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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맞이 새 단장..."그대가 피는 것인데"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로 새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가져왔다.김선우 시인은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이후 시와 소설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발견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문안은 오랜 노력으로 결실을 얻는 누군가를 지켜보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하는 마음을 시적 표현으로 나타냈다. 새 봄을 맞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전하기도 한다.디자인은 아이가 화분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화분에서는 연둣빛 꽃줄기가 세상을 향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이의 마음 속에 있는 진심 어린 축하와 애정이 느껴지는 듯하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생명력과 희망이 꿈틀대는 봄을 맞아 서로 격려하지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4.03.04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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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 목표”
동양생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약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취임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표이사 소개 및 취임사 그리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한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그는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하여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리 부문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조직내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강조하며,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했다.이날 이 신임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강조하며,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였고, 임직원들이 나아가야할
2024.03.04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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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DB형 퇴직연금 누적 수익률 14.43%...1위 기록
교보생명은 2023년 말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누적 수익률(직전 1년 기준)이 14.43%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도 각각 15.78%, 14.43%로 주요 사업자 중 상위권 수익률을 나타냈다.높은 수익률 성과의 배경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 정보 제공과 40년 넘게 퇴직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며 축적된 노하우에서 비롯된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이 꼽힌다.교보생명은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투자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전체 퇴직연금 펀드를 대상으로 면밀한 평가를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의 장기적인 자산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 같은 위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한다.차별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국내에서 최초로 매분기 운영보고회를 열고 고객사 경영층과 퇴직연금 실무자에게 시장 상황 및 수익률 등의 퇴직연금 운용 현황을 설명한다. 주식·채권 등 투자비율 제안이나 동일 자산군 내 상품 비교, 우수상품 추천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배분과 상품 리밸런싱 전략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처한 노무 또는 세제개편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디지털 기술 전문 자회사인 교보DTS와 협업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산출된 금융시장 전망 값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주기적으로 선별하고 고객들에 안내하고 있는 것도
2024.02.29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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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이커머스 사업자 대상 무료 웨비나 개최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오는 3월 19일 ‘토스 대표가 말하는 새로운 이커머스 성장 공식’을 주제로 이커머스 사업자 대상 무료 웨비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토스 이승건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총 1시간에 걸쳐 이커머스 거래액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승건 대표는 △이커머스 사업자를 위한 토스·토스페이먼츠 연계 파이낸싱 서비스 △1500만 이상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한 토스 앱 기반 광고·마케팅 서비스 △결제 전환율 향상과 수수료 절감을 꾀할 수 있는 '퀵계좌이체'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업자 누구나 3월 18일까지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별도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행사 당일 오후 3시에 웨비나 접속이 가능하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거래액 성장 기회와 비용 절감 방안을 찾고 있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페이먼츠는 △브랜드 맞춤 결제 솔루션 ‘브랜드페이’ △노코드 운영이 가능한 ‘결제 위젯’ △계좌 기반 간편결제 ‘퀵계좌이체’ 등 사업자 누구나 간편하게 자사몰에 결제 솔루션을 연동·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PG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4.02.29 1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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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무결점의 AI와 실수의 인간
