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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출범 3년, “막내 ‘G70’가 일냈다”

    [스페셜 리포트 Ⅲ]- 브랜드 론칭 후 첫 독자 개발 모델- 미국서 ‘올해의 차’ 선정 등 호평 쏟아져[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제네시스를 독립 고급 브랜드로 선보인 지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막내 ‘G70’의 활약이 대단하다. 현대차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북미 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을 털어버린다는 목표다.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2019 올해의 차’로 제네시스 G70를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부터 69년 동안 매년 올해의 차를 발표했지만 한국 차가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터트렌드는 BMW 3시리즈 등 지난해 출시된 19개 차종을 대상으로 비교 시승 등을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G70는 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스타가 탄생했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모터트렌드 1월호 표지에 소개됐다.동급 차종을 직접 비교 시승한 크리스 월튼 주행 테스터는 “제네시스 G70는 인피니티 G35보다 고급스럽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보다 날카로우며 아우디 A4보다 기민했다”고 평가했다.앵거스 매킨지 모터트렌드 국제판 편집장도 “제네시스 G70는 BMW의 3시리즈를 긴장시킬 모델”이라며 “BMW는 조심하라, G70는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을 홀린 ‘G70’모터트렌드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지난 11월 27일 올해의 차로 G70를 선정·발표하며 “역동적 성능과 우아함, 효율적인 엔진이 소비자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경쟁자에게는 두려움을 줄 것”이라고 호평했다.단순히 글로만 칭찬한 것이

    2018.12.18 10:39:59

    ‘제네시스’ 출범 3년, “막내 ‘G70’가 일냈다”
  • 정의선 시대’ 열렸다…현대차, 과감한 세대교체로 ‘인사 혁신’

    [스포트라이트]- 핵심 키워드는 ‘50대 사장’과 ‘외부 인재’…젊고 슬림한 조직으로 간다[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현대차그룹의 인사가 12월 12일 발표됐다.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 취임 3개월 만에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과 사장의 절반 이상이 자리 이동을 하거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가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을 이끌어 왔던 인사들이 대거 2선으로 물러나면서 명실상부한 정 수석부회장 체제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훨씬 젊고 슬림한 조직으로 경영진을 개편했다는 평가다.◆ 그룹 부회장 7명→6명이번 현대차그룹 인사의 정점은 ‘부회장단의 퇴진’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정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7인의 부회장단 체제로 꾸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정태영(현대카드)·윤여철(현대차 노무·국내생산) 부회장만 자리를 유지하고 다른 부회장들은 계열사로 이동하거나 고문으로 물러났다.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며 그룹 2인자 역할을 해왔던 김용환(기획조정실) 부회장의 현대제철 이동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 부회장의 이동이 곧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체제로 탈바꿈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김 부회장은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구매·비서실·감사실·법무실 등 그룹 전반의 살림을 도맡아 왔고, 기획조정실로 배치된 이후에는 지배구조 개편과 계열사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일단 현대차그룹은 김 부회장이 담당했던 그룹 기획조정담당 부회장직을 당분간 두지 않기로 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굵직한 그룹 살림을 직접 챙기고 김걸 기획조정1실장(사장) 등 사장단에 실무를 맡길 것

    2018.12.18 10:35:34

  •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완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금호건설이 최근 공급한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 전가구가 1순위에서 완판 됐다.12월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 마감됐다.주택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5.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4㎡B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을 보였다.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의 대단지다.교통 인프라도 좋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신설역 이용 시 계양역이 바로 다음 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 원당대로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원스톱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2018.12.14 18:45:41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완판
  • “소유가 아닌 ‘경험의 패션’, 궁금하지 않으세요?”

