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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야"
-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유연하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조직 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허 회장은 각 계열사 임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개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문화가 기반이 돼야만 조직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리더들이 앞장서서 구성원과 더 많이 소통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GS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기본적으로 GS는 전 계열사의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 도입, 임직원의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중이다.각 계열사들도 조직 문화 혁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선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강남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열린 소통 공간 ‘지음(知音)’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구성원들은 해당 공간을 타 부서원과의 교류, 부서 간 협업,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아이디어 논의, 공식 및 비공식적 조직문화 활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이외에도 GS칼텍스는 직원들에게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보람을 향유할 수 있도록 2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GS리테일도 직원, 가맹주, 파트너사, 고객 등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CEO에게 말한다’ 코너를 운영하는 등 올바른
2019.06.25 1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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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19 웰빙 아파트 대상’ 시상식 개최
- 롯데건설 종합 대상 외 7개사 각 부문별 대상 수상[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경비즈니스가 주거 서비스 발전과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2019 웰빙 아파트 대상’을 선정해 시상했다.25일 한경비즈니스는 서울 중구 코티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19 웰빙 아파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종합대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대상을 받은 총 8개 건설사에게 상장 및 상패를 전달했다.2019 웰빙 아파트 대상은 공모전에 응모된 건설사들의 단지와 사업 추진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선정했으며 ‘고객 만족’, ‘공간혁신’, ‘마케팅’, ‘브랜드’, ‘오피스텔’, ‘친환경’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업체를 가렸다.우선 ‘종합대상’은 롯데건설이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주거문화 조성을 넘어선 ‘나눔 경영’, 행복한 일자리 조성‘, ’고객 요구 반영‘ 등의 평가가 어우러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외에 대림산업은 ‘고객만족 대상’, GS건설은 ‘공간 혁신 대상’, SK건설은 ‘마케팅 대상’,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브랜드 대상’, 한화건설은 ‘오피스텔 대상’, 현대건설은 ‘친환경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cwy@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0호(2019.06.24 ~ 2019.06.30) 기사입니다.]
2019.06.25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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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웰빙 아파트 대상] 대한민국 주거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설사들
- 롯데건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종합 대상 외 7개사- 아파트 홍수 속 주거 공간 혁신 돋보여[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경비즈니스가 ‘2019 웰빙 아파트’를 선정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거 환경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한 8개 건설사(롯데건설·대림산업·GS건설·SK건설·대우건설·쌍용건설·한화건설·현대건설)가 그 주인공이다.이들 건설사들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건설 노하우와 특화 설계를 십분 발휘해 주거 공간에 건축미·친환경·실용성·조경 환경·생활편의시설 등이 조화로운 단지를 만들며 한국의 주거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한국에는 매년 30만 가구 내외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이 아파트들이 매년 쌓이고 쌓여 이제는 거대한 아파트 공화국을 만들고 있다. 공급이 계속 쌓이다 보니 이제 소비자들은 ‘좀 더 잘 만들고 살기 좋고 편리한’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자연스레 시장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기술·공법·설계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도 전개한다.더욱이 요즘 분양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수요자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자신이 살고 싶은 곳 최고의 아파트가 아니라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지역에 자신이 지은 아파트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법을 연구·개발(R&D)하는 한편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을 살
2019.06.25 1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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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 다국적기업에 호소…“개혁·개방 의지 유지할 것”
