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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올해 주택 시장 2분기 분수령될 것”
(자료 : NH투자증권)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올해부터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7대 이슈로 살펴보는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출간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상승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지역별로 차별화와 국지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부동산 시장 7대 이슈로 ▲선거와 정책 변수 ▲전월세 시장 안정화 ▲거래량 감소의 불편한 진실 ▲꾸준한 수요 ▲넘쳐나는 공급대책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 ▲경제·경기의 회복 정도를 꼽았다.정보현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동조화를 띠고 7년 넘게 이어왔던 유례 없는 대세 상승장은 곧 마감될 것”이라며 “올해는 지역별로 차별화, 국지화 되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장 향방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거래량은 대선전까지 정체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주택 시장은 올 2분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실수요 시장인 전월세 시장은 불안할 것으로 전망했다.정 연구위원은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50% 수준에서 안정되는 분위기지만 올 8월 계약갱신청구 만기 도래 후 전셋값은 상승 압박이 커지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상황에서는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등 변동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입주 시점까지 물리적 시간 소요가 불가피한 점과 시장의 15%에도 못 미치는 공공임대만으로 전세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점을 근거
2022.01.27 1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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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부동산 임대 시 주의할 점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양재영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전문팀] 아파트 2채를 보유 중인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자녀의 신혼집 마련에 고민이 많다. 보유 중인 아파트 1채를 증여해 신혼집을 마련해주고 싶지만, 높아진 부동산 가격에 증여세와 취득세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래서 자녀가 경제적인 능력을 갖출 때까지 아파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거주하게 하고자 한다. 하지만 A씨는 아파트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경우에도 자녀에게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말았다. 무상으로 타인의 부동산을 사용한다면 증여세 과세될 수도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타인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함에 따라 이익을 얻는 경우 그 무상 사용을 개시한 날을 증여일로 보고, 부동산 무상사용이익에 대해 무상 사용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그 부동산 무상사용이익이 5년간 1억 원 미만인 경우와 부동산 소유자와 함께 거주하는 주택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과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즉, 자녀가 부모의 주택을 무상으로 사용해 계산된 무상사용이익이 1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주택 소유자인 부모와 함께 거주한다면 부동산 무상사용이익 규모에 상관없이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부동산 가격에 따라 증여세 과세 여부 달라져그렇다면 부동산 무상사용이익은 어떻게 계산할까. 부동산 무상사용이익은 무상 사용 개시일부터 5년 단위로 계산하며, 부동산가액의 2%를 매년 적정임대료로 보아 5년간의 임대료의 10%를 현재 가치로 환산해 계산한다. 만약 5년이 경과한 후에도 계속해 해당 부동산
2022.01.05 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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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10~30%, 팬데믹 기간 중 순자산 늘어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2월 5일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을 발간했다. 연구소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변화된 대중부유층의 경제 상황과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2월 이전과 2021년 9월을 기준으로 대중부유층 4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중부유층은 소득 상위 10~30%에 속하는 가구를 정의하는 말로, 가구 연소득이 세전 7000만 원 이상, 1억2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한다.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의 순자산이 부동산과 주식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9억1374만 원으로 전년(7억6473만 원) 대비 19.5%(1억4901만 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24.9% 늘어난 부채(1억4834만 원)를 제외하면 순자산은 7억6540만 원 규모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소득은 적어졌다’고 답한 응답자 비중이 26.0%로, ‘많아졌다’는 응답(23.0%)보다 많았다.팬데믹 이후 대중부유층의 투자 활동은 늘어나고 자산관리 필요성도 강해졌다. 설문 응답자의 3분의 1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금융 투자 활동이 증가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비중도 43.6%로 전년 대비 약 10%포인트 늘어, 대중부유층의 투자 성향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한 것으로 분석된다.글 정초원 기자 | 자료 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2.01.05 2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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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주택자금 대여 시 고려할 점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윤창현 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 전문팀] 최근 부동산·전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내 돈, 은행 돈 구분 없이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내 집 장만의 꿈, 주거생활의 안정을 이루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 찬스’를 통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을 마련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부모와 자식 간 차입 거래를 진행하는 데 있어 세무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대출총량규제 등을 실시함에 따라 은행권에서 자금을 차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모가 자식에게 주택자금을 대여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부모와 자식 간 차입 거래라고 어물쩍 넘어갈 경우 향후 세금 폭탄으로 인해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차용증 작성·이자 지급은 필수통상적으로 객관적인 증빙이 구비되지 않은 부모와 자식의 자금 거래는 증여로 보아 과세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차입 거래 시 거래금액, 이자율, 상환 방식 등이 기재된 차용증 혹은 금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련 서류에 대한 공증을 받아 두는 것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리스크에 대비해 고려해볼 수 있다.