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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 누아로 만든 로마네 콩티 '넘버원'

    인은 빈티지와 생산지, 수확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또 와인만큼 가격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명확한 상품도 드물다. 비싼 와인은 맛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 한 병에 수만 달러를 호가하는 최고급 와인에 숨겨진 맛과 향은 그 만한 값을 하고도 남는다. MONEY는 독자들을 위해 세계 최고급 와인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와인 애호가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와인이다. 원래의 포도밭은 '라 로마네'라는 이름이었지만, 루이15세의 사...

    2006.10.27 13:30:46

  • “이젠 술 문화를 마셔야죠”

    시엄코리아 토마스 클라멘스 사장은 주먹으로 송판 몇 개를 거뜬히 깨는 '태권도 유단자'다. 그의 사무실 한쪽에는 세계태권도협회가 수여한 태권도 공인 1단 증명서가 걸려 있다. 그에게 태권도는 질풍노도와 같았던 젊은 시절, 방황을 이겨내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실전 격투기인 태권도에 매료돼 그는 프랑스 대표 선발전에 나갔지만 2위에 그쳐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태권도에 대해 클라멘스 사장은 “예를 중요시하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

    2006.10.27 13:29:57

  • 눈으로 반하고 입으로 감동…미소짓는 별미

    박하면서도 아름다운 도예작품 같은 그릇에 가지런히 놓인 각양각색의 신선한 생선회.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손대면 흐트러질 것 같아 조심조심 젓가락을 옮겨본다.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놓은 사시미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 눈 녹듯 녹아버린다. 입가에 절로 '미소'가 흐른다. 서울 성수대교 남단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와라이'. '미소 짓다'란 뜻이다. 척 보기에도 정성이 듬뿍 들어간 요리는 손님을 기분 좋게 한다. 옥호처럼 음식을...

    2006.10.27 13:28:56

  • 똑똑한 숯… 집안분위기 확 살리네…

    기정화, 탈취, 방습, 음이온 발생 및 전자파 차단, 아토피 증상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숯. 이러한 숯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 숯은 인테리어 소재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까맣고 거친 재질의 숯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노하우와 셀프 장식법에 대해 알아본다. 숯은 가마에 나무를 넣고 공기를 차단한 다음 섭씨 600~1000도의 열을 가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숯의 내부에는 수없이 많은 미세한 구멍이 생긴다. 이 구멍들은 유해 ...

    2006.10.27 13:28:01

  • 임산부엔 정신적 만족…심장과 무관

    자는 우울한 날이면 커피 한 잔으로 기분을 달래곤 한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는 휴식만큼 값진 선물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커피는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는 좋은 식품이다. 카페인이 인체에 흡수되면서 알칼리성으로 변해 상쾌함을 더해준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그러나 커피에 대한 선입견이나 잘못된 상식은 커피와 거리를 두게 만든다. 우리는 과연 커피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커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알아보자. ...

    2006.10.27 13:26:54

  • 임대 2~5가구 5년간 빌려줘야 비과세

    는 2008년부터 감면 주택 외 다른 주택을 양도했을 때 적용되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박탈될 것이라고 한다. 양도세 감면 주택 소유자들이 추가 구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 정책이 실제로 시행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감면 대상이 되는 주택이 자그마치 60여만 채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감면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까. 먼저 양...

    2006.10.27 13:25:07

  • 톈산산맥 주변 고급주택 투자 찬스

    자흐스탄은 지난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후 나자르바예프 현 대통령이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도입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10%에 육박하는 등 고도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원유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해외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997년에는 행정수도를 아스타나로 이전해 경제, 대외 교육의 중심지인 알마티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적극적인 외자 유치 결과로 세...

    2006.10.27 13:24:14

  • 쾌적·편리·우아…3박자 풀하우스

    울 목동에 살다 지난 7월 경기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로 이사한 김모(38) 씨. 출판사에 다니는 김 씨는 요즘 정원 가꾸는 재미에 쏙 빠져 있다. 자연을 즐길 수 있어 계절의 변화가 더없이 즐겁다고 했다. 김 씨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 생활에만 익숙해져 있다 타운하우스로 이사 온 뒤 삶의 질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도심이 멀지 않고 이웃도 많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거의 없다.”고 흐뭇해했다. 저층·저밀도 주거시설인 타운하우스가...