[이 주의 한마디][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개혁·개방 의지를 강조했다. 다국적기업들의 중국 탈출 우려가 커지자 리 총리가 직접 단속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블룸버그·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6월 20일 19개 기업의 CEO들을 만나 “우리는 오래 지속해 온 개혁·개방 의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국에 점점 더 많은 해외투자가 이뤄지는 것을 환영하며 시장 친화적이고 법률을 토대로 하며 국제화한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분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참석한 다국적기업들에는 화학 기업 다우, 배송 업체 UPS, 제약 회사 화이자, 복합 제조업체 하니웰,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통신 장비 업체 노키아, 광산 업체 리오틴토 등이 포함됐다.리 총리는 이번에 모인 기업들이 40년 전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에 투자했고 기술이전·자본·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상업적 이익을 거둔 곳이라고 소개했다.리 총리는 “현재 국제 경제 여건과 통상의 불확실성 속에 우리는 다국적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사슬의 관점에서 현안을 고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투자를 위한 거대한 시장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통상과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 로이터통신- 르노·닛산 구글 웨이모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도입 협력르노와 닛산이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섰다. 르
2019.06.25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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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분양가 가치 평가 앱 ‘리얼하우스’ 오픈
- 빅데이터 분석 통한 적정 가격 추정- 입지'검색'여론 분석한 AI로 청약 의견 제시[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부동산 모바일 서비스 업체 리얼모빌리티가 분양 평가 전문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리얼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리얼하우스는 2007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공급된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정보와 2006년 이후의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학군, 편의시설, 교통 등 그리고 분양 단지와 관련된 뉴스'블로그'카페'유튜브 등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 분양될 아파트의 분양가가 적절한지를 평가해 주는 앱이다.이 앱은 아파트의 분양가가 적정한 것인지를 ‘Rstimate’ 가격 평가 모형을 통해 분석한다. Rstimate는 ‘Real Estate(부동산)’와 ‘estimate(추산)의 합성어로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이용연구실과 리얼모빌리티가 산학 협업을 통해 모형을 개발했다. 근간 데이터는 아파트 거래 특성 정보와 실거래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준공연도, 거래시기, 단지 특성, 면적특성과 사업지 인근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청약경쟁률을 감안해 현재 시점의 적정 가격을 추정한다. 아울러 리얼하우스는 AI(인공지능)가 분양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격, 검색, 여론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청약 의견을 제시해 준다. 분양 맵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변 분양예정 아파트와 분양가, 청약경쟁률, 실거래가, 입주물량은 물론 지도 배율에 따른 각종 통계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리얼모빌리티 김격수 공동대표는 ”실거래가, 분양가와 청약경쟁률 등의 데이터를 가지고 AI가 분양단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다”며
2019.06.18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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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vs 수소차' 친환경 버스의 승자는
[스포트라이트]- 성능·경쟁력에선 수소가 ‘우위’- 비용·인프라에선 전기가 앞서[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국 대중교통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둘러싼 ‘친환경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영은 크게 ‘전기버스’와 ‘수소 연료전지 전기버스(수소전기버스)’다.일단 현재 좀 더 대중화된 친환경 시내버스는 전기버스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공급된 전기시내버스는 314대(등록 기준)인 반면 수소전기버스는 2대에 불과하다. 상용화 시점 역시 전기버스가 먼저다.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로 첫선을 보인 반면 전기버스는 2015년부터 꾸준히 공급됐다. 이유는 수소전기버스를 운행하기 위한 충전소 등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야 하는 반면 전기버스는 기존 전력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기버스의 보급이 앞선 상황이다.하지만 이제 이런 구도는 조금씩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수소전기버스 양산을 본격화하고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움직이는 만큼 앞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수소전기버스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전기버스, 전기버스 잡을 수 있을까시내버스를 두고 전기버스와 수소전기버스가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진 것은 최근이다.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제작한 시범용 수소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운행한데 이어 지난 6월 5일 양산차 1호가 공개됐다.더욱이 수소전기버스는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전기차를 지원하는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파격적이다.그동안 도심
2019.06.18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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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맞춤형 가전 시대 선언…첫 제품은 냉장고 ‘비스포크’ 外