이때 차용증 등에 기재되는 차입금 상환 일정과 이자 등은 차입자 본인의 상환 능력 범위 내의 것이어야 한다. 해당 문서에 기재된 방식에 따라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거래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실질적인 차입 거래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또한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증여자
2021.12.06 2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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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에서 관리까지 건물 투자 제대로 하려면
초등학생에게 “네 꿈이 뭐니?”라고 물었더니 “건물주요”라고 답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부동산 투자의 꽃은 건물주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주가 되면 일을 안 해도 임대소득으로 생활할 수가 있고, 토지가격과 임대료의 상승에 따라 건물 가치도 상승해 상당한 자본 차익을 얻을 수 있다.유명 영화배우, 가수 등도 건물 투자 대열에 합류해 임대소득과 자본 차익을 향유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 건물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금리 장기화와 풍부한 유동성은 건물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건물을 매입하고자 하는 수요는 넘치지만 좋은 매물은 씨가 말라가고 있다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현재 기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하면 임대수익률(월임대료×12개월/(매매금액-보증금))은 연 2~2.5%에 불과하다. 대출이자 연 3%를 감안하면 마이너스 수익이 불가피하다.그럼에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돈을 굴릴 곳이 없는 자산가와 법인들은 예금금리보다는 높고, 향후 자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건물 투자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처럼 건물가격도 최근 2~3년간 급등세를 보였다.강남지역 역세권 이면의 토지는 3.3㎡당 1억 원 이하가 별로 없을 정도다. 정부에서는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상승 흐름이 단기간에 꺾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건물 매입 후 가격 껑충…성공 사례 주목지난 1년간 필자가 자문해 거래된 투자 사례 4건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두 법인이 매입한
2021.11.29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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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빌딩’ 상속·증여 시 주의할 점은
부동산 시장 과열이 식지 않는 가운데 자산가들 사이 수익형 부동산, 그중 ‘꼬마 빌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꼬마 빌딩’ 상속 및 증여 시 주의할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최근 2년간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됐지만,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강화되면서 아파트 증여 건수가 늘고 있다.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도 “하루라도 빨리 증여하는 게 이득”이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등 주택 이외에 ‘꼬마 빌딩’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에 대해 규제가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꼬마 빌딩’의 매력이 높아진다. 특히, ‘꼬마 빌딩’은 그 토지 공시가격이 80억 원 이하이면 종합부동산세도 과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근 보유세 ‘폭탄’이 예정된 아파트와는 비교된다. 물론 과세당국이 ‘꼬마 빌딩’에 대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다. 과세당국은 2019년부터 이미 ‘꼬마 빌딩’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단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실제 2020년부터는 관련된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증여세에 관해 최근 지식 전달의 목적으로 많은 기사 또는 기고가 있었지만, 관련 상담 및 실제 불복절차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필자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하 내용들은 상속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서술 및 이해의 편의를 위해 증여를 전제로 이야기를 한다. 부동산을 증여할 경우의 증여세는 ‘증여 부동산가액’에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물론, 중간에
2021.11.26 09: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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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 "규제의 역설, 실수요자 피해 없어야"
서민들 사이에선 ‘미친 집값’이라며 수도권에서 더 이상 아파트 장만은 불가능해졌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일부 전세대출 한도가 완화되긴 했지만 대출 규제의 피해는 현금 동원력이 없는 젊은 층이나 저소득 무주택자 등 내 집 마련이 간절한 실수요자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대출 규제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대출 규제에 실수요자의 피해를 우려하는 여론이 들끓자 문재인 대통령은 주택 실수요자 보호를 지시한 바 있다. 지난 10월 6일 청와대 참모회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10월 13일 인천 경인여대 본교에서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을 만났다.서 회장 “주택은 투자보다는 실소유 개념으로 봐야 한다”며 “무주택자 및 실소유자에게는 일괄 규제가 아닌 핀셋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선별적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부동산 사단법인 학회인 대한부동산학회의 19대 회장을 거쳐 20대 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저서만 30여 권으로 부동산 관련 산·학, 정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어떤가."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들은 대부분 노무현 정부 시절의 부동산 정책을 좀 더 강화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규제 정책을 펴고
