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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스페셜]청년 재테크, 'CMA·청약저축'부터 시작하라

    스폐셜/ 전문가가 추천하는 작심 365 자산관리 플랜 청년편“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이 있다. 청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가 달라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특히 요즘같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물가가 만만찮을 때에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청년의 삶은 더 고달프기 마련이다. 주거 빈곤을 벗어나고 싶거나 직장생활을 조기에 마감하고 안락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이른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청년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할지 고민이 많아지곤 한다.우종윤 유안타증권 MEGA센터분당 과장에게 청년들에게는 아직 막연한 재테크를 어떤 식으로 시작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청년 재테크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종합자산관리(CMA) 계좌부터 만들어야 한다. CMA는 금리가 이제 연 1% 수준을 회복했지만,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가 붙는다는 점에서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생활비 통장은 사실 넣어놓은 만큼 대부분 다시 나갈 돈이지만, 통장에 있었던 만큼 1할 계산돼 이자는 꾸준히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향후 자산 규모가 커지더라도 주 계좌로서 단기·중기·장기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사회초년생의 경우 당장의 급여에 비해 소비 지출이 많을 시기이고, 그로 인해 재테크를 시작할 여유가 없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를 만들고 납입해 청약 1순위 조건을 갖춰야 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본인이 가입 가능한 것 중 가장 유리한 것을 알아보면 된다. 주택 구매 또는 주거비용(

    2021.12.27 1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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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가 추천하는 작심 365 자산관리 플랜

    새해에도 자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한 해를 야심 차게 계획했던 종자돈 모으기, 투자 전략, 재테크 계획 등은 작심 3일에 그치기 일쑤다. 전문가들은 사회생활에 입문하는 청년기,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중년기, 은퇴 및 노년기에 따른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득이 같아도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신년을 맞아 자신의 연령에 꼭 맞도록 연중 실천하는 ‘작심 365일’ 새해 주기별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한다.글 정유진 기자 / 전문가 기고 곽재혁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 / 사진 각 본인 제공 

    2021.12.27 1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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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조와 일출을 만나다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시작됐다. 평범했던 우리네 일상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는 것인지. 낙조와 일출을 테마로 서해와 동해를 여행하며 간절한 바람을 띄워 보냈다.1. 변산반도 곰소항 낙조여행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주말과 김장철에는 관광버스까지 줄을 잇던 곰소항이 차분해졌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때때로 여행지의 진면목은 사람을 걷어낸 후에 드러난다. 관광버스가 사라진 주차장에 개인 차량이 멈춰 섰고 여행자들은 젓갈이 아닌 곰소를 만나기 시작했다.  곰소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슬지제빵소곰소항 부근을 지날 때마다 대기 줄이 길었던 멋진 건물의 정체는 2대째 찐빵을 만들어 판다는 ‘슬지제빵소’다. 아버지가 2000년 전북 부안 읍내에 처음 찐빵집을 열었고 가업을 이어받은 딸이 2017년 지금 자리에 제빵소를 다시 앉혔다. 슬지는 현 대표인 김슬지 대표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딸 사랑이 애틋하게 담겨 있다.  이곳의 찐빵은 뭔가 다르다. 이름부터가 크림치즈찐빵, 오색찐빵, 쑥쌀찐빵 등 퓨전색이 물씬하다. 게다가 찐빵집 건물이 고급 카페에 버금갈 만큼 화려하며 20~30대가 고객층의 주류를 이루는 것 또한 특별하다. ‘슬지네찐빵’이 사용하는 팥은 모두 국산으로 지역주민들이 조합을 만들어 생산한 것이다. 100% 국산밀, 천연 발효, 누룩의 베이스도 탄탄하다. 한 입 베어 물면 영락없는 찐빵이지만 씹을수록 팥앙금과 재료의 맛이 앙상블을 이뤄낸다. 결론은 찐빵이지만 찐빵이 아닌 비주얼과 맛, 그런 데도 쫄깃함은 다시 찐빵의 몫이다.  ‘슬지네찐빵’은 곰소를 이끌어 가는 어엿한

