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허브, 한의원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 서비스 도입
헬스케어 업계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뉴트라수티컬 브랜드 바인허브(VYNEHERB)가 자사몰에서 제휴 한의원의 메디컬 프로그램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바인허브 사이트에서 방문을 원하는 제휴 한의원과 날짜, 시간을 선택해 예약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 해당 한의원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예약 가능한 프로그램은 '스킨이펙터 듀얼젠', '라인이펙터', ‘메디컬 체중감량 프로그램’ 등 3종이다.

회사에 따르면 스킨이펙터 듀얼젠은 PDRN과 자하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진단 장비를 통해 피지와 수분, 탄력, 모공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진행한다.

라인이펙터는 팔과 복부, 허벅지 등 특정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 약침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천연 생약 및 식물 추출물 성분을 활용하며 pH와 삼투압, 엔도톡신 등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메디컬 체중감량 프로그램은 체형 분석을 토대로 의료기기와 약침, 한의약품 등을 연계해 개인별 관리 계획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강남·서초·중구·마포·성동·관악·송파를 비롯해 대구와 대전 등 전국 11개 제휴 한의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전화 문의 방식에 온라인 예약·결제 방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바인허브는 연내 제휴 한의원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인허브는 기존 뉴트라수티컬·이너뷰티 제품 판매와 한의원 기반 프로그램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바인허브를 운영하는 위글로우 강신욱 대표는 "제품 사업과 전문 한의사의 메디컬 케어를 연결하고자 했다"며 "가까운 지점을 찾아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도록 이용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