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는 고가 아파트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며 시장을 견인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선호 단지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차별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수요 구조 변화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은 지방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교통 접근성이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지역 내 '대표 단지'가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원 삼척시 교동 일대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교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트리븐 삼척'은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99㎡ 중심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맞통풍 구조와 수납공간 확충 등 최근 주거 설계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주차 공간 확대와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이 계획돼 있다. 입지는 삼척시청과 의료·교육·상업시설이 인접한 교동 생활권에 속한다.
교통 측면에서는 동해대로와 7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동해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접근성 개선 기대감도 거론된다.
분양 조건으로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이 제시됐으며, 전매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에 마련됐고,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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