    2021.12.27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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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이끌 메타버스, 핵심 기술은 'NFT'

    빅데이터 프리즘전문/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사회는 누구로 예상치 못했던 격변기를 보냈다. 선진국 정부들과 글로벌 제약사 및 인류의 모든 과학적 역량을 집중하면서 팬데믹의 강을 건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그러나 잡힐 듯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인류의 고통의 불씨는 새로운 변종과 경제적 압박, 사회적 피로감 등으로 인해 다시 살아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우리는 또 2022년을 맞이하고 있다.  본문/산업·기술, NFT에 주목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22년을 이끌어 갈 신산업으로 메타버스를 꼽고 있다. 나아가 메타버스를 받쳐줄 핵심 산업·기술로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 즉 NFT(Non-Fungible Token)를 주목하고 있다.블록체인 기반 게임에서 쓰이고 있는 가상자산과 NFT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거래 수단이나 화폐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NFT가 메타버스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용자 간 신뢰가 선결돼야 하고 이 신뢰 형성에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메타버스 내에서 NFT는 가상화폐로서 소유권과 거래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하나의 예로서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는 ‘랜드’는 대표적인 NFT로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더 샌드박스에서도 게임 내 토지인 ‘랜드’가 NFT로 거래되고 있다.디비전 네트워크 메타버스 플랫폼(디비전 월드)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도구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체 3차원(3D) 콘텐츠를 생산하

    2021.12.27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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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중기 위한 중금리 대출에 집중”

    FINTECH LEADERCEO & BIZ / 핀테크 리더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하는 중금리 대출 기업 될 것” 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달의 핀테크 리더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금리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이하 윙크스톤)의 권오형 대표다. 권오형 윙크스톤 대표는 “자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사업자들을 위한 대출 시장에서 업계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며 “상품의 다양성과 혁신성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만들고 있는 다양한 대출 상품과 평가모델이 내년(2022년) 중에 모두 출시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윙크스톤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드물게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중금리 대출에 집중하는 회사다. 기존 금융데이터뿐만 아니라 매출,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비 대비 매출액), 상권분석 등 최신 비금융데이터와 현금흐름 평가모델을 통해 대출자 입장에서는 윙크(wink: 눈 깜빡할 사이)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돌(stone)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어떤 회사인가.  “윙크스톤파트너스는 2018년 12월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으로 설립됐다. 구성원은 금융권에서 10년 이상 경력과 핀테크 회사를 셋업·운영한 경험이 있는 팀원들로

    2021.12.27 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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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서비스 형 ‘디지털 화폐’ 첫 시험 발행

    FINTECH NEWS 편집자 주 매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일본 주요 은행과 대기업 등 74곳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디지털화폐포럼(Digital Currency Forum)’이 디지털 화폐인 ‘DCJPY(가칭)’를 시험 발행하고 이르면 2022년 하반기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일본 디지털화폐포럼에 따르면 참여 기업에는 일본의 메가뱅크 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등 금융기관과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인 NTT그룹, JR동일본(철도), 일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포함됐다.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DCJPY’는 은행 예금을 기초로 발행되며 기업 간 송금과 결제, 전력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처럼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려는 데는 기존 기업 간 결제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일본은 기업 간 거래에서 은행을 통한 송금 등을 온라인으로 간소화했지만 여전히 디지털화가 크게 뒤처져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거래 이후 실제 현금의 인출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기업의 자금 회전과 운용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화폐포럼은 ‘DCJPY’를 ‘엔화 기준, 민간이 발행하는 2층 구조를 가진 디지털 화폐’라고 정의했다. 또한 이는 ‘서비스형 결제(Digital Payment as a Service)’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디지털화폐포럼 관계자는 “‘DCJPY’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선보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이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

