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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ESG 5월호…ESG 공시 강화, 쟁점과 대안은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5월호(사진)가 5일 발간됐다.5월호 커버 스토리는 'ESG 공시 강화, 쟁점과 대안'이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토대로 한국의 ESG 공시기준 초안이 마련됐다. 2026년을 기점으로 관련 공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들이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이달 주요 이슈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기후공시 규칙 최종안 채택을 둘러싼 논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탄소세 도입 흐름, 정부의 녹색 전환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의 출시 소식 등을 전한다.스페셜 리포트로는 다소 정체기에 진입한 ESG를 성장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방법을 다룬다. 특히 지배구조를 원점에서 점검하기 위해 필요한 화두를 던진다. 또 전기차 보급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뒤처지고 있는 한미일 세 국가에 대해서도 살펴봤다.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은 녹색 전환으로 에너지 위기 시대를 돌파하는 GS칼텍스다. 이 회사는 에너지 기업이 정교하게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최강ESG팀으로는 기업과 개인 투자자에게 맞춤형 ESG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KB증권 ESG리서치팀을 만났다.글로벌 뉴스로는 테슬라의 ESG 종목 편입을 둘러싼 투자자 갈등, 무용지물이 된 380조원 규모 기후채권 시장, 미국 탈탄소 산업을 설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존 포데스타 미 대통령 기후정책 선임고문 인터뷰 등을 담았다.이 밖에도 일본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네이처 포지티브(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고 플러스로 전환) 전

    2024.05.07 07:00:49

    한경ESG 5월호…ESG 공시 강화, 쟁점과 대안은
  • LG화학, "바다 숲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성공적 복원 확인"

    LG화학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지난해 시작한 바다 숲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보고서로 냈다. 지난해 LG화학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땡스카본(주),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4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 잘피 5만주를 이식하면서 잘피 서식지 면적은 이식 이전 42만7100㎡에서 44만7180㎡로 약 2만㎡가 늘었다. 이번 보고서에는 LG화학이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을 위해 서식 후보지 조사부터 잘피 이식 방법, 최신 기술을 이용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잘피의 생존력을 높인 현황과 1차 연도 성과를 담았다. 잘피 서식지는 해양 생태계 보전 뿐 아니라, 탄소 흡수 역할을 해 주목받는다. LG화학은 지난해 잘피 5만주 이식에 이어, 올해에도 2만주를 추가로 이식할 계획이다. 목표대로라면, 잘피 군락지는 2026년까지 축구장 14개 크기인 10만㎡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잘피 서식지와 바닥 퇴적층은 10만㎡ 당 약 5000톤 가량의 탄소 흡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과 함께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공식 인증한 3대 해양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중 하나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육상의 탄소흡수원인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높아, 바다로 3면이 둘러싸인 한국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준 LG화

    2024.04.18 10:15:53

    LG화학, "바다 숲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성공적 복원 확인"
  • 건설연-UN APCTT, 탄소중립 기술·혁신 학술대회 개최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UN 아시아태평양기술이전센터(UN APCTT),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연구원, 아시아기술혁신학회가 함께 개최한 이날 대회는 인류 공영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과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이 기후테크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순환경제 촉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기조연설에서 정내권 반기문재단 이사는 "글로벌 기후변화 레짐의 한계와 새로운 기후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리 차이(Li Cai) 아시아개발은행 국장은 ADB-한국정부 기후테크 허브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발표 세션에서는 프리티 소니(Preeti Soni) 유엔 아태기술이전센터 소장이 '아태지역 기후테크 협력 사례와 시사점', 손민수 건설연 수석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기술 혁신 방안',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이사가 '불가사리 유래 저부식 소재기술의 친환경 제설제 사업화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토론에는 고영주 아시아기술혁신학회 회장, 고재학 제주대학교 교수, 팜 트란 하이(Pham Tran Hai) 베트남 지역학연구소 선임연구관,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토마스 오휄(Tomas Ouhel) BD솔루션 대표이사,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레일라 야크시보예바(Laylo Yakhshiboyeva) 우주벡 신기후혁신센터 소장이 참여했다.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가 간 기술협력을 위해선 기후금융과 재원이 필수적으로 연계되어야 하고 유엔 및 ADB