    [인터뷰]- 국내 첫 패션 구독 서비스 론칭한 이시진 어니언그라운드 대표[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어디선가 본 듯한, 또 들어봤을 법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런데도 신선하다. 1년에 수백 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생기고 사라지는 요즘 ‘어, 한국에 이런 비즈니스 모델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패션과 정보기술(IT) 그리고 공유라는 경제가 만들어 낸 새로운 비즈니스 바로 ‘패션 구독’이다. 쉽게 표현하면 돈을 내고 일정 기간 옷을 받아 입고 반납하는 정기적인 서비스다. 이 때문에 리스·렌털·공유라는 개념이 아닌 ‘구독’이라는 용어를 쓴다.렌털 서비스, 공유경제, e커머스(전자 상거래)와 관련되는 기업들이 많지만 분명한 것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국내에 ‘어니언그라운드’의 ‘줄라이(ZULY)’ 플랫폼밖에 없다는 것이다.줄라이의 탄생은 철저한 소비자 개념에서 만들어졌다. e커머스 사업을 했던 이시진 대표가 ‘고객이 진짜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서비스다.이 대표는 이 사업을 위해 수년간 운영했던 e커머스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독특하면서도 공감이 되는 이 서비스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난 12월 5일 서울 강남에 있는 어니언그라운드를 방문해 이 대표를 만나봤다.▶ 서비스가 독특합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e커머스 사업을 하면서 이 서비스를 찾았습니다.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좋고 싼 제품을 발굴해 공급하는 e커머스 사업이 유통의 윈-윈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렇지 않더라고요.일단 소비자와

    2018.12.11 10:59:22

    “소유가 아닌 ‘경험의 패션’, 궁금하지 않으세요?”
  • 오른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라

    [신나송의 골프 레슨]- 올려치는 드라이버 샷 만들기[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드라이버 샷을 할 때 흔히 올려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에 따라 많은 골퍼들은 인위적으로 올려치는 동작을 보인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올려치는 샷을 하면 몸이 일어나면서 공의 중심보다 윗부분을 치는 토핑이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드라이버 어드레스를 할 때는 오른쪽 팔이 ❶처럼 과도하게 펴진다면 백스윙할 때 오른팔에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오른 팔꿈치가 살짝 구부러지도록 만들어 오른팔에 힘을 빼면 좋다.드라이버는 어드레스가 중요하다. 올려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자세를 만들어 줘야 한다. ❸처럼 하체의 체중 변화를 통해 오른쪽으로 무게를 주거나 ❹처럼 상체가 공 쪽으로 치우친 상태에서 어드레스를 만들면 올려칠 수 없다. 상체의 기울기, 즉 척추의 강도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어드레스를 만들어야 한다.[신나송 프로 약력]2005년 KLPGA 입회(정회원)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2018년 SBS골프아카데미 레슨[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2호(2018.12.10 ~ 2018.12.16) 기사입니다.]

    2018.12.11 10:56:45

    오른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라
  •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그래도 서울 집값은 내년에도 오른다?

    [커버스토리 = ‘투자 변곡점’… 다시 짜는 2019 재테크 전략]- 서울·지방 양극화 심화 전망- “장특공제 대상 축소로 투자 수요 급감” 주장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언제까지나 달아오르기만 할 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지난 9월 이후 빠르게 식었다. 정부의 계속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여파까지 더해진 결과다.이 때문에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내년 집값 하락을 우려해 내 집 마련을 미루는 분위기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 환경 악화에도 주택 보유자들이 매도 호가를 좀처럼 낮추지 않아 매수자들이 선뜻 거래에 나서지 못한다.일각에서는 ‘거래 절벽’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부동산 시장은 항상 굴곡진 흐름을 보여 왔다. 더욱이 올해처럼 불확실성이 대두되던 시기에는 변화무쌍한 흐름을 보였다.한경비즈니스는 다양한 부동산 전문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내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펴봤다.◆ 지난해엔 ‘틀린’ 부동산 전망, 올해는우선 부동산 기관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그 어느 해보다 신중하게 그리고 보수적으로 분석했다. 올해 시장이 극심한 혼돈을 겪어 1년 전 내놓았던 예측이 크게 어긋났던 영향 때문이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1월 29일 ‘2019년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정부 규제 정책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며 가격·거래·공급 모두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주택 관련 대출 규제, 금리, 공급량, 가계 부채, 입주량 등의 변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집값 예측에 대해선 서울 상승

    2018.12.11 10:50:59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그래도 서울 집값은 내년에도 오른다?
  • ‘카를로스 곤의 몰락’ …르노삼성에 직격탄?

