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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생에너지 연일 신기록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미국, 재생에너지 연일 신기록트럼프 행정부가 보조금 축소와 풍력·태양광 제동에 나섰지만 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력 생산의 4분의 1이 청정에너지에서 나왔다. 텍사스·캘리포니아 등 주요 주는 풍력·태양광·배터리 분야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재생에너지가 석탄을 대체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블룸버그는 “청정에너지는 인센티브 없이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확충할 수 있는 발전원”이라고 평가했다.EU, 탄소크레딧 허용 범위 논의 본격화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9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 탄소크레딧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2036년부터 배출량의 최대 3%까지 허용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폴란드는 이를 10%로 늘리고 적용 시점을 2031년으로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덴마크 의장국은 환경장관 회의에서 절충안을 도출해 유럽의회와 최종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함께 탄소크레딧 활용이 EU의 핵심 기후수단으로 자리잡을지가 주목된다.중국, '녹색' 해외투자 290조 돌파중국 태양광·배터리·전기차 기업들이 2022년 이후 해외에 2100억달러(290조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와 브라운대 연구에 따르면 460건 이상의 해외 녹색 제조 프로젝트가 발표됐고, 80% 이상이 2022년 이후 집중됐다. CATL·BYD·트리나솔라 등은 인도네시아·모로코·미국 등에서 배터리·태양광·수소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부 국가는 환경&midd
2025.09.10 0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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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35년 탄소 최대 67% 감축”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환경부 “2035년 탄소 최대 67% 감축”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초안을 8일 국회에 보고했다. 시나리오는 40%대 중후반, 53%, 61%, 67% 등 네 가지다. 이 가운데 산업부 안보다 높은 53~67%가 포함됐다.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의 특성상 연평균 3695만t을 줄여야 해 현실적으로 달성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가 전력·에너지 정책을 넘겨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면 탄소 감축 정책이 더 속도를 낼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에너지 이관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밝혔다.블랙록, 신흥국 전환금융 확대 모색블랙록은 위축된 신흥국 전환금융을 늘리기 위해 혼합금융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프라 투자 중 신흥국 유입 비중은 약 11%에 불과했다.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등급의 전환금융 상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최근 싱가포르통화청이 정부 지원 혼합금융을 활용해 5억1000만달러(약 7140억원) 규모의 1차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블랙록도 2·3호 대형 혼합금융 펀드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전환금융 자금은 선진국에 더 많이 배분되는 추세다.아프리카 “녹색 산업에 138조 조달”아프리카 정상들은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제2차 기후정상회의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녹색 산업화’를 통해 세계 기후경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9일 로이터에 따르면 Afreximbank, AfDB, 에코뱅크, KCB 등 지역 개발·상업 금융기관들이 최대 1000억달러(약 138조원) 동원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 다자협력 약화에 대한 우
2025.09.09 0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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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확정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확정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에너지 정책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꾸고, 예산·재정 기능을 새로운 조직인 기획예산처로 넘긴다. 검찰청은 폐지된다.당정은 7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이런 내용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은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조정된다.주목할 부분은 전통적으로 규제에 방점을 둔 환경부가 에너지산업 관련 기능을 흡수하게 된다는 점이다. 당정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원 확보 및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산업부에 남는다.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 정책은 신설되는 재경부로 이관되고, 조직은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또 금융감독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격상된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32년 만의 산업·에너지 분리에너지 정책이 산업 정책에서 분리되며 환경부 비중이 커졌다.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등 정책 시너지가 기대되는 반면, 통상 협상에서 에너지 카드를 활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석유·가스·석탄 등 전통 에너지는 산업부에 남고, 한전·발전공기업·한수원은 환경부 소관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규제 강화와 전기요금 상승 가능성을, 원전 업계는 신규 건설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300명 구금…현지 인력 고용 체계 정
