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인재 확보 경쟁 확대…디네이션엔터·포텐사일공·피봇스튜디오 협력
K-팝과 공연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퍼포먼스 인재 확보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아티스트뿐 아니라 백업댄서와 안무가, 퍼포먼스 디렉터 등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업 간 협업 사례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포텐사일공, 피봇스튜디오와 퍼포먼스 인재 발굴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의 방송·공연·콘텐츠 제작 사업과 포텐사일공의 글로벌 K-팝 오디션 플랫폼, 피봇스튜디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텐사일공은 글로벌 K-팝 오디션 플랫폼 'PIVOT410'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봇스튜디오는 댄서와 안무가, 아이돌 연습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방송 및 공연 백업댄서, 뮤직비디오 출연 인력, 안무가, 퍼포먼스 디렉터 등 관련 인재 발굴과 공급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인재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뒤 실제 방송·공연·콘텐츠 제작 현장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K-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아티스트뿐 아니라 제작 현장을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방송·공연·콘텐츠 제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