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외벽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사진 한국경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외벽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사진 한국경제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 조치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오전 9시 29분을 기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이날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1210.54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5.10% 상승한 상태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2%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2.01% 상승한 188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장중 한때 7900선 돌파를 시도하는 등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