2025.09.08 0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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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고용 안정·유연성 함께 풀자”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이재명 대통령 “고용 안정·유연성 함께 풀자”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직접 만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은 정규직을 뽑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고용 경직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정규직 채용을 기피하고 비정규직·외주로 돌린다”며 “노동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자리가 계속 줄어드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첫 출발이 마주 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이 언급한 ‘고용 유연성’은 경제계가 오래전부터 요구해온 사안이지만, 노동계는 고용 불안정을 키운다며 반대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사회안전망 확충과 기업의 역할을 함께 강조하며 “노동 유연성 확대를 통해 안정적 고용을 늘리는 선순환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민주 내부서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안 공개 반발더불어민주당이 산업부 일부 에너지 조직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방침을 정하자 여당 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효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 산업 진흥과 기후 규제가 한 부처에 공존할 경우 정책 우선순위 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최종안은 9월 7일 고위당정협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LG전자,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 추진LG전자가 네옴시티 옥사곤에 들어설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칠러 등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옥사곤
2025.09.05 0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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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ESG 원청-협력기업 상생협력 본격화
부산지역에서 원청기업과 협력기업 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이 본격화된다.ESG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은 3일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전문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 탄소중립 전략, ESG 공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업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한다.착수 보고회에는 동양메탈공업, DRB동일, 아난티 오시리아 제1지점, 유원산업, 파나시아 등 지역 대표 원청기업 5곳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ESG 데이터 관리 표준화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기업별로 상이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해온 만큼, AI 기반 자동 취합·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더씨에스알은 맞춤형 ESG 진단과 공시 체계, 공급망 평가 대응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공시 부담을 줄이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이사는 “ESG는 선택이 아닌 글로벌 경쟁의 기본 조건”이라며 “부산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ESG 역량을 강화해 미래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2025.09.04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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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연기금, 블랙록 떠났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네덜란드 연기금, 블랙록 떠났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네덜란드 주요 연기금 PFZW로부터 145억유로(17조원) 규모 위탁운용 계약을 해지당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PFZW는 로베코, UBS 등 다수의 운용사와 함께 500억유로(81조원) 규모 주식 포트폴리오를 분산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기후 동맹에서 이탈하고 백악관이 넷제로 정책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기후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려는 연기금의 전략 변화로 풀이된다.美, "해운 탄소세 매기면 관세 부과한다"미국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탄소배출 과금안이 채택될 경우 대응 조치로 관세·비자 제한·항만세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민과 경제 이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박 탄소세는 사실상 글로벌 탄소세”라고 비판했다. IMO는 오는 10월 이 안건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프랑스, 구글에 소비자 보호 위반 과징금 5200억원프랑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CNIL)가 구글에 3억2500만유로(5200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지메일 사용자 동의 없이 광고와 쿠키를 적용한 것이 이유다. CNIL은 6개월 내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 미이행 시 하루 10만유로 추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글은 “사용자는 항상 광고를 통제할 수 있다”며 항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탄소 저장 가능량, 산업계 추정치의 10% 불과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와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질학적으로 안전하게 저장 가능한 이산화탄소량은 1조4600억t