[위클리 이슈 : 기업]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시대를 선언했다. 모든 가전제품의 개발 중심에 소비자를 두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맞춤형 가전의 첫 제품으로 ‘레고’처럼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를 공개하고 올해 안에 제품을 2~3종 추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6월 4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생활 가전 사업의 새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과 그 첫 제품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했다.이 자리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사장)는 “이제까지 제품을 낼 때 프리미엄인지 아닌지, 남녀노소 중 어떤 소비층을 중점 공략할지 등을 주로 고민해 왔는데 이 역시 공급자 위주의 생각이었다”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매개체만 되고 소비자에게 모든 선택권을 넘기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사장은 “우리는 이러한 전략을 프로젝트 프리즘이라고 정했다”며 “백색 광선을 갖가지 색상으로 투영해 내는 프리즘처럼 각계각층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제품은 레고처럼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크기와 색상, 냉장고 타입을 소비자가 직접 조합해 쓸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다. 비스포크는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이다.비스코프는 1도어부터 4도어까지 일반 냉장고와 냉동고·김치냉장고 등 종류별로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혼자 살 때 2도어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가 결혼 후 1도어를 추가 구매해 덧붙여 쓰면 된다.자녀가 생기면 4도어 형태로 용량을 더 늘릴 수 있다. 냉장고의 전면 패널 소재와 색상도 스마트폰
2019.06.11 1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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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1세대’ 넥스트칩,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에 승부 건다
[커버스토리=반도체 대전환 플랜] - 영상처리 기술에서 독보적 경쟁력...2012년부터 8년간 800억원 선제적 투자[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1990년대 중·후반, 국내 벤처 투자 열풍이 한창이던 시절 함께 태동했던 팹리스 기업들을 ‘1세대 팹리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1세대 팹리스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다.새로운 반도체 시스템을 개발하는 산업이다 보니 남들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야 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쌓아야 하는데 대부분 버티지 못했다.더욱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찾아내는 기업가의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업이다 보니 생존율이 더 낮을 수밖에 없었다. 1세대 팹리스이자 팹리스 기업 중 가장 오래된 ‘넥스트칩’이 주목받는 이유다.◆ 산업 흐름을 읽고 과감한 투자경기도 분당에 자리한 넥스트칩은 1997년 설립돼 벌써 22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사업 시작 당시 10여 명에 불과했던 임직원은 어느덧 128명까지 늘어날 정도로 회사가 커졌다.넥스트칩은 국내 지능형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한 곳이다. 자체 개발한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처리 핵심 반도체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CCTV, 아날로그 카메라, IP 카메라 등을 위한 영상 보안 산업용 반도체 위주로 공급한다.기술력은 물론 시장 장악력도 우수하다. 전 세계 카메라 10대 중 2대에 넥스트칩에서 개발한 칩이 사용될 정도다. 하지만 넥스트칩이 진짜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이다.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특화된 영상 처리 기술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싱을 좀 더 연구·개발(R&D
2019.06.11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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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면세용 맞아?’…5년 사이 50% 오른 면세점 담배
[스포트라이트]- 판매 감소 채우려고 면세용 가격 잇단 인상- 공급사당 120억~150억원 이익 추산[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어, 이렇게 비쌌었나. 담뱃값이 왜 이래.” 5월 말 가족과 해외여행을 떠난 A 씨는 출국장 면세점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해외로 나갈 때면 꼭 사는 필수 품목 담배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이다.특히 가열 담배인(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그가 사려고 했던 필립모리스의 히츠 한 보루에 붙어 있는 가격은 37달러. 당시 환율이 1190원대였으니 달러로 환전할 때 붙는 수수료를 감안하면 내국에서 면세 없이 구입할 때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일반 담배 역시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전자담배로 바꾸기 전 이용했던 KT&G의 에쎄의 가격이 27달러로 예전에 샀던 가격보다 최소 5달러 이상 비쌌다. 결국 A 씨는 일반 담배를 잘 피우지도 않고 시중과 가격 차이도 없는 전자담배를 들고 번거롭게 외국을 나갔다 오는 것이 더 손해라는 생각에 담배 구입을 포기했다.◆ 외산 담배가 주도한 가격 인상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일반 담배 가격은 2014년 정부 정책으로 인상(2500원→4500원)된 이후 외산 담배 공급자들의 주도로 매년 오르고 있다.2015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국산·외산 담배 대부분이 평균 18달러 수준이었지만 2016년 1월 BAT코리아와 필립모리스 등의 외산 담배 공급자들이 평균 4달러(18달러→22달러)를 인상한 이후 KT&G와 일본 담배 공급자인 JTI(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면세 담배의 전체적인 가격이 22달러대로 형성됐다.이때 면세 담배의 가격 인상은 국내 시판 가격 인상이 아닌 면세 담배 자체 인상으로는 12년 만에 처음이다. 더욱이 1년
2019.06.11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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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서비스, 과연 ‘완성형’일까?