    2021.12.27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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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전상배 가우디오랩 CSO “메타버스 시대, 소리로 세계 제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트리밍,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마트폰, TV, 극장 등 소리가 있는 어디에서나 훌륭한 소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 메타버스를 최종 지향점으로 잡고 있는 가우디오랩은 언젠가 ‘소리’로 세계를 제패하는 길을 꿈꾼다.“몇 년만 지나면 AI라는 단어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거예요. 그만큼 AI 기술이 너무나 당연해진다는 뜻이죠.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너무 당연해서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것처럼요.”가우디오랩의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전상배 CSO(Chief Science Officer)는 앞으로 오디오에 AI를 접목하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까운 미래에는 오디오와 AI 기술의 공존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 AI 오디오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전 CS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가우디오랩은 어떤 회사인가요.가우디오랩은 메타버스를 위한 종합 오디오 회사입니다. 저희는 메타버스에서 소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로부터 시작했는데요.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은 소리가 없다면 잘 이뤄지지 않거든요.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는 ‘소리는 경험의 절반’이라고 표현했죠. 또 벤처투자계의 큰손인 마크 앤드리슨도 오디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요. 저희는 메타버스를 지향점으로 잡고, AI라는 도구까지도 세계 최고로 잘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당초 가우디오랩은 VR 분야를 사업 타깃으로 잡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꽤 오래전부터 메타버스를 향해 달려온 것 같은데요.과거에 ‘VR’로 불렸던 분야가 지금은 ‘

    2021.12.27 1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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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개성 담은 AI 오디오 시장 ‘급성장’

    마치 로봇을 연상시키는 딱딱한 인공지능(AI) 음성의 시대는 갔다. 고인의 목소리를 100%에 가깝게 재현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섞은 AI 목소리를 직접 제작한다. AI 오디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1. 직장인 김 모(32) 씨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로 길 안내를 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애용 중이다. 그런데 안내 음성의 대부분을 연예인 본인이 직접 녹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유명인의 목소리를 AI 딥러닝으로 학습한 가상음성이었던 것. 특유의 목소리 톤과 억양까지 비슷하게 구현한 덕에 크게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다는 게 김 씨의 소감이다.#2. 박 모(52) 씨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상용화될 예정인 AI 서비스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바로 고인의 생전 목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음성 AI 합성 기술이다. 박 씨는 이 서비스가 실제로 출시되면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할 생각이다.오디오 시장이 AI와 만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과거에는 오디오와 AI의 결합을 떠올리면 AI 스피커 정도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AI 기반 오디오 시장의 잠재력이 부쩍 커졌다. 귀로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 트렌드는 AI 오디오 시장을 부추기는 요소다.메타버스 세계관을 만들어 가는 데 AI 음성기술 보유 기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게 거론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 안에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하게 될 텐데, 그 캐릭터와 메타버스 세계관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소리와 싱크로율을 제대로 구현해내는 게 중요하다”며 “AI 오디오 기술은 앞으로 디지털 시대를 지탱하는

    2021.12.27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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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오디오 비즈니스, AI라는 날개를 달다