2025.09.04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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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SG 정책 줄다리기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독일, 공급망 실사법 완화 추진독일 노동사회부가 공급망 실사법(LkSG)의 핵심 의무였던 ‘연차 보고서 제출’ 조항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내놨다. 2일 공시 전문 매체 CD에 따르면 공시기업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이유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 4월 LkSG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실사 의무 자체는 유지되지만,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예방·구제 조치를 고의로 소홀히 하거나 불만 처리 절차를 마련하지 않을 경우에만 최대 8만 유로(약 1억1,600만 원) 벌금이 부과된다. 독일 정부는 이번 개정으로 기업들의 연간 비용이 약 420만 유로(약 61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LkSG는 2027년 7월부터 EU 기업실사지속가능성지침(CSDDD)으로 대체되며, 2028년부터 대형 기업을 시작으로 적용된다.영국 개혁당, 연기금 ‘ESG 투자’ 집중 공격영국 극우 성향 개혁당이 지방정부연기금(LGPS)의 ESG·기후 투자에 대해 “낮은 수익과 높은 수수료로 공공 재정을 낭비한다”고 주장했다. 2일 투자 전문 매체 RI에 따르면 리처드 타이스 개혁당 부대표는 일부 기후 관련 펀드가 ‘성과 부진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연기금이 글로벌 주식·채권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업계는 “수치가 과장됐고 LGPS는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제도”라며 반박했다. 영국 최대 노조 유니슨과 지속가능투자 및 금융협회(UKSIF) 등도 정치적 개입이 연금 수익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프랑스, EU 2040년 감축목표 정상회의 안건 추진프랑스가 EU의 차기 기후목표 논의를 정상회의 의제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 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EU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
2025.09.03 0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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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9월호 발간...소비자가 뽑은 ESG 브랜드는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9월호(사진)가 3일 발간됐다.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대한민국 소비자가 뽑은 2025 브랜드'다.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LG, 삼성전자, LG전자, LG생활건강, 네이버, GS에너지, 삼성SDI, 신세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가 상위 10개 ESG 우수 브랜드에 선정됐다.16개 업종별 1위는 LG(복합기업), 삼성전자(전기·전자), LG생활건강(소비재), 네이버(IT 서비스), 신세계(유통·물류·운수), 포스코(조선·해운·철강), GS에너지(유틸리티), LG화학(석유·화학), SK에코플랜트(건설·기계), 현대차(자동차), LS전선(소재·부품), 포스코인터내셔널(종합상사), KB금융지주(금융지주), KB국민은행(은행), 삼성증권(증권), 교보생명보험(보험)이 차지했다.제품 브랜드로는 갤럭시, 파타고니아, 삼다수, LG그램, 매일우유, 스타벅스, 아이시스, 아이오닉, 아이폰, 코카콜라가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20권에는 지구식단, 비비고, 비스포크, 크리넥스, 톤28, 디오스, 진라면, 노브랜드, 기아차EV, 아로마티카가 포함됐다.5년째 진행되는 올해 설문에서는 ESG를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불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비율이 27.7%에 달해 지난해와 비교해 3.8%포인트 상승했다. 투자 경험이 있는 경우 해당 비율은 35.7%로 상승했다. 소비자가 먼저 기업의 ESG를 알아보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도 9월호에서는 100대 ESG 브랜드, 투자하고 싶은 우수 ESG 브랜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달의 주요 이슈로는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기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가 육성하는 10대 탄소중립 핵심 기술, ESG
2025.09.03 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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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이 경제 성장 막는다”…세계은행 경고[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환경오염이 경제 성장 막는다”…세계은행 경고세계은행이 환경오염이 저소득국 경제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이 보조금 정책을 전환해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새 보고서에서 토지 황폐화·대기오염·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국가가 늘고 있으며, 부룬디·말라위 등은 수천만 인구가 세 가지 위험에 동시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아마존 지역의 산림 파괴로 인한 강우 감소 피해는 연 140억달러(19조5000억원)에 달하며, 전 세계 농업 경제 손실은 3790억달러(528조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세계은행은 “성장을 먼저 하고 나중에 정화한다는 접근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자원 효율화를 통한 오염 절반 감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서해 해상풍력, 軍 “작전 저해” 경고…산업부 “협의 중”서해 해상풍력단지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해군이 후보지 상당수가 항로·훈련·작전구역과 겹쳐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산업부에 전달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중국 자본이 참여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산업부는 국방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보에 문제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풍력 보급 확대와 안보 우려가 충돌하는 만큼 조율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배출권 유상할당 확대…기업 부담↑ 전기요금 압박정부가 4차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현재 10%에서 2029년 5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비발전 부문도 내년부터 15
