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방 가전 시장에서는 빌트인 제품과 프리미엄 인테리어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급 주방가전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경쟁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개방형 주방과 아일랜드 키친 선호가 늘어나면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군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가게나우는 이번 잠실점 오픈을 통해 인덕션과 오븐, 냉장고 등 주요 빌트인 제품군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최근 글로벌 디자인 전시 행사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공개한 브랜드 콘셉트와 공간 경험 요소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후드 인덕션 제품 체험도 강화한다. 해당 제품은 인덕션과 환기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조리면에서 직접 흡입하는 구조다. 상부 후드 설치 없이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프리미엄 주방 시장에서 기능성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공간 설계를 고려한 통합형 가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빌트인 가전이 단순 가전제품을 넘어 리빙·인테리어 시장과 결합되는 흐름도 강화되는 추세다.
가게나우 관계자는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체험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잠실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가게나우는 현재 국내에서 송파 쇼룸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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