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올 뉴 라브4’를 공식 출시했다. 1994년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등장한 라브4는 30여 년간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올 뉴 RAV4'와 함께 선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과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토요타코리아 사진 제공)
'올 뉴 RAV4'와 함께 선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과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토요타코리아 사진 제공)
이번 신형 모델은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를 핵심 가치로, 도심에서의 세련된 일상과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모터스포츠 감성을 더한 ‘PHEV GR SPORT’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PHEV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22.68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 최대 토크 2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77km 주행이 가능하며, 50kW CCS1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이면 충전된다. HEV 모델은 트림에 따라 230~239마력 출력에 복합 연비 15.6~19.0km/L를 제공하며, HEV LIMITED와 PHEV 모델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탑재됐다.

외관은 토요타의 최신 패밀리룩 ‘해머헤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PHEV GR SPORT 트림은 전용 프런트 범퍼와 공력 설계 스포일러, 경량 20인치 전용 휠, 논슬립 인조 스웨이드 시트, GR 로고가 각인된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계기판과 12.9인치 풀 HD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구현했으며 LG U+와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토요타 리모트’를 통한 원격 시동 및 공조 제어, 24시간 긴급 호출, 도난 차량 위치 추적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HEV XLE 4,927만 원, HEV LIMITED 5,746만 원, PHEV XSE 6,160만 원, PHEV GR SPORT 6,180만 원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