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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입학생 점점 줄어든다...올해 초중고 전체는 500만명 붕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수가 올해 처음으로 30만명보다 적다.교육부가 공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29만8178명으로 추산된다.해당 수치는 2024년에 공표한 초중고 학생 수 추계(2025~2031년)에서 2025년 실측치를 반영해 보정한 결과다. 이 수치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와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 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토대로 산출했다.교육부가 지난해 공개한 '2024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5~2031년)'에 따르면, 초등 1학년 학생 수가 30만 명 아래로 떨어지는 시점이 2027년이었다. 해당 결과에서는 2026년이 30만92명, 2027년이 27만9930명이었다.주민등록인구와 취학률 등 여러 변수로 시점이 1년 앞당겨졌다.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추정치는 2027년에 27만7674명, 2028년 26만2309명, 2029년 24만7591명, 2030년 23만2268명, 2031년 22만481명이다. 가파른 감소세다.2025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32만4040명이었다. 2031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약 32% 줄어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수의 3분의 1이 빠지는 규모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학령인구 감소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준다. 학령인구는 정해진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특정 교육 기관에 다닐 수 있는 연령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총 인원을 말한다.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도 줄고 있다.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501만5310명이었다. 올해 483만6천890명으로 줄어 500만명이 무너질 것으로 추산됐다. 2027년 466만1385명, 2028년 448만823명, 2029년 428164명, 2030년 4056천402명

    2026.01.14 18:04:39

    초등 입학생 점점 줄어든다...올해 초중고 전체는 500만명 붕괴
  • 삼성전자, 임원 '자사주 의무' 규정 사라진다...직원도 성과급 주식으로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성과급의 최소 50%를 자사주로 의무 수령하도록 한 규정을 없앴다. '자사주 의무' 규정은 삼성전자가 2025년 1월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생긴 규정이다.2025년 1월에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대였다. 당시에는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1년 뒤 자사주로 성과급을 받을 수 있었다. 만약 1년 뒤 주가가 오르면 약정 수량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 비율만큼 지급 조건을 줄인다는 조건이 있었다.예를 들어 상무 A가 성과급으로 5000만원을 받을 경우, 이 중 50%인 2500만원은 1년 뒤 자사주로 받아야 했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를 5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약정된 주식 수는 500주다. 1년 후 주가가 14만원으로 오르면 500주를 그대로 지급하는 것이다. 당시 가치는 2500만원이었지만, 주가 상승으로 7000만원이 되어 4500만원이 이득이다. 만약 1년 후 주가가 3만원으로 떨어졌다면 하락 비율인 40%만큼 지급이 줄어든다. 300주만 받을 수 있어 2500만원이던 성과급이 900만원이 된다.12일 삼성전자는 2025년 임직원 성과급(OPI) 주식보상안을 공지했다. 성과급 주식 보상이 임직원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직원들도 임원처럼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OPI 금액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자사주로 받을 수 있다. 10% 단위로만 가능하다. 희망에 따라 자사주 대신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다만, 1년간 보유하는 조건을 선택할 경우 인센티브가 있다. 주식 보상으로 선택한 금액의 15%를 주식으로 추가 선지급받을 수 있다.2025년 OPI는 2026년 1월 3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사주 의

    2026.01.13 08:39:48

    삼성전자, 임원 '자사주 의무' 규정 사라진다...직원도 성과급 주식으로
  • 라면이 '효자'...K-푸드+ 수출액 역대 최대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농식품과 농산업을 포함한 수출액을 뜻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2025년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136.2억 달러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농식품 분야는 104억 1000만 달러, 농산업 분야는 32억 2000만 달러다. 두 분야 모두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이다.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4.3% 증가해 104억 1천만 달러다.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겼다. 농식품 수출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증가세다.품목별로 보면 라면이 전년 대비 21.9% 올라 15억 2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단일 품목 가운데 수출액이 15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라면이 처음이다. 그 외 11개 품목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라면, 소스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과 포도, 딸기 등 신선식품 모두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K-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중국은 판매 채널이 확대되며 소스류 수출액이 증가했다. 기존에는 온라인 판매 중심이었다. 오프라인 유통매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돼 수출이 늘었다. 미국은 맵고 달콤한 맛이 유행해 고추장, 떡볶이 소스, 바비큐 소스의 소비가 늘었다.아이스크림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비건·저지방·무설탕 등 웰빙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가 한몫했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해 18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5.1% 증가해 15