    2024.04.17 16:06:13

    건설연-UN APCTT, 탄소중립 기술·혁신 학술대회 개최
  •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출발점”

    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올해 주주총회에 대해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잇따랐다고 평가했다.17일 서스틴베스트는 이 같은 추세에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 강화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 밸류업 정책이 뒤따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5일 2024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는 올해 주주총회를 연 255개 국내 상장사의 1608개 안건을 분석하고 이 중 10.1%에 해당하는 163개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반대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정관 변경’ 안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율은 상승했다.올해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 유형에서 반대 권고율은 1.3%로 전년(3.6%)대비 하락했다. 올해는 특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한 기업이 31곳으로 전년 18곳에 비해 크게 늘었다.분석 대상 기업 중 6개 금융지주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경우 주주환원율 평균이 2021년 기준 26.5%에서 2023년 38.2%로 11.7%p 증가하였고, 그 중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대폭 상승했다.이사회 기후공시 미흡 지적산업안전 리스크는 선임 반대 권고보고서에는 환경 및 사회 리스크로 인한 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 사례도 담았다. 환경 리스크와 관련해 ‘불충분한 기후 공시 관련 감독 책임’이 존재하는 8명의 이사 후

    2024.04.17 10:26:27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출발점”
  • 한국회계기준원, EFRAG과 기업간담회 개최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6일 삼일·한영·안진·삼정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국내 기업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간의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EFRAG는 EU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인 ESRS을 제정한 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ESRS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의 의견을 EFRAG에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ESRS의 주요 내용, 다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의 상호운용성 및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IFRS S1, S2) 등 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과의 상호운용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ESRS 이행지침(IG 1 중요성 평가 및 IG 2 가치사슬)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이 ESRS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다뤘다. EFRAG는 ESRS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Q&A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한국회계기준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 기업의 ESRS 준수와 적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해 EFRAG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2024.04.17 09:56:21

    한국회계기준원, EFRAG과 기업간담회 개최
  • [신간]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건강한 기부문화를 위한 안내서’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저자 공공가치연구원·한국가이드스타기부가 필요한 소외 현장과 분야별 자선단체를 조명하는 백서가 나왔다. 공공가치연구원(PSR)은 한국가이드스타와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백서는 기부자와 자선단체의 접점 확대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4번째인 이번 백서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선 기업에 적절한 자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4부로 구성된 백서는 1부에서는 유산기부 등 7개 분야의 기부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자선단체의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개인과 기업 등 기부 주체를 위해 80여 국내 대표 협업 대상 자선단체의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3부와 4부에서는 공익법인의 활동에 대한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와 정부에 제출된 주요 공익법인의 공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PSR 관계자는 “공익법인 백서가 국내 기부문화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해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2024.04.09 15:52:13

    [신간]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건강한 기부문화를 위한 안내서’
  • 한경ESG 4월호…밸류업 혁명의 핵심은 ESG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4월호(사진)가 5일 발간됐다.4월호 커버 스토리는 '밸류업 혁명의 핵심, ESG'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의 열쇠로 '기업 밸류업'에 주목하고 있다. 밸류업은 기업과 투자자 간의 대화를 통해 기업 경영을 혁신, 자본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한 일본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일본은 지난 10년간 밸류업 프로그램의 이론적 근거가 된 '이토 리포트'를 토대로 투자자와 기업의 소통 방식을 바꾸고 지속가능성 가치와 ESG 경영을 통합해 왔다. 밸류업 혁명의 배경과 일본 기업의 대응 사례를 담았다. 또, 전문가 대담을 통해 한국 밸류업과 일본 밸류업을 비교했다.이달 주요 이슈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자발적 탄소시장 소식을 전한다. ESG 공시 의무화에 이어 표준화를 진행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정부의 기후 금융 확대 방안, 중국의 ESG 정책 특징을 해설하는 기사도 확인할 수 있다.스페셜 리포트로는 지난호에 이어 지속가능성 트렌드 리포트를 소개한다. 탄력적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성 분야 신기술, 기본권 존중, 정치 환경 5가지 트렌드를 해설한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기회를 맞이할 직군과 위기에 빠질 직군도 알아봤다.케이스 스터디로는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PPA)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SK E&S들 다뤘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탄소저감 솔루션과 녹색 에너지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를 모색하는 포스코이앤씨다.글로벌 뉴스로는 전 세계 주요 선거가 ESG 정책에

