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1월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세컨드홈 특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또는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면 기존 주택에 대해 1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서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는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이 특례 대상이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대상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성군 토성면 '고성봉포코아루오션비치' 전용 63㎡는 올해 1월 2억55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동해시 'e편한세상 동해' 전용 84㎡도 올해 3월 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세컨드홈 특례와 함께 지방 미분양 해소 정책이 맞물리면서 일부 지역의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 강릉시에서는 '강릉 성보 필리오 더센트럴힐즈'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강릉시 홍제동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2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59㎡A 13가구, 59㎡B 52가구, 74㎡ 49가구, 84㎡ 3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강릉시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KTX 강릉역과 강릉IC,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청과 강릉소방서, 강릉시보건소 등 공공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강릉중앙시장,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동초와 강릉중, 강릉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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