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오는 지난 9일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본사에서 의류 기부 전달식을 열고 정식 출시 전 제작한 샘플 의류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행복한나눔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제품 출시 전 제작된 샘플 제품이다. 에스티오는 폐기 대상이 될 수 있는 샘플 의류를 기부로 활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재고와 샘플 의류를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효과를 높일 수 있어 기업들의 관련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김흥수 에스티오 대표는 "샘플 의류가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로 활용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티오는 남성복 브랜드 STCO를 비롯해 디엠스(Diems), 유메오라(umeora), 노레이티드(NORATED)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