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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홍세종 “하반기, 미디어는 ‘흐림’ 광고는 ‘맑음’”

    - 미디어·광고 부문 1위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디어·광고 부문의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미디어·광고 부문은 2016년 하반기 처음 신설됐는데 당시에도 홍 애널리스트가 처음 1위의 기쁨을 누렸다.1984년생인 그는 이제 애널리스트 경력 7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홍 애널리스트가 계속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비결은 ‘논리적인 상상’이다. 이를 위해 그는 많은 해외 출장(상반기에만 7회)을 다니며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시장을 보는 시각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에 공개된 수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한다. 이러한 그가 하반기에는 어려운 장세를 예상했다.성 애널리스트는 “콘텐츠 주가 반등의 핵심인 중국 시장 개방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트레이딩 바이의 관점에서 산업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통신사들의 움직임(유료방송 내 M&A, 콘텐츠와의 연대, OTT 플랫폼 강화 등)에 따른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반면 광고 분야는 상반기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대장주였던 제일기획의 움직임에 신차 사이클을 앞세운 이노션이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cwy@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2019.07.09 12:31:14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홍세종 “하반기, 미디어는 ‘흐림’ 광고는 ‘맑음’”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성원준 "보따리상이 휩쓰는 신라호텔 면세점 주목"

    - 엔터테인먼트·관광 부문 1위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지난해 하반기 아쉽게 1위 자리를 빼앗겼던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바로 1회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관광 부문에서 여러 차례 1위에 선정된 자타 공인 실력파다.최근에만 2016년, 2017년, 2018년 연이어 엔터테인먼트·관광 부문 1위를 이어 왔었다. 그런 그가 지난해 말 1위 자리를 놓쳤으니 얼마나 절치부심했을지 가늠이 안 된다.성 애널리스트는 그의 강점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부쩍 공들였다.그는 “보고서를 자주 많이 쓰고 숫자 위주의 보고서를 쓰는 것이 신념이자 목표”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가의 이유를 찾기 위해 다각도에서 주가 변화에 대한 이유를 찾고 향후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엔터테인먼트·관광 부문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정부 규제가 많고 다양한 이슈들이 많은 섹터인 만큼 수시로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고 강조했다.성 애널리스트가 하반기에 주목하는 업종은 면세점이다. 단순히 관광객이나 출입국자 숫자를 바탕으로 한 시장의 상승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2년 가까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보따리상에서 면세점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특히 호텔신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성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면세점 매출액 비율이 전체의 90%가 넘는다”며 “2017년 2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고객이 줄어들면서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중국 보따리상 고객 덕분에 지난 2년간 매출이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2019.07.09 12:30:45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성원준 "보따리상이 휩쓰는 신라호텔 면세점 주목"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문종 "카카오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 인터넷·소프트웨어·솔루션 부문 1위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인터넷·소프트웨어·솔루션’ 부문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1위 자리를 수년째 집권한 선배는 물론 수십 년 차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3년 차 신인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1위 자리에 올랐다.그의 강점은 패기와 친화력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업종을 불문하고 선배를 찾아가 이것저것 묻는 게 일상이다. 처음엔 귀찮아 하던 선배들도 이제는 익숙해져 그가 한동안 찾아오지 않으면 궁금해 할 정도다.이 때문인지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선배들과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 애널리스트는 “항상 옆에서 도와준 선배와 동료들 덕에 좋은 결과를 받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인터넷 업종이 크게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메신저의 미진한 수익 창출과 비용 증가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됐지만 하반기에는 달라질 것”이라며 “특히 카카오가 주목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부문의 성과와 페이지의 콘텐츠 부문 성장을 감안하면 자회사 가치의 재평가가 카카오 주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네이버는 견조한 국내 실적에도 라인의 핀테크 비용 증가에 따라 주가 부진이 지속됐다”며 “라인은 2분기 대규모 마케팅으로 적자 폭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게임 분야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애널

    2019.07.09 12:30:30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문종 "카카오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동원 “하반기부터 OLED 투자 사이클 시작될 것”

