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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은 자연이 내려준 또 하나의 주거공간”

    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 옆 아이디얼 가든을 찾은 회사원 김모 씨는 정원의 화사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165여㎡인 작은 공간에 수십 가지 꽃이 심어진 아이디얼 가든은 아기자기한 카페, 레스토랑들이 길 따라 들어선 삼청동에서도 명소로 통한다. 아이디얼 가든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든 디자인을 연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공간이다. 만나자마자 기자를 후원으로 안내한 임춘화 아이디얼 가든 대표는 대뜸 “제가 디자인했는데 느낌...

    2008.07.02 11:36:13

  • 해산물 뷔페의 귀족

    때 한반도에 광풍을 몰고 왔던 시푸드 트렌드 계보는 이렇다. '무스쿠스'를 시작으로 웰빙 바람을 타고 한차례 불어닥친 열풍은 '토다이'로 본격화된다. 이후 '보노보노'로 3만 원대 고가 시장이 활짝 열렸다. 그리고 지난해 말 등장한 '씨작'이 프리미엄 시푸드 트렌드에 커다란 방점을 찍는다. 시푸드 뷔페의 뉴페이스 격인 씨작은 선배들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해산물의 생명과도 같은 신선도에서다. 여느 호텔 레스토랑보다 좋은 횟감을 쓴다는 것이...

    2008.07.02 11:35:23

  • 6억 원 이상 고가 주택 지금 매수 타이밍

    6월 16일 동부지방법원 경매3계에 나오는 물건으로 사건번호는 2003타경 12728호이다. 전용면적은 158.61㎡(옛 53평형) 대지 지분은 93.54㎡로 상당히 넓은 편이다. 1983년 9월 입주연도로 전체 층수는 12층으로 방 5개에 욕실이 2개며 감정가격은 11억 원에, 입찰가는 8억8000만 원이다. 8호선 석촌역 인근에 있으며 시세는 감정가와 비슷한 11억 원을 호가하며 전세는 3억 원이다. 권리상 이상은 없으며 임차인 1명이 전입...

    2008.07.02 11:34:00

  • 해외 유명 도시 펜트하우스 상한가 행진

    년 2월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 한도가 국내 송금액 기준 300만 달러로 상향되면서 현지 모기지를 활용할 경우 1000만 달러까지 해외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뉴욕 맨해튼의 고급 저택,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의 고급 콘도미니엄 등 소위 해외의 고급 주택들을 얼마든지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해외 유명 도시에 있는 펜트하우스 구입이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먼저 세계 금융, 국제 무역, 패션의 ...

    2008.07.02 11:32:36

  • The second house

    즘 대한민국 부자들 사이에는 제주도 내 특급 리조트와 콘도를 분양받는 것이 유행이다. 물론 숙박 시설만 놓고 보면 제주도는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다. 2000년부터 펜션 등이 대거 들어선 데다 김포~제주를 잇는 항공 요금이 인상되면서 제주 관광의 메리트가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 때문에 골프장 회원권 값이 그대로거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골프장 회원권은 수개월째 미분양 상태다. 그러나 제주, 한성항공 등 제주와 서울을 ...

    2008.07.02 11:31:39

  • 은퇴를 준비하는 3가지 방법

    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2006 세계인구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남성 74.2세, 여성 81.5세로 선진국의 평균 수준이 넘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수명 증가율을 보더라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3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륙도'니 '사오정'이니 '삼팔육'이니 하는 말들이 회자되는 것은 은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반면 은퇴를 준비할 시간은 점점 짧아지는 현실을 대변한다....

    2008.07.02 11:30:33

  • 운용 스타일이 명확한 펀드에 분산하라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돼 화제가 된 '하노이의 탑'이라는 게임이 있다. 나무 막대 3개에 크기가 다른 원판들이 끼워져 있는데, 한 막대에서 다른 막대로 원판을 옮기는 게임이다. 이때 두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한 원판씩 옮겨야 한다. 둘째, 크기가 작은 원판이 큰 원판 밑에 들어갈 수 없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 게임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훈련으로 소개됐는데 사실 게임을 해보면 어떤 일정한 패턴에 대한 연습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공부를 잘...