    [비즈니스 포커스]- 닛산 로그 위탁생산 의존도 높아, 내년 9월 재계약 여부가 관건[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또 한 명의 ‘제왕적 최고경영자(CEO)’가 몰락했다. 닛산자동차의 부활을 이끌며 20년 가까이 세계적 스타 경영자로 이름을 날린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회장이 하루아침에 범죄자 신분이 됐다.일본 도쿄지검 특수부는 11월 19일 저녁 곤 회장을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도쿄지검 특수부는 곤 회장이 2011~2015년 99억9800만 엔(약 1000억원)의 보수를 받았지만 금융감독 당국에는 49억8700만 엔만 받았다고 허위 보고하며 탈세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한 사적인 목적으로 닛산의 투자 자금을 쓰고 회사의 경비도 부정 사용한 혐의 등도 조사 중이라고 덧붙혔다.닛산자동차는 곧바로 성명을 내고 “곤 회장이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여러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회장직 박탈을 이사회에 제안했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11월 22일 닛산 이사회는 곤 회장의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뒤이어 미쓰비시자동차도 11월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곤 회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스타 경영인에서 범죄자로 추락곤 회장의 범죄 혐의는 일본 사회와 경제계에 큰 충격을 줬다. 곤 회장은 일본 자동차업계 ‘스타 경영인’으로 불렸다. 망해가던 닛산자동차를 1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V자 회복’의 성공 신화를 썼다.과감한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으로 ‘코스트 커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여기에 프랑스 미쉐린의 수습사원을 거쳐 르노자동차 부사장에까지 오른 ‘흙수저 경영인’으로 부각되면서 일본 내

    2018.12.10 13:25:06

    ‘카를로스 곤의 몰락’ …르노삼성에 직격탄?
  • 서울 집값 오른 또 다른 이유? “새 아파트 공급 부족 때문”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재건축·재개발, ‘투기’ 시각에서 벗어나 ‘공급’ 수단으로 인식해야[아기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5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32.3%였다.이는 단독주택 상승률 11.9%나 빌라가 포함된 연립주택 상승률 11.2%에 비해 세 배 정도 더 오른 것이다. 같은 서울에 있는 주택이라도 아파트가 월등하게 많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보고 투기꾼들이 아파트로 몰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그러면 같은 기간 전셋값 상승률을 비교해 보자. 지난 5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25.2%인 반면 단독주택은 14.0%, 연립주택은 18.6% 상승에 그쳤다. 전세 시장은 투기가 있을 수 없다.전셋값이 오를까봐 일곱 채의 전세를 얻어 놓고 요일을 바꿔 가며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가면서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전세 시장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보다 높다는 것은 그만큼 아파트의 수요가 더 많다는 뜻이다.◆ 서울 소재 아파트, 전국의 13.8%에 불과그런데 이런 현상은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전국 평균을 살펴봐도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이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보다 높다. 서울이나 전국 평균이나 아파트의 수요가 다른 주택 형태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그런데 서울에서는 유독 그 격차가 크다는 것이 눈에 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을 100이라고 보면 단독주택의 전셋값 상승률은 아파트의 62% 수준, 연립주택은 아파트의 87% 수준이다.하지만 서울은 이 비율이 단독주택

    2018.12.10 13:24:01

    서울 집값 오른 또 다른 이유? “새 아파트 공급 부족 때문”
  • 파업에 요동치는 택배업계, “1%를 잡아라”

