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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넘은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격차 더 벌리며 유통 대세 굳혔다

    CJ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면서 일명 ‘올다무’가 국내 주요 백화점 3사 매출을 뛰어넘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됐다. 올리브영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오른 5조853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7447억원을 기록했다.다이소는 매출이 전년 대비 14.3% 늘어난 4조5364억원을,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3711억원을 기록했다. 무신사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성장한 1조4679억원을, 영업이익은 36.7% 성장해 1405억원을 기록했다.일명 ‘올다무’는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합산 매출은 11조8581억원이다. 2023년 처음 매출 8조원을 넘기며 주요 백화점 3사 매출을 넘겼다. 당시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2년 만에 매출 10조원을 넘겼다. 반면 전통 유통 강자인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합산 매출은 약 8조400억원 규모다.영업이익도 올다무가 근소한 차이로 백화점 3사를 앞섰다. 올다무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조3158억원이다. 백화점 3사의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 합산액은 1조3021억원이다.올다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며 달라진 소비 패턴, 공격적인 확장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 중심의 트렌드 소비를 전략으로, 다이소는 초저가 생활용품 수요를 노렸고, 무신사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기반의 충성 고객을 흡수해 시장 점유율을 넓혔다고 분석한다.또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외국인 관광객이 큰 영향을 미쳤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의 누

    2026.04.16 15:23:17

    백화점 넘은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격차 더 벌리며 유통 대세 굳혔다
  •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에...미국 S&P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1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58포인트(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S&P500지수는 장 마감 전 장중 7026.24로 장중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1월 28일 기록했던 7002.28인 최고치도 경신하기도 했다.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종합지수도 376.93포인트(1.59%) 오른 2만4016.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다.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2.27포인트(-0.15%) 내린 4만8463.72에 마감했다. 급반등에 피로감을 느꼈다고 분석한다.그동안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하락했던 뉴욕 증시가 하락분을 만회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내용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하며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시기상으로도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돼 기업들의 호실적을 기대하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전날까지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메타와 인공지능(AI) 칩 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이날 4.19% 오르는 등

    2026.04.16 13:15:47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에...미국 S&P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 파월 코앞까지 간 검찰…Fed 본부 ‘기습 방문’, 압박 수위 최고조

    미국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을 수사하는 미 연방검찰이 사전 예고 없이 워싱턴DC Fed 본부를 찾았다.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는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 사무실 소속 검사들이 사전 통보 없이 Fed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파월 의장은 작년 6월 의회에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이 불어난 것과 관련해 위증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비용은 약 25억달러 규모다.보도에 따르면 제닌 피로 연방검사장 소속 검사들은 이날 Fed 청사 개보수 공사장을 찾아 작업자들에게 현장을 둘러보겠다고 전했다. 다만 Fed 법무팀은 ‘사전 승인 없이는 출입이 안 된다’ 제지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검사들은 Fed 법무팀의 연락처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피로 검사는 “당초 예산 대비 약 80%의 비용 초과가 발생한 만큼 해당 건설 프로젝트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불시 방문은 이례적인 사례로, 공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반면 Fed 측 외부 법률 대변인인 로버트 허 변호사는 이번 방문과 관련해 피로 검사장에게 서한을 보내 항의했다. 이번 수사가 정치적 압박 성격이 강하다며 반발하며 연Fed수장을 조기 교체하려는 괴롭힘의 성격이 짙다고 판단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밝히며 갈등을 겪어 왔다.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다음 달 15일 끝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 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4.15 18:06:52

    파월 코앞까지 간 검찰…Fed 본부 ‘기습 방문’, 압박 수위 최고조
  • ‘메타, 구글 제쳤다’…AI에 발목 잡힌 구글, 디지털 광고 ‘왕좌’ 첫 교체

