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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소극행정, 용인국가산단에 부메랑 될 것”

    [한경ESG] 이슈 국토교통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유지되고 있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들로부터 ‘소극행정’으로 공식 신고당했다. 기후솔루션,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등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기초지자체의 자의적 규제를 조장하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그대로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

    2025.03.31 11:30:02

    “국토부 소극행정, 용인국가산단에 부메랑 될 것”
  • "탄소 관세, 수출 직격탄...RE100 산업단지 조성해야"

    [한경ESG] 이슈 한국 제조업이 탄소 국경세와 중국의 제조업 추격이라는 ‘이중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법으로 동남권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시장과정부연구센터 박상인 교수 연구팀은 31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녹색산업정책’ 보고서를 통해 부산·울산&mid...

    2025.03.31 10:00:53

    "탄소 관세, 수출 직격탄...RE100 산업단지 조성해야"
  • 키움증권, 석탄 투자 논란…시민사회 “탈석탄 결단하라”

    시민사회 연대체 ‘화석연료를 넘어서’(KBF)가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인 키움증권을 겨냥해 석탄 투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키움증권이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공익광고 및 현장 캠페인을 통해 대중 접점을 넓히고 있다. ‘화석연료를 넘어서’는 1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 인근 지하철 역사와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앞에 석탄금융을 비판하는...

    2025.03.31 09:16:41

    키움증권, 석탄 투자 논란…시민사회 “탈석탄 결단하라”
  • 정관에 새긴 'ESG'…주총서 지속가능성 의지 재확인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정관에 새긴 'ESG'…주총서 지속가능성 의지 재확인 올해 열린 주요 기업 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ESG 규제 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ESG 기조를 유지하며 제도적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반영했고, 한미약품도 주총에서...

    2025.03.31 08:58:13

    정관에 새긴 'ESG'…주총서 지속가능성 의지 재확인 [ESG 뉴스 5]
  • 박유경 전무 “상법 개정은 자본시장 수술…안 하면 대만에도 밀릴 것”

    [한경ESG] 이슈 “지금은 한국 자본시장에 ‘수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대로 가면 한국 시장은 대만보다도 뒤처질 수 있습니다.” 박유경 네덜란드 연기금 APG 전무이사가 한국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전무는 “현재 시장은 통증이 누적돼 항생제도 듣지 않는 지경이며, 상법 개정은 자본시장 전체를 살리는 수술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28일...

    2025.03.28 17:59:30

    박유경 전무 “상법 개정은 자본시장 수술…안 하면 대만에도 밀릴 것”
  • "국가 온실가스 감축경로…전면 재검토 필요"

    [한경ESG] 이슈 정부가 설정하려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가 헌법재판소 결정의 핵심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창민 플랜 1.5 변호사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 안은 선형 감축 기준으로 2018년 대비 약 5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헌재가 요구한 헌법적 최소조건에 미달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탄...

    2025.03.28 17:21:45

    "국가 온실가스 감축경로…전면 재검토 필요"
  • 美 SEC, 기후공시 소송서 손 뗐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미국 SEC, 기후공시 소송서 손 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공시 규정 소송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규제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관련 비용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한 것으로 지난해 채택된 이후 산업계의 강한 반발을 받아왔습니다. 산업 로비 단체들과 공화당 소속 주(州) 법무장관들이 이를 법적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제8순회 연방...

    2025.03.28 09:28:19

    美 SEC, 기후공시 소송서 손 뗐다 [ESG 뉴스 5]
  • 기부금 1.8조 책임지는 '스타공익법인' 46곳 선정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가 2025년 공익법인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투명성과 재무효율성이 우수한 46개 ‘스타공익법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별 3개 등급을 받은 법인은 40곳, 별 2개(★★)는 6곳으로 집계됐다. 선정된 46개 법인의 기부금 수익은 약 1조8321억 원으로 전체 대중모금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전체 공익법인...

    2025.03.27 14:53:36

    기부금 1.8조 책임지는 '스타공익법인' 46곳 선정
  • 류전민 中 기후특사 “에너지 전환, 美 없이도 계속된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류전민 中 기후특사 “에너지 전환, 美 없이도 계속된다” 류전민 중국 기후특사는 "미국이 파리협정에서 다시 탈퇴하더라도 전 세계의 청정에너지 전환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특사는 지난 26일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에서 "미국의 탈퇴가 1990년 이후 가장 어려운 기후 협상 국면을 초래했지만 다자간 협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2025.03.27 10:34:14

    류전민 中 기후특사 “에너지 전환, 美 없이도 계속된다” [ESG 뉴스 5]
  • "ESG 투자, '산업 혁신'으로 재편 중"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ESG 투자, ‘산업 혁신’ 중심으로 재편 중 “탄소배출권이 아닌 산업 혁신이 지속가능성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순환경제와 소재 혁신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셸 드머스 '바운들리스 임팩트 리서치 앤 애널리틱스' CEO가 지난 25일 기관투자자 전문 매체 PA에 밝힌 내용입니다. 그는 최근 ESG ...

    2025.03.26 09:40:07

    "ESG 투자, '산업 혁신'으로 재편 중" [ESG 뉴스 5]
  • 기온 1도 오르면 산불 피해 6배 늘어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기온 1도 오르면 산불 피해 6배…전 세계 대형 산불 속출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산불이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싱크탱크 C2ES는 “연평균 기온이 1도만 상승해도 연간 평균 산불 피해 면적이 최대 600%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진해 등 ...

    2025.03.25 15:41:18

    기온 1도 오르면 산불 피해 6배 늘어 [ESG 뉴스 5]
  • 美 ESG 자금 이탈…유럽 운용사로 쏠린다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美 ESG 자금 이탈…유럽 운용사로 쏠린다 미국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럽 자산운용사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미국 자산운용사와의 계약을 재검토하는 유럽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영국 연기금 ...

    2025.03.25 09:09:50

    美 ESG 자금 이탈…유럽 운용사로 쏠린다 [ESG 뉴스 5]
  • "ESG 규제, 완화 아닌 '보완·강화' 흐름 지속"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ESG 규제, 완화 아닌 ‘보완·강화’ 흐름 지속" 글로벌 ESG 규제가 완화되기보다는 보완·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 대한상의 ESG 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 정책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최인진 BCG코리아 대표는 &...

    2025.03.21 08:39:23

    "ESG 규제, 완화 아닌 '보완·강화' 흐름 지속" [ESG 뉴스 5]
  • 그린피스, 1조 원 배상 평결…'표현의 자유' 침해 주장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그린피스, 1조 원 배상 평결… '표현의 자유' 침해 주장 미국 노스다코타주 배심원단이 2016~2017년 다코타 액세스 송유관 반대 시위와 관련해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약 6억 6700만 달러(약 9700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텍사스 기반 에너지 기업 '에너지 트랜스퍼'는 그린피스가 불법적으로 공사를 방해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심원단은...

    2025.03.20 15:35:06

    그린피스, 1조 원 배상 평결…'표현의 자유' 침해 주장 [ESG 뉴스 5]
  • SBTi, 1.5도 목표 포기하면 넷제로 불인정 [ESG 뉴스 5]

    [한경ESG] ESG 뉴스 5 SBTi, 1.5도 목표 포기하면 넷제로 불인정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는 1.5℃ 목표를 포기한 기업의 탄소중립 검증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SBTi는 "2024년 지구 온도가 일시적으로 1.5℃ 이상 상승하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우리 경제에서 탄소 배출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날 SB...

    2025.03.19 09:49:46

    SBTi, 1.5도 목표 포기하면 넷제로 불인정 [ESG 뉴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