    [비즈니스 포커스]- CJ대한통운 이탈 물량 잡기 ‘불꽃 경쟁’, 2~5위 업체간 순위 바뀔 수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국내 택배업계에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국내 최대 물류 기업인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의 갈등에 따른 파업이 택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논란의 당사자인 CJ대한통운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순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택배업계 ‘빅5’ 자리를 놓고 다투는 업체 간 치열한 신경전이 관심을 끈다.◆ CJ 파업으로 이탈한 화주는 어디로지난 11월 21일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의 택배 파업이 1주일 만인 11월 28일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 파업으로 인해 CJ대한통운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택배사와 계약을 체결한 화주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빅5’ 간의 순위 변동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택배업계는 이번 파업 기간 동안 이탈 또는 단기 계약 변동이 이뤄진 화주가 CJ대한통운 택배 물량의 2~3%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실제로 파업 기간 동안 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택배·우체국택배·로젠택배 등 2~5위권의 택배 회사들의 물류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각 회사들은 평상시보다 3~5%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우체국택배 관계자는 “파업이 시작된 11월 21일부터 계속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비재와 관련된 화주들이 택배 계약 요청을 많이 해 왔다”고 설명했다.현재 국내 택배 시장은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택배·우체국택배·로젠택배 등 상위 5개 기업이 택배 전체 시장의 85.5%(2017년 말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이 중 CJ대한통운이 시장점유율 45

    2018.12.10 13:23:31

    파업에 요동치는 택배업계, “1%를 잡아라”
  • 표류하는 ‘광주형 일자리’…백지화 가능성도 ‘솔솔’

    [비즈니스 포커스]- 고용의 패러다임 바꿀 것으로 기대, 임금·노동시간 놓고 노사 간 이견에 ‘좌초 위기’[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노동자는 임금을 낮추고 기업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복리·후생비용을 지원해 노동자의 낮아진 임금을 보전하는 방식인 ‘광주형 일자리(완성차 공장 설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노동자는 취직해 좋고 기업은 인건비를 줄여 좋고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좋은, 그래서 모두가 ‘윈-윈’인 것처럼 보이는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이지만 노동계와 1대 주주인 광주시, 2대 주주인 현대차가 임금과 노동조건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만 반복하면서 백지화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광주시와 현대차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1차 데드라인을 넘긴 데 이어 11월 말까지 마지막 시한을 정하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현재 국회예산심의 법정 시한이 12월 2일이어서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고 한차례 마지노선을 연장했지만 적정 임금과 노동시간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견해차가 커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44시간·연봉 3500만원’이 협상의 기준광주시와 현대차 간 핵심 쟁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적정 임금·적정 노동시간, 지속 가능성 방안 등 두세 가지 사안이다. 적정 임금·적정 노동시간 논란은 시와 현대차가 지난 9월 협약서 초안에 명시한 ‘주44시간, 연봉 3500만원’ 부분이다.애초 완성차 공장 노동자의 평균 연봉 9000만원의 절반 수준인 4000만원 정도가 광주형 일자리의 적정 임금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광주시