    디지털 광고 시장 1위 자리를 구글이 아닌 메타가 오를 전망이다.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광고 리서치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메타의 광고 순이익이 2434억6000만 달러(약 360조6천억원)라고 전망했다. 구글은 2395억4000만 달러로 메타가 구글을 근소하게 앞설 것이라고 예상된다.올해 메타 광고 부문 성장률은 24.1%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올랐다. 반면 구글은 11.9%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디지털 광고 시장 1위는 구글이었다. 구글은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보유한 메타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이마케터는 올해 미국 검색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50%대 이하로 떨어졌다. 올해 미국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은 48.5%다. 구글 대신 자사 사이트 내 검색이나 오픈AI의 챗GPT 등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구글의 검색 기능 사용이 줄어든 것이다.구글은 제미나이와 AI 검색 기능을 출시했지만, 기존 검색의 매출을 오히려 줄어들게 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태다. 2024년 구글의 ‘AI 오버뷰’는 검색 결과를 요약해주지만, 사용자들은 해당 요약본만 이용한 후 추천 콘텐츠 등을 클릭하지 않았다. 시어인터랙티브에 따르면 AI 오버뷰 도입 후 19.7%였던 유료 클릭 비율이 6.34%까지 감소했다.또한 구글은 유튜브에서 영상 콘텐츠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제공해 수익을 얻고 있지만, 오히려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플랫폼 내 광고 노출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광고 노출이 줄면서 광고 수익에 타격을 주게 되는 것이다.반면 메타는 숏폼(짧은 길이 영상) 형식인 릴

    2026.04.15 15:20:41

    ‘메타, 구글 제쳤다’…AI에 발목 잡힌 구글, 디지털 광고 ‘왕좌’ 첫 교체
  • “‘사익 추구’ 올트먼, 오픈AI서 내보내야”…머스크, 법원에 해임 요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영리화에 반대하며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그레그 브록만 사장의 해임을 법원에 요청했다.4월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해당 내용의 서면을 제출했다. 그는 소송을 통해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 및 구조 개편을 무효화하고 올트먼 CEO를 오픈AI 임원직과 비영리 오픈AI 재단 이사회 모두에서 해임할 것을 요청했다.머스크는 2015년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인공지능(AI)’을 내세워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한 오픈AI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2024년 오픈AI는 AI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영리화를 추진했다. 이에 머스크는 창업 당시 초기 자금으로 기부한 3800만 달러(약 560억원)가 비영리와 인류 공헌이라는 창업 이념에서 벗어나 사용되고 있어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반면 오픈AI는 캘리포니아주와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머스크가 거짓되고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오픈AI의 기업가치는 현재 8520억 달러(약 1262조50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원은 오는 27일 배심원단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300조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3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4월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4조2000억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기금 수지

    2026.04.15 14:41:06

    “‘사익 추구’ 올트먼, 오픈AI서 내보내야”…머스크, 법원에 해임 요청
  • LAFC·샌프란시스코까지 접수…손흥민·이정후, 한국산 김(GIM) 홍보 나선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이자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미국에서 한국산 김을 홍보한다.해양수산부는 14일 손흥민의 소속 구단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이정후의 소속 구단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체결은 한국 김의 해외 현지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씨포츠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수산식품(Seafood)과 운동경기(Sport)를 연계한 홍보·마케팅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한 시즌 동안 미국 현지 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해수부는 경기장 전광판에 손흥민과 이정후 관련 영상을 송출하며 ‘김(GIM)’ 브랜드를 노출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시식 행사 및 제품 증정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AFC 주 경기장 내 매점에는 김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LAFC 구단 응원 용품에 '김(GIM)' 로고를 삽입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김 인지도를 높이고 체험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우리나라 김은 전 세계 시장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세계 시장에서는 일본식 표현인 ‘노리(Nori)’나 해조류를 뜻하는 ‘씨위드(Seaweed)’로 더 많이 불리고 있어 ‘김’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해수부는 이번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식 표현인 ‘김(GIM)’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에서 고품질 한국 김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