    - 가전·전기전자 & LCD·디스플레이 부문 1위(2관왕)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액정표시장치(LCD)·디스플레이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23회 연속 수상이다. 더 이상 이 분야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모양새다.그런 그가 2017년부터 가전·전기전자 부문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의 텃밭 LCD·디스플레이와 함께 가전·전기전자까지 4회 연속 2관왕 타이틀을 움켜쥐었다.김 애널리스트가 이토록 오랜 기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비결은 ‘노력’과 ‘회사의 지원’이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해외 디스플레이, 가전 전시회 등을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해외 기업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수시로 기업 탐방에 나선다.이때 습득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 변수, 국내시장과의 연관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 물론 혼자만의 힘은 아니다.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가령 KB증권 영업부(법인영업부·국제영업부)에서 김 애널리스트가 최대한 많은 기관투자가를 접할 수 있도록 세미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한편 리서치센터에서는 기업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과거 2016~2017년 투자와 비교해 기간 측면에서 길어지고 대형·중소형 OLED 투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첫 OLED 사이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하반기 불확실한 IT 업종에서 삼성전자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07.09 12:29:36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동원 “하반기부터 OLED 투자 사이클 시작될 것”
  •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원재 “하반기는 화웨이 반사이익으로 삼성·LG 수혜 예상”

    - 통신·네트워크 장비 및 단말기 부문 1위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7년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 때부터 아쉽게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했던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가 2년 만에 돌아왔다.박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시작된 베스트 애널리스트 명단에 2016년 하반기까지 줄곧 이름을 올리던 강자였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선후배들의 강력한 도전으로 아쉽게 수위권에 머무르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자존심도 상했고 아쉬움도 컸다.그는 다시 1위를 찾아오겠다는 생각에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후배·업종을 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정보기술(IT)·하드웨어 산업 투자를 보고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 투자 전략과 탐방 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이러한 노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으며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통신·네트워크 장비 및 단말기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미 상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 실적과 주가 움직임이 좋고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강화 전략이 잘 짜여 있다는 판단에서다.여기에 더해 하반기부터 외부적 변수에 따른 긍정적인 요소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는 화웨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세계 2위의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워진다면 중국 업체들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고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 더욱

    2019.07.09 12:29:19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원재 “하반기는 화웨이 반사이익으로 삼성·LG 수혜 예상”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홍식 “5G 가입자 수 급증…하반기 통신주 전망 밝아”

    - 통신·초고속 인터넷 부문 1위 김홍식 하나금융투자[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최장수·최고령’ 1등 애널리스트 기록을 노리고 있는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올해 상반기도 1위를 움켜쥐었다. 2014년 하반기부터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그는 올해 상반기를 돌이켜 보며 통신주 시장이 부진해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다행히 네트워크 장비주(KMW·쏠리드·다산네트웍스 등)에서의 성과와 4월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이후 50일 정도 통신주를 일시적으로 톤 다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1위를 수성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통신 서비스 업종의 투자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통신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과거 롱텀에볼루션(LTE) 도입 당시를 상기하면 투자가들이 2분기 실적보다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동향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5G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그는 “정부의 5G 플러스 정책 발표로 5G SA 조기 활성화도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김 애널리스트는 최장수·최고령 1등을 향한 의지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그는 “항상 고민하고 가장 먼저, 가장 정확히, 가장 깊이 있는 보고서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cwy@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2019.07.09 12:29:00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홍식 “5G 가입자 수 급증…하반기 통신주 전망 밝아”
  •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최도연 “반도체, 내년부터 완연한 호황기 맞을 것”

    - 반도체·컴퓨터 부문 1위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도 반도체·컴퓨터 부문 왕좌에 올랐다. 2017년 하반기 처음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1위를 차지한 이후 올해까지 줄곧 내달리고 있다.최 애널리스트 1위 비결의 원천은 실무 경험이다. 그는 2004년 포항공대 신소재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6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지만 올해는 상당히 고전했다.미·중 무역 분쟁으로 반도체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로 10년을 일하면서 올해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특수한 시장 상황 속에 반도체 업황과 주가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예년과 달리 올해 수익률 부문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쉽다”며 “하반기에는 더 나은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객관적이고 정밀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최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는 “미·중 무역 분쟁 등 매크로 이슈가 수요 기저효과의 기울기를 변동시키는 상황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매크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반도체는 내년부터 완연한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cwy@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2019.07.09 12:28:04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최도연 “반도체, 내년부터 완연한 호황기 맞을 것”
  • 주류 시장 인기 트렌드는 ‘복고’, ‘미니’, ‘저도주’

