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리,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브랜드 모델 발탁...유통 채널 확대
신안코스메틱의 뷰티 브랜드 션리(SHIONLE)가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백지헌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션리는 백지헌과 함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국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백지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션리,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브랜드 모델 발탁...유통 채널 확대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넓히고 있다. 션리는 다시마 라인과 알파나이아신 라인, 선 라인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시마 앰플 클렌징폼과 다시마 세럼, 다시마 크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과 무신사 뷰티 성수점·홍대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판매 채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션리 다시마 앰플 클렌징폼’은 지난해 상반기 뷰티 플랫폼 화해의 클렌징폼 모공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세 버블과 다시마즙 성분을 적용한 세안 제품이다.

해외 판매 지역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폴란드, 대만, 싱가포르, 몽골, 영국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타오바오와 콰이쇼우, 하이난 면세점 등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틱톡과 쇼피 등을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현지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북미에서는 아마존과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마케팅도 진행하며 유통망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도 늘리고 있다. 션리는 지난 5월과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스모뷰티 서울’과 ‘2026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해 미국,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뷰티 시장이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현지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면서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브랜드들도 유통 국가와 채널을 다변화하는 추세다. 션리 역시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 판매 채널 확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서연 신안코스메틱 대표는 “백지헌이 가진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션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올리브영과 무신사 뷰티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도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외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