    2026.01.12 17:33:39

    라면이 '효자'...K-푸드+ 수출액 역대 최대
  • '두쫀쿠' 이것 때문에 가격 올랐나...가격 올라도 여전히 품절대란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핵심 재료인 피스타치오 가격이 크게 올랐다. 두바이 쫀득 쿠키의 가격도 따라 상승중이다.  현재 피스타치오는 쿠팡 네이버마켓 등에서 1kg에 1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9월에는 4만5000원대였다. 약 3개월 만에 2배가 올랐다.  국제시세도 오르고 있다.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파운드당 약 12달러선이다. 1년 전에는 8달러 안팎이었다. 약 1.5배가 올랐다.두바이 쫀득 쿠키 포장재의 가격도 올랐다. 두쫀쿠를 낱개로 포장할 수 있는 포장 케이스도 가격이 2배나 올랐다. 100원이었던 게 200원이다.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값과 포장재 가격이 오르면서 두바이 쫀득 쿠키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다. 개당 5500원부터 비싸면 1만원을 넘기도 한다. 재료값 상승으로 개당 500원씩 가격을 올리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는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 안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어 만들었다. 아이브의 장원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쫀쿠 사진을 올리면서 유행이 시작됐다. 인스타그램에서 두쫀쿠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은 3만개가 넘었다.두바이 쫀득 쿠키를 파는 가게도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개수가 정해져 있고, 금방 품절된다. 디저트 매장에서만 파는 것이 아니다. 국밥, 닭발, 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일반 음식점에서도 두바이 쫀득 쿠키를 만들어 판다. 두바이 쫀득 쿠키 외에 메뉴를 시켜야지만 주문이 가능하다.배달의 민족에서는 1월 1째주 두바이 쫀득 쿠키 포장 건수가 한 달 사이 321% 급증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두쫀쿠 검색량은 두 달 전과 비교

    2026.01.12 14:21:40

    '두쫀쿠' 이것 때문에 가격 올랐나...가격 올라도 여전히 품절대란
  • "잡아!"…당근에서 다시 유행하는 '경찰과 도둑'

    “경도 맞나요?” 지난 1월 2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 광명시 스피돔. 당근을 통해 처음 만난 30명이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두 패로 나뉘어 추격전을 시작했다. 5명은 경찰, 나머지는 도둑이 되어 쫓고 쫓기는 놀이가 시작됐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1시간 반 동안 뛰어다니며 ‘경찰과 도둑’ 놀이를 했다. ‘당근’의 동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경찰과 도둑’(경도) 모임이 인기다. ‘경찰과 도둑’으로 검색하면 여러 개의 방들이 나온다. 한 방에 2000명이 모인 방도 있다. 특정 지역에서만 유행하는 것이 아니다. 전국 당근 커뮤니티 게시판에 모집 글이 올라온다.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함께 경도를 할 사람을 모집하기도 한다. 모임은 주최자가 일정을 생성해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면 참가자들이 신청해 참여하는 방식이다.지난해 12월 30일 가수 이영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경찰과 도둑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다.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나영석 PD와 함께 콘텐츠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100명을 모집하는 구글폼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7만 명이 신청했다. 1월 7일에는 9일까지 받을 예정이었던 폼을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경찰과 도둑 10만 명이 지원해서 폼 미리 닫습니다. 곧 추첨할게요”라고 밝혔다.경찰과 도둑은 단순하다. 과거 ‘다방구’로 불렸던 놀이와 비슷하다. 경찰은 도둑을 제한 시간 내에 다 잡으면 이긴다. 도둑은 제한시간 동안 도망 다니면 된다. 도둑을 모두 잡아야 경찰이 이긴다. 잡힌 도둑은 감옥으로 간다. 감

    2026.01.11 10:28:48

    "잡아!"…당근에서 다시 유행하는 '경찰과 도둑'
  • 작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1만3천대...중국 기업 비중이 가장 높아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약 1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대부분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시장조사 회사 옴디아에 따르면, 애지봇(AgiBot)은 휴머노이드 로봇 5천168대를 출하했다. 로봇 출하량은 애지봇,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 순이다. 옴디아는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량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다. 유니트리의 보급형 모델은 6000달러(약 870만원)이다. 애지봇의 소형 모델은 1만4000달러(약 2000만원)다. 반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가격대를 2만~3만 달러(약 3000만~4400만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옵티머스'는 아직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은 정부 정책과 산업 인프라의 지원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1월 휴머노이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유니트리는 국영방송 CCTV 설특집 프로그램에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 수는 150곳을 넘어섰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다. LG전자도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애지봇을 언급하기도 했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1.09 17:16:51