    2026.04.14 17:08:33

    LAFC·샌프란시스코까지 접수…손흥민·이정후, 한국산 김(GIM) 홍보 나선다
  • 트럼프, “아침에 이란이 먼저 연락”...호르무즈 긴장 속 2차 대면협상 가능성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선언한 가운데 양측의 물밑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3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등은 미국 당국자와 협상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당국자는 “양측 간 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합의를 향한 진전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아침에 연락을 취해왔고 합의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CNN은 양측이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2주 휴전 만료 전에 두 번째 회담이 성사될 경우에 대비해 일정과 장소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해 21일까지 휴전 중이다.2차 대면 협상 후보지로는 이슬라마바드와 스위스 제네바가 잠재적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이 소식통은 “상황이 그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신속하게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같은 내용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2주 휴전안을 제안한 파키스탄이 여전히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동 주재 한 외교관은 밴스 부통령이 이슬라마바드를 떠난 이후에도 미국과 중재자들 사이의 접촉이 이어지고 있고 파키스탄이 메시지 전달 역할을 맡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도 중재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4 14:52:44

    트럼프, “아침에 이란이 먼저 연락”...호르무즈 긴장 속 2차 대면협상 가능성
  • “새벽 3시에 차가 91대?”…영화 ‘살목지’ 흥행에 예산 ‘살리단길’ 떴다

    영화 ‘살목지’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실제 촬영지인 충남 예산에 위치한 저수지 ‘살목지’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 사이에서는 '살리단길'이란 별명까지 붙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사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인 10~12일에는 53만645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72만명을 넘겼다. 호러 장르 중에서는 개봉 주 주말 최고 기록이다.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뒤,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은 영화다.‘살목지’ 개봉 이후 영화의 실제 촬영지인 저수지 ‘살목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살목지 인증샷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새벽 3시 상황”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들이 ‘살목지’로 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새벽 시간대에도 살목지에 가는 차들이 91대라는 티맵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를 의미하는 축시는 전통 무속 신앙에서 ‘귀문’이 열려 귀신이 활발한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영화가 흥행하면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평일 오후 시간대에도 많은 관람객이 ‘살목지’를 방문하고 있다. 13일 오후 4시 기준 티맵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르면, 살목지로 향하는 차량이 약 100대가 넘는다.‘살목지’는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

    2026.04.14 07:04:01

    “새벽 3시에 차가 91대?”…영화 ‘살목지’ 흥행에 예산 ‘살리단길’ 떴다
  • AI모델, 프리미어리그 모의 베팅서 ‘줄줄이 파산’…“생각과 행동 따로 논다”

    주요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모의 베팅에서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13일 영국 런던의 AI 스타트업 제너럴리즈닝이 공개한 ‘켈리벤치’ 논문에 따르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를 가상으로 재현해 8개 AI 모델에게 베팅하도록 한 결과 모두 손실을 기록하는 결과가 나왔다.오픈AI의 ‘GPT-5.4’와 엔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 구글의 ‘제미나이 3.1프로’, xAI ‘그록 4.20’ 등이 그 대상이다. 연구진은 각각 10만 파운드를 초기 자본금으로 지급하고 경기 결과와 득점 수에 베팅하도록 세팅했다.해당 모델들에게는 약 30년 치에 달하는 과거 경기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후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방지했다.세 차례 시도 후 클로드 오퍼스 4.6과 GPT 5.4만이 파산을 면했다. 이외의 6개의 모델은 모두 파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연구진은 “새로운 경기 데이터에 대응해 전략을 재조정하고 베팅을 임의로 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시행했으며 전략상 우위가 없는 상황에서도 자본을 보존했다”며 파산을 면한 두 AI 모델에 대해 평가했다.나머지 6개 모델은 세 번 중 한 번 이상은 초기 자금을 모두 탕진한 결과를 가져왔다. 혹은 베팅 자체를 완수하지 못해 기권 처리되는 경우도 있었다.이는 추론 과정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행동 격차’ 현상을 보여준다. 추론 과정에서는 그럴싸한 전략을 내놓았지만, 실제 베팅에서는 엉뚱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AI 모델은 정교한 코드를 작성하고 스스로 실패를 진단하며 제대로 된 전략을 표현할 수는 있다”면서도 “정작 그 전략을 안

    2026.04.13 15:53:01

    AI모델, 프리미어리그 모의 베팅서  ‘줄줄이 파산’…“생각과 행동 따로 논다”
  • ‘MZ들 대거 당첨’…올해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 ‘30대 이하’ 역대 최고