    [커버스토리 :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순위로 본 소비 트렌드: 주류 부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9년 상반기 히트 상품' 주류 부문의 상위권을 차지한 제품들의 면면을 살펴본 결과 다양한 트랜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됐다.우선 1위를 차지한 테라의 경우 우수한 품질의 원재료와 100% 리얼 탄산 공법으로 청량감을 극대화 시키면서 시장에 '청정라거' 돌풍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테라는 출시 50일(5월 10일)만에 3900만 병을 판매하며 1초에 약 9.5병이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2위는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하이트진로의 ‘뉴트로 소주(진로)’로 조사됐다. 응답자 응답률이 44.8%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실제로 뉴트로 소주는 주류 시장에서 연일 이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일부 유통 채널과 식당가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뉴트로 소주는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과 파란색의 라벨,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 등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사로잡았다. 젊은 상권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초기 예상보다 5배 이상 많이 팔리고 있다.3위는 미니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오비맥주의 ‘카스 한입캔’으로 조사됐다. 카스 한입캔의 용량은 250mL로 기존의 355mL 또는 500mL 제품에 비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앙증맞은 크기와 적은 용량으로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혼술’, ‘홈술’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면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4위는 막걸리 1위 기업 장수막걸리가 22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 ‘인생막걸리’로 나타났다. 기존 제품에 비해

    2019.07.02 16:13:02

    주류 시장 인기 트렌드는 ‘복고’, ‘미니’, ‘저도주’
  • 집 앞까지 직접 배달…유통·물류업계를 흔든 ‘배송 혁명’

    [커버스토리 :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신유통 서비스 부문 1위 '쿠팡 로켓배송'- 본사 직원들의 직접 배송 이벤트에서 아이디어- 지난해 연매출 4조 달성[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0년 직원이 7명이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이제는 e커머스(전자 상거래) 유통 공룡으로 성장한 쿠팡은 한국판 ‘아마존’으로 불린다.단순히 업종이 같고 규모가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이 둘 사이의 가장 큰 공통점은 ‘혁신’이다. 아마존이 미국이라는 시장에서 물류 혁신을 일으켰다면 쿠팡은 한국에서 물류 혁신을 이뤄냈다.특히 지금의 쿠팡을 있게 한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은 한국의 유통·물류업계를 크게 바꿔 놓았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에서 운영되던 산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로켓배송은 각별하다. 이는 이번에 실시한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신유통 서비스 부문 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로켓배송은 72.4%라는 압도적 지지를 소비자들에게 받으며 신유통 서비스 부문 맨 윗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직원들이 현장 목소리 듣고 서비스 제안2014년 4월 처음으로 선보인 쿠팡의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은 국내 유통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이전까지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에서 구매한 상품은 외주 물류 회사 택배 서비스나 우편 등을 통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한편 간혹 제품이 중간에서 분실되는 사례도 종종 일어났다.더욱이 제품의 특징을 모르는 배달원이 제품을 집하차하며 파손되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로켓배송은 쿠팡이 직접 전국에 물류 시스템을 마련해 자체적인 배송 인력인 쿠팡

    2019.07.02 14:55:03

    집 앞까지 직접 배달…유통·물류업계를 흔든 ‘배송 혁명’
  • 청정 맥아 찾아 호주까지…시장 1위 탈환 겨냥한 야심작

    [커버스토리 :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주류 부문 1위 '하이트진로 테라'-출시 50일 만에 3900만 병 판매 ‘돌풍’- ‘테슬라’·‘오로라’ 신조어 등장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최근 주류업계의 화두는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청정라거 ‘테라’다. 테라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약 3200만 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출시 50일(5월 10일) 만에 3900만 병 판매를 기록했다. 1초에 약 9.5병이 판매된 셈이다.그동안의 맥주 신제품 중 출시 초 최대 판매 기록으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판매량이다. 그동안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하이트’, ‘맥스’, ‘드라이피니시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만~50만 상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다.하이트진로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고 생맥주 등의 제품군은 출시 일정을 미뤘다.그럼에도 예상 수요를 크게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일부 품목의 물량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5월 14일 전국 주류 도매사에 테라의 공급 지연과 조기 정상화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기까지 했다. 5월 말부터 물량 공급은 정상화됐다.◆ 세계 오지 곳곳 돌며 찾아낸 최고의 ‘맥아’이러한 인기는 본지가 조사한 ‘2019년 상반기 히트 상품’ 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총 1000명의 응답자(복수) 중 48%가 테라를 선택했다.테라의 인기 요인은 ‘철저한 분석’, ‘원재료 차별화’, ‘선택과 집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우선 첫째 키워드 분석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 시작됐다.하이트진로는 1996년부터 2012년까

