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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60주년 롯데건설, “이제는 100년 기업으로”

    - 대한민국 대표 종합 건설사로 발돋움 - 10년간 연평균 4.6% 성장률 보여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롯데건설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해 국토에 도로를 닦고 다리를 만들고 산업 시설을 지은 데 이어 대한민국의 마천루 롯데월드타워를 세우는 등 롯데건설은 한국 건설 산업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동안 이뤄 온 업적은 단순한 '짓고 만들기'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국토에 '희망'...

    2019.09.03 09:50:40

    창립 60주년 롯데건설, “이제는 100년 기업으로”
  • 뒤집힌 '이재용 판결'…더 절박해진 삼성의 '비상 경영 체제'

    [위클리 이슈] - 재계, “삼성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악영향” 우려 목소리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상고심에서 2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571일 만에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월 29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2...

    2019.09.03 09:46:37

    뒤집힌 '이재용 판결'…더 절박해진 삼성의 '비상 경영 체제'
  • 삼성전자, '히트 파이프' 국산화 추진…중소 제조업계 '반색'

    -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 협약 체결 - '공급처 확보와 고품질 제품 개발' 박차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중국·대만 등 외국계 기업에서 납품받고 있는 스마트폰 필수재 '히트 파이프(heat pipe)'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 히트 파이프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 제조 기업 씨지아이와 '히트 파이프 공동 개발 협약 체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고 씨지아이는 국내에 생산 ...

    2019.09.03 09:43:38

    삼성전자, '히트 파이프' 국산화 추진…중소 제조업계 '반색'
  • 42세 중년의 도전, “남자도 눈썹 문신합니다”

    [커버스토리=화장품·명품·의료용품…판커진 '남성 소비시장'] - 콤플렉스 떨치고 자신감 얻어…생각보다 아픈 눈썹 문신에 눈물도 '찔끔'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9년 8월 6일 오후 4시. 42년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한 날짜와 시간이 다가온다. 스마트폰에 표시된 시간은 3시 48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제자리를 맴돌며 서성이기를 15분째. 행정안전부로부터 섭씨 영상 35도 이상 폭염 경보 문자가 온 것이 실감...

    2019.08.27 11:42:58

    42세 중년의 도전, “남자도 눈썹 문신합니다”
  • 이어지는 대형차 출시…'남자 마음 잡아라'

    [커버스토리=화장품·명품·의료용품…판 커진 '남성 소비시장'] - 자동차 시장 '75%' 장악하는 남성, 여성 마케팅 중심에서 지난해부터 남성으로 'U턴'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자동차는 전통적인 '남성 경제(male economy)'가 주도하는 소비 시장이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차량으로 등록된 차 2000만1496대(법인차 제외) 중 75%인 1496만4396대가 남성 소유, 나머지 25%인...

    2019.08.27 11:41:32

    이어지는 대형차 출시…'남자 마음 잡아라'
  • 20대 넘어 60대까지…'지갑 여는 남성'이 늘어난다

    [커버스토리=화장품·명품·의료용품…판 커진 '남성 소비시장'] - 20~30대 자기관리·30~40대 워라밸에…백화점 카드, 남성이 평균보다 2배 더 많이 써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남성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20~30대 남성은 물론이고 명품 패션과 자동차·건강식품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30~40대 남성들, 스포츠·여행·미술·음악 등 취미와 관련된 분야에 투자하...

    2019.08.27 11:40:56

    20대 넘어 60대까지…'지갑 여는 남성'이 늘어난다
  • 국내서 자리 못 잡은 '자동차 구독' 모델…중고차로 가격 낮춘다

    [비즈니스 포커스] - 스타트업 '더트라이브', 기존 구독료 50~70% 수준 - 현대차·금융사도 파트너로 참여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국내에서 좀처럼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가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제조사 중심으로 조금씩 선보이던 구독 서비스는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이용 요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지만 최근 한 스타트업이 중고차를 이용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

    2019.08.27 11:39:42

    국내서 자리 못 잡은 '자동차 구독' 모델…중고차로 가격 낮춘다
  •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미·중 무역 전쟁이 美 경제를 이탈시킬 수 있다”

    [이 주의 한마디]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경제 위기는 임박하지 않았지만 미·중 무역 전쟁으로 경제가 이탈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솔로몬 CEO는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8월 12일 열린 골드만삭스 중소기업 행사 도중 CNN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곧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약간 둔화의 흐름을 보이는 중인데 중국과의 ...

