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중국도 제쳤다...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노동 시간
정부가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을 보완하는 가운데 한국의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국가를 제외한 선진국 국가 중에는 가장 길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3일 공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조사됐다. OECD 36개국 중 넷째로 많은 시간이다. 한국보다 노동시간이 긴 국가는 멕시코(2128시간), 코스타리카(2073시간), 칠레(19...
2023.04.24 08:22:07
-
“비싸서 안 마셔요”...요즘 젊은이들이 소맥에서 멀어진 이유
[비즈니스 포커스] 지인들과 만나면 평소 소맥을 즐겨 마셨던 직장인 김주홍(38·가명) 씨는 요즘 식당에 가면 고민이 많아진다. 마음 같아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소맥을 마시고 싶지만 부쩍 오른 소주와 맥주 가격 때문에 선뜻 주문하기가 망설여진다. 김 씨는 “소맥을 마시면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다”며 “주머니 사정이 부담돼 요즘에는 소주만 마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더 이상 ...
2023.04.24 06:31:04
-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운전자들 혼란 가중
경찰청이 2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하지 않는 차량 운전자를 본격 단속하면서 운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단속 첫날인 22일 전국 곳곳에서 이를 위반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올해 1월22일부터 3개월 동안 단속 없이 현장 계도만 해왔는데 22일부터는 직접 단속을 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운전자들은 새로운 시행 규칙이 여전히 헷갈린다는 반응인데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새로운 도로교통법 시행...
2023.04.23 09:30:14
-
“4000억 배상하라”...삼성전자, 미국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 패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에서 40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동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21일(현지시간) 미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메모리 특허 침해 소송에서 넷리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배상액을 3억300만달러(4035억원) 이상으로 판결했다. 넷리스트는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사용되는 삼성의 메모리 제품과 다른 데이터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
2023.04.22 09:51:45
-
'냉장 치킨? 냉동 치킨?' 혼란스러운 치킨 소비자들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BBQ가 ‘냉장육’을 선택하고 추가요금을 내는 선택메뉴(옵션)을 내놓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BQ 치킨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이제 냉장육을 먹으려면 추가금을 내야 한다”면서 “진짜인지 배달 앱을 찾아보니까 진짜였다”고 했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BBQ &...
2023.04.21 08:25:41
-
국민연금에서 돈을 빌린다고?...'실버론'을 아시나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해 국민연금에 돈을 빌려 쓴 60세 이상 수급자가 10년간 8만5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21일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긴급자금(실버론) 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월 처음 도입된 노후 긴급자금대부 제도 이용 수급자는 2022년 현재까지 8만5723명에 달했다. 이들이 이 기간 빌린 긴급자금액은 4409억6100만원이다. 실버론은...
2023.04.21 08:11:44
-
“이제 10만원은 우습다”...막 오른 특급호텔 '빙수 전쟁'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호텔 빙수가 자리 잡은 가운데 포시즌스 호텔이 10만원이 넘는 애플망고 빙수 출시를 예고했다. 아직 다른 특급호텔들은 빙수 출시 계획을 내놓지 않았지만 최근의 고물가를 고려하면 올 여름 특급 호텔 빙수를 먹기 위해선 한 그릇에 1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급호텔 가운데 가장 먼저 빙수를 출시한 곳은 포시즌스 호텔이다. 5월 1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를 판매한다...
2023.04.20 12:05:45
-
실적 부진에 발목...넷플릭스, '계정공유 유료화' 2분기로 연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계정을 공유해서 볼 경우 유료화 하는 정책을 2분기로 미룬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데 따른 것이다. 18일(현시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구독자 수는 175만명 증가하는 데 그켰다. 시장 전망치인 206만명보다 30만명가량 적은 수치다. 매출은 81억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지만, 시장 추정치(81억8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영업이익은 17...
2023.04.20 09:54:43
-
“매출 늘었지만 순익 대폭 감소”...테슬라의 미래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1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5억1300만달러(약 3조3398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매출은 233억2900만달러(약 31조42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테슬라의 경우 1분기 단행한 가격 인하에 따라 전체 매출은 늘었으나 순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2023.04.20 08:53:01
-
“일본이 아니었네”...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관광지 1위는?
인터파크를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1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약이 이뤄진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0%(31배)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3% 확대됐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전체 예약 인원의 28%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 12%, 태국 ...
2023.04.19 16:43:14
-
유난희·정윤정, 억대 연봉 받던 '홈쇼핑 여왕'들의 몰락
‘홈쇼핑 여왕들’이 몰락했다. 쇼호스트 유난희, 정윤정 씨 얘기다. 두 사람 모두 한순간의 실수로 더 이상 자신이 활약하던 채널에서 볼 수 없게 됐다. CJ온스타일은 18일 홈쇼핑 방송 중 고인이 된 연예인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쇼호스트 유난희 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견진술에 참석해 “진행자가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방송...
2023.04.19 13:46:16
-
“서민 부담 고려”...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4개월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고물가에 국제유가마저 다시 상승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서민 경제를 고려한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더 연장한다. 이로써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유류세 한시 인하 기간을 8월 31일이 됐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율은...
2023.04.18 17:27:36
-
직장인 다섯 중 한 명 “월 400만원 이상 벌어요”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근로자가 5명 중 1명으로 역대 최고 비중을 차지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임금이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2168만4000명)의 22.1%였다.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근로자 5명 중 한 명이 매달 400만원 이상을 벌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
2023.04.18 16:54:27
-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전운 감도는 맥주 시장
“영원한 동지는 없다.” 최근 보여지는 맥주업계의 상황을 이렇게 한 문장으로 요약 할 수 있다. 한때 협력 관계였던 업체들이 서로 등을 돌리고 경쟁자로 돌아서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밀가루 회사와 수제맥주 회사의 협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다. 양사는 2020년 5월 함께 편의점 CU에서 ‘곰표밀맥주’를 출시해 맥주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들이다. ...
2023.04.18 10:05:38
-
'주 최대 69시간제' 속도 조절…“국민과 소통 후 결정할 것”
“국민들이 불안해하거나 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주 최대 69시간제’로 불리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국민들이 안심하고 노사 모두 공감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최대 69시간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근...
2023.04.18 09:3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