    2018.11.30 17:13:26

    표류하는 ‘광주형 일자리’…백지화 가능성도 ‘솔솔’
  • 공이 중앙 혹은 중앙 오른쪽에 있는지 체크하라

    [신나송의 골프 레슨]- 웨지샷 정확도 높이는 방법[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웨지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탄도와 방향성이 확보돼야 한다. 특히 거리감을 맞추기 위해선 탄도가 중요한데 자세부터 제대로 잡아야 한다. 손이 리드된 상태의 임팩트 포지션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만약 탄도가 너무 높으면 공의 위치를 체크해 봐야 한다. 공의 위치는 기본 중 기본이다. 특히 웨지에서는 공의 위치가 탄도와 거리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윙 전 공의 위치가 사진 ❷처럼 자신의 중앙 혹은 중앙 오른쪽에 있는지 체크하자.웨지샷은 기본적으로 공을 눌러야 한다. 이를 위해선 임팩트 순간 로프트(수평에 가깝게 벌어진 클럽의 페이스 각도)를 확보해야 한다. 사진 ❸처럼 양손이 오른쪽 허벅지에 자리해 있다면 로프트의 각도가 커진 상태로 임팩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공이 많이 뜨게 된다. 사진 ❹처럼 양손이 왼쪽 허벅지에서 맞는 포지션이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신나송 프로 약력]2005년 KLPGA 입회(정회원)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2018년 SBS골프아카데미 레슨[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0호(2018.11.26 ~ 2018.12.02) 기사입니다.]

    2018.11.27 13:55:45

    공이 중앙 혹은 중앙 오른쪽에 있는지 체크하라
  • ‘일산자이 3차’의 매력은 기반시설과 교육환경

    [알쓸신집 이야기④]- 1600만원 후반의 고분양가 예상- 열악한 교통에 서울 출퇴근은 ‘고생길’ 일 듯[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알쓸신집’ 넷째 이야기. 주인공은 오는 12월 분양이 예정된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의 ‘일산자이 3차’다. 이 단지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분양가와 교통 등에서는 마이너스(-), 기반시설·교육환경 등에서는 플러스(+)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알쓸신집에서는 일산자이 3차의 분양 예상가와 주거환경, 교육여건, 향후 발전 전망 등을 점검해 봤다.◆ 체크 포인트①- 1600만원 후반~1700만원 중반의 분양가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일산 위시티에 자리한다. 위시티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122만여㎡에 조성된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지구를 지칭한다.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2010년 9월 말 첫 아파트 입주가 이뤄졌다. 자이 1단지(1250가구), 자이 2단지(1975가구), 위시티 블루밍 3단지(1435가구), 자이 4단지(1288가구), 블루밍 5단지(915가구) 등 현재 아파트 82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일산자이 2차(802가구)’와 일산자이 3차가 식사2지구(23만㎡)에 차례로 분양에 나서면서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타운으로 거듭나는 곳이다.이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여느 다른 지역 단지들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분양되는 단지일수록 분양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당연히 이번에 분양되는 일산자이 3차 분양가가 가장 높을 전망이다.모델하우스 오픈 전 운영하는 일산자이 3차 홍보관에서는 분양가를 3.3㎡당 1600만원 후반에서 1700만원 중반 사

    2018.11.27 13:53:19

    ‘일산자이 3차’의 매력은 기반시설과 교육환경
  • 예스페르 브로딘 이케아 그룹 CEO “전 세계 소매시장이 빠르고 크게 변하고 있다”

    [이 주의 한마디][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세계 최대 가구 소매업체 이케아(IKEA)가 전체 임직원의 5%를 감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이케아는 또 특유의 창고형 매장 전략에서 한 발 물러나 온라인 플랫폼과 소형 매장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이케아는 11월 21일 임직원 7500명 감원과 도심형 매장 확대를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감원 대상은 행정·인사·홍보 등 오프라인 사무 업무직이다.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5000명을 감원했을 때보다 큰 규모다.이케아그룹의 예스페르 브로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 세계 소매시장이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변화하고 있다”며 “변하는 소비 행태에 발맞춰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케아는 세계 대도심에 30여 개 소규모 매장을 새로 열고 향후 2년간 디지털·배송 관련 일자리 1만1500여 개를 늘릴 계획이다. 톨가 온쿠 이케아 소매부문장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매장 고객 80%가 미리 온라인을 통해 구매 계획을 세운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케아가 내년 봄 프랑스 파리에 개장할 매장의 예상 규모는 5000㎡로 창고형 매장에 비하면 6분의 1 이하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 NHK, '닛산. 곤 회장의 19년 경영체제 막 내려'일본 닛산자동차가 11월 22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보수 허위 기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의 해임안을 처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닛산 재건의 신화’로 불렸던 곤 회장의 19년 경영체제도 막을 내렸다. 닛산 이사회는 이날 곤 회장과 그레그 켈리 대표의 해임안을 승인하