    작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1만3천대...중국 기업 비중이 가장 높아
  • 미정부 식단지침에 '김치' 포함...김치 수출 탄력 기대

    미국 정부의 공식 식단 지침에 '김치'가 포함됐다.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7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2025~2030년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을 발표했다. 미 정부는 5년마다 식단 지침을 업데이트한다. 케네디 장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메시지는 분명하다. 진짜 음식을 먹으라는 것"이라며 "새 지침이 식문화를 혁신하고 미국인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정부가 발표한 식단 지침에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예시로 '김치'가 포함됐다. 식단 지침에서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채소와 과일, 발효식품을 제시했다. 발효음식의 예로 김치와 사워크라우트(양배추를 발효시킨 음식), 케피어(우유 발효 음료), 미소(일본 된장)가 작성되었다.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발효식품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지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초가공식품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해당 지침이 발표되면서 김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9일 대상홀딩스는 오후 3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0원(5.96%) 오른 9430원에 거래됐다. 대상도 같은 시각 870원(4.39%) 오른 20700원에 거래됐다. 대상은 '종가' 브랜드로 김치를 판매하는 김치 시장 1위 업체다. 김치 수출 기업인 풀무원 주가도 올랐다. 오후 3시 16분 기준 전날보다 440원 오른 13090원이다. CJ제일제당 주가도 올랐다. 전날보다 3750원 (1.84%) 오른 206500원에 거래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김치를 생산한다.한국의 김치 수출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

    2026.01.09 16:05:03

    미정부 식단지침에 '김치' 포함...김치 수출 탄력 기대
  • 유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로 둔화...한국 1.8%로 예상

    올해 세계 경제가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2026년 경제 성장률은 1.8%로 전망된다.8일 유엔은 '세계경제 현황 및 전망(World Economic Situation and Prospects)'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유엔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2025년 경제 성장률은 2.8%로 추정된다. 2010 ~ 2019년 평균 성장률은 3.2%였다. 두 성장률보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낮다. 다만 2027년에는 2.9%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선주문과 재고 축적, 견고한 소비, 완화적인 통화정책, 안정적인 노동시장이 충격을 완화했다"며 "지속적인 거시경제 정책 지원이 관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무역과 전반적 경제 활동은 단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유엔은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6년 1.8%, 2027년 2.0%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5년 11월에 발표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026년 1.8%, 2027년 1.9%로 예측했다. 유엔은 한국이 물가가 안정되고 내수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중에 정부가 돈을 많이 푸는 확장적 재정 기조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분석 배경이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026년 2.0%, 2027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에 돈을 많이 푸는 확장적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은 관세 효과가 약해지고 주거비가 안정되면서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다. 2026년에도 2%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반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은 성장세가

    2026.01.09 14:02:25

    유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로 둔화...한국 1.8%로 예상
  • 최저임금 오르고 노동절로 바뀐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노동정책

    2026년에도 노동시장에는 각종 변화가 예고돼 있다. 최저임금은 소폭 오르고, 근로자의 날은 노동절로 이름이 바뀌고, 제헌절은 다시 법정 공휴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동시장의 변화를 정리했다.최저임금 인상2025년 최저임금은 1만30원이었다. 2026년부터는 이보다 2.9% 오른 1만320원이 된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209만6270원에서 215만6880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구직급여와 출산휴가 급여도 오른다. 구직급여 상한액은 1일 6만6000원에서 6만8100원으로 3.18% 오른다. 하한액도 6만6048원으로 인상됐다. 우리나라는 구직급여가 최저임금의 80%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하한액 제도를 적용한다. 최소생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2026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하한액이 2025년 기준 상한액보다 높아짐에 따라 상한액도 올렸다. 상한액 인상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월 최소 실업급여 지급액(1일 8시간, 30일 기준)도 192만5760원에서 198만1440원으로 늘어난다. 상한액도 198만원에서 204만3000원으로 오른다.출산휴가 급여도 오른다. 출산휴가 급여는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이는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최초 60일(다태아 75일)은 회사가 지급한다. 이후 기간은 정부가 지원한다.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은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오른다. 출산휴가 급여 하한액도 현재 210만원에서 215만6880원으로 오른다. 이미 출산휴가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2026년부터 인상된 상한액을 적용받게 된다.주 4.5일제 도입하면 지원금 준다2026년 1월부터 주 4.5일제를 도입한 중소기업은 직원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규 채용이 있다면 신규 인력에

