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몰트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사진 제공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은 글렌피딕 가문의 5대에 걸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 중앙에는 1960년대부터 사용된 글렌피딕의 상징인 사슴 로고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코틀랜드 화가 에드윈 랜드시어의 대표작 <The Monarch of the Glen>에서 영감을 받은 사슴 문장은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재해석됐으며, 증류소 설립 연도인 1887년을 함께 담아 브랜드의 전통과 정체성을 강조했다. 워드마크 역시 새롭게 정비됐다. 현대적인 산세리프 타입을 적용하면서도 1960년대 글렌피딕 병에 처음 사용된 영국식 타이포그래피의 특징을 계승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완성했다. 또한 그랜트 가문의 문장을 양각으로 표현하고, 가문의 모토인 'Stand Fast(흔들림 없이 나아가다)'를 담아 브랜드가 지켜온 장인정신과 가치에 대한 헌신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은 "혁신은 언제나 글렌피딕 DNA의 중심에 있었다"며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브랜드의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캐스크 피니시와 숙성 기법,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싱글몰트의 경계를 넓혀가면서도 글렌피딕이 지켜온 가치와 전통은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패키지는 글렌피딕 12년, 14년, 15년, 18년 등 글로벌 코어 레인지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