    2019.07.02 14:54:38

    청정 맥아 찾아 호주까지…시장 1위 탈환 겨냥한 야심작
  • 눈 뜨면 문 앞에…대기업도 가세한 새벽배송 경쟁

    [커버스토리 :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순위로 본 소비 트렌드: 신유통 서비스 부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신유통 서비스업계가 진화하고 있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공급자 중심에서 운영되던 이 산업은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선보인 '로켓배송'의 등장 이후 빠르게 바뀌고 있다.이런 변화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2019 상반기 히트 상품' 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특히 현재의 신유통 서비스는 단순한 유통·배송 서비스 차원을 넘어선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한 서비스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대표적인 서비스가 '새벽배송'이다. 새벽배송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바쁜 현대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신선식품 등을 출근 전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송 서비스로 이번 조사 결과 2위(마켓컬리), 4위(쿠팡 로켓프레시), 5위(쓱 배송 굿모닝)에 올랐다.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1위는 역시 유통·물류업계의 혁명을 불러 일으킨 로켓배송이 차지했다. 로켓배송은 72.4%라는 압도적 지지를 소비자에게 받았다.2위는 마켓컬리였다. 마켓컬리는 전날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매출 1560억원을 기록해 처음 서비스를 출시한 2015년(29억원)에 비해 매출이 약 50배 증가했다.마켓컬리 회원 수는 지난 5월 기준 200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하루 최대 주문 건수가 3만3000건을 기록했다. 특히 마켓컬리는 이번 조사에서 여성(64.8%)들이 많이 지목했다.3위는 창고형 매장 브랜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조사됐다. 코스트코와 같은 콘셉트 매장으로,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해 시작했지만 회원비 없이도 물건을 구

    2019.07.02 14:52:12

    눈 뜨면 문 앞에…대기업도 가세한 새벽배송 경쟁
  • [2019 100대 CEO&기업]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기업

    이영호 사장 약력 : 1959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석사. 1985년 삼성 입사. 2003년 삼성SDI 상무. 2006년 삼성 전략기획실 상무. 2010년 삼성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전무. 201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2015년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2018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CEO) 사장(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삼성물산은 삼성의 모기업으로 1938년 설립됐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1975년 정부로부터 ‘종합상사 1호’로 지정돼 한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에는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며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삼성물산은 사업부문별로 이영호 사장(건설), 고정석 사장(상사), 박철규 부사장(패션), 정금용 부사장(리조트)이 사업부문장으로서 각 사업을 이끌고 있다.건설 부문은 품질·원가·공기를 준수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가치를 창출해 내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변모해 가고 있다. 그동안 건설 부문은 전략 시장 확대와 상품 다각화 등 수주 경쟁력 제고 노력에 힘써 왔다.그 결과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수익성 중심 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수주한 싱가포르 지하 도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동일 발주처에서 반복 수주에 성공했다.상사 부문은 화학·철강 등 트레이딩 분야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 강화와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트레이딩과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분야에서 종합상사 특유의 기획력과 정보력으로 사업 안건을 발굴, 글로벌 고

    2019.06.26 15:13:15

    [2019 100대 CEO&기업]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기업
  • [2019 100대 CEO&기업] 도석구 사장, 고순도 전기동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

