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첫 공식 캐릭터 ‘SHIN(신)’을 2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론칭은 언어와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심 이미지 제공
농심 이미지 제공
캐릭터 이름 ‘SHIN’은 신라면의 브랜드 네임인 동시에, ‘매콤한 행복’을 뜻하는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약자이기도 하다. 외형에는 신라면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머리카락과 신라면 봉지 디자인의 의상을 갖췄으며, 눈동자와 소품에는 한자 ‘辛(매울 신)’ 자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특히 신발에는 맥박이 뛰는 듯한 펄스(Pulse) 디자인을 적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캐릭터의 성격과 취미에도 신라면의 특징을 재치 있게 반영했다. 신라면 조리 시간인 ‘4분 30초’면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신라면을 즐기기 위해 수시로 SNS로 소통하며 신라면과의 ‘꿀조합’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농심은 SHIN 캐릭터 런칭을 맞아, 오는 4월부터 약 3개월간 ‘신라면 골드’ 멀티팩에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티커는 총 13종으로, SHIN이 미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등 세계 각국과 우주를 여행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농심은 이 중 1만 장 한정으로 투입된 ‘SHIN 우주여행 스페셜 스티커’ 당첨자에게 리모와(RIMOWA) 캐리어, 신라면 툼바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스티커를 SNS에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라면 여행 파우치’와 신라면컵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