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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 펀드 5년 내 100% 이상 수익 기대”

    요 천연자원 가격이 단기간에 빠르게 오른 때문에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제약이 많아 가격 강세 현상은 계속될 겁니다. 지금 천연자원 관련 펀드에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을 찾은 JP모건자산운용 영국법인의 니콜 베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천연자원 펀드가 훌륭한 대안 투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6년부터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 주식운용팀에...

    2008.04.02 16:21:08

  • “상품 시장 강세장 2020년까지 간다”

    금으로부터 10년 전. 미국 주식시장의 광풍 한가운데에 아무도 반기지 않는 예언자가 나타났다. TV와 경제신문을 통해 전해진 그의 메시지는 생뚱맞았다. '주식에서 눈을 떼고 상품에 투자하라.' 미국인 가운데 60%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었고 심지어 직장을 그만두고 데이 트레이딩으로 생활비를 버는 사람까지 나오던 때였다. 그에 비하면 원자재 시장은 고리타분할 뿐이었다. 1970년대 상품 거래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메릴린치도 더 이상 나올 ...

    2008.04.02 16:20:28

  • 커머더티 인덱스 펀드는 분산투자의 필수품

    가와 곡물 가격의 끝 모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선물지수와 연계한 '커머더티(commodity)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가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지만 원자재 인덱스 펀드 상품들은 나 홀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일부 원자재 펀드는 3월 중순 현재 연초 대비 20%라는 고수익률로 마이너스 투성이인 주식형 펀드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주식형 펀드의 인기에 밀려 수탁액이 쪼그...

    2008.04.02 16:19:11

  • 원유·곡물·귀금속 등 전방위적 수급 불안

    국인에게 밥과 같은 토르티야가 멕시코 정부의 목줄을 죄고 있다. 불과 1년 전 kg당 6.5페소(590원)였던 토르티야 가격은 30페소(2700원)까지 치솟으며 서민들의 생계를 옥죄고 있다. 요즘 멕시코 시민들은 “옥수수는 우리의 피”라고 외치며 토르티야 생존권을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급기야 멕시코 정부는 토르티야 가격 상한제까지 도입, 가격 급등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 파동에 ...

    2008.04.02 16:17:29

  • Challenge to Inflation by Smart Investment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2008.04.02 16:16:00

  • “로스쿨 준비해 변호사 되는 꿈, 주말 1박 2일로 완성”

    “평일 낮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대학생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주중엔 온라인으로 예·복습을 하고 주말에 캠프에서 학습을 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에 대해 엘림에듀의 논술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강의를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죠. 또한, 1차 시험 이후에 전공 논술과 심층면접이 이뤄지는 2차 시험 대비를 위한 종합 지원은 물론 시험을 실시한 후 법학 선행학습...

    2008.02.28 13:29:02

  • 아이다·맘마미아 제작한 뮤지컬계의 미다스

    간 가슴이 저려왔다. 어떻게 시작한 건데…. 현실의 벽은 역시 높았다. 성공이 손에 닿을 만한 거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그렇게 한심해 보일 수 없었다. 큰 기대 속에 무대에 올린 창작 뮤지컬 '댄싱 쉐도우'가 흥행 실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남기고 막을 내리던 순간 그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잠시 생각을 정리한 뒤 스태프들에게 위로의 말을 던졌다. “실패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세계인이 감동할 우리의 고유 창작 뮤지...

    2008.02.28 13:28:16

  • 그녀의 사랑은 한국, 꽃, 그리고 와인

    " 랄라(Ohlala)~ 남들이 절 보고 수다스럽다고 하는데, 맞아요. 저 수다스러워요. 그런데 이게 저만의 대화 방식이에요. 억지로 희화화하는 게 아니라 제 삶이 진짜 이래요.” 방송인 이다도시(40)는 유쾌한 사람이다. 마치 신선한 비타민제 같다고나 할까. 신선하다 못해 톡톡 튀는 레몬즙과 같은 그녀는 그래서 방송에서도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한다. 인터뷰 내내 감탄사 '올랄라'를 몇 번이나 연발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자신...

