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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피, 그 특별한 가치의 재발견

    만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드는 9월. '특별한 가죽'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9월이면 그래도 아직 더운데, 난데없이 웬 가죽 이야기냐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뭐든 미리 알고 멀리 내다보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은 법. 더 쌀쌀해져 가죽의 수요가 하늘을 찌르기 전에 미리미리 가치 있고 의미심장한 '특피'에 관심을 가져보자. 특피는 말 그대로 스페셜하고 흔하지 않은 가죽이기 때문에 대부분 고가다. 하지만 그 희소성과 독특한 패턴으로 인해 마...

    2007.08.27 14:46:57

  • 가을, 슈트의 긴장감을 입는다.

    고 더웠던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다와 산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가을이 왔다. 사람들은 옷을 입을 때 예나 지금이나 계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여름이 되면 휴양지를 위한 리조트 룩을, 그리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슈트를 찾는다. 그래서 우리의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말하지 않았던가. 여자는 하이힐을 신을 때, 남자는 슈트를 입을 때 긴장감을 갖는다고. ...

    2007.08.27 14:42:34

  • 나폴리탄 클래식 슈트의 명가, 키톤

    래식 슈트는 유행이 지나면 구식이 돼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평생을 동반하는 자산이나 투자 대상이다. 따라서 이제는 슈트 하나를 고를 때에도 잠재적인 가치를 면밀히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MONEY 독자라면 더더욱 그러할 듯. 이제 지성파 신사들은 세계적 명성의 클래식 슈트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굳이 따지자면 키톤, 체사레 아톨리니, 브리오니를 3대 브랜드로 꼽을 수 있다. 이 중 최근 국내 런칭을 하고 하얏트호텔에 단독 매장을 낸 키톤...

    2007.08.27 14:41:41

  • 고전의 현대적 해석

    남성적이면서도 따뜻한 향취로 4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아라미스 클래식 오 드 투왈렛과 애프터 셰이브가 오랜 전통과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거듭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보틀에 가죽 소재의 밴드가 둘려 있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더해졌다. 남성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에 우아함과 세련미가 가미돼 기존의 아라미스 고객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현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필하는 클래식한 향취로 평가받고 있다. 138종의 천연 성분에서 추출한 ...

    2007.08.27 14:40:39

  • 영수증·각종 증빙서류가 곧 돈이다

    리의 일상생활은 돈을 버는 일,돈을 쓰는 일, 돈을 저축하거나 재산을 취득하는 데 쓰는 일의 연속이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세금을 아끼려면 돈의 흐름의 각 단계에서 어떤 세금을 얼마만큼 부담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자기를 거쳐 가는 돈의 수입과 지출의 과정에서 어떤 과정에 중점을 두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1 절세를 위해서는 우선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 세금 관련 전문서적이나 강의를 통하...

    2007.08.27 13:05:20

  • 미술품 사두면 양도세 재산세 걱정 끝

    으로는 부동산 투자보다 미술품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생각한다. 미술품 투자의 향후 전망에 대해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메리트는 이미 끝났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고, 주식 투자는 너무 위험이 크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으며 그것이 미술품 시장일 것이다. 전 세계가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향후 많은 투자가들이 자기 자산의 20~30%를 ...

    2007.08.27 13:04:40

  • 보험에 가입하면 절세방법이 수두룩

    울 대치동에서 학원을 경영하는 A(57) 씨는 얼마 전 교보생명에서 10억 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재산이 70억 원을 넘는 A 씨가 월 300만 원에 가까운 종신보험에 가입한 이유는 뭘까. 가장(家長)의 사망 시 유가족에게 생활비(사망보험금)를 지급하는 종신보험 본래 취지에 비춰볼 때 A 씨의 계약액은 너무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이유는 따로 있다. 자녀들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 A 씨가 사망할...

    2007.08.27 13:03:18

  • 나대지는 업무용 요건 채운 후 양도해야 절세

    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관련 사항이다. 가격 오름세는 주춤하고 보유에 대한 부담은 갈수록 늘어나니 그럴 법도 하다. 나행복(가명) 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현황은 과같다. 가지고 있으면 종부세를 내게 되고 팔면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니 나 씨와 같은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고민은 이래저래 커질 수밖에 없다. 나 씨가 '을' 주택과 '병' 나대지를 양도할 경우...

    2007.08.27 12:57:05

  • 세금 폭탄이 무섭다고? 절세형 포트폴리오로 대비하라

    국 속담에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밖에 없다(Nothing is certain but death and taxes)'는 말이 있다. 세금이 주는 고통이 얼마나 무서우면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 그러고 보면 세상살이에 이 둘만큼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도 없다. 그나마 죽음이야 눈 감으면 그만이지만 세금은 눈을 감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상속세로 거둬가는 세금은 자손들에게까지 손길을 뻗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

    2007.08.27 12:55:21

  • 지프의 명성에 실용성 더한 도심형 SUV

    프 컴패스는 크라이슬러 계열의 지프가 도심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모델이다. 이 차는 공개 당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었다. 지프의 고전미와 도심형 SUV로서의 실용성을 두루 갖춘 차로서 큰 기대를 모았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컴패스의 콘셉트는 실용성이다. 기존 지프가 야외에서의 실용성을 강조했다면 이 차는 도심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프의 대표적 모델인 랭글러를 계승했다. 이...

    2007.08.27 12:54:25

  • 꿈의 자동차 슈퍼카가 몰려온다

    히 자동차를 가리켜 '기계·전자 산업의 집합체'라고 말한다. 한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엔진과 수많은 전자제어장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수입차 업체 사장들을 만나보면 “한국 고객처럼 안목이 높은 사람들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얘기를 빼놓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은 정숙미를 생명과 같이 생각합니다. 일단 차가 시끄러우면 그걸로 끝이에요.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서 빨리 자리...

    2007.08.27 12:53:31

  • 제국의 위엄과 혁명의 열정이 숨쉬는 도시 Moscow

    “정원에서는 나뭇잎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이곳의 모든 것은 아침까지 멈춰 있네. 모스크바의 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대가 알 수 있다면…(중략)…아침 여명이 밝아오고 있네. 그대여 잊지 마오. 모스크바의 여름밤을…” 러시아 대중가수 블라디미르 트로신은 그의 명곡 '모스크바의 밤'에서 여름날의 모스크바를 이렇게 노래했다. 러시아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털모자, 보드카, 두꺼운 외투, 눈 덮인 붉은 광장…. 왠지 러시아라고 하면 영하...

    2007.08.27 12:50:59

  • 浮石寺 텅 빈 노을이 빚어내는 절경

    울 도심이 장마로 얼룩져 있다. 여우비가 오나 싶더니 검은 구름이 몰려와 이내 폭우로 변한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마음도 답답하다. 일기예보를 보아도 당분간은 매일 비 소식이다. 강원도는 어떨까? 경상도도 천둥과 번개? 비 내리는 8월 중순, 소백산 부석사로 길을 나섰다. 중앙고속도로 신림을 지날 무렵부터 빗방울이 세차게 몰아쳤다. 여름의 녹음이 빗물에 젖어 더욱 선명하다. 치악산 풍경이 한 폭의 수묵화다. 산봉우리를 감싸며 피어오르는 운무가 신...

    2007.08.27 12: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