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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초등학생 대상 ESG 환경교육 실시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서울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은 경제 개념이 융합된 ESG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이 사회와 경제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SG’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이번 환경교육은 ESG 취지에 맞게 환경부 친환경 표지 인증과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를 채택해 교재로 사용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습 흥미도를 향상 시키고자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연필을 교구로 제공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경제적 문제와 금융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업의 ESG 경영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학교의 선택에 따라 방문형과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성대규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소비습관,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대해 학습하여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들이 높은 환경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2022.05.06 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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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ch] JOY MACHINE

    프로 골퍼이자 인기 골프 강사인 문성모와 필드에 나섰다. 그의 손목 위에는 기계공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리스의 새 시계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이 채워져 있었다.  블랙 선바이저, 레드 피케 셔츠, 블랙 팬츠 모두 마크앤로나 화이트 로고 버클 벨트 혼가먼트 독특한 샐몬 컬러 다이얼이 손목에 생기와 개성을 불어넣는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 오리스 울 소재 그레이 카디건, 블랙 칼라 포인트의 화이트 피케 셔츠 모두 혼가먼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티타늄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블루 다이얼의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 오리스ProPilotX Calibre 400 스위스 핸드메이드 정통 시계 브랜드 오리스가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항공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파일럿X 캘리버 400’이 그 주인공이다. 남녀노소 모두 어울리는 지름 39mm의 케이스는 티타늄으로 제작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항공기 부품처럼 각이 지고 팽팽한 디자인의 윤곽선은 샌드블라스트 가공 방식과 매끄러운 광택 작업으로 우수한 마감을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보호 지지대를 장착한 대형 크라운과 특허 받은 ‘리프트 시스템’의 브레이슬릿에도 티타늄을 적용했다. 티타늄은 강철보다 단단하고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가볍다. 역시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백과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서는 오리스가 직접 개발한 ‘오리스 캘리버 400’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무려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2022.05.03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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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어린이날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우산 기부

    동양생명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수호천사 ‘젤로디(Gelodi)’ 우산 140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우산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 및 대구·부산·제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미취학 어린이에게 배부될 예정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가올 장마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5.03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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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 ‘건강나이적용특약’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나이적용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특약은 실제 나이 대신 건강검진 및 의약품 처방 결과에 기반한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상품인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에 부가됐다.‘건강나이적용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년마다 건강나이를 산출해 실제 연령보다 낮을 경우 보험료에 적용한다. 1살 차이마다 2%씩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건강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린 고객은 총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최장 5년간 누릴 수 있다.이 특약은 별도의 보험료가 들지 않는 제도성 특약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영양제도 제공한다. 건강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특약 가입자는 ‘필그램 맞춤영양제’ 15일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신청 후 본인인증을 거쳐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정보 조회 및 문진을 마치면 AI가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따라 개인의료정보 기반 맞춤형 영양제를 처방한다. 영양제 신청은 미래에셋생명 가입자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건강나이적용특약’이 부가된 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과 110여 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DIY 상품이다. ‘나만의 상품’ 컨셉에 맞춘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치료에 따른 보험

    2022.05.03 14: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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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오렌지 코알라' 디지털 캠페인 실시

    한화생명은 ESG(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오렌지 코알라(The Orange Koala)’ 디지털 캠페인을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코알라 캐릭터를 모티브로,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는 한화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의 오렌지 코알라 기부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또는 ‘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 1개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국제 환경문제를 다루는 국제 공인 NGO단체인 ‘푸른아시아’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기부 캠페인 참여자 중 150명을 선정해 코알라 굿즈 골프공 1세트(12개입)도 증정한다. 한화생명은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와 협업해 코알라가 그려진 골프공을 제작했다. 골프가 취미 스포츠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만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SNS에 좋아요, 댓글 한 개만 달아도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개개인의 작은 참여가 모여 기부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5.03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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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 출시

