프렌치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콰트로(Quatre) 컬렉션’을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콰트로 XS’를 선보이며 컬렉션의 새로운 장을 연다.
부쉐론, 아이코닉 컬렉션의 진화 ‘콰트로 XS’ 출시… 한소희 등 글로벌 캠페인 공개
부쉐론, 아이코닉 컬렉션의 진화 ‘콰트로 XS’ 출시… 한소희 등 글로벌 캠페인 공개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된 글로벌 캠페인 ‘Quatre is Getting Mini’에는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를 필두로 데이지 에드가-존스, 딜란 데니즈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 명의 앰버서더를 통해 콰트로가 크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을 조명하며, 주얼리의 크기가 결코 힘의 기준이 아님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특히 ‘콰트로 XS’는 기존 스몰 사이즈보다 얇아진 실루엣 속에서도 컬렉션을 상징하는 네 가지 모티브를 정교하게 유지해 대담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했다.

콰트로 컬렉션은 부쉐론의 역사적 아카이브를 관통하는 네 가지 독창적인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1860년대 건축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고드롱(Double Godron)’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며, 파리 방돔 광장의 코블 스톤을 형상화한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는 메종의 역사적 본거지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여기에 장인 정신의 정수인 ‘다이아몬드’ 세팅과 프레데릭 부쉐론의 가업인 직물업에서 영감을 받은 ‘그로그랭(Grosgrain)’ 모티브가 결합되어 부쉐론만의 독보적인 미학을 완성한다.

제작 공정 또한 메종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콰트로 링은 네 개의 서로 다른 밴드를 개별 제작한 후 나노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공정을 거쳐 하나로 조립된다. 수공 조립의 마지막 단계에서 들리는 특유의 “딸깍” 소리는 완벽한 결합을 알리는 신호다. 부쉐론은 이러한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에 터닝(Turning) 공정과 같은 현대적 디지털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인간의 손으로 도달하기 힘든 정교함을 구현해냈다.

부쉐론 관계자는 “콰트로 컬렉션은 과거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혁신을 멈추지 않는다”며, “새롭게 출시된 콰트로 XS와 블랙 에디션 스몰 뱅글을 통해 콰트로 특유의 강인하고 그래픽적인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쉐론, 아이코닉 컬렉션의 진화 ‘콰트로 XS’ 출시… 한소희 등 글로벌 캠페인 공개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