    2018.11.27 13:52:03

    예스페르 브로딘 이케아 그룹 CEO “전 세계 소매시장이 빠르고 크게 변하고 있다”
  • [알림] ‘2019 재테크 대전망’ 세미나...국내 최고 전문가 4인 특강

    - 12월 10일(월)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경제'주식'암호화폐'부동산 등 '한경비즈니스' 스타 필자들의 예리한 분석과 전망[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경비즈니스가 오는 12월 10일 본지 스타 필자들과 함께하는 2019 재테크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경제'주식'암호화폐'부동산 등 재테크 4대 분야에 대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테크 트렌드를 집어줄 예정이다.우선 1부에서는 본지에 ‘한상춘의 국제 경제 심층분석’을 연재 중인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 겸 한국경제TV 해설위원이 내년 국내외 경제 변수와 리스크를 점검한다. 한 위원은 거시경제와 글로벌 경제에 정통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2부는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투자'자산배분 전문가인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강연에 나선다. 윤 센터장은 본지에 ‘머니 인사이트’를 연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외우내환’ 한국 증시, 다시 짜는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내년 주식 투자전략을 들려준다.3부는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내년 전망을 다룬다. 본지에 ‘비트코인 A to Z’를 연재 중인 오태민 크립토비트코인 연구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투자의 새 시대 열까"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오 소장은 업계 필독서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강했다’, ‘스마트 콘트랙 : 신뢰혁명’의 저자다.마지막인 4부에서는 본지 최고의 스타 필진인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아기곰이 "2019년 부동산 투자 핵심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기곰은 본지에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을 연재

    2018.11.27 13:50:38

    [알림] ‘2019 재테크 대전망’ 세미나...국내 최고 전문가 4인 특강
  • 서울 집값 오른 진짜 이유? “벌이는 좋은데 아파트가 부족해”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58.6%(2015년)→58.1%(2017년)’로 줄어든 전국 대비 서울 아파트 비율…결론은 ‘정책 실패’[아기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회사까지 편히 출퇴근할 수 있는 곳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꿈이 내게는 사치였나요."경기도에 있는 전셋집에서 강남역 인근의 회사로 출퇴근하는 김 모 씨는 울분을 토하듯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부녀회의 담합이나 자전거래를 한다는 투기꾼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한 뉴스 프로그램에서 본 장면이다.맞다. 부녀회의 담합도 나쁘고 자전거래로 호가를 올리려는 투기꾼들도 나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런 이유만으로 집값이 오른다고 진짜 믿는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적응하기 어렵다.올해 들어 11월 중순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0% 올랐다. 반면 경상남도 거제시의 아파트 값은 9.7%나 내렸다. 서울 사람들은 영악해 담합도 하고 자전거래도 하는데 거제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런 짓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집값이 내린 것은 아니다.◆ 508만 개 일자리가 몰려 있는 서울서울 집값이 투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자. 하필이면 투기꾼들이 서울을 왜 좋아할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9월 동안 서울에 아파트를 산 사람들 중 20.4%는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다.지금 당장 실거주할 계획이 없으면서 다른 지역에 집을 사는 것을 투기라고 정의한다면 서울은 오히려 투기가 적은 지역이다. 같은 기간 매수자 중 외지인이 산 비율을 따져보면 전국 평균은 22.2%로 서울의 20.4%보다 높다.한마디로 이 지수만 보면 서울은 투기보다 실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로니컬

    2018.11.26 09:11:34

    서울 집값 오른 진짜 이유? “벌이는 좋은데 아파트가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