    KDB생명은 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 보장에 충실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설계와 유병자 가입이 가능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금액 플랜, 두 가지 옵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입 금액형 플랜 외에도 가입 금액에 사망 당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해 지급하는 ‘기납입P 플러스형’을 설계할 수 있어 가입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또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이 없고, 납입 기간 후 해지 시 표준형보다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더 합리적인 해지 환급금 미지급형 선택을 통해 같은 보험료 대비 더 큰 보장도 받을 수 있다.‘(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뇌졸중증,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루게릭병, 파킨스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한편, 이번 신상품은 상속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각기 다른 가입 한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 30억원까지 설계 가능하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5.02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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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모니모 전용 미니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삼성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삼성화재가 '모니모'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전용상품은 '미니자전거보험'이다.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이 상품은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변호사선임비용·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기본으로 담보한다. 인터넷전용보험으로 보험기간은 1개월이다.삼성화재 '미니자전거보험'은 자동차와의 사고로 발생한 수리비용 중 본인부담액을 업계최초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자동차와의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의 과실이 100%가 아니라면 과실비율만큼의 자전거 수리비용은 자전거소유자의 부담이다. 하지만 이 상품을 가입하고 있고 피보험자의 과실비율이 50%미만이면 자전거 수리비용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는 자전거 이용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환경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5.02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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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손보, 메타버스 프로미 캠핑월드 '숨바꼭질 이벤트'

    D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제페토(ZEPETO) 내 프로미 캠핑월드에서 ‘숨바꼭질’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프로미 캠핑월드’는 DB손해보험이 메타버스에 개설한 안전체험 페스티벌로, 3D 가상공간이다. 캠핑장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캠핑 안전 수칙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와 캠핑 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대처법, 전기선 활용법, 캠핑 필수품 등 안전 사고 위험 원인과 대응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며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가상체험 또한 경험해 볼 수 있다.프로미 캠핑월드 숨바꼭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제페토 ‘프로미 캠핑월드’ 내 숨어있는 프로미 아바타와 불시에 등장하는 CEO 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찍고, 제페토 피드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프로미캠핑월드, #숨바꼭질이벤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바타 주요 등장 시간을 사전 고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프로미와 CEO 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는 매주 아이패드(1명), 에어팟(3명), 컬쳐랜드 상품권 5000원(1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했으며, 향후에도 가족사랑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5.02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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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외벽에 '어린이 존중' 메시지 래핑

    교보생명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래핑(Wrapping)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래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며 존중하고, 앞선 세대로서 어른의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서다.래핑은 가로 48m, 세로 20m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보다 크다. 여기에는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하고싶은 말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것이다. 응답자의 60%가량은 "공부만 강요하기 보다 꿈을 펼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답한 바 있다.래핑 디자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어린이와, 어린이 목소리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인 어른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가수,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그려 그 가치를 전하도록 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심사해 뽑은 말씀을 사회적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회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5.02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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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수자의 가려진 목소리를 듣다

    [한경 머니 기고 = 윤서윤 독서활동가] 한정현 작가의 소설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수자들이 과거를 어떻게 묻고 살아가는지, 그들을 연결해주는 끈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몇 년 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에서 해설 영화를 보고 그들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 그들은 토론을 하면서도 끝날 시간에 맞춰 택시를 부르는 게 더 시급해 보였다. 근처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택시를 잡으려면 최소 20분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택시를 예약할 때 가장 예민했다. 그들은 2시간 토론을 하고자 하루를 기다림과 길에서 보내야 했다.이런 경험 때문인지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관심 있게 본다. 한두 번 퇴근시간이 겹쳐 지하철에 갇혀 있었지만 남들이 말하는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그들이 출퇴근 시간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이렇게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건 불변의 법칙인가 보다.소설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도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추리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소수자들이 과거를 어떻게 묻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을 연결해주는 끈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한정현 작가는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와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에 이은 두 번째 장편이다.이전 작품에서도 보여주었듯 작가는 세상에서 지워져야 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이야기로 엮어 독자에게 전한다. 주인공 설영에게 왓슨이라 부르고, 이에 따라 설영은 사라진 지연을

