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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지역 소비재 업체 투자 호주기업 편입에 수익'짱짱'

    권 업계에서 미래에셋은 돈 냄새를 잘 맡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런 미래에셋의 경쟁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주식형펀드'다. 국내 펀드 시장은 경쟁이 격해지면서 하루가 멀다고 새 펀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 한 회사에서 인기를 끄는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하면 곧바로 다른 회사도 복제품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 펀드는 아직 미래에셋이 독보적이다. 상품의 구조나 운용 스타일을 따라 하기가 쉽지 않기...

    2007.06.15 13:49:55

  • 압도적 비즈니스 경쟁력 해외 진출도 소프트랜딩

    내 인터넷 포털 대장주인 NHN(대표 최휘영)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 시장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에 일부 애널리스트는 영화제목인 'Catch me, if you can(잡을 테면 잡아봐)'에 빗대 표현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연초 발표했던 올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8700억 원, 3400억 원으로 각각 9%, 13% 상향 조정했다. '과연 NHN의 이 같은 성장세가 언제...

    2007.06.15 13:48:32

  • 시장지배력 탄탄한 가치주 시장지배력 탄탄한 가치주

    내 광고 업계의 독보적 1위 업체인 제일기획의 5월 말 현재 주가는 22만 원대다. 1년 전 주가보다는 조금 오른 수준이며 2년 전에 비해선 50%가량 상승한 것이다. 최근 급등장에서 1년간 2∼3배씩 주가가 오른 우량주들이 속출하는 마당에 2년간 50% 상승은 사실 명함도 못 내밀 일이다. 제일기획은 최근 1년간 상승장에서 철저히 소외된 채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워 왔다. 업종 대표주로서 두 자릿수의 높은 영업이익률, 시장 평균을 조금 웃도는...

    2007.06.15 13:46:23

  • “대세 상승세 유효…내수 우량주 사두세요”

    경제학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란 원리가 있다. 위험이 클수록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의미다. 이는 높은 수익을 추구할 경우 그만큼 위험도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도이치투신운용이 운용 중인 '도이치코리아채권투자신탁' 시리즈와 'SC제일 3050 주식투자신탁'은 이 같은 원리를 극복한 '로 리스크, 하이 리턴'을 실현한 대표적인 펀드로 꼽힌다.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틈새를 찾아내 겉으로는 위험이 높은 듯 보이지만 실상은 별 위험 없이 안정...

    2007.06.15 13:44:46

  • 매수·매도 에너지 흐름 파악이 성공투자 첫걸음

    곡점(變曲點) 찾기의 귀신.' '주도주 투자의 달인.' 한국경제TV 등에서 '골드존(Goldzone)'이란 이름으로 활약했던 사이버 애널리스트 김기준(51) 씨의 별명들이다. 그는 벤처 경기가 최고조(1999년 말~2000년 상반기)에 달했던 시기에 폭락 장세를 정확히 예측, 일약 '재야 고수'로 떠올랐다. 보유 주식을 무조건 처분하라는 그의 '대매도' 권고는 당시 증권가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견해와는 정반대였다. 인터넷과 정보기술(IT)의 ...

    2007.06.15 13:43:06

  • '21세기 노다지'자원개발주를 잡아라

    원 개발주가 증시의 강력한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수년간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자원 개발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서부 텍사스 중질유 기준)는 최근 4년간 118% 급등했다. 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철광석 구리 니켈 등 원자재 가격도 변동 폭이 커지면서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거대한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 인도 등의 경제 개발로 인해 에너지...

    2007.06.15 13:41:11

  • “30년간 골동품 수집한 동양앤티크 마니아”

    “이 상에는 몽블랑 브랜드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다. 문화 예술을 아끼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몽블랑을 키웠고, 몽블랑은 그런 소비자의 사랑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예술가에게 직접 주는 상이 아니라 그들을 키워낸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여타 문화 관련 상과는 차별성을 지니고, 그 점에 자부심을 가진다.” “일신방직의 김영호 회장이다. 김 회장은 일신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유산 보전 활동, 광주비...