2021.10.28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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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대출절벽기 부동산 투자 2.0
금리 인상, 대출절벽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정부가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한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집값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영끌족들을 양산했고, 금융권 대출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며 ‘대출난민’이라는 웃지 못할 신조어마저 탄생했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공급은 여전히 목마르다.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는 여전히 각종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 상승장에 배팅할까, 혹시 모를 하락장을 대비할까. 회색 코뿔소처럼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부동산 시장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보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진단해본다.글 이미경·정유진 기자 전문가 기고
2021.10.28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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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부동산 게임
‘집값 고점이냐, 아직 상승장이냐.’현재 대한민국은 집값 논쟁으로 뜨겁습니다. 마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생존경쟁을 펼치는 것처럼 최후의 승자를 노리며 극심한 눈치 게임을 벌이고 있죠. 한국은행이나 주요 경제부처의 부동산 거품 경고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는 ‘부동산 게임’을 멈추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집값 상승을 주장하는 이들은 사상 최장기의 저금리와 유동성이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기가 부동산 불패 신화를 만들었다며, 당분간 이 같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합니다. 반면 집값 고점에 대한 우려의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것이죠. 더구나 주택 구매를 위한 가계부채는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진단입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수도권 아파트는 18%나 올랐습니다. 지난 8월 기준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 8억7000만 원(아파트 11억8000만 원), 수도권 6억2000만 원(아파트 7억4000만 원)입니다. 또 국내 가계부채 현황을 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국내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은 1800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완화적인 금융정책으로 인해 대출이 급증하고 자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금융 안정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 불균형이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간 –2.2%까지 하락하고, 주택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분
2021.10.27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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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증여 시기 결정 위한 절세 팁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서수영 세무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전문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또한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유 중인 주식과 부동산을 자녀에게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는 부모의 경우 재산의 가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이전 방안 및 시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과 주식의 증여 시기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소소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매년 5월에는 부동산 급매물이 다수 출현한다는 언론 기사를 접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세무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보유세의 과세기준일 때문일 수 있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종합부동산세는12월에 납부하게 되나, 납부 시점에서의 부동산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매년 6월 1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하고 있으므로 과세기준일 이전에 양도하게 되면 보유세 부담을 피할 수 있어서다.부동산 이전의 경우이처럼 부동산을 양도함에 있어서 보유세 과세기준일을 고려하는 것처럼 부동산을 증여할 경우에도 부동산 공시가격 공시일자를 고려해봐야 한다.세법상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재산의 평가는 매매가액 등의 시가에 따르도록 하고 있으며, 매매가액 등 시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세법에서 별도로 정하는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세법에서 정하는 방법은,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주택은
2021.10.01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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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부동산 계약 온라인화…1인 가구 생태계 구축”
“지금의 프롭테크는 굉장히 초기 단계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만큼 미지의 시장이고요.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프롭테크 시장의 미래를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는 미지의 산업이지만,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찬 새로운 시장이다.부동산 시장에 혁신의 기운이 몰려온다.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에 대한 이야기다. 국내 1세대 부동산 플랫폼 중 하나인 다방도 프롭테크가 이끄는 혁신의 물결에 몸을 담았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의 한유순 대표를 직접 만나 프롭테크의 현주소를 물어봤다. 스테이션3와 다방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저희는 ‘다방’이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9년 정도 서비스를 해왔고요. 주로 원룸과 투룸, 특히 전·월세 쪽을 찾는 고객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20~30대 젊은 층 고객이 저희 서비스를 많이 이용 중입니다. 그 외에도 아파트나 분양과 같은 다양한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롭테크가 부동산 시장의 화두인데, 다방도 ‘다방싸인’ 등 프롭테크 서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맞습니다. 비대면으로 부동산 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즉 ‘다방싸인’을 올해 하반기 도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에 나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준비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렸던 터라 올해 선보이게 됐죠. 우리가 호텔을 예약할 때도 사진만 보고 하룻밤 30만~40만 원의 숙박료를 결제하잖아요. 집 계약도 그렇게 만들