    2022.05.02 1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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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몇 살부터 받는 게 유리할까

    [한경 머니 기고 =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당겨 받을까, 제때 받을까, 아니면 늦춰 받을까?” 요즘 정년을 앞둔 일본 직장인들이 연금 수령 시기를 두고 갑론을박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부터 공적연금 수령 개시 시기를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연금제도를 개혁했기 때문이다.일본의 공적연금은 국민연금과 후생연금의 2층 구조로 돼 있다. 국민연금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일본 거주자가 폭넓게 가입하고 있다면, 후생연금은 주로 급여 생활자가 가입 대상이다. 국민연금이 됐든 후생연금이 됐든 정상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은 65세부터다. 하지만 반드시 이때부터 연금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연금수급자가 희망하면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다. 올해 3월 이전에는 수령 시기를 앞뒤로 5년씩 당기거나 늦출 수 있었다. 빠르면 60세, 늦추면 70세부터 연금을 개시할 수 있었던 셈이다. 그리고 4월부터는 수령 개시 시기를 뒤로 5년 더 미룰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제 일본 국민연금과 후생연금 가입자는 60세부터 75세 사이 희망하는 때부터 연금을 개시할 수 있다.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연금 수급자의 고민도 깊어졌다. 몇 살부터 연금을 받는 게 유리할까. 당겨 받든 늦춰 받든 연금수령액이 똑같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루라도 일찍 받는 게 유리할 테니 말이다. 하지만 계산이 그리 간단치 않다. 연금 개시 시기를 당기면 연금을 감액하고, 늦추면 더 주기 때문이다.수령 시기를 1년씩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포인트씩 감액된다. 따라서 65세부터 연금을 받으면 100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60세부터 연금을 받겠다고 하면 70만 받

    2022.05.02 1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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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감정 신호, 한 발 물러나 본다면

    [한경 머니 기고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 악수는 친밀감을 표시하는 인사 예절이다. 그런데 반갑게 악수를 한 상대방이 곧장 손을 자기 옷에 닦는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상대방이 싫다는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면 행동적 면역 시스템(behavioral immune system)이 작동돼 일어난 행동일 수도 있다.보통 면역 시스템이라 하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반응을 이야기한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우선 일반적인 대응을 하고, 백신을 맞으면 더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게끔 생물학적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 그런데 행동적 면역 시스템도 함께 존재한다. 예를 들어 신선도가 떨어져 보이는 음식 재료에는 손이 가지 않는 것은 몸에 해가 될 느낌에 따라 회피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상한 음식 색깔을 입힌 접시에 음식을 담아 식욕을 떨어트려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것도 일종의 행동적 면역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생체 에너지를 상당히 사용해야 하는 생물학적 면역 시스템에 비해 행동적 면역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라는 긍정적 해석도 있다. 그런데 현재 팬데믹 상황에서 일어나는 ‘아시안 혐오’ 같은 비정상적 분노 현상을 과도한 행동적 면역 반응으로 해석하는 주장이 있다. 자신의 생물학적 생존에 위협을 줄 것 같은 부정적인 감정 자극에 ‘회피’라는 수동적 거리 두기 반응이 일어나고, 이것이 강화되면 ‘배제’라는 적극적 거리 두기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증오’라는 공격적 거리 두기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요즘 타인에 대한 짜증, 분노를 호소하는 이가 늘어났다. 세상이 긴