    2006.10.27 13:23:21

  • 거실 TV치우고 주방엔 꽃무늬 벽지로

    소기업을 운영하는 A 씨와 B 씨는 일 때문에 알게 된 지 15년쯤 된다. 둘 다 50대 후반으로 나이가 비슷한 데다 고향이 서로 지척이라는 인연으로 친구 이상 가깝게 지내고 있다. 5년 전쯤 함께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A 씨가 결심했다는 듯 말을 꺼냈다. “뉴질랜드의 푸른 자연을 보니 옛날 고향 생각이 정말 많이 나더라. 우리도 전원생활 좀 해볼까.” 갑작스러운 제안이었지만 A 씨의 머릿속에는 벌써 실천 계획이 가득...

    2006.10.27 13:22:02

  • 감정가 맹신말고 발품 팔아라 4~5회 유찰물건 눈여겨 볼만

    동안 주춤했던 경매 시장이 올 2분기를 시작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2002년 9월 이후 최고치인 91.2%를 기록했고, 다세대·연립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80% 대를 돌파하는 등 일반 거래 시장과는 달리 경매 시장은 활황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는 강남권을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과 2차 분양 중인 판교신도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연립·다세대주택은 개발 호재가 많은 서울 ...

    2006.10.27 13:21:07

  • 해외부동산 투자 붐…'알짜'를 찾아라

    포동에 사는 김성조(60·가명) 씨는 요즘 캐나다에 사는 친구와 자주 통화한다. 주택 한 채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김 씨의 친구는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를 유망지로 추천했다. 두 지역은 교육 환경이 좋아 캐나다에서도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친구의 설명이다. 고심을 거듭한 끝에 김 씨는 밴쿠버에서 신규 분양 중인 콘도(아파트)를 구입하기로 했다. 입주 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한국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에 다니는...

    2006.10.27 13:17:14

  • 고정·변동 금리 맘대로 선택하세요

    나은행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고객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 후 대출 금리가 오르는 추세를 보이자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셀프디자인(Self Design) 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이 마음대로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전환하거나,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고정금리 대출도 최대 10년까지 받을 수 ...

    2006.10.27 13:15:50

  • 패밀리레스토랑 등 20% 할인돼요

    리은행이 젊은 층 인터넷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인 '우리-e카드'를 출시했다. 은행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계층의 이해를 반영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젊은 은행'으로 변신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이 카드는 인터넷(www.wooricard.com)을 통해서만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규 가입할 때 연회비나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외식·인터넷, 레저·주유, 게임(리...

    2006.10.27 13:13:50

  • 정통 액티브 주식형펀드 누적수익률 252% '뜀박질'

    나폴레옹정통액티브주식형 펀드는 1999년 3월 설정 이후 7년6개월의 장기 트랙 레코드를 자랑하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는 평균 미만의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다는 운용 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펀드다. 투자 위험을 일정한 범위 내로 제한, 벤치마크(코스피 90%+CD수익률 10%)를 일관성 있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내는...

    2006.10.27 13:12:45

  • “내년초 주가 1500…2009년 3000갑니다”

    신증권 김영익 리서치센터장(상무)은 현재 증권가에서 가장 각광받는 애널리스트다. 9·11테러 전 주가 급락을 예견했고, 2002년 대세 상승장이 온다고 예측했으며 올해 초 시장 참가자들이 모두 장밋빛 전망에 열광할 때 홀로 주가 하락을 예측, 족집게처럼 맞췄기 때문이다. 그가 예측치의 정확성을 스스로 평가한 결과, 1년 전망의 경우 85%란 경이적인 적중률을 보였다고 한다. 주가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는 모델은 만들 수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

    2006.10.27 13: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