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6일과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카본블랙은 AI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초기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에 이어 로봇과 제조업을 결합한 피지컬 AI가 차세대 AI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연구 성과를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제조업 분야 피지컬 AI 기업 카본식스가 약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카본블랙은 후속 창업 기업 발굴과 초기 창업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로봇 매니퓰레이션과 월드모델, VLA(Vision-Language-Action), 온디바이스 AI, 시뮬레이션, 강화학습, 바이오 등 피지컬 AI와 인접 분야를 연구하는 한인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제품 검증,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사로 참여한 카본식스 서형주 CTO는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실제 제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창업을 선택했다"며 "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민홍 카본블랙 파트너는 "피지컬 AI 분야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창업을 고려하는 연구자들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본블랙은 피지컬 AI 분야의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초기 창업 기업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스튜디오다. 투자뿐 아니라 팀 구성과 사업 전략, 제품 상용화, 후속 투자 유치 등 초기 기업 성장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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