“검은 가죽재킷과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간판 가득한 도쿄 거리를 유유히 걷고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아스팔트에는 빗물이 군데군데 고여 있고, 그 위로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사됩니다. 미소를 숨긴 여성의 선글라스에도 도쿄의 밤이 투영됩니다.”이는 챗GPT(ChatGPT)개발사인 미국 오픈AI가 지난 2월 15일 공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소라(Sora)’의 구현 영상입니다. ‘소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주는데 “멋진 여성이 네온사인과 간판으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걷고 있다”와 같은 간단한 문장으로 생성해낸 영상이었습니다.마치 인간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1패를 허용한 AI(알파고)가 이제는 더 이상 실수를 허용하지 않겠다며 제대로 작심을 한 모습이었죠. 무결점을 향해 진격하는 AI,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예산에 맞춘 여행 일정을 생성하고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주는 AI 개인비서(오픈AI), 귀가한 주인의 일상에 맞춰 홈 트레이닝 영상을 틀어주고 실내조명을 조절해주는 한편 운동 중 걸려 왔던 전화를 다시 연결해주는 AI 집사(삼성전자 로봇집사 볼리), “운동화 판매 사업을 도와줘”라고 입력하면 스스로 다중 단계의 솔루션을 생성하고 운동화 제조업체 사이트를 찾아내 리스트업을 하고 시장 분석과 광고 전략까지 세워주는 AI(시그니피컨트그래비타스 오토GPT) 등 AI의 거침없는 행보는 현재 진행형입니다.올해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주인공도 당연히 AI였습니다. 가전은 물론 인프라, 자동차, 스마트홈, 모빌리티 등 주요 산업에서 핵심 키워드로 언급됐죠.마츠나미
2024.02.26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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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차기 대표 후보로 이은미 단수 추천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임추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추위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이은미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및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도 이어졌다고 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하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은행 뿐 아니라 해외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키워왔다. 임추위는 글로벌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
2024.02.21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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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티모시 샬라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 감사"
올 상반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의 주역 배우들이 21일 내한소감을 밝혔다.[<듄: 파트2>포스터.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티모시 샬라메는 이날 여의도 콘란드호텔에서 열린 <듄: 파트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참석해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다시 오게 돼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더킹 헨리5세’와 더불어 ‘윙카’ ‘듄: 파트2’ 등 출연작을 사랑해주시고 전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해준 한국에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4인과 드니 빌니브 감독이 참석했다.티모시 곁에 있던 젠데이아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나 놀랍다.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공항에 내리자마자 수많은 팬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더라. 직접 그린 그림 선물도 해주셨다. 아직도 팬들이 주신 편지들을 읽고 있다. 환대에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한국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 자랑스러운 작품과 함께해 더욱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오스틴 버틀러 역시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팬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고 열렬하게 환대해주셨다”며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항상 한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2024.02.21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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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레고랜드에서, 레고랜드호텔 '브릭타스틱 벌스데이 패키지'
레고랜드 호텔이 생일을 맞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브릭타스틱 벌스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19일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생일을 맞은 아이가 레고랜드에서 하루 종일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레고랜드 호텔의 ‘브릭타스틱 벌스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에서부터 생일 인사와 함께 생일인 아이의 이름이 적힌 전용 목걸이와 뱃지, 레고 미니 피규어 종이 왕관이 전달되고, 목걸이를 걸고 있으면 하루 종일 호텔에서 만나는 모든 직원이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생일 파티를 위한 초코홀릭 도넛 수제 케이크와 객실을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대형 배너, 객실용 파티 세트(음료와 스낵 포함)를 증정한다. ‘초코홀릭 도넛 수제 케이크’에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메시지 레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케이크는 레고랜드 호텔 2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라운지에서 픽업하여 가져갈 수 있다.더불어, 해당 패키지에는 아이가 객실 카펫, 벽지 등의 그림의 숫자를 세어 퍼즐을 풀어서 레고 선물을 받는 트레저 헌트뿐 만 아니라, 아가방에서 제공한 깜짝 선물인 독일산 감각 발달 애착 인형 니키도 포함, 제공된다.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생일, 가족과 함께 오래 기억할만한 생일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생일 하루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의 행복과 상상력을 위해
2024.02.19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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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류 트렌드 보고서
