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래프트는 자사 AI 모델 진화 플랫폼 기술 'DARWIN'을 기반으로 개발한 한국어 LLM 'JGOS-31B-Citize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 종합 평균 점수 0.62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2026년 6월 7일 기준이다.
K-AI 리더보드는 한국어 이해와 추론, 전문지식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한국어 AI 성능 검증 체계다.
비드래프트에 따르면 리더보드 상위 12개 모델 가운데 8개 모델이 DARWIN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DARWIN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컴퓨팅 활용 지원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로, 서로 다른 오픈소스 LLM의 특성을 분석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1위를 기록한 JGOS-31B-Citizen은 공공 및 행정 분야 활용을 고려해 개발된 한국어 특화 모델이다. 한국 문화·상식 이해를 평가하는 CLIcK에서 0.987점, 한국어 전문지식 평가인 KMMLU-Pro에서 0.725점, 한국어 일상 추론 평가인 Com2-main에서 0.742점을 기록했다.
비드래프트는 해당 모델을 민원 안내와 행정 문서 작성 지원 등 공공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인공사회 운영체제 '내셔널OS(NationalOS)'와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드래프트 관계자는 "DARWIN 기반 모델 개발을 지속하며 공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AI 모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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