    2019.08.20 10:49:04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미·중 무역 전쟁이 美 경제를 이탈시킬 수 있다”
  • '궐련형 이어 액상형 전자담배까지'…외국계 공세에도 선방한 KT&G

    [비즈니스 포커스] -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쑥' - 신제품 R&D와 사업 다각화로 위기 돌파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국내 유일의 담배 업체인 KT&G가 글로벌 담배 업체들의 '공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실적이 좋아지며 토종 업체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1988년 담배 시장 개방 이후 외산 담배 업체들에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로 안정적인 6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2019.08.20 10:46:44

    '궐련형 이어 액상형 전자담배까지'…외국계 공세에도 선방한 KT&G
  • '패션업계 맞수'의 엇갈린 성장 전략…최후 승자는 누구?

    [비즈니스 포커스] - 세정 '자체 브랜드 육성' vs 형지 'M&A·라이선스로 외형 확장'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영남권 기반', '자수성가 패션 기업', '가두점 중심 사업 확장', '매출 1조 클럽 가입' 등 세정그룹과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업계의 영원한 맞수로 통한다. 양 사 모두 창업자가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서로 경쟁을 거듭하며 함께 성장해 온 관계이기 때문이다. 성장 스토리도 비슷하다. 그동안 가두점 중심의 탄탄한 인프라...

    2019.08.13 14:05:17

    '패션업계 맞수'의 엇갈린 성장 전략…최후 승자는 누구?
  • “너도나도 새 브랜드 론칭”…아파트는 지금 '브랜드 2.0' 시즌

    [비즈니스 포커스] - 첫 브랜드 아파트 론칭 이후 20년 흘러 - 15위권 건설사 중 40%가 교체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아파트 브랜드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로고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차원이 아니다. 브랜드가 가지는 인지도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를 두고 건설업계에서는 '브랜드 2.0' 시즌이 됐다고 진단한다. 첫 아파트 브랜드 열풍이 불었던 2000년대 전후가 '브랜드 1.0' 시즌이었다면 2020년을 앞...

    2019.08.13 10:35:52

    “너도나도 새 브랜드 론칭”…아파트는 지금 '브랜드 2.0' 시즌
  • 롯데그룹, 유통 침체에 '저활용 부지' 정리 나섰다

    [비즈니스 포커스] - 10월 '롯데리츠' 상장 예정 - 롯데자산개발, 그룹 내 수익형 부동산 개발 박차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최근 롯데그룹이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리츠 상장은 물론 공유 오피스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리츠 자산 관리 회사 롯데AMC를 설립, 롯데쇼핑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롯데리츠'를 10월 상장할 예정이다. 총자산만 1조60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리츠 이후 나온 대형 리츠로 시...

    2019.08.13 10:35:38

    롯데그룹, 유통 침체에 '저활용 부지' 정리 나섰다
  •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예병태 사장, 쌍용차 흑자전환 가능할까

    [비즈니스 포커스] - 내수 판매 '3위' 지켰지만 수출 포함하면 '꼴찌' - 적자폭은 더 커져, 9월 고강도 조치 예고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쌍용차가 부활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회사 측과 노조가 서로 고통을 분담하며 의기투합 중이다. 쌍용차는 8월 2일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 타결'을 성사시켰다. 노사가 도출한 합의안에 조합원들은 74.6%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지지를 보냈다. 6월 12일 상견례를 시작한 후 5...

    2019.08.13 10:35:00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예병태 사장, 쌍용차 흑자전환 가능할까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원가 구조 혁신'으로 초저가 승부 나서

    [위클리 이슈 : 인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초저가' 승부수를 띄웠다. 이마트는 올 초부터 진행해 온 가격 정책인 '국민가격 프로젝트'를 더 강화한 상시 초저가 상품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8월 1일부터 선보인다. 유통업체 간 가격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주문한 '신세계만의 스마트한 초저가 모델'을 선보여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대량 매입 등을 통한 원가 구조...

    2019.08.06 10:05:45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원가 구조 혁신'으로 초저가 승부 나서
  • 소비자물가 상승률, 7개월 연속 0%대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0%대를 이어 갔다. 통계청이 8월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0%대다. 농축수산물지수는 0.3% 감소하며 전체 물가를 0.02%포인트 끌어내렸다. 양호한 기상 여건에 따른 채소 가격 안정, 사육 증가에 따른 축산물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풀이된...

    2019.08.06 10:02:48

    소비자물가 상승률, 7개월 연속 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