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오, 기아대책과 의류 기부...ESG 활동 이어가
패션기업 에스티오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순환을 위한 의류 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티오는 지난 9일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본사에서 의류 기부 전달식을 열고 정식 출시 전 제작한 샘플 의류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행복한나눔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제품 출시 전 제작된 샘플 제품이다. 에스티오는 폐기 대상이 될 수 있는 샘플 의류를 기부로 활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재고와 샘플 의류를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효과를 높일 수 있어 기업들의 관련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김흥수 에스티오 대표는 "샘플 의류가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로 활용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티오는 남성복 브랜드 STCO를 비롯해 디엠스(Diems), 유메오라(umeora), 노레이티드(NORATED)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