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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작업 박차…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사업 조직 신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하이테크사업 조직은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편제했다.에너지사업 조직은 별도로 독립했다. 미래 핵심산업인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건축·토목·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됐다. SK에코플랜트는 건축·토목·플랜트 기능별로 통합조직을 운영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의 안정과 내실을 기하려 한다.SK에코플랜트는 그룹사인 반도체 모듈기업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전통적인 건설업을 뛰어넘어 신사업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0.17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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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도 꿋꿋한 전세가격, 앞으로 더 오른다[비즈니스 포커스]
가계부채 관리에 나선 정부와 금융권이 돈줄을 조이면서 그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선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치솟던 매매가격에는 대출규제 조치가 즉각 반영되며 상승률이 줄었다. 반면 전세가격은 여전히 어느 정도 상승폭을 유지하며 임차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전세가 상승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상반기 신규 입주 물량이 줄었고 매매로 전환되지 못한 주거 수요가 전월세 시장에 남으며 공급 대비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가을 이사철을 맞은 계절적 요인과 주택담보대출 대비 헐거운 전세대출 요건도 작용하고 있다.날씨가 추워지며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통적인 주택시장 성수기인 봄과 가을 외에 새 학기 이사철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등 일명 학군지가 전세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그 외에도 매머드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등 입주장을 맞는 지역 외에는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한번 전세 갱신권을 쓴 뒤 새로 임차 계약을 해야 하는 세입자들에게는 더욱 추운 겨울이 될 수 있다. 매매만 잡은 ‘대출 조이기’10월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 전주에 0.4%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절반으로 꺾였다. 각각 0.09%, 0.12%를 기록했던 서울과 수도권 변동률도 이 주에는 0.06, 0.10%로 낮아졌다. 매매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9월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 영향이 시장에 직접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10.17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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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주가 때문? 필사적인 한미약품 대주주 간 ‘쩐의 전쟁’…경영권은 어디로[비즈니스 포커스]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 고(故) 임성기 회장 배우자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딸인 임주현 부회장, 고향 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 진영을 형성한 가운데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이사 형제가 팀이 되어 대응하고 있다.‘키맨’은 신동국 회장이다. 올해 3월 신 회장이 형제의 편에 서며 형제에게 기울었던 무게추는 그의 달라진 결정에 모녀 쪽에 넘어가는 중이다. 모녀와 신 회장의 일명 ‘3자 연합’이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을 장악한 상태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아직 형제 손에 있다.3자 연합이 11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구성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바꾸면 ‘경영권 확보’는 성공한다. 이에 형제 측은 한미약품에 임시주총을 요구하는 등 반격을 가하는 형국이다.피도 눈물도 없는 재계에서 ‘형제의 난’은 제법 흔한 일이다. 그런데 한미 사례처럼 친모와 아들형제 간 대립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이에 대해 업계에선 대주주 각자의 입장을 따져볼 때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해야 할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고 분석한다. 임 회장 가족들은 각자 상속세 재원 마련 또는 오너경영을 지키는 목적에 의해, 신 회장은 10년 이상 기다려온 한미 주식 ‘엑시트’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신동국 회장, 왜 ‘키맨’ 됐나?송영숙 회장과 자녀들의 지분 관계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85%, 임주현 부회장이 7.46%를 보유하고 있었고 임종윤·종훈 형제 지분율은
2024.10.1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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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상생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DL건설은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를 조사하는 등 실적을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DL건설은 다양한 상생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우선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에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또 상생대출 100억 원을 출연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도 진행해 협력사의 재무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식으로 품질·안전 시공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 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0.15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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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KRX)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9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 Inc.)가 합작해 설립됐다.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신약개발 전문성, 전략적 통찰력 및 폭넓은 네트워크를 두루 갖췄다. 이를 통해 모든 신약 파이프라인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임상시험 운영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암전문 기관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우수한 경영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이뮨온시아는 T세포 및 대식세포(Macrophage)를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Anti-PD-L1, Anti-CD47, Anti-LAG-3 등이 주요 자산이다. 기본 사업모델은 이 항체들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초기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현재 개발하고 있는 IMC-001(Anti-PD-L1)은 NK/T세포 림프종 임상2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 79%, 완전반응률 58%로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IMC-002(Anti-CD47)은 고형암 임상 1a상에서 높은 안전성이 확인됐고,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해당 임상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아직 비임상 단계인 이중항체 IMC-201(PD-L1XCD47), IMC-202(PD-L1xTIGIT) 등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지난 2021년에는 중국 3D메디슨(3D Medicines)에 IMC-002의 중국지역권리를 계약금 800만달러 등 총 4억705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하기도 했다.이뮨온시아는 올해 4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이 같은 기술
2024.10.15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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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6개 개량·복합신약 임상에 박차