    2024.04.05 13:46:32

    한경ESG 4월호…밸류업 혁명의 핵심은 ESG
  • 여야 '지속가능금융 로드맵' 수립 찬성

    한국판 '지속가능금융 행동 계획 및 로드맵'이 수립될 가능성이 열렸다.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9일 각 정당이 회신한 ESG 정책 질의 답변서를 분석해 공개했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제기된 총 14개의 법·제도·정책에 대해 각 정당의 입장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서를 받았다.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진보연합, 진보당이 답변을 보내왔고, 개혁신당은 제출하지 않았다. 정책질의서에 회신을 한 모든 당은 ‘한국판 지속가능금융 행동 계획 및 로드맵 수립’에 찬성했다.22대 국회 기후특위를 설치해 논의하고 현 정부의 기조인 '밸류업'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추진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속가능금융 액션플랜 수립을 위한 모범규준 마련을 통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EU는 ESG를 작동시키는 핵심이 금융이라 판단하고 2018년 지속가능금융 행동 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계획은 3대 목적(지속가능한 경제로 자본 흐름 유도, 리스크 관리에 지속가능성 주류화, 투명성과 장기주의 육성)과 10대 실행과제(지속가능한 활동 분류체계 수립, 녹색금융상품과 라벨 개발,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개발, 건전성 요구사항에 지속가능성 통합 등)를 담고 있다.EU는 10대 실행계획을 법·제도·정책으로 구축해 가면서 현재 ESG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때 ‘녹색금융 활성화 전략’을 2021년 1월 윤석열 정부도 올해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러한

    2024.03.29 09:50:53

    여야 '지속가능금융 로드맵' 수립 찬성
  • "화석연료 고집으로 국민 1인당 43만원 추가 지불"

    한국이 화석 연료를 고집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 다른 국가와 비교해 국민 1인당 43만원에 달하는 추가 발전 비용을 지불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싱크탱크 에너지경제·재무 연구소(IEEFA)는 21일 "한국의 전력시장 삼중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안보 정책, 전력시장 경쟁력 부재, 지연된 에너지 전환"이 한국의 전기요금 급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의 저자인 김채원(미셸 김) IEEFA 한국 담당 수석 연구위원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전체의 65%에 달하는 화석연료가 도매전력가격(SMP)을 결정함에 따라 2022년 한국의 전기료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한국의 화석연료 비중은 65.5%로 G20(59.3%), OECD(52.2%) 평균보다 높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LNG 발전 연료비용은 2배가량 폭등한 바 있다. 그는 "한국이 에너지 전환을 통해 LNG 발전 비중을 G20 평균 수준으로 낮추지 않아 약 22조원, 국민 1인당 43만원의 추가 발전 비용을 지불했다"고 비판했다.전력시장의 경쟁력 부재도 전기료 급등의 간접적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전력의 부채 규모가 202조5000억원에 달함에도 전기료를 동결하는 등 인위적으로 가격을 조정해 비용절감과 혁신을 가로막았다는 것이다.김 연구위원은 "빚더미에 오른 한전은 한전채 등 채권을 발행해 임시방편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의 채권을 암묵적으로 보증해 채무자인 한국전력은 신재생 발전 등을 통한 비용절감과 혁신을 등한시하고 채권자(투자자)는 감시·감독을 소홀히 하는 이중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끝으