    2026.01.07 13:24:03

    최저임금 오르고 노동절로 바뀐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노동정책
  • 수입차 30만대 넘게 팔렸다...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2025년에 수입차가 30만대 넘게 팔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누적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0만7377대다. 수입차가 연간 30만대 이상 팔린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2024년에는 26만3288대가 팔렸다.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BMW다. BMW는 2025년 7만712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만 8467대가 팔렸다. 3위는 5만9916대를 판 테슬라다.1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는 7곳이다. 볼보가 1만4903대를 팔았다. 렉서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MINI, BYD 순으로 많이 팔렸다.국가별 브랜드로는 유럽 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렸다. 20만6245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시장의 67.1%가 유럽 브랜드였다. 이어 미국이 6만8419대를 팔았고, 일본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가장 잘 팔린 모델인 베스트 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였다. 3만7925대를 팔았다. 이어서 메르스데스-벤츠 E 모델, BMW 520 모델 순으로 많이 팔렸다.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7만4218대 팔려 56.7%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차가 9만1253대 팔렸다.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025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시장 진입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1.06 17:03:14

    수입차 30만대 넘게 팔렸다...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수입하는 인도에 관세 인상 '경고'

    미국이 이미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인도에 관세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5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인도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줄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니 (인도 총리)는 훌륭한 친구다. 그는 내가 기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나를 기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인도)에 대해 매우 신속하게 관세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인도매체 NDTV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인도와 러시아의 에너지 거래에 대한 강화된 모니터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상공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25년 11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70만톤(t)의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했다. 이는 25년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인도의 11월 전체 석유량 중 35.1%가 러시아산이다.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산 석유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관세 위협을 가하는 중이다. 2025년 4월부터 인도와 미국은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와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 문제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인도는 “자국의 에너지 정책은 시장 상황과 인도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로이터는 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사들이는 인도와 같은 나라들에게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에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1.06 15:18:37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수입하는 인도에 관세 인상 '경고'
  • 2024년 연구개발 예산 삭감 여파로...연구책임자 5명 중 1명은 과제 잃었다

    2024년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하면서 연구책임자 5명 중 한명은 과제를 잃었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총 연구책임자 수는 4만1902명이다. 2023년에 비해 5천281명이 줄어 11.2%나 감소했다.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하고 여러 개의 작은 연구를 하나로 묶어, 돈과 시간을 많이 들여 큰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과제 수가 줄어들었다. 과제를 맡은 연구자 수도 따라서 줄었다.2024년 국가 연구개발(R&D) 집행 규모는 약 26조2천억원이다.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과제 수는 6만696개다.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연구 책임자 수는 2022년 처음으로 5만명을 넘겼다. 2023년에는 과제 수가 감소되면서 연구 책임자 수도 함께 줄었다. 2023년과 2024년 2년 간 연구 책임자 수는 17.9%나 줄었다.연구책임자 소속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중소기업의 연구책임자 수는 1만3천39명이다. 전년 대비 17.7%나 줄었다. 대학은 10.3% 줄어 2만1천404명, 정부출연기관은 10.7% 줄어 3천886명이다.총 참여연구자수도 줄었다. 2024년 총 참여연구자수는 27만6천215명이다. 전년 대비 10.8% 줄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9월부터 R&D 예산 삭감 과정 조사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삭감에 따른 계속과제 현황과 삭감 과제 수, 규모, 과제 참여 연구자 수 변동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과기부 관계자는 “수치가 조만간 정리되면 내부 보고와 국회 보고 등을 진행할 것 같다”며 “피해 영향분석 및 연구자 인터뷰 등을 위한 정책 용역은 수치를 토대로 상의해 진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1.06 14:14:28

    2024년 연구개발 예산 삭감 여파로...연구책임자 5명 중 1명은 과제 잃었다
  • 청소년 SNS 금지법, 호주에 이어 덴마크, 프랑스, 한국도?