    2022.05.02 1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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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에 증여 시 주주의 세금 문제는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조현진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전문팀] 우리나라 세법에 따른 증여세 납세 의무자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개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재산을 개인이 증여받으면 증여세를, 법인이 증여받으면 법인세를 납부하게 된다. 그러나 법인이 재산을 증여받더라도 그 법인의 주주에게 추가로 증여세가 과세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이하 특정법인 증여의제) 규정이다.특정법인 증여의제 규정의 적용 대상특정법인 증여의제 규정은 법인을 활용한 변칙적인 부의 이전을 막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에 부모의 재산을 증여해 실질적으로 부모의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한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법인세뿐만 아니라 추가로 법인의 주주인 자녀에게 증여세를 과세하기 위해 도입한 규정이다.특정법인 증여의제 규정은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법인에 지배주주 등의 특수관계인이 이익을 증여하는 경우에 적용되며, 재산 또는 용역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재산 등을 저가로 양도하거나 고가로 양수하는 경우, 채무를 면제하는 경우, 저가로 현물출자를 하는 경우 등을 포함한다.이때 지배주주 등의 특수관계인이란 지배주주의 친족 및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까지 포함되므로, 부모가 직접 자녀의 법인에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부모가 소유한 법인이 자녀 소유의 법인에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도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당초 특정법인 증여의제 규정은 누적 결손금

    2022.05.02 1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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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곽재식 “기후변화 한탄 말고 구체적 실천 고민해야”

    “기후변화 문제를 대홍수 전설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선 가뭄과 홍수, 폭염과 한파로 가난한 사람들을 괴롭힌다.”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중에서 소설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다양한 창작 영역에서 종횡무진하는 작가 곽재식. 소설가이자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그가 이번에는 기후변화라는 큰 화두를 들고 독자 앞에 찾아왔다. 최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집필한 곽 작가는 “북극이 다 녹기 전에 반지하 침수가 먼저 찾아온다”는 경고를 통해 우리가 당장 직시해야 할 기후 문제의 현실을 일깨운다. 최근 거듭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주제로 책을 쓰셨어요. 집필 계기가 궁금합니다.“기업의 환경 담당부서에서 15년 정도를 일하면서, 환경에 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환경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이 주제로 글로 쓰는 게 상당히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러다 지난해 초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죠.”책 내용을 보면, 기후변화를 종말론처럼 받아들이거나 그저 자연의 복수라는 흐릿한 느낌만 갖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막연하게 ‘자연적으로 살고, 좀 더 아끼면 환경에 좋은 거겠지’라는 생각에 그치는 경우가 있어요. 사실 이게 주류 정서죠. 그런데 모든 사람이 문명의 이기를 포기하고 산에 들어가서 살면 기후변화 문제가 해결되느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산에서 나무를 자르고 숲을 파괴하며 살면 기후 문제를 더 심각하게 일으

    2022.05.02 1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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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의 여왕 5월에 떠나는 공연·전시 나들이

    Monthly View압도적인 공연예술의 진수뮤지컬 <아이다>뮤지컬 <아이다>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으로,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5번의 시즌 동안 856회 공연해 92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시즌의 출연진도 명성에 걸맞게 화려하다. 지난 시즌에 함께한 아이다 역의 윤공주와 전나영, 라다메스 역의 김우형과 최재림, 암네리스 역의 아이비, 조세르 역의 박시원과 박성환, 메렙 역의 유승엽, 파라오 역의 김선동, 아모나스로 역의 오세준과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앙상블상을 받았던 전체 앙상블이 다시 무대에 선다. 여기에 뮤지컬계 샛별 김수하가 아이다 역으로, 민경아가 암네리스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기간 2022년 5월 10일~ 8월 7일 장소 블루스퀘어재연장된 명작의 향연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서울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의 전시 기간을 2차 연장한다. 전시 기간을 연장하면서 운영 방식도 변경한다. 기존 회차별 100명씩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4월 14일부터는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1인 1매에 한해 현장 발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동시 관람인원 100인 제한은 유지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차로 전시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람하지 못한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시 기간을 2차로 연장하게 됐다”며 “국

    2022.04.29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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