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수성구가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으며, 범어동 일대는 대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범어동 일대에는 능인고와 경신고, 대구여고, 대륜고 등 지역 내 주요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와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또한 범어사거리 중심 상권과 문화시설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업계에서는 범어동 일대가 신규 공급 가능한 부지가 제한적인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수성구 내 기존 아파트 상당수가 준공 후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신축 단지 공급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어나드범어’가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0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4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6~244㎡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골프연습장, 스크린룸, 스카이 피트니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와 생활 편의 서비스도 도입 계획에 포함됐다.
최근 하이엔드 주거단지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 기능을 강화한 주거 상품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편의와 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어나드범어는 샘플하우스와 커뮤니티 시설 투어를 운영 중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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