    올해 1월, 2월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일반분양 단지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전국 전체 청약 당첨자는 7365명이다. 그중 30대 이하는 4507명으로 61.2%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20년 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30대 이하의 당첨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54.3%, 2024년 51.8%, 2023년 52.0%, 2022년 53.7%, 2021년 53.9%, 2020년 52.9%로, 60% 미만의 당첨률을 기록했다.올해 처음으로 60%를 넘기면서 누적된 정책 효과와 대출 정책, 소형 면적 공급 증가 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4년 3월 도입된 ‘신생아 우선 공급’ 제도가 30대 이하 당첨자 비율이 크게 늘리는 데 영향을 끼쳤다. ‘신생아 우선 공급’ 제도는 신혼부부 및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 내 출산 가구를 우선 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별 공급에서 해당 제도로 출산 가구의 당첨 확률이 높아져 수요층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섰다고 분석한다. 분양을 기다리던 해당 수요가 올해 초 대거 당첨되면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중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본다.더불어 30대 이하는 다양한 정부 정책 대출을 활용해 자금 조달 저항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생애 최초 우대), ‘신혼부부 전용 구입 자금’,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등이 그 예시다.소형 면적 공급 비중이 늘기도 했다. 소형 면적 공급 비중이 늘면 분양가 총액 부담이 적어지게 된다. 이를 공략하려는 젊은 층이

    2026.04.13 13:38:59

    ‘MZ들 대거 당첨’…올해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 ‘30대 이하’ 역대 최고
  • “대전까지 빵 사러 간다”…꺼지지 않는 성심당 열풍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인 ‘성심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지난해 매출액은 2629억2525만원이다. 이는 2024년 매출액인 1937억5913만원보다 35.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43억5168만원으로, 478억1095만원이던 2024년보다 34.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4%다.성심당 매출액은 매년 늘고 있다. 2020년에는 48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628억원, 2022년에는 817억원, 2023년에는 1243억원으로 매년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성심당 영업이익도 매년 늘고 있는데, 2022년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뚜레쥬르의 영업이익은 약 134억원으로, 뚜레쥬르의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성심당의 2023년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당시 영업이익이 199억원이었던 파리바게뜨를 추월했다.지난해에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영업이익 모두 합한 수치를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추월했다. 파리바게뜨는 260억원, 뚜레쥬르는 282억원이었다. 두 프랜차이즈 빵집의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인 643억원이 이를 넘어섰다.성심당은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풍성한 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엄청난 양의 과일을 넣은 케이크를 4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시즌 한정으로 시즌 계절에 맞춰 만들어지는 ‘00시루’가 큰 인기다. 6일부터는 망고를 담은 망고시루가 판매되고 있다.성심당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전에서만 영업하고 있다.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현재는 DDC점, 롯데점 등 대전 내에서 다양한 지점이

    2026.04.11 10:01:32

    “대전까지 빵 사러 간다”…꺼지지 않는 성심당 열풍
  • 모델Y보다 작고 싸다…테슬라 ‘저가·소형 SUV’ 만든다

    테슬라가 새로운 저가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기존 모델3이나 모델Y의 변형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소형 저가 전기 SUV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몇 주간 공급업체들과 만나 새로운 소형 SUV 개발 및 생산 계획의 세부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중국에서 먼저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소형 SUV의 길이는 약 4.28m다. 테슬라의 중형 SUV인 모델Y는 4.81m로, 새로운 출시될 차량이 더 작다. 무게 역시 2톤가량인 모델Y보다 가벼운 1.5톤 수준으로 예상된다.가격은 기존 테슬라 차량 제품들보다 작은 배터리를 내장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테슬라에서 가장 저렴한 세단은 ‘모델3’이다. 모델3의 가격은 중국에서 약 3만4000달러로, 약 5036만원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약 3만7000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형성돼있다. 배터리가 작아져 모델Y보다는 주행거리가 짧아질 것이다.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테슬라의 저가·소형 SUV 개발은 ‘대중형 전기차 전략’의 복원과 완전 자율주행 비전 전략을 모두 충족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보인다.테슬라는 ‘모델2’라는 2만5000달러 가량의 저가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 있었으나 2024년 해당 계획을 폐기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 보급형 차량 제작이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이후 자율주행,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는 사업에 몰두했다.현재 테슬라는 차량 판매가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2026.04.11 04:26:02