    2024.03.21 09:00:09

    "화석연료 고집으로 국민 1인당 43만원 추가 지불"
  • 기후 공시 우수 현대차 외 5곳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편입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한화솔루션, KB금융그룹이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에 편입했다.CDP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경영 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상위 소수 기업만 포함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삼성전기, 삼성물산㈜, 신한금융그룹, 현대건설㈜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을 수 년 동안 유지했다.CDP에 제출한 모든 정보에 대하여 제3자 검증을 받지 않으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명예의 전당에 편입될 수 없다. 한편, 물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CDP Water Security’에서는 SK실트론㈜는 대상을, KT&G와 SK하이닉스는 최우수상을 수상한다.CDP(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투자자 등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ESG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전 세계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 공급망 등에 기후변화(Climate Change), 수자원 안정성(Water Security), 산림자원(Forest), 플라스틱 이슈 등 환경과 관련한 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수집·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대출·보험 등 금융활동에 반영한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매년 진행된다.CDP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 중 가장 높은 권위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를 평가하는 ‘Rate The Rater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CDP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서 최고의 품질(Quality)과 가장 유용성(

    2024.03.12 12:00:03

    기후 공시 우수 현대차 외 5곳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편입
  • ESG 펀드, 3년 투자하면 초과 수익률 6%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가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는 6%대 초과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국내 ESG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국내 124개 ESG 펀드 중 국내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지난 3년 수익률은 -1.21%로 코스피 지수의 같은 기간 수익률 -7.59%를 6.38% 상회했다.국내 ESG 펀드의 2023년 12월 순자산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 75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채권형, 해외주식형 ESG 펀드의 자금 유출되었으나 국내주식형 ESG 펀드의 순자산은 증가한 덕분이다.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하는 ESG 펀드 운용전략의 효과가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국내에서 주주행동주의가 확산하고 정책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가 운용사가 투자 시계를 더 길게 가져가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기준 국내 ESG 펀드는 총 124개로 상반기 대비 1개 증가했다. 국내 ESG 펀드 수는 2021년과 2022년 꾸준히 늘다가 2023년 답보 상태를 보였다. 액티브 펀드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124개 펀드 중 72%가 통합 전략(기업의 재무와 ESG 정보를 통합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 위험 조정 수익을 향상)을 활용했다. 스크리닝(특정 ESG 기준에 따라 투자 배제 또는 포함)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는 63%, 테마(태양광, 풍력 등 특정 테마를 지정해 투자) 43%, 경영 관여(Engagement) 전략은 10%에 달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통합, 스크리닝, 테마 전략을 포함하는 펀드의 순자산은 모두 감소했으나 경영 관여 전

    2024.03.05 11:32:11

    ESG 펀드, 3년 투자하면 초과 수익률 6%
  • ERM 코리아, 인수합병 위한 'ESG 실사·가치창출 전략' 제시

    글로벌 환경 및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기업 ERM 코리아는 27일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명동에서 'ESG 실사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투자와 기업 포트폴리오 경영에 있어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강내윤 ERM 코리아 M&A 서비스 파트너는 실사를 통한 환경보건안전(EHS), ESG 위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수 및 합병 과정에서 EHS/ESG와 관련된 위험과 기회가 거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투자전략 수립, 거래 협상 및 인수합병 후 통합 프로세스 마련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이상원 ERM 코리아 M&A 서비스 이사는 사업장 환경오염 대응과 관련한 업계 동향과 함께 오염 복원 사례를 소개하여, 인수합병 과정에서 사업장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전략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끝으로, 신언빈 ERM 코리아 기업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 서비스 총괄 파트너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ESG 가치 창출과 성과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인수 및 합병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ESG 관련 리스크를 확인하고 개선해 가치 창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투자 의사 결정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관련 위험을 관리하는 동시에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ERM은 1971년 영국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보건, 안전 및 지속가능경영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 사무소는 1999년 설립되어 70여 명의 컨설턴트들이 지속가능성과 환

    2024.02.27 15:49:02

    ERM 코리아, 인수합병 위한 'ESG 실사·가치창출 전략' 제시
  • “핵심 사업장 RE100 달성, 한 발 앞선 도전이 비결이죠” [ESG1]

