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일대에 공급되는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경우 전용 59㎡ 타입은 계약이 마감됐으며, 77㎡와 84㎡도 잔여 물량이 순차적으로 소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초기 대비 실수요 중심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계약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시장에서 입지와 가격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선별적 수요'가 강화되고 있다고 본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이미 공급된 단지 중 상대적으로 조건이 나은 물량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해당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한 편이며, 서면 상권과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된다. 롯데백화점과 의료시설 밀집 지역, 전포 카페거리 등 도심 인프라 접근성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725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80실(전용 52~69㎡)로 구성된 복합 단지다. 평면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 적용했고, 수납공간 확대 등 최근 주거 설계 트렌드를 일부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향후 북항 재개발, 문현금융단지, 범천 일대 정비사업 등 부산 도심권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 변화 가능성도 언급된다.
분양 조건으로는 일부 금융 지원과 옵션 제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관과 샘플하우스는 단지 내에서 운영 중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