    모델Y보다 작고 싸다…테슬라 ‘저가·소형 SUV’ 만든다
  • ‘자습 끼워 넣고 교재비 부풀리고’ 학원비 꼼수 인상 무더기 적발, 과태료 1000만원·포상금 10배

    전국 학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학원비를 편법으로 올리거나 더 받아낸 경우가 6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올해 1월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학원·교습소 1만5925곳을 점검한 결과, 총 2394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가 적발됐다. 3212건의 행정 처분이 내려졌고, 이 중 596건이 교습비 관련 위반이었다.교습비 상위 10% 학원과 최근 5년간 교습비 상승률이 높은 곳이 점검 대상이었다. ‘교습비 상한선’을 피하기 위해 자습 시간을 교습 시간에 끼워 넣어 수업 시간을 늘린 뒤 학원비를 올리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모의고사비, 교재비, 급식비, 차량비 등을 과다하게 부과해 사실상 교습비를 올리는 사례도 적발됐다.교육부는 온라인 모니터링에서도 교습비 변경 미등록 174건, 자율학습비·교재비 징수 22건, 선행학습 유발 광고 27건 등 총 351건의 의심 사례를 추가로 적발했다.현장에서도 서울 강남과 서초 일대 학원에서 밤 10시 이후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을 적발해 교습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정부는 단속에서 나아가 돈으로 환수하는 제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학원이 교습비를 초과 징수할 경우, 최대 매출액의 5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게 된다. 수업료를 낮게 등록한 후 교재비나 기타 비용으로 사실상 교습비를 더 많이 받는다면 해당 차액을 부당이득으로 여겨 환수하게 된다.과태료 상한은 기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오른다. 교습비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허위 안내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신고 포상금은 10배나 인상된다. 무

    2026.04.11 03:26:03

    ‘자습 끼워 넣고 교재비 부풀리고’ 학원비 꼼수 인상 무더기 적발, 과태료 1000만원·포상금 10배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코앞, 정부 “허가 신청만 해도 중과 제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제도가 종료되는 5월 9일 당일에 토지거래 허가를 신청해도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9일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는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 보안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한은 원래대로 5월 9일로 유지하지만, 해당 일까지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하면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다주택자가 토지거래 허가 심사 절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5월 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중과 적용 배제를 허용하는 게 어떻겠나”며 5월 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를 신청한 경우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해당 방안이 허용된 것이다.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받기 위해서는 다음달 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를 시군·구청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주택은 계약일부터 4개월 이내까지 양도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은 계약일부터 6개월 이내에 양도해야 한다. 각각 9월 9일, 11월 9일까지 양도를 완료해야 한다.정부는 “토지거래 허가 심사 절차에 따른 불확실성 없이 최대한 매도 가능한 기회를 부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토지거래 허가 신청이 늘어나면서 지역별로 처리 속도가 다르고, 심사 소요 기간(15영업일) 등을 고려했을 때 5월 9일 전까지 허가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 이후에 매수자를 구해 토지거래 허가를 신청하더라도 다음 달 초까지 허

    2026.04.09 15:49:32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코앞, 정부 “허가 신청만 해도 중과 제외”
  • 트럼프, 이란 통행세 동의하나 "호르무즈서 큰 수익 생길 것"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안’에 동의한 가운데 이번 합의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이란은 미국에 이란과 오만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고, 이 돈을 재건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종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행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2주 휴전안’에 따라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통행료를 부과하고 거둬들인 자금을 재건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배럴당 약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원유 200만 배럴을 적재할 수 있는 초대형유조선(VLCC)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면 통행료만 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한화로 약 2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현재 호르무즈 해협의 선사는 요금 지불을 거부하며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기준 걸프 해역에 묶인 선박은 약 800척이다. 원유·콘덴세이트 운반선 97척, 정제유 운반선 121척, 석유화학 제품·바이오

    2026.04.08 19:31:37

    트럼프, 이란 통행세 동의하나 "호르무즈서 큰 수익 생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