    메타버스 시대에 맹활약이 예고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인공지능(AI) 음성 산업이다. AI와 결합한 오디오 기술은 사용자의 가상현실(VR) 체험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줄 중요한 장치다.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제쳐두고서라도, 이미 현실에서 AI 오디오 기술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AI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오디오 비즈니스의 미래를 그려본다. 글 정초원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2021.12.27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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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기 보험금, 절세와 수익 모두 잡으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보험 업계에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저축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제도에 ‘가입한도’가 생긴 것이다. 해당 제도는 1991년부터 3년만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 가입기간 5년, 7년, 10년까지 유지기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아직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저축보험은 10년만 유지하면 비과세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13년 2월 15일 비과세 조건에 큰 변화가 생겼다. 납입총액 ‘2억 원 한도’와 월 적립식 ‘5년 이상 균등 납입’이라는 조건이 신설됐다.2017년에는 또 한 번의 개정을 통해 비과세 한도가 강화됐다. 납입총액 한도가 1억 원으로 줄어들고 월 적립식 한도가 매월 150만 원으로 추가됐다. 당시 많은 자산가들의 뭉칫돈이 ‘원금 보장+세제 혜택’이 있는 보험 상품으로 적잖이 유입됐다.이로부터 10년이 지나 만기 보험금을 수령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저금리 시대에도 연 3~4%대에 달하는 최저 보증금리 덕분에 만기 보험금의 환급률은 약 135% 수준에 달한다. 수익률(약 35%) 기준으로 보면 연복리 3% 수준으로 운용된 결과에 비견된다. 매매차익이 비과세되는 코스피 지수가 10년 전 2000이었음을 감안하면 수익률 측면에서는 국내 주식 지수에 10년 투자한 수익률(50%)에는 다소 못 미친다.하지만 원금 보장 및 다양한 보험 기능(사망 보장 등)을 고려하면 보험을 활용한 10년 전 선택은 합리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0년간 오랜 기간 잘 운용해 온 만기 보험금은 수령 이후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사거나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도 있다. 당장 사용해야 하는 자금을 빼고 투자 여력이

    2021.12.27 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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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배우 신구·오영수 “연극은 인생, 老가 필요한 이유죠”

    인생은 유한하고, 예술은 영원하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배우로서 신구, 오영수의 삶을 바라보면 유한할 그들의 인생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들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게 진행 중이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연극 <라스트 세션>으로 돌아온 두 배우의 아름다운 연기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 역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미국, 유럽에서도 K-공연의 부상이 적잖이 소개되는 양상이다. K-공연예술이 질적, 양적 성장을 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꼭 하나를 꼽아보라면 역시 배우들의 힘이 아닐까 싶다.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빠르게 성장한 한국 뮤지컬 시장의 비결에 대해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가창력’을 지목한 바 있고, 영화, 드라마 속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한 외신의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그만큼 우리나라 배우들이 K-문화의 한 장르이자, 유산이 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터.그 중축에 배우 신구와 오영수가 있다.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두 사람의 인생에서 연기는 삶 그 자체였다. 소위 ‘화려하고, 주목받는’ 배우와는 거리가 멀었던 두 사람은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더 많이 인식돼 왔고, 꽤 오래전부터 ‘노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두 사람 본인은 배우로서 어떠한 ‘경계’나 ‘한계’를 두지 않고, 그저 배우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연구하고, 또 사랑해 왔다.특히, 연극

    2021.12.27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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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증권사 추천 친환경 에너지 투자 종목 6

    2022년 친환경 에너지 투자의 관전 포인트는 성숙기에 접어든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시장 안착에 맞춰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3년 차를 맞는 2022년에는 어떤 종목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임인년(壬寅年) 새해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따른 기업 생태계에도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친환경 투자의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면서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탄소중립을 고려한 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유럽연합(EU)과 미국이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상황상 글로벌 저탄소로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한국도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따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되는 분위기다.2차전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통한 대형 전기차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제품 차별화에 집중하게 될 전망이다. 차세대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전지의 양산이 본격화되고, 고성능 전기차 및 전기차 신모델에서 한국산 소재의 채택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2차전지 대비 가격은 비싸지만, 고성능 전기차를 선호하는 미국과 유럽 상위 전기차 업체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차(EV)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2차전지 수요 확대로 이어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KB증권에 따르면 이른바 K-배터리 3사(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는 기업의 실적 호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 K-배터리 3곳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5%가 급증한 2조689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차전지 소

    2021.12.27 0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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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류분, 지각변동…개정 시급한 부분은

