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신재혁 대표와 블루포지(BlueForge) 서상재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왼쪽부터)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신재혁 대표와 블루포지(BlueForge) 서상재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기 개발 비용과 인력 확보 부담이 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서비스 구축 플랫폼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 스카이월드와이드는 AI 코딩 솔루션 기업 블루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바이브코딩 플랫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는 대화형 명령만으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발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1인 창업자를 중심으로 관련 플랫폼 수요 역시 확대되는 분위기다.

양사는 국내 결제 및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회사 측은 토스페이먼츠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라인페이 등 국내 주요 결제 인프라 연동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글로벌 바이브코딩 플랫폼들이 해외 서비스 환경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국내 결제·운영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한국 시장 확산의 핵심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고 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비개발자도 온라인 쇼핑몰과 홈페이지 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B2B와 공공시장 대상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영업과 브랜딩, 고객 운영을 맡고, 블루포지는 AI 코드 생성 기술과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오는 6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공공기관 대상 실증사업(PoC)과 파트너 채널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