    호주가 25년 12월 10일 밤 12시부터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금지했다. 호주의 청소년 SNS 금지 이후 덴마크,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미성년자 SNS 금지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 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5년 12월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내용이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주 청소년 SNS 사용 규제에 관해 의견을 물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우리 정부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우리나라는 국내 10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024년에 42.6%였다.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위험군에 속한다. 2024년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1187건 중 960건이 채팅 앱과 SNS에서 발생했다.일각에서는 김 후보의 발언에 ‘제2의 셧다운제’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현시점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을 검토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법정대리인의 동의 권한 강화 등 다각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별도의 입장문을 냈다.우리나라는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이나 차단 같은 강력한 규제는 아직 없다. 반면 호주는 페이스북, 스냅챗, 틱톡,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 10개에 대해 16세 미만은 이용을 금지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10개 플랫폼은 미성년자의 계정 개설과 로그인을 막아야 한다. 이를 준수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최대 벌금 4950만 호주 달러(약 485억원)가 부과된다.호주의 청소년 SNS 규제 최초 시행 이후, 덴마크, 말레이시아에서는 2026년부터 각각 15세 미만

    2026.01.05 17:20:52

    청소년 SNS 금지법, 호주에 이어 덴마크, 프랑스, 한국도?
  • CJ올리브영 `100억 브랜드` 116개...5년만에 3배 늘었다

    2025년 연매출이 100억원 이상인 CJ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116개로 집계됐다.CJ올리브영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100억 클럽’에 116개의 브랜드가 올랐다가 4일 밝혔다. 2020년에는 36개였다. 5년 만에 3.2배 정도 규모가 커졌다.연매출 ‘100억 클럽’에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떡을 떠올리게 하는 제형으로 주목받은 ‘아렌시아’와 팩 클렌저로 유명한 ‘휩드’가 100억 클럽에 올랐다. 홈케어 기기로 유명한 ‘메디큐브 에이지알’도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론칭이 5년이 안 된 브랜드들 중에서도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가 있다. ‘무지개맨션’과 ‘퓌(fwee)’다.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브랜드도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리쥬란’과 메이크업 픽서로 유명한 ‘쏘내추럴’이다. ‘100억 클럽’ 브랜드 116개 중 10년이 안 된 브랜드들이 절반을 차지했다.연매출 1000억을 넘긴 브랜드 수도 늘었다. 2024년에는 3개의 브랜드가 연매출 1000억을 넘겼다. 2025년에는 6개의 브랜드가 연매출 1000억을 넘겼다. ‘닥터지’, ‘달바’, ‘클리오’,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이다. 그 중 ‘메디힐’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중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연매출 100억 클럽, 1000억 클럽의 브랜드 수가 늘어난 것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힘이 컸다. 2025년 1~11월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관광객 구매액은 1조원을 넘겼다. 글로벌텍스프리(GTF)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 중 약 88%가

    2026.01.05 15:04:23

    CJ올리브영 `100억 브랜드` 116개...5년만에 3배 늘었다
  • 애플워치 사용자들...작심삼일 넘기고 운동시간 꾸준히 늘었다

    새해부터 작심삼일을 피하는데 애플워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5일 애플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워치 사용자의 평균 운동 시간은 연말인 11~12월 매년 감소했다. 이후 1월이 되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해 봄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추세는 매년 반복되었다.2025년에는 특히 1월 첫 2주 동안 전체 애플워치 사용자 중 60% 이상이 10월 평균 대비 약 10% 가량 운동시간을 늘렸다고 밝혔다. 상당수 사용자는 1월 둘째주 금요일 이후에도 운동량을 유지했다. 1월 둘째주 금요일은 이른바 ‘포기자의 날'로 알려져 있다.운동 시간을 늘린 사용자 중 약 80%는 1월 중순 이후에도 동일한 수준의 활동을 지속했다. 약 90%는 2~3월에도 해당 수준을 유지했다.해당 데이터 분석은 브리검 여성병원과 미국심장협회, 애플이 협력해 분석했다. 미국 전역에서 동의를 얻은 1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4년 이상 심장 및 움직임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애플워치는 지난 달 30일, iOS 26을 통해 피트니스 앱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이 업데이트는 새해를 맞아 운동 목표를 세우는 사용자층을 겨냥한 변화다. 서비스 접근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다.애플 피트니스+에서는 ‘맞춤형 운동 계획’ 기능이 추가됐다. 지원 언어도 확대됐다. 다양한 운동 수준에 맞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새해 운동 습관 형성에 필요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1.05 14:27:43

    애플워치 사용자들...작심삼일 넘기고 운동시간 꾸준히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