    도석구 사장 약력 : 1960년생. 경북대 회계학과 졸업. 1986년 LG유통(전 GS리테일) 입사. 2004년 LS전선 경영관리담당 이사. 2009년 (주)LS CFO 겸 인사·지원부문장 전무. 2012년 (주)LS 재경부문장 CFO 부사장. 2016년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CEO 부사장. 2017년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CEO 사장.[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LS니꼬동제련은 전기분해를 통한 고순도의 전기동(99.99% 순도 구리)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제련 과정에서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산업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LS니꼬동제련이 구리를 생산해 내기까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구리 함량이 평균 20~30%인 동정광을 수입해 오면 금속을 분리·추출하는 정제 작업인 1차 제련을 거쳐 순도 99.95%의 정제조동(불순물을 걸러낸 동)으로 바꿔 놓는다.이를 다시 자사가 보유한 자용로공법과 미쓰비시 연속 공법 등 두 가지 방법으로 2차 제련에 들어간다. 이 작업은 섭씨 영상 1250도에 가까운 고열로 광석을 녹이는 것으로 사실상 이때 구리가 만들어진다.하지만 LS니꼬동제련은 여기에서 한 번 더 작업을 진행한다. 정련(순도를 높이는 공정)이다. 구리를 황산 용액이 담긴 수조에 넣고 전류를 흘리는 전해정련(전기분해로 금속 순도를 높이는 공정)으로 순도 99.99%의 전기동을 만들어 낸다.연간 약 65만 톤을 생산한다. 이는 중국·미국·독일·일본에 이은 세계 5위의 생산량이고 국내 생산량의 96.6%를 차지한다. 나머지 3.4%는 고려아연이 아연을 정제하며 부산물로 만들어 내고 있다.LS니꼬동제련이 만들어 낸 전기동은 전도성이 뛰어나 전기·전자·통신·자동차·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을 생산하는

    2019.06.26 11:44:49

    [2019 100대 CEO&기업] 도석구 사장, 고순도 전기동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
  • [2019 100대 CEO&기업] 김용범 부회장, 보험업계 이끄는 대한민국 1호 토종 보험사

    김용범 부회장 약력 : 1963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2001년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 상무. 2005년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부 상무. 2011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2013년 메리츠금융지주 사장(겸직). 2015년 메리츠화재 사장. 2018년 메리츠화재·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하 메리츠화재)은 1922년 한국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출발했다. 대한민국 1호 토종 보험사다.기업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경험을 축척한 매리츠화재는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것은 물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손해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금융업계의 대표적인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특히 2015년 메리츠화재 수장으로 김용범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메리츠화재는 금융업계가 가지고 있던 조직 문화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형식과 권위주의를 허물고 업무 추진 결과를 철저히 보상하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켰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김 부회장은 문서 작성을 80% 이상 줄이는 동시에 대면 결재를 금지하고 전자 결재를 전면 시행해 업무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정시퇴근을 통한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했다.또한 불필요한 회의 문화를 줄이기 위해 ‘30분 회의’ 방식을 도입했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복장을 자율화하는 동시에 결재 라인도 단순화했다.김 부회장은 수평적 조직 조성에도 앞장섰다. 기존 피라미드형 조직의 구조적 위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문제와 실행력 약화를 해결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를 방사형 조직으로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로 새로운

    2019.06.26 11:42:36

    [2019 100대 CEO&기업] 김용범 부회장, 보험업계 이끄는 대한민국 1호 토종 보험사
  • [2019 100대 CEO&기업] 정영채 사장, 세일즈 중심 영업 대신 ‘고객 관리’에 중점

    정영채 사장 약력 : 1964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1988년 대우증권 입사. 2000년 대우증권 IB부장 및 인수부장. 2003년 대우증권 기획본부장. 2005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2015년 NH투자증권 부사장 겸 IB사업부 대표. 2018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증권사로서 자산 관리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는 도전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재무 성과 중심의 영업 직원 평가 방식을 올 상반기부터 중단하고 고객 관리가 우선시되도록 영업 직원의 평가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추구하고 있는 궁극적 목표인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다.플랫폼 플레이어의 완성은 자산 관리가 필요한 개인 고객과 더 좋은 투자 대상을 찾는 기관 고객, 다양한 재무적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 모두가 NH투자증권이라는 플랫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얻는 단계에 이르는 것을 뜻한다.좋은 플랫폼으로 고객이 몰려들고 자본이 집중돼 더 많은 네트워크 효과를 얻고 플랫폼이 더욱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다.NH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 세일즈 중심의 기존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과정 가치’ 기반의 활동성을 영업의 가치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다.결과보다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영업 직원들의 과정과 노력을 더 중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고객 대면 접촉 횟수와 자산 운용 보고서, 데일리 정보 자료 발송 등 고객 접촉 활동, 수익률 보고서와 세무 정보, 고

    2019.06.26 11:37:00

    [2019 100대 CEO&기업] 정영채 사장, 세일즈 중심 영업 대신 ‘고객 관리’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