2025.09.02 08: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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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배출권 수익 전액 산업 환류 추진[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환경부, 배출권 수익 전액 산업 환류 추진환경부가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을 통해 탈탄소 전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노린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28일 대한민국ESG클럽 강연에서 유상할당으로 들어오는 재원을 전액 산업계에 돌려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운영비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K-택소노미 적용 범위를 자본시장 전반으로 넓히고 녹색채권 이자 비용 지원도 예고했다. 기업 재난 매뉴얼과 기후 데이터 연계를 고도화해 수출 경쟁력까지 챙기겠다는 방침이다.정부 ‘동일임금 동일노동’ 속도고용부가 임금 데이터 표준화 포럼과 실태조사 확대에 착수해 내년 대규모 조사와 ‘임금지도’ 공개를 준비한다. 기업 내부 임금분포 공개를 제도화하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 예산도 늘린다. 근로기준법에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연내 명시해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한다.“노란봉투법 이후가 더 중요”…사회적 대화 의무화 제안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노란봉투법 후속 조치를 경사노위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권 위원장은 대표성 보완을 위해 미조직 노동자·청년 등 참여를 넓히고, 중대 갈등 사안은 ‘사회적 대화’로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 조선 철강 석화 등 업종별 사회적 대화가 시급하다는 진단도 내놨다.美 텍사스 ‘DEI·ESG 자문 제한법’ 제동미 연방법원이 9월 1일 시행 예정이던 텍사스 주의 의결권자문 제한법 집행을 가처분으로 막았다고 2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법원이 표현의 자유 침해 소지를 인정하면서 ISS와 글
2025.09.01 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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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 조건 탓에 무용지물"…한국판 IRA 논란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국내 사용 조건 탓에 무용지물"…한국판 IRA 논란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국판 IRA’(국내생산촉진세제)가 현재 설계대로 시행되면 배터리 3사가 받을 수 있는 환급액은 연간 300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매출 대비 0.06% 수준이다. 국내 생산분 중 내수 사용량만 지원 대상에 포함돼 대부분 수출하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는 사실상 혜택이 없고, 현대차·기아에 납품하는 SK온만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SK온은 적자로 법인세 공제가 불가능하다.반면 미국은 ㎾h당 최대 45달러 현금 지급, 중국은 매출의 10~15% 수준 보조 등 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투자 유인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사용 조건을 유지하면 공장 신설 유인은 전혀 없고 해외로 나가라는 얘기”라며 개별 산업법 설계를 요구하고 있다.정부, 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금융사 배상 의무화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에 대해 은행·증권사 등 금융사가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하도록 하는 법제화를 추진한다. 이동통신사도 대포폰 불법 개통이 발생하면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예고했다.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식 검증도 의무화된다.올해 상반기 피해액은 7766억원으로 이미 2023년 연간 피해액(4472억원)의 두 배에 육박했다. 정부는 다음달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을 출범시키고, AI 기반 실시간 탐지 시스템과 경찰 전담 수사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금융·통신업계는 “과도한 책임 전가”라며 반발하고 있다.엑슨모빌 “2050 탄소중립 목표 더 멀어져”엑슨모빌은 28일 발표
2025.08.29 0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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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발전소(VPP) 확대 없인 탄소중립 불가능"
[한경ESG] 이슈이재명 정부의 차세대 에너지 정책 과제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 확대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VPP는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가정용 전기기기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수십GW 규모로 가동되며 전력 피크 수요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이고 있다.국내 상황은 정반대다. 정부는 여전히 가스발전소 확충을 중심에 두고 있다. 제주도에서만 약 200MW 규모의 VPP 실증이 진행 중일 뿐 전국 확산은 초기 단계다. 기후솔루션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중앙집중형 화력발전소 확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분산형 전력자원 기반의 VPP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전력 유연성의 절반 이상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DR(수요반응)이 담당한다. 이를 연결·운영하는 핵심 축이 VPP다. 미국은 현재 30GW 규모 VPP를 운영 중이며, 2030년에는 160GW까지 확대해 전체 전력 피크의 20%를 담당할 계획이다.VPP는 경제성과 속도 면에서 가스발전소보다 유리하다. 400MW 전력을 확보하는 데 신규 가스발전은 kW당 99달러가 드는 반면 VPP는 43달러 수준이다. 구축 기간도 수개월에 불과해, 수년이 걸리는 대형 가스발전소보다 훨씬 신속하다. 탄소 감축 효과까지 고려하면 정책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문제는 제도적 장벽이다. 국내에서는 DR 시장이 별도로 운영돼 VPP와 통합 입찰이 불가능하다. 전기차는 소규모 전력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배터리를 전력시장에 투입하기 어렵다. 40만기 넘는 충전기 대부분이 단방향으로
2025.08.28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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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 주간…유통업계, 물 돌려주고 생태 살린다
