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드로잉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보다는 대상에 대한 정밀한 관찰에 가까운 작업이었다"고 설명하며, “사실을 왜곡할 수 있는 과장된 표현은 철저히 배제하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되, 섬세한 필선과 따뜻한 색감, 그리고 명암을 해석하는 시선을 통과시켜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예술적 밀도가 높은 결과물을 완성해냈다”고 언급했다.
인피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미학적 근간을 대중과 공유하고, 청담 본사가 30년 이상 가구 시장을 선도해온 철학이 집약된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지혜 작가의 시선이 머문 이번 드로잉은 보는 이들에게 건물의 구조를 따라 공간을 차분하게 음미하는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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