2023년, 희로애락의 순간을 함께한 술들. 뉴월드 위스키의 등장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스키 열풍은 올해도 이어졌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위스키 수입량은 2만496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했다. 2002년에 기록한 연간 최대 수입량 2만7379톤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위스키 애호가가 많아지면서 특별한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 수천만 원대 초고연산 위스키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가 하면 스코틀랜드·미국·일본 등 전통적 위스키 생산지에서 벗어난, 이른바 ‘뉴월드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인도 위스키가 대표적이다. 실제 대만산 싱글 몰트위스키 ‘카발란’을 수입·유통하는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카발란의 면세점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와 독일, 덴마크, 멕시코 등 제3세계 위스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왼쪽부터) 내추럴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쥐라 지역에서 와인처럼 테루아를 강조해 생산한 ‘브루노 망쟝 12년’, ‘스타워드 포티스 싱글 몰트위스키’를 만드는 호주의 스타워드 증류소는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대회에서 무려 27관왕을 차지했다. 곡물과 피트, 헤더에 이르기까지 모든 원료를 덴마크산만 고집하는 ‘스터닝 엘클라시코 라이 위스키’. 덴마크의 주식인 호밀빵을 위스키로 재해석했다.하이볼 열풍 2023년 주류 시장의 ‘대세’는 하이볼이었다. 서울 강남이나 홍대, 이태원 등 소위 MZ
2023.12.22 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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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외식업 트렌드, 어떻게 변하고 있나
빅스토리/불황의 시대, 창업 생존노트 국내 외식업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 생겨나고 그 변화의 흐름도 해마다 달라지고 있다. 특히나 가게 운영만으로도 벅찬 자영업자들은 이런 트렌드를 모두 파악하고 미래에 대비하기에 쉽지 않다. 여기에 물가 상승, 인건비, 경기침체 등 외식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이러한 악재를 피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외식업 시장은 2003년 37조4000억 원에서 2022년 140조 원으로 매출이 274.3% 급증한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소비자 수요 증가, 외식 선호도 진화, 외식 산업의 확장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외식 업체의 수도 2003년 46만8000개에서 2022년 80만 개로 70.9% 성장하며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기업가 정신과 외식 산업의 매력으로 이어진 결과다. 더 많은 개인과 기업가들이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외식 사업을 시작했다.또한 외식업 내 직원 수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 수치는 2003년 120만 명에서 2022년 193만 명으로 60.8% 성장했다. 이는 외식업 부문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통계적 변화는 외식업 시장의 역동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된다. 매출, 점포 수 및 직원 수 면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한 산업은 소비자 행동 변화, 외식 문화 증가, 기술 발전, 새로운 외식 트렌드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외식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외식업 창업 트렌드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첫째, 양극화된 소비 행태다. 경제 변수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매우 저렴한 음식을 선택하거나 프리미엄 제
2023.07.26 12: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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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트렌드 아이템은
올해 출시한 제품들을 통해 지난 2022년을 돌아보았다. 잔디 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컬러의 자카드 벨벳 소재 테니스 라켓 커버. 브랜드 특유의 모노그램을 새긴 4개의 테니스공을 포함했다. 루이 비통테니스 열풍 | 2022년에는 테니스의 인기가 대단했다. 테니스 앞에 트렌드라는 말이 따라다녔을 정도다. 인기를 견인하는 건 역시 MZ세대였다. 운동 효과가 좋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고급스런 이미지까지 갖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지난해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골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테니스의 인기 요인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테니스 인구는 60만 명, 관련 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측한다. 상황이 이러하자 기업들은 테니스를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했다. 호텔 업계에서도 테니스와 연계한 상품을 내놓았을 정도. 오리온은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하던 프로농구단을 매각하고 지난 7월 테니스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건 패션 업계였다. 제이린드버그와 폴로 랄프로렌 등의 브랜드에서 테니스 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는가 하면, 루이 비통과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였다.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 4’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모두 삼성전자 친환경 전자제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가전 및 전자제품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이전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 감지돼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 저전력·고효
2022.12.07 1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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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안갯속 자산 시장, 2023년 레벨업 카드는
유동성 파티를 끝내고 긴축 터널에 진입한 2022년 자산 시장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산가격 하락으로 운용 전반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금융권 자산관리본부의 성적표는 사실상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내년은 본격적인 실물경제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고객 자산을 도맡은 금융 회사 프라이빗뱅커(PB)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층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대두된 ‘리스크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핵심 전략들이 내년에도 자산 시장의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2022년 자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개인고객 중심 영업 확대, 초고자산가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과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재정비, 초개인화 서비스 진화, 영리치 증가에 따른 조직 정비, 자산관리(WM)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 등을 들 수 있다.개인고객 중심 WM 영업 확대올해 자산 시장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에서 개인고객 중심의 WM 영업을 적극 확대한 것을 꼽을 수 있다.올해 글로벌 긴축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금리 인상이 초스피드로 진행됐고,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환율 급등, 국제 유가 고공행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블록화 현상 등 WM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그럼에도 금융 회사들은 개인고객 중심의 WM 영업을 확대함으로써 WM 비즈니스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 분위기에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관리본부 역시