[한경ESG] 이슈‘세계 물 주간(World Water Week)’이 24일부터 28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물을 위한 기후 행동’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 전 세계 물 수요가 가용 공급량의 1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가뭄이 반복되면서 물 관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절수 활동을 넘어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사용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방식이다.코카-콜라, 여주 숲에서 물을 돌려주다한국 코카-콜라는 2017년부터 ‘물 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에 사용한 물을 사회와 자연에 되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여주 공장 일대에서 사용량보다 더 많은 물을 환원하는 ‘워터 포지티브’ 실현에 나섰다.잡초 제거와 숲 간벌을 통해 토양 수분 흡수력을 높이고, 숲이 스스로 물을 정화하도록 돕는 자연기반해법을 도입했다.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여주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숲가꾸기 면적은 현재 285헥타르(ha)에 달한다. 코카-콜라는 2035년까지 전 사업 과정에서 ‘워터 포지티브’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스타벅스, 한강변에 ‘수풀로 금남리’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수변 녹지 복원과 자원 순환형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대표 사업이 경기 남양주에 조성된 ‘수풀로 금남리’다. 약 1만8000㎡ 부지에 커피박을 재활용한 산책로, 자생 식물 군락,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조성된 이곳은 고객 체험형 환경 클래스까
2025.08.28 0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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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기후 이니셔티브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세계 최대 은행 기후연합 활동 중단세계 최대 은행 기후연합인 ‘넷제로은행동맹(NZBA)’이 월가 이탈 사태를 계기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원제 구조를 해체할지 여부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2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021년 출범 당시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2050년 탄소중립을 약속했지만, 화석연료 금융에 대한 근본적 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공화당의 ‘반ESG’ 공세로 금융사들이 줄줄이 탈퇴했고, HSBC·바클레이즈·UBS 등 유럽 은행들도 이탈 대열에 합류했다. 남은 회원사들은 자문기구 형태 전환안을 놓고 다음 달 표결할 예정이다.유럽 車업계 “2035 내연기관 퇴출 불가능”유럽 완성차 업계가 EU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목표가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다고 경고했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CEO가 회장을 맡고 있는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와 주요 부품업계는 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공동서한에서 “중국의 배터리 공급망 지배와 미국의 무역 장벽으로 현행 CO2 규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기차 판매 비중은 15% 수준에 그치며, 부품사 구조조정도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업계의 위기론이 과장됐다고 맞서고 있다.IEA “전력망 확충 없인 AI 성장도 없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력망 확충 지연이 인공지능(AI) 산업과 에너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부산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연설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은 2년이면 충분하지만 전력망 확충은 8년이 걸린다”며 투자 불균형을 지적했다. 한국 정부
2025.08.28 0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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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친환경’ 담는다[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애플, 아이폰17 ‘친환경 담는다’애플이 다음달 9일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초슬림 모델과 함께 알루미늄 전환, 100% 재활용 코발트 배터리 등 친환경 요소가 전면에 부각될 전망이다.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라인업은 기본형과 프로 모델이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며,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만 티타늄 또는 티타늄 합금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강도는 티타늄보다 낮지만 재활용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채택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노린다. 또 2025년까지 배터리에 전량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고, 희토류·주석·금 역시 모두 재활용 소재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따라 아이폰17에도 재활용 소재가 전면 적용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전 제품 탄소중립이라는 애플의 장기 목표에 따른 행보다.트럼프, 풍력 전면 봉쇄는 ‘선 긋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풍력 발전 반대 기조를 거듭 확인하면서도 일부 기존 프로젝트는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정부는 최근 오스테드·US 윈드 등 대형 해상풍력 사업을 중단시키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지만, 법적으로 이미 보장된 과거 사업까지는 번복하지 않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태양광 발전도 “중국산 흑색 플라스틱 덩어리”라며 거친 비판을 이어가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일본, 해상풍력 임대기간 10년 연장 추진일본 정부가 해상풍력 발전 임대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
2025.08.27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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