- 기지국 구축 15%에 불과- 직진성 강한 고주파로 도심에서도 잘 안 터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 5G 서비스가 시작됐다. 시장은 예상보다 더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벌써 50만 명(5월 16일 기준)의 고객들이 5G 서비스에 가입했다.현재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10 5G와 LG V50 씽큐(ThinQ) 모델(5월 10일 출시) 두 개 모델밖에 없고 이전 세대의 4G 롱텀에볼루션(LTE)이 10만 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는 데까지 한 달여의 기간이 걸렸다는 점을 상기하면 시장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하지만 시장의 반응과 달리 갤럭시 S10 5G 사용자들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장 큰 불만은 5G가 제대로 안 터진다는 것인데, 이를 두고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5G 베타테스터냐”, “갤럭시 S10 5G는 테스트 폰”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5G 사용자는 ‘베타테스터’인가우선 5G 사용자들이 자신들을 베타테스터라고 치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5G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일본·중국 등과 함께 5G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했던 한국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4월 3일 오후 11시 기습적으로 5G 서비스를 개통했다.당초 개통 일정도 ‘세계 첫 5G 상용화’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서비스의 완성도보다 경쟁 국가의 개통 날짜에 따라 수시로 변경됐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당초 목표일이었던 3월 28일 개통돼야 했지만 갑작스럽게 ‘요금제가 완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4월 5일로 개통일이 변경됐다.이 날짜 역시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4월 11일로 5G 상용화 일정을 발표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잡은 날짜다. 하지만 버
2019.06.04 1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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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의 힘’…‘34세’ 그랜저를 왕좌에 올리다
- 전년 대비 45.56% 판매 증가- 넥쏘 개발 김세훈 현대차 상무도 '엄지 척'[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아반떼(1985년)와 쏘나타(1985년)에 이은 현대자동차의 셋째 장수 모델 ‘그랜저(1986년)’의 질주가 무섭다. 흔히 요즘 젊은 세대 말로 ‘역주행’ 중이다.그랜저는 지난 4월에만 1만135대(국내 판매 집계)가 팔리며 형들 쏘나타(8836대)와 아반떼(5774대)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승용·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친환경 부문 모든 모델이 그랜저보다 판매량이 밑이다.이런 추세가 벌써 6개월 연속이다. 그랜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 순수한 그랜저의 힘만은 아니다. 친환경이라는 라인업이 힘을 보태고 있다. 바로 2017년 출시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올해 1~4월에만 하이브리드 1만534대 팔려사람 나이로 34세를 맞은 6세대(2016년 11월~현재) 그랜저(IG)가 SUV 시장 성장과 모델 노후화라는 악재를 딛고 내수 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 모델이 주춤한 가운데 그랜저 하이브리드(2017년 3월~현재)가 이를 대체하며 판매를 견인하는 중이다.지금 추세라면 3년 연속 국산차 판매 1위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랜저는 6세대인 IG 출시 이후 2017년, 2018년 2년 연속 베스트 셀링 모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2017년에는 연간 13만2080대가 판매돼 월평균 판매량이 1만1007대에 달했다. 올해도 1~4월 판매량이 내수 시장 1위인 3만8463대, 월평균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9600여 대 수준이다.그랜저의 질주는 다른 승용차와 비교하면 더욱 도드라진다. 현대차 승용차 제품군 중 올해 신차를 내놓은 쏘나
2019.06.04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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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엘지" 베트남 하이퐁은 지금 'LG' 열풍
베트남에 ‘LG’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추가 유치를 인도에 빼앗겼던 베트남은 LG전자 국내 평택 공장의 하이퐁 이전 소식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물론 규모면에서 연간 8000만 대 생산 규모를 인도에 건설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에는 한참 못 미치는 500만 대 규모지만 베트남은 LG전자 스마트폰 생산 라인의 양보다 질에 만족하고 있다.그동안 LG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 공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거점에 머물렀는데 이번 평택 공장의 하이퐁 이전으로 고가 스마트폰까지 베트남에서 생산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의 기대는 상상 이상이다.단순히 생산 공장 유치만이 아니라 고가 스마트폰 생산에 따라오는 협력 업체 공장 유치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 부동산 개발·공장 분양 기업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권도 분주하다.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신한·우리·KB국민·IBK기업·KEB하나은행 등이 LG전자·협력 업체와 거래를 트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한 은행의 하노이 지점장은 “LG전자를 잡기 위해 매일같이 하이퐁으로 출근하고 있다”며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고객은 LG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금융사들이 모두 전력을 다해 LG와 LG 협력사들과 연을 맺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고 말했다.◆베트남 이전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평택 공장이 이전하는 베트남 하이퐁은 LG그룹의 최대 생산 거점이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이 한데 모여 통합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일명 ‘LG 하이퐁 캠퍼스’로 불리고 있다.베트남 북부 하노
2019.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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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공기업 CEO]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 필리핀에 첫 해외 지사 검토