2021.08.30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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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똑똑해진 부동산, '플랫폼 진화' 뜨겁다
가상현실(VR)로 아파트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고, 3차원(3D) 단지 투어로 전체적인 환경을 따져본다. 가상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해 마음에 꼭 드는 집 안 환경까지 구상해본다. 프롭테크(proptech)가 만드는 부동산 문화의 변화는 바로 지금 시작됐다. #1.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박 모(32) 씨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의 3D 투어 서비스를 이용해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는 취미가 생겼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집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고, 창밖을 내다봤을 때 어떤 조망이 펼쳐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근처 편의시설, 입지 장단점, 주변 시세까지 모두 부동산 플랫폼으로 알아보며 ‘가상 임장’을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2.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재택근무로 9개월째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이 모(34) 씨. 부부가 집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달라진 생활 패턴에 맞춰 인테리어를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 최근에는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를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어울리는 실내 디자인과 가구 배치를 3D로 조합해보고 있다. 이 씨는 “인테리어 방향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시공 계약을 했다가 후회한 적이 있다”면서 “가상 인테리어를 통해 원하는 집 안 환경을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국내 부동산 시장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서서히 불어온 프롭테크 바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열풍에 힘입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모습이다.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부동산 거래와 건설, 인
2021.08.30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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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부동산, 테크를 만나다
보수적이었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property)이 기술(technology)을 만나 일으키는 프롭테크(proptech) 혁명이다. 변화의 시작은 다름 아닌 4차 산업혁명이다.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이 끝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까지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등장하며 변화를 재촉하는 중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유례 없는 비대면 시대가 찾아왔다. 부동산 산업은 지금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프롭테크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글 정초원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2021.08.30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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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절벽' 논쟁…한국 부동산 영향은
“세계 인구는 20세기 이후 120년 동안 지속돼 온 팽창 시대가 마무리되고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돌이킬 수 없는 인구통계학적 변화가 앞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빅 체인지를 몰고 올 것”이라는 등의 보고서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세계 인구절벽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국가가 중국과 한국이다. 10년마다 조사하는 중국의 인구 센서스 통계 발표를 앞두고 영국의 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해 중국 인구가 감소됐다”는 보도에 중국 정부는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증가했다”고 반박했지만, 최근에는 인구절벽 대책 차원에서 사교육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중국의 인구 증감은 세계 경제에 중요한 변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글로벌화와 디지털화가 진전되면서 저개발국 등 제도권 밖에 머물던 노동력 공급이 정체되는 또 다른 ‘루이스 전환점’을 맞아 중국의 인구 증감은 세계 노동력과 임금 수준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방화를 표방한 이후 세계 경제는 중국 인구와의 최적 조합인 ‘스위트 스폿’ 기간을 누려 왔다. 중국의 생산가능인구가 세계 고용시장에 본격적으로 편입하기 시작했던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고성장-저물가’라는 종전의 경제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경제’ 국면이 나타났다.‘중국 인구가 감소했느냐’를 놓고 벌이는 인구절벽 논쟁은 세계 경제에 최대 복병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찰스 굿하트 영국 런던대 교수가 최근 출간한 <인구
2021.08.26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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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PB고객 대상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
우리은행이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많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유 부동산에 대한 진단 및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자산진단, △시장조사, △지역 / 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게 보유 부동산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유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 세무 ‧ 자산관리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을 비롯한 전체 자산의 최적화된 자산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공인호 기자 ball@hankyung.com
2021.07.07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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