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두 번째 전시 개최…신진작가 2인 공동 작업 선보여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6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전시 ‘공생실험(Symbiosis Experiments)’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고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총 172회의 전시와 312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하며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두 번째 전시인 ‘공생실험’에는 송효근 작가와 이중민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함께 살아가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의미하는 ‘공생’을 주제로 서로 다른 존재가 관계를 형성하고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영상, 회화, 설치 등 20여 점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송효근 작가는 키네틱 작업과 AI·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왔으며, 이중민 작가는 시각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자연·기계가 관계를 맺는 방식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공동 작업도 공개된다. 공동 작품인 ‘향일 군락’을 비롯한 작품들은 관람객의 움직임과 빛에 반응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공생의 순간을 구현한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두 작가가 각자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의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