한미약품이 자사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개량·복합신약의 잇따른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갈 것으로 기대된다.한미약품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 최초의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가 될 ‘HCP1803’는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하반기 임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병용요법을 통해 높은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한미약품은 부가가치가 높은 독자적 개량·복합신약 신제품을 최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년 9월 당뇨병 치료제 ‘실다파’에 이어 올해 2월 항혈전 치료제 ‘라스피린’을 출시했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축적한 자금을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결과, 견조한 실적 성장세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미국에 진출한 한미약품의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 ‘롤베돈’은 작년 한해 동안 매출 5560만 달러(약 750억원)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450만 달러(약 195억원), 1510만 달러(약 2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한미약품이 반환받은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약으로 개발하기로 결
2024.10.15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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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영국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 ‘눈 앞’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기업과 손 잡고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英 홀텍 브리튼(美 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 이하 홀텍)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우수한 기술의 SMR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올 초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SMR 개발사 중 현대건설·홀텍(팀 홀텍)을 비롯한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 등 4곳이 최종 입찰 후보에 올랐다. 원자력청은 이중 2곳을 선정해 최종 투자를 결정한 뒤, 영국 최초 S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팀 홀텍은 영국 SMR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영국 내 원전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FNEF, Future Nuclear Enabling Fund)에 선정된 이후 팀 홀텍의 SMR-300이 영국 원자력규제청(ONR, Office for Nuclear Regulation)의 일반설계평가(GDA, Generic Design Assessment) 1단계를 최단 기간에 완료한 바 있다.이처럼 독보적인 원전 사업 역량을 보유한 팀 홀텍은 지난 3월 영국의 대표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발포어비티(Balfour Beatty),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SMR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이 같은 한·미·영 기술동맹을 통해 팀 홀텍은 현지 공급망 구축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0.14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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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최초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 센터’ 임차기업 모집
BS산업이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빌딩 ‘청라 파이낸스센터’의 임차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9000㎡)의 대형 업무단지로 약 1조2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고 있다.청라국제금융단지를 비롯해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많아 다양한 산업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에 나선다. 올해는 코스트코가 개점했고, 돔구장과 쇼핑몰이 결합된 약 1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예정)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산업단지, 로봇랜드 등도 들어선다.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 트윈 타워로 타워Ⅰ,Ⅱ 모두 임차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7월 준공했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전체 연면적은 10만㎡으로 일반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의 약 3배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향후 청라를 대표할 상징적인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예정)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청라국제도시 대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교통과 쾌적한 업무 여건을 두루 갖췄다.여기에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가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
2024.10.14 1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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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잠실 로또’…삼성물산·HDC현산 18일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이 매번 ‘로또 청약’으로 화제를 낳은 가운데, 송파구 핵심 입지에서 시세보다 5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18일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탄생하는 신규 아파트로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인데다, 잠실권 핵심 인프라인 롯데몰과 올림픽공원이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송파구 신천동이지만, 법정동은 잠실4동에 속해 송파구 최상급지인 잠실권에 포함된다.전체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5개동 2678가구 대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송파구 역대 최고가인 3.3㎡ 당 5409만원에 공급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타입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5억원에서 7억원 선까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각 동 및 시대는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커뮤니티 시설과 가구 당 1.82대 주차공간을 마련해 아파트 고급화에 힘썼다.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대상), 23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대상) 순으로 진행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0.14 1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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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울 한강변 ‘자양7구역 재건축’ 수주
DL이앤씨가 서울 강북 한강변에 위치한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 규모다.DL이앤씨는 단지명을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으로 제안했으며,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하며,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이용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탄탄한 도로교통 인프라도 갖췄다.이밖에도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및 서울 대표 상권인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자초와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 다양한 학군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DL이앤씨는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은 수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한강을 상징하는 프레임 디자인을 더한 특화 외관을 구현했다.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파크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23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아파트의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이밖에도 100%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공간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
2024.10.14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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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가 부족하다” 다가온 ‘재건축 전성시대’[비즈니스 포커스]
