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2026년 법정의무교육 과정 출시...에이핑크 참여 콘텐츠 포함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연내 이수가 의무화된 법정의무교육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2026년 법정의무교육 과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한 내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차원의 체계적인 수료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연내 이수’ 원칙으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교육 이행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휴넷은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의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 몰입도를 높인 방송형 콘텐츠 중심의 과정을 확대해 왔다. 참여형 포맷을 적용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과정 '알법한 퀴즈쇼'는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퀴즈형 콘텐츠로, 법정의무교육 내용을 문제 풀이 방식으로 구성해 학습 참여도를 높였다. 핵심 개념을 반복적으로 환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배우 정상훈이 출연하는 드라마형 교육 콘텐츠 ‘별별고민다방’도 신규로 선보인다. 실제 직장 내 발생 가능한 상황을 에피소드 형태로 재구성해, 교육 내용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휴넷은 그간 하하·별 부부가 참여한 '오피스 탐정단', 아나운서 이혜성과 개그맨 서태훈의 '공감통 해결톡', 김정근·이지애 부부의 '리얼 법전' 등 방송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법정의무교육 포맷 다변화를 시도해 왔다.

아울러 기업별 사이버 연수원 제공과 수료율 관리 기능을 통해 임직원의 연내 이수를 지원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일부 과정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영어 자막도 제공된다.

휴넷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은 기한 내 이수가 필수인 만큼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 설계가 중요하다"며 "친숙한 출연진과 다양한 포맷을 기반으로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넷은 설립 26년의 기업교육 전문기업으로, 연간 약 1천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인·지정을 받은 법정의무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