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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중호의 청류탁류

    봄은 버선발의 새색시처럼 조용히 다가와 가슴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어떤 사람은 밤새 실비를 타고 온다고 하며, 누구는 먼 남쪽 나라의 완행열차 기적소리로 온다고도 말하나, 막상 정차 시간이 너무 빨라 축제처럼 뿌리고 간 꽃구경을 제대로 할 여유조차 없이 떠나는 것이 또한 봄이다. 봄의 상징은 꽃이며 흔히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말하지만 한국의 봄은 아마도 제주도의 유채꽃 소식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 그러면 봄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와 연유를 지...

    2007.03.22 09:58:26

  • 골프 에티켓

    동반자 퍼팅라인 침범은 큰 실례 깃대 잡아주기는 먼거리 퍼팅때만 지난 2월 11일 호주에서 끝난 유럽·호주 LPGA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 최종일 캐리 웹이 3타차 선두를 유지하며 18번 홀 그린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웹이 친 볼과 동반자 중 한 사람인 미셸 엘리스가 친 볼이 모두 그린 왼쪽 프린지에 멈췄다. 굳이 두 볼의 위치를 따지자면 엘리스의 볼이 좀 더 앞 쪽(페어웨이 쪽)에 있었고, 웹의 볼은 뒤쪽(먼 쪽)에 있었다. 웹이 자신...

    2007.03.22 09:57:11

  • 변액보험 성장세 주춤

    2001년부터 국내에 도입돼 보험사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은 변액보험의 자산 총액이 17조 원을 넘어섰다. 전체 보험 가입자 중 거의 20%에 달하는 사람들이 변액보험에 가입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변액보험의 문제점을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도 보험 설계사들이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하는 부당 행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여러 차례 발표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변액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가입자...

    2007.03.22 09:49:34

  • 北核 걷힌 증시 힘받을 듯

    ▶2월 증시는 월초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재차 1400선을 넘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과 인도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작년 10월 이후 글로벌 투자처에서 소외됐던 한국 증시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한국 시장은 이머징 시장으로 분류된다. 통상 이머징 시장은 글로벌 투자 자산군 내에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가치와 성장을 구분 짓는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인 주가순자산배율(PBR)로 살펴보면 한국 시장은 1.6배 수준으로 대표적인...

    2007.03.22 09:48:28

  • 2007 CEO 독서경영

    2007.03.22 09:47:37

  • 박희숙의 명화 순례

    2007.03.22 09:44:50

  • 김재규의 앤티크 살롱

    2007.03.22 09:43:03

  •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

    2007.03.22 09:41:26

  • 앤디 워홀 전시회 프리뷰

    2007.03.22 09: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