    [한경ESG]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 -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 2025년까지 사용 전력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장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기업을 제외하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일정이다. 2022년 3월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SK E&S와 국내 기업 최초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 제3자 PPA,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VPPA) 등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최근에는 제품의 환경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력 생산 사업장은 올해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바탕으로 제품의 친환경성을 더하는 작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센터 상무와 만나 환경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기업과 비교해 기후변화 대응 속도가 빠릅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아모레퍼시픽은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있습니다. 1993년 환경무한책임주의 선언을 시작으로 교토의정서, 파리기후변화협정 같은 글로벌 어젠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2005년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직후부터 기후변화 이슈를 전사적 차원에서 다뤘죠. 가장 먼저 한 일은 스코프 1·2 배출량에 대한 인벤토리 구축입니다. 2011년 매년 원단위 배출량을 5% 줄이는 목표를 세웠고요. 파리협정이 발표된 2016년 이후 RE100 가입을 고민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RE100에

    2024.02.11 15:57:03

    “핵심 사업장 RE100 달성, 한 발 앞선 도전이 비결이죠” [ESG1]
  • “지속가능 원재료 확대…원가와 균형 찾기 고심하죠”

    [한경ESG]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 - 롯데웰푸드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법인인 롯데웰푸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꼬깔콘·빼빼로 같은 국민 과자는 물론 빙과, 유지식품, 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우선 환경적·사회적 요소를 고려해 원재료를 선택하고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원료 사용을 늘리고 있다. 포장지를 재생 소재로 바꾸고 제품의 환경영향을 평가하기도 한다. 신사업 발굴에도 ESG 요소를 적극 고려 중이다. 곤충 단백질 원료를 연구하는 한편, 최근에는 식물성기름 찌꺼기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공급하기 시작했다.환경경영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웰푸드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바꾼다. 유통망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를 포함한 영업용 차량은 2030년까지 모두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 부문장을 만나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합병 이후 ESG 경영에도 변화가 생겼나요.“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 이후 ESG 경영 모든 부분에서 시너지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생산, 구매, 물류의 효율성이 높아진 덕분에 환경영향을 저감할 수 있었죠. 또 두 회사가 각각 지니고 있던 지속가능성 측면의 강점을 롯데웰푸드가 모두 흡수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제과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던 ESG 관련 정보를 롯데푸드 사업 부문에서도 적용하는 거죠. 지속가능한 원료를 조달하거나 전기차를 도입하는 과정에서도 일정 부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2024.02.09 15:47:01

    “지속가능 원재료 확대…원가와 균형 찾기 고심하죠”
  • 한경ESG 2월호…경쟁 법칙 바꾸는 7대 규제 해설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2월호 커버 스토리는 ‘7대 ESG 규제’다. 기업의 경쟁 법칙을 바꾸는 무역, 통상, 투자 관련 ESG 규제를 해설한다.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삼림파괴 방지 규정, G20/OCED 기업 거버넌스 원칙 등을 담았다.이슈 브리핑에서는 일본을 따라가는 행동주의 펀드 흐름,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기아, 투자자 대상 ESG 컨퍼런스 콜을 개최한 LG화학 등의 소식을 전한다.스페셜 리포트로는 갈림길에 선 전기차 시장 전망, 탄소 고배출 기업의 녹색 전환(GX)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 해외 11개 기업 기후공시 사례 등을 다뤘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폐업 위기의 식당을 맛집으로 탈바꿈한 호텔신라의 사례를 담았다.기후기술 기업으로는 건강도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대체육을 개발한 디보션푸드를 소개한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에서는 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 모델을 만드는 한국콜마홀딩스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뉴스로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에 베팅하는 사모펀드, 전기 트럭과 중소 가구 판매로 탈탄소 전략을 마련하는 이케아, 전기차 폐배터리 넘치는 중국 시장, CCS 인프라에 집중하는 일본 해운 업계, 이산화탄소 수송선 개발 경쟁, 에너지 전환에 성공한 유럽 3국 소식을 전한다.투자 뉴스로는 ESG에서 답을 찾아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일본 증시, AI 시대 사이버 보안 수혜주, 극한 기후로 급성장하는 ‘대재해 채권’

    2024.02.08 10:25:00

    한경ESG 2월호…경쟁 법칙 바꾸는 7대 규제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