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폴란드 북동부 바르미아·마주리가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세제 혜택과 산업 특화 전략, 유럽 단일시장 접근성까지 갖춘 이 지역은 ‘유럽 확장의 관문’으로 빠르게 부상하는 모습이다.

유럽 진출의 새로운 해답,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에서 찾다
유럽 시장 진출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식된다. 복잡한 규제, 낯선 행정 시스템, 높은 비용 부담은 해외 투자 확대를 고민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성공적인 유럽 진출의 핵심은 단순히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선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산업 특화 전략과 강력한 기관 지원, 그리고 즉시 활용 가능한 공급망을 갖춘 지역을 선택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바로 폴란드 북동부의 바르미아·마주리(Warmia and Mazury)다. 이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현대 산업 인프라를 결합하며 유럽 투자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친환경 산업, 식품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유럽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미아·마주리의 경쟁력은 명확하다. EU가 추진하는 ‘스마트 전문화(smart specialisation)’ 전략에 맞춰 특정 산업군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경제는 크게 네 가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요트 제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수자원 경제, 목재·가구 산업, 프리미엄 식품 생산, 그리고 의료·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건강한 삶(healthy life)’ 산업이 대표적이다.

이는 투자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특정 산업에 특화된 지역에 진출할 경우 숙련된 인력 확보는 물론, 지역 공급망과 전문 기술 네트워크를 즉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외국 기업의 시장 진입 절차 역시 비교적 간단하다. 폴란드의 유한책임회사인 ‘Sp. z o.o.’ 설립은 대부분 전자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수주 내 등록이 가능하다. 복잡한 절차와 긴 대기 시간을 우려하는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강점이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강력한 세제 인센티브다. 바르미아·마주리는 현재 폴란드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 비용의 최대 70%까지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지 투자 및 수출 기업 지원센터의 역할도 눈에 띈다. 투자자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사업 구조 설계부터 입지 선정, 행정 절차 지원까지 종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00헥타르(ha) 이상 규모의 준비된 산업 부지 가운데 최적의 입지를 선택할 수 있어 생산시설 구축 과정 역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유럽 진출의 새로운 해답,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에서 찾다
바르미아·마주리에 법인을 설립하는 순간 기업은 곧바로 유럽 단일시장(EU single market)의 정식 참여자가 된다. 이를 통해 약 5억 명 규모의 소비 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폴란드가 솅겐 협약 가입국이라는 점 역시 중요한 경쟁력이다. EU 내부 국경에서의 물류 지연이 최소화되며, 관세 및 기술 장벽 없이 상품과 서비스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프라 경쟁력도 우수하다. 고속도로와 철도망은 유럽 교통 네트워크와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발트해 항만 접근성과 지역 공항 운영이 결합돼 글로벌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제조업과 수출 중심 기업들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결국 바르미아·마주리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유럽 내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산업 전문성, 세제 혜택, 인프라, EU 단일시장 접근성을 모두 활용해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는 의미를 갖는다.

바르미아·마주리 투자 및 무역 지원 관계자는 “바르미아·마주리는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아시아 기업들이 안정적인 제도 환경 속에서 빠르게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친환경 산업과 첨단 제조업, 식품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유럽 진출의 새로운 해답, 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에서 찾다
[본 홍보 캠페인은 2021~2027년 바르미아-마주리 지역을 위한 유럽기금 지역 프로그램의 공동 재원으로 지원되는 ‘바르미아-마주리 경제 진흥 20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