여야가 모두 ‘주택 공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택 공급 문제는 올해 내내 불안하게 지속된 수도권 집값 상승세, 더 나아가 저출생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다.게다가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가 좋다는 뜻의 신조어) 열풍에 실수요가 빈 땅이 없는 도심으로 집중되면서 재건축이 가장 유력한 주택공급 방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서울시는 앞다퉈 규제완화 방안을 내놓는 분위기다.지난해부터 올해 들어서는 전에 없던 획기적인 조치가 연이어 나왔다. 아예 안전진단 통과 없이 재건축을 진행하거나 용도지역 내 법정 용적률 상한을 넘는 과밀 단지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국회의 문턱을 통과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 기조가 강했던 더불어민주당도 주택공급을 위한 완화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정책이 지속될 전망도 밝은 편이다.그러나 이 같은 흐름이 재건축 연한을 달성한 전국 모든 아파트에 호재가 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보유한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결국 ‘사업성’이기 때문이다. 90년대 과밀 아파트도 재건축 대상지난해 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본회의 의결 이후 일명 ‘재건축 패스트트랙(노후 아파트단지 재건축 신속화)’ 법안까지 통과 절차를 밟아가며 1990년대 준공된 아파트 단지들까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그간 국내 재건축 시장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높이의 일명 ‘저층 재건축’ 중심에서 10층이 넘는 ‘중층 재건축’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추세였다. 반포주공,
2024.10.10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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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호칭도 ‘○○님’…K-건설, 젊어질 수 있을까?[비즈니스 포커스]
산업계에서 조직문화가 가장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곳이 바로 건설업계다. 건설업은 중후장대한 수주산업으로 현장에선 발주처가 요구하는 공사기한을 맞추기 위해 모두가 지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에 따라 “까라면 까”라는 소위 ‘꼰대 문화’가 강한 곳으로 유명하다.이런 건설업계조차 변화의 바람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임금 및 직급체계 개편의 흐름이 또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이어지는 직급체계를 유지하는 대형건설사는 몇 남지 않았고 조직 구성원들의 호칭은 단순해지는 추세다.각 기업에선 직급 개편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성과주의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는 가운데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가 심화하면서 비용은 느는 반면, 업무효율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산업구조가 그대로인 한 이 같은 변화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선 결국 단순화한 직급만큼 임금체계만 수평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님’·‘프로’로 통일된 호칭최근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수십 년간 이어온 직급체계를 ‘전임·선임·책임’으로 단순화했다. 대형건설사 중에선 가장 늦은 편이다. 특히 책임의 범위가 과장에서 부장까지로 매우 넓다. GS건설은 한술 더 떴다. 기존에도 과장까지 전임, 차·부장은 책임이라 불렸지만 9월 도입된 새 인사제도로 인해 팀장 이하는 모두 ‘○○님’으로 통합됐다.두 회사는 비교적 젊은 오너의 취임 이후 ‘수평적
2024.10.10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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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해 각 기업에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을 부여한다.이날 열린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대·중견기업 21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포스코를 포함한 상위 44개사가 속하게 됐다.포스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포스코는 8대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강건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8대 대표 프로그램은 △성과공유제 △스마트化 역량강화 △1~2차 대금직불체계 △철강ESG상생펀드 △PHP봉사단 △포유드림 잡매칭 △동반성장지원단 △벤처육성 등이다.20주년을 맞은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선 과제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포스코가 최초로 도입한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개선 과제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포스코는 전문성과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급받는다. 포스코
2024.10.08 10: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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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비 갈등…서울시, ‘이촌 현대 리모델링’에 코디네이터 투입
서울시가 공사 중단 위기에 놓인 ‘이촌 르엘(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장에 공사비 중재를 위한 코디네이터를 파견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소재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1974년 15층, 653가구 규모로 준공돼 올해 50년째를 맞았다. 현대아파트의 원래 이름은 ‘현대맨숀’으로 당시 중상층을 겨냥한 일명 ‘맨션 아파트’의 원조 격이다. 재건축 연한(30년)이 지나면서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신속한 입주 등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진행한 지 20여 년이 됐다.수직 및 별동 증축을 통해 9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을 세운 해당 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기존에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과 공사비 협상 문제로 갈등을 겪다 시공사를 교체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2021년 4월 롯데건설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뒤, 2022년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기초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10.5% 수준이다. 롯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르엘’을 적용했다.그러나 해당 조합은 최근 급등한 공사비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올해 4월 조합은 롯데건설로부터 기존 2722억9000만원(3.3㎡당 540만원)으로 계약된 공사비를 4981억542만원(3.3㎡당 926만원)으로 증액해달라는 공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공사비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통념과 달리 리모델링 공사비가 재건축 공사비보다 결코 싸지 않다”고 설명했다.현재 롯데건설은 연대보증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리파이낸싱을 위해 공사기한 연장 확정
2024.10.07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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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장녀 서민정·배우 하정우 분양받은 용산 럭셔리 빌라는 어디?[스타의 부동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인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서울 용산구 소재 고급 빌라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100억원이 넘게 분양돼 배우 하정우와 재계 인사 다수가 보유하고 있다.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민정 담당은 2021년 9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어퍼하우스 남산’ 1채를 분양받아 올해 8월 19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근저당 설정이 되지 않아 분양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1년생인 서 담당은 아모레퍼시픽 3세로 지난해부터 휴직을 이어가고 있다.해당 단지는 신원종합개발이 남산체육관 부지에 19가구로 조성했으며, 올해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대가 높은 남산길 소월로에 위치해 그랜드하얏트 서울을 비롯해 이태원동, 한남동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가는 120억원이다.서 담당 외에도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가 2022년 1월 같은 단지 1가구를 분양받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 신성재 삼우 부회장도 지난해 5월 1채를 계약했다.2022년 9월에는 배우 하정우가 1채를 분양 받았다. 구독자 수가 61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버 하늘도 남편과 공동명의로 1가구를 사들였다.어퍼하우스 남산 19가구는 A·B·C 세 개 동으로 각각 나뉘어 배치됐으며 동별로 높이가 다르게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일조권 및 조망권 침해 없이 사생활을 보호 받으며 거주할 수 있어, 연예인과 재계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10.03 1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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