    2007.06.15 11:52:03

  • 주얼리 혁명의 도화선, 해리 윈스턴

    욕 보석상의 아들이었던 해리 윈스턴. 아버지가 뉴욕에 보석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엔 보석에 관한 것이 많았다. 그는 불과 10대 때부터 훗날 보석의 대가가 될 조짐을 보였다. 에메랄드를 한 번만 봐도 알 수 있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었고, 25센트에 반지를 사서 이윤을 남기고 팔기도 했다. 열아홉 무렵 그는 원대한 꿈과 작은 자본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사업에 뛰어들었고, 보석의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2007.06.15 11:50:13

  • “한국과 중국은 떠오르는 시계 시장”

    스타니슬라스 드 케를시즈 반클리프 아펠 대표 ▶ 우리에겐 '반클리프 아펠'의 이니셜 'VCA'는 '아주 창의적인 예술가(very creative artists)'를 의미한다. 주얼리와 시계에 대한 열정을 지닌 장인들의 '귀중한 손(golden hands)'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만이 우리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고객들에겐 가장 최고의 제품만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반클리프 아펠만의 미묘한 개성을 보여주는 ...

    2007.06.15 11:46:57

  • IWC '다빈치' 주제 연극공연, 오메가 안티쿼럼 경매

    해 스위스 시계 전시회에선 브랜드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했다. 제네바의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에선 IWC의 연극 공연이, 바젤 박람회에선 오메가의 한정판 경매 행사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IWC의 '다빈치 출시 파티'는 '다빈치' 컬렉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였다. 잠실 체조 경기장 크기의 행사장은 주위에 중세 시대 건물과 경치가 그려진 세팅에 둘러싸여 마치 중세 이탈리아의 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에는 30여 개의 테...

    2007.06.15 11:43:47

  • 까르띠에, 바쉐론, 예거 등 3사 공장 탐방

    위스의 시계 생산 지대는 주라 산맥 서부 지역인 발레드주를 중심으로 북쪽으론 라쇼드퐁, 밑으로는 제네바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겨울 기간 쌓인 눈으로 길이 끊기면 기술자들이 집에 웅크려 앉아 꼼꼼히 시계를 만들던 게 그 유래라고 한다. 스위스 시계 업체인 리치몬트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꿀뜨르도 이 지역에 공장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롤렉스에 버금가는 판매액을 기록 중인 까르띠에는 제네바에서 100여...

    2007.06.15 11:42:37

  • 글래머시계, 패션과 전통 넘나든다

    츠(배터리로 작동하는 시계) 위기'를 이겨낸 스위스 시계 업체들은 1990년대 들어 디지털시계를 일제히 버리기 시작했다. 한때 첨단 기술의 상징이던 디지털시계가 너무 일반적 기술이 되자 소비자들로부터 아무 매력도 없는 물건으로 취급되며 외면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아무도 '글래머 시계'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없었다. 글래머 시계에 처음 눈을 돌린 게 스와치였다. 태엽을 감아 작동하는 전통적인 시계를 만들려는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쿼...

    2007.06.15 11:41:17

  • 스포츠시계 진화…기능은 기본, 스타일까지

    포츠 시계'라고 하면 요트 경기나 레가타(조정) 경기를 즐기는 영국 귀족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만큼 남의 나라 얘기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우리나라 현실에서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게 육상경기용 크로노그라프가 달린 시계나 스쿠버 다이빙용 시계 정도. 그러나 스포츠 시계를 찬다고 꼭 '스포츠맨'이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표출하거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다른 방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 다이버 시계를 사...

    2007.06.15 11:36:56

  • 컴플리케이션 시계, 크기는 커지고 여성용도 늘어

    본이 주도한 디지털시계의 전성기를 거쳐 1980년대 기계(mechanical) 시계가 부활한 뒤 '똑딱' 소리를 내는 손목시계를 차는 일은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법이 됐다. 지나치게 튀는 외모를 삼가야 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손목시계는 남성을 표현하는 몇 안 되는 아이템. 하지만 시계의 기능과 장식이 지나쳐선 곤란하다. 세련되고 품위 있게 보이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과시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에 맞는 기계 시계는...

    2007.06.15 11:35:06

  • 세계 시계산업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곳

    람회가 왜 이리 중요할까. 스위스 시계의 특성에 기인한다. 스위스의 고가 시계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수공 생산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연 5만 대 이내로 한정 생산되는 게 대부분. 이러다 보니 돈만 많이 준다고 제품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계 도소매상 등 바이어 입장에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은 셈이다. 공급자도 소량 생산하는 제품들이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공급 과잉되는 불상사를 바라지 않는다. 바이어와 공급자...

    2007.06.15 11: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