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고객 참여형 캠페인 '지구살리구 디저트삼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저트39는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매장 운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를 마련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구의 날 캠페인은 이러한 ESG 활동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 단 하루 동안 텀블러 또는 리유저블컵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HOT·ICE 아메리카노를 390원에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전국 참여 매장에서 매장별 선착순 39명 한정되며, 일회용 컵 이용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브랜드명 '39'를 활용한 390원의 상징적인 가격을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강조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리유저블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카페·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다회용컵 도입과 일회용품 감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브랜드 차원의 운영 방식 변화와 소비자 참여를 결합한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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