2022.11.29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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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피해서 책 속으로, 한여름의 북캉스
바다도 산도 내키지 않는 무더위라면,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함께 피서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한여름 뙤약볕을 피해 책의 낭만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북캉스(book+vacance) 공간 7곳을 모아봤다. 10월까지 열리는 한시적 공유 서재첫서재강원 춘천시 약사동에는 올 10월까지 문을 여는 공유 서재 ‘첫서재’가 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60년 묵은 폐가를 서재 형태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오픈 당시부터 20개월이라는 운영 기한을 못 박아두고 시작한 일종의 ‘팝업스토어’다. 커피와 차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독서와 사색을 즐기기 위한 공간이라는 게 우선시된다. 서재 공간은 글책방과 그림책방으로 나뉜다. 글책방의 책장은 문학과 인문학, 예술, 기초과학 등의 서적으로 채워졌다. 그림책방에는 성인과 아동을 위한 그림책이 비치돼 있다. 마당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조한 독립 서재도 존재한다. &
2022.07.26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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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섭 박사의 빅데이터 프림즘]뜨는 NFT 넘어 웹 3.0을 주목하라
빅데이터 프리즘2021년 말 200년 역사의 영국 콜린스 사전(Collins dictionary)은 ‘올해의 단어’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를 선정했다. 콜린스는 2021년 한 해 NFT 용어 사용량이 전년 대비 110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술과 금융, 갤러리,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많이 쓰였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NFT'가 암호화폐(crypto)와 비트코인(bitcoin)의 검색량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NFT의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결과다. 그 이유는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와 NFT 사업 분야에 대거 진출했고, 예술품 경매 시장에 유명 인사나 유명 작품들이 관심을 끌면서 NFT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렇듯 NFT는 메타버스,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과 함께 2021년을 주도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고, 이러한 흐름은 2022년에도 계속 이어가며 기술의 발전을 유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것은 분명하다. NFT 시장 규모2021년 초부터 불어 닥진 NFT 열풍에 힘입어 해당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NFT가 투자자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계기는 지난해 3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본명 마이클 빈켈만)의 비디오클립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약 785억 원)에 낙찰되면서부터다.언론과 기업 분석기관들은 NFT의 실적과 시장 규모를 앞다퉈 발표했다. 암호화폐 관련 분석 플랫폼 댑 레이더에 따르면 2020년 NFT의 매출액은 9490만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2021년의 NFT의 시장은 놀랄 만한 변화를 보여준다.로이터는 2021년 NFT 판매액이 249억 달러(약 30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고, 이는 전년 대비 262배 증가
2022.01.26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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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5선
편집자 주/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5선글로벌 핀테크 산업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 트렌드도 이에 맞춰 급변하고 있다.핀테크 솔루션 기업 벅지 페이먼츠(Buckzy Payments)사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접근과 사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니즈로 인해 기존 금융 사업자들이 완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의 산업 트렌드를 모아봤다.1. 디지털 네오뱅크 부상그동안 은행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 독점적인 지위를 누려 왔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금융 규제 완화를 통해 네오뱅크(Neo Bank: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이나 인터넷만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가 주도권을 잡으며 ▲낮은 수수료 ▲편리한 모바일 뱅킹 ▲점포 내 뱅킹을 없애는 등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네오뱅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오뱅크의 가치는 2020년 300억 달러(약 33조 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향후 8년간 매년 47.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 실시간 해외 결제 서비스조사기관 레벨 리서치(Levvel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의 약 40%가 이미 실시간 결제 방식을 도입했으며 해당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전 세계 국가 및 지역에서는 약 50개의 실시간 결제 제도가 가동되고 있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지불결제 신속성, 결제 실패 위험 감소, 현금흐름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3. 오픈뱅킹 서비스오픈뱅킹은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
2022.01.26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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