    2021년 법무부가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제외하는 민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공표하면서 유류분의 새로운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유류분 역사와 시급히 개정돼야 할 부분들은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유류분 전쟁의 시작은 밥상 위 달걀후라이 개수부터 시작된다.”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 유류분 갈등의 ‘본질’을 이렇게 표현했다. 유류분반환청구 소송은 ‘가족의 전쟁’으로 불린다. 소송 과정에서 은밀한 가족 간 돈거래가 속살을 드러내며, 말 못할 배신감에 울분을 터트린다.하지만 이 전쟁의 서막은 대개 예견된 일이 많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누구나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는 하지만 으레 더 마음이 가는 자식이나 형제가 있기 마련이다. 더욱이 현대사회에서 평균 수명이 늘고, 이혼, 재혼, 졸혼 등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면서 그 ‘공평의 기준’이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적용되는 일이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런 가족 간 갈등의 골은 점점 더 늘어나는 양상이다.실제 대법원 유류분소송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 법원에 접수된 유류분청구소송 건수는 144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452건)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본래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는 물론 제정 민법 당시에도 유류분 제도가 없었지만, 민법이 1977년 12월 31일 법률 제3051호로 개정되며 비로소 유류분 제도가 도입됐다. 유류분 제도는 상속받을 사람의 생계를 고려해 법정 상속인 몫으로 유보해 놓는 상속재산의 일정 부분을 말한다.즉, 상속인 또는 근친자에게 피상속인의 재산에 관해 일정한 형태의 권리를

    2021.12.27 0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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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등록자만 263만 명… ‘장애인 신탁’ 활용법은

    한 사회의 성숙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제도와 의식이 얼마나 잘 뿌리내렸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나라의 현실은 온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부족분은 어떻게 채워져야 할까. 2021년 12월 겨울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장애인이동권 보장’ 위해 한 장애인단체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개정을 위해 시위하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 20년째 장애인단체가 요구하는 건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30% 정도에 불과한 저상버스 도입율을 높이자는 요구였다.시민들 출근시간에 지하철역에서 일어난 시위로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환불금 3000만 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도 냈다. 장애인단체의 시위가 있었던 날 이틀 뒤 청주시는 2031년까지 청주 신봉동에 586억 원을 투자해 장애인복지타운을 확대 조성한다고 한다.이곳에 들어설 시설은 장애인 재활치료 시설, 장애인 문화예술 및 업무지원시설, 장애인 수련 및 교육시설과 체험관을 설립한다고 한다.청주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배려와 갈등이 공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20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현황을 보면 263만3026명으로 산정됐다. 2020년 총인구 5178만 명 중 5.08%가 등록된 장애인 수인 것이다. 이는 적지 않은 비율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여러 제도와 관심이 주목해야 할 것이다.‘딱 하루만 더 살고 싶다’‘장애인 부모’의 자산관리 고민장애아를 두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늘 한결같이 ‘아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살고 싶다’다. 장애인 가족들의 마음은 예전부터

    2021.12.27 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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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한 상속세 물납제도의 요건은?

    상속의 큰 숙제 중 하나는 역시 상속세 납부일 터. 상속재산의 대다수가 현금이 아닐 경우 세금 납부는 더욱 버거울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물납제도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CASE작고하신 아버님으로부터 제가 관리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동산들을 상속받게 됐습니다. 당장 상속세뿐만 아니라 향후 종합부동산세 부담까지 있는데, 상속받은 재산 자체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요건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SOLUTION 세금은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이나 주식을 상속받았는데 현금은 부족한 경우라면 상속재산을 매각하고 그 대금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 것인데, 이러한 재산의 환가 과정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고액의 세금은 제때 납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원활한 세수 확보와 납세자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물납제도를 예외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물납제도는 법에서 별도로 정한 유형의 재산으로 세금을 내도록 허용하는 제도로서, 1950년경 상속세와 관련해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법인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증여세에 폭넓게 적용된 적도 있었으나, 2016년 이후에는 상속세 및 재산세만 물납이 가능합니다. 현재 상속세 물납에 충당할 수 있는 재산은, 크게 △국내 소재 부동산 △유가증권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국내 소재 부동산에 한하며, 유가증권에는 국채나 공채, 회사채, 신탁업자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집합투자증권, 종합금융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 등이 포함됩니다.유가증권 중 상장주식은 애당초 거래소에서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기 용이하므로 물납 대상에서 제

    2021.12.27 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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