[커버스토리: 2019 파워 공기업 CEO]-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손병석(57)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신임이다. 지난 3월 취임했으니 아직 사장 자리에 앉은 지 100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하지만 그의 전문성은 확실하다. 기술고등고시로 국토교통부에 입사한 후 철도국장을 지냈고 퇴임 전에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상임 기관에서 코레일과 관련된 정책 등을 직접 관리해 왔던 만큼 조직을 바라보는 시각을 내·외부적으로 갖추고 있다.이 때문에 손 사장은 코레일이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일단 손 사장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안전’과 ‘신뢰 회복’이다. 이를 위해 손 사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한편 빠른 속도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경영에서 답을 찾다손 사장이 안전과 신뢰에 유독 신경 쓰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강릉선 KTX 사고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임인 오영식 사장이 물러났고 수장의 공백이 생긴 지난 3개월여 동안 코레일은 사고에 대한 이렇다 할 수습을 하지 못했다.이를 의식한 그는 취임 일성으로 “강릉선 KTX 사고로 철도 안전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기본부터 다시 세워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손 사장은 즉각 실행에 옮겼다. 취임 이틀 만에 강릉역 인근 선로 유지·보수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에 나서며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목표”라며 “책임감을 갖고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점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이후에도 손
2019.05.28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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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공기업 CEO] 김종갑 한전 사장, 비용 절감·에너지 신산업 ‘고삐’
[커버스토리: 2019 파워 공기업 CEO]-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내우외환에 '비상 경영' 선포[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김종갑(6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은 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다.공직에 있을 때는 특허청장과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거치며 한국의 산업 발전을 설계했고 전문 경영인으로는 하이닉스반도체와 한국지멘스 사장으로 이들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이제는 시장형 공기업인 한전의 사장으로 활약 중이다. 김 사장은 한전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한전의 경영 위기는 김 사장이 취임(2018년 4월)하기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안들이다.국제 유가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사업 적자, 탈원전 정책과 맞물린 해외 원전 사업 동력 약화, 내부 비리 등 내우외환이 심각했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비상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허리띠 졸라매고 신산업 생태계 조성우선 김 사장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수익 구조다. 한전은 2018년 연결기준 60조6276억원 매출에 208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17년 4조9523억원에 비해 5조1612억원 감소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원인은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 상승, 민간 발전사로부터의 전력 구입비 증가,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김 사장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각종 비용 절감, 신기술 적용을 통한 공사비 절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흑자 전환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019.05.28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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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조6000억 투자 美 석유화학단지 가동 外
[위클리 이슈 : 기업]◆ 롯데케미칼, 3조6000억 투자 美 석유화학단지 가동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에 100만 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 규모는 연간 약 450만 톤, 국내 1위, 세계 7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에서 5월 9일 ‘에탄분해설비(ECC)와 에틸렌글리콜(EG)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2016년 6월 착공한 지 약 3년 만이다. 미 액시올(현 웨스트레이크)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롯데그룹 측이 지분의 88%를 투자했다.사업비는 총 31억 달러(3조6000억원)로, 국내 단일 기업의 대미 투자 규모로는 역대 둘째다. 국내 석유화학업에서 초대형 미국 현지 공장을 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미국 ‘셰일 혁명’의 중심부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셰일가스를 원료로 사용한다.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의 의존도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셰일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에틸렌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롯데그룹은 보고 있다. 올해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매출 9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으로 3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목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운영하는 최초의 국내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롯데그룹의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 산업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중공업, 업계 최초 ‘스마
2019.05.14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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