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 클라우드힐스' 사진
'뉴브 클라우드힐스' 사진
서울 서부의 대표 업무지구로 떠오른 마곡지구가 바이오·제약·IT·연구개발(R&D)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함께 확충되면서 서울 서부권 핵심 자족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마곡지구 성장 배경으로는 대기업 연구시설 집적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 확대와 교통망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꼽힌다. 여기에 강서구 통합신청사 이전 계획도 예정돼 있어 행정 기능 강화에 따른 추가 수요 유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등 주요 기업 연구시설이 입주해 있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기업 이전과 신규 입주에 따라 상주 인구와 업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 접근성 개선도 주목된다. 최근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서부권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마곡지구의 물류·비즈니스 접근 환경도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마곡권역 업무시설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역 인근에 들어선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9호선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식물원과도 인접해 있다.

업무시설 내부에는 공유 오피스와 회의공간 등 공용 인프라가 조성됐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개발 기반 기업들의 협업 수요를 고려한 공간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분양과 임대를 병행하는 운영 방식도 도입했다. 기업 규모나 자금 운영 상황에 따라 입주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금리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기업 수요가 늘면서, 임대와 분양을 병행하는 업무시설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현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