    2008.07.02 11:29:09

  • 이머징 시장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자산운용

    난해 10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사이트 펀드'를 내놓은 이후 이머징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슈로더이머징위너스' '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 '알리안츠NACM글로벌이머징' 'JP모건글로벌이머징마켓' 등이 모두 이런 유형의 펀드들이다. 한국투신운용이 5월에 선보인 '한국글로벌이머징' 역시 이머징 증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인사이트 펀드'는 4조 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고 '봉쥬르그레...

    2008.07.02 11:27:43

  • 파워 인덕터 “없어서 못 판다” 시가총액보다 큰 자산 가치 보유

    근 주식시장에서는 액정표시장치(LCD)와 휴대전화 등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어 우량한 중소형 정보기술(IT)주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대부분의 IT 중소형주들은 기록적인 주가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지속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우량 IT 업체들은 신규 사업 진출 및 원가 절감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비코전자(대표 이종만)는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 될 범용 수동...

    2008.07.02 11:26:45

  • 정수기·비데시장 절대 강자…안정적 실적 매력

    식 전문가들이 꼽는 베스트 스톡의 조건 중 하나는 단순한 사업 구조를 가졌느냐의 여부다. 누가 봐도 한눈에 금방 알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일수록 이익이 안정적이어서 투자가 유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실 기업 입장에서도 심플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을수록 예측 가능한 사업을 벌일 수 있다. 반대로 쉽게 이해하기 힘든 사업 구조를 갖고 있는 기업은 이익을 창출해 내기도 쉽지 않다. 과거 벤처 붐으로 창투업이 활황이던 시절, 창투사들의 ...

    2008.07.02 11:25:40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목표부터 구체적으로 정해야”

    이프 얘기 잘 들어서 재테크에 실패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직장 다니는 남성은 집을 살 때도 대출이자 걱정이 앞서 쉽게 못 지르지만 가정주부인 여성은 앞으로 가격이 올라 얻게 되는 기대 이익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들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 같아요.” 한정 우리투자증권 PB R&D팀장이 내놓은 부부간의 부동산 투자 패턴에 대한 해석이 이채롭다. 한 팀장은 “남성의 감성이 시골 오솔길이라면 여성은 8차선 고속도로와 같다”며 “남성은 한...

    2008.07.02 11:24:14

  • “세계 경제 실물과 금융간 괴리 확대…더블 딥 가능성 상존”

    “외국인들이 1700선 아래서 대차 매도를 많이 했는데 지수가 1800선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단기 커버에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베어마켓 랠리냐 추세 상승이냐를 두고 여전히 엇갈리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어 완전히 한국 시장에 대한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동평균선으로는 추세선이 뚫렸으나 각종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들도 명쾌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 시장은 좀 더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의 시장은 ...

    2008.07.02 11:23:00

  • 하반기, 지수보다 실적호전주에 주목 최고 유망 종목은 IT

    2003년부터 시작된 유동성 장세의 꿀맛을 봤던 개인 투자자들도 상하이지수 반 토막,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 국내 증시 급락 등의 대형 악재로 한바탕 마음고생을 치렀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90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나 불안감은 여전하다. 상반기 마감을 앞두고 주요 증권사들의 하반기 시장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분명...

    2008.07.02 11:21:06

  • M&A규제와 외자유치 사이에서 고민하는 일본

    본 정부엔 유식자(有識者) 회의라는 것이 많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종의 자문 기구다. 그중 하나인 대일투자유식자회의가 최근 '기업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정부에 권고했다. 외국 자본에 의한 일본 기업의 매수를 지나치게 억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유식자회의는 이와 함께 '외국 자본 규제에 대해서도 근거를 명확히 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도 건의했다. 외국 펀드 등의 적대적 M&A에 대해...

    2008.07.02 11:18:00

  • 경기 침체 조기 탈출인가, 착시 현상인가

    기 침체(recession)가 오기도 전에 침체의 늪에서 탈출한 것인가, 아니면 일시적인 착시 현상에 불과한 것인가. 월가의 분위기가 꽤나 좋다. 작년 8월 이후 상실되다시피 했던 자신감이 살아나고 있다. '신용 위기가 최악을 지났다'는 얘기는 이제 정설이 됐다.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감도 많이 사라졌다.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공포감'은 오히려 희석되는 분위기다. 이런 자신감은 시장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탄탄하...

    2008.07.02 11: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