    2008.02.28 13:27:33

  • “법고창신(法古創新)정신으로 '금융빅뱅' 자통법 대비"

    대증권의 전 임직원들은 매주 최고경영자(CEO)가 보내준 '세심록(洗心錄)'을 받아본다. 마음을 정화해 주는 시나 글귀에서부터 신경영 트렌드까지 주제는 매주 바뀐다. 지난해 9월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타계했을 때에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 음악 파일이 함께 전해졌다. 세심록은 지난해부터 현대증권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중웅 회장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고안해낸 감성경영의 한 방편이다. 김 ...

    2008.02.28 13:26:41

  •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자린고비 정신

    수성가한 모든 부자들은 어느 정도 자린고비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부자들을 직접 만나 보거나 수많은 부자들의 전기를 읽을 때 찾을 수 있는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자린고비 정신'이다. 수백만 달러의 거금을 주저 없이 기부하는 부자라도 '쓸데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단 한 푼의 돈도 쓰지 않는 것이다. 부자는 이처럼 양면성을 가졌다. 그들은 부를 일구기까지는 스스로에게 가혹하리만큼 냉정하게 아끼면서 산다. 그러나 단순히 여기에 머무른다면 평...

    2008.02.28 13:25:41

  • 외환위기, 다시 올 수 있다

    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미국이 불경기로 들어간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불경기는 경제 순환의 정상적인 주기일 뿐 정작 중요한 것은 미국보다도 우리의 일이다. 우리 경제가 2005년을 고비로 이미 대단히 위험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모두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은 60년을 하나의 기본 순환 주기로 운행하는 바, 우리의 국운이 상승을 시작한 것은 1964 갑진(甲辰)년부...

    2008.02.28 13:24:59

  • 미분양발(發) 금융위기 우려된다

    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초기 충격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파장을 일으키며 번지고 있다. 미국에서 발생한 주택 시장의 대출 문제가 이제 전 세계경제의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태의 불확실성이 큰 것은 개별 금융사의 대출이 수차례의 유동화(securitization) 과정을 거쳐 파생상품화되고, 이로 인해 최종 손실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악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2008.02.28 13:24:30

  • 뉴턴의 운동 법칙과 투자의 비결

    유인력으로 유명한 뉴턴의 운동 법칙은 투자의 세계에서도 가끔 인용되곤 한다. 특히 뉴턴의 제1 법칙인 '관성의 법칙'은 시장의 속성을 설명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운동을 하는 모든 물체가 그렇듯이 시장에도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년에 걸친 부동산 가격 상승도 그랬고 정보기술(IT) 버블 때도 그랬다. 주식시장의 예를 들면 상승하는 주가는 긍정적인 편견에 의해 강화되고 하락장은 부정적인 편견에 의해 확대된다. 이 과정에서 주가는 본질가치보다...

    2008.02.28 13:24:01

  • 올해도 계속될 와인의 '붉은 유혹'

    은색은 강렬하다. 월드컵 신화를 더욱 빛낸 응원 속 붉은 악마들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아로새겼다.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외친 붉은 함성은 한마음으로 큰 파장을 만들었고 세계로 목소리를 높여 나갔다. 당시 진풍경이었던 붉은 악마의 물결은 지금 월드컵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이 됐다. 그 이후, 또 다른 붉은 물결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확연하지만 조용하게 문화의 코드로 떠오른 와인이 바로 그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히트, 성장...

    2008.02.28 13:23:30

  • 에티켓과 대중 매너 리더십

    대 생활에서 에티켓이나 매너가 부족하면 큰 결격 사유이고 사회적으로도 소외될 것이다. 예절은 강제되지는 않으나 어길 경우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소외당한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우등생도 이것 없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요즘 매너 리더십(manner-leadership)이라는 용어가 떠오르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새 학문으로 등장하는 실정이다. 같은 뜻인데도 우리말인 '예절'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진부하게 느끼며 외래어가 멋져 ...

    2008.02.28 13: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