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세상은 자사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플랫폼 아파트너에 선거인 명부 등록과 다수 안건 통합 투표, 결과 보고서 생성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단지 규모가 커지고 입주민 의사결정 안건이 다양해지면서 전자투표 활용 사례도 늘고 있다. 관리사무소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 참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서비스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개편에서는 '선거인 명부 간편 등록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 전자투표 서비스는 선거인 명부 수정이나 대상자 추가 시 반복적인 등록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선거인 명부 등록과 회원 정보 연동, 관리자 직접 등록 방식을 함께 지원하도록 했다.
주민투표 진행 중 대상자가 추가되더라도 선거인 명부를 처음부터 다시 등록할 필요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다수 안건 통합 투표 기능도 추가됐다. 하나의 투표에서 여러 안건을 함께 의결할 수 있어 반복적인 투표 참여와 알림 발송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투표 종료를 앞둔 시점에는 관리자가 필요에 따라 투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행정 처리 기능도 개선됐다. 관리자는 투표 진행 현황과 결과를 요약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상세 기표 결과가 포함된 보고서도 출력할 수 있다.
아파트너는 앱 기반 주민투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현장 투표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너는 전국 4300여 개 단지, 약 360만 세대가 이용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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