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청소년에게 인공지능(AI)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과 디지털 윤리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보생명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바른 AI 윤리탐험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바른 AI 윤리탐험대’는 청소년들이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며 AI를 단순한 학습 도구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책임감 있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광양 진상중학교에서 첫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난 6월 익산 황등중학교와 남양주 진접중학교에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AI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활용 방법과 한계는 물론이고, AI 환각,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체험하며 정보 판별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사기 등 AI 관련 범죄 사례와 예방 수칙을 교육해, 디지털 범죄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세우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