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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년 초 재선 도전 결정”

    [이주의 한마디] “내년 초 재선 도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의석 방어를 칭찬하며 자신의 재선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P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9일 기자 회견을 열고 중간 선거에 대해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동료들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들은 공화당도 나와 함께 일할 준...

    2022.11.14 23:00:3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년 초 재선 도전 결정”
  • 풀무원, 중국서 파스타 생산라인 확대...시장 공략 속도 낸다

    풀무원은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 급증하는 중국 내 가정간편식(HMR) 파스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공장 증설에는 약 31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베이징 1공장에서는 파스타를 연간 4500만개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생산량이 1억 개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풀무원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내 HMR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방침...

    2022.11.14 12:59:35

    풀무원, 중국서 파스타 생산라인 확대...시장 공략 속도 낸다
  • 법무법인 세종,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 발족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급등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으로 채권 및 실물시장의 부실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하 세종)은 최근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이하 부실자산관리팀)’을 발족했다. 금융과 부동산, 도산 부문에서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세종은 그동안 국제통화기금(IMF)와 2008년 리먼사태 등을 거치며 부실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경험을 축적해 왔다. 세종은 이런 전문성을 바탕...

    2022.11.14 09:24:12

    법무법인 세종,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 발족
  •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시장에 뛰어들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올해 3분기까지의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여행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인바운드 성과를 아웃바운드로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손쉬운 경험’과 다양한 상품의 ‘합리적 가격’을 해외여행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에 가듯...

    2022.11.14 09:17:53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 인력 시장 블랙홀 된 배달, 외식업자들은 '발 동동'

    [스페셜 리포트] 서울 홍대 인근에서 작은 양꼬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구성재(40) 씨는 최근 평일 가게 문을 열지 못할 때가 많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장을 찾는 손님이 줄어든 때문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다. 약 3개월째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는데 문의조차 들어오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구 씨는 “다행히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있어 가게를 정상적으로 오픈하고 있지만 평일에는 ...

    2022.11.12 06:00:12

    인력 시장 블랙홀 된 배달, 외식업자들은 '발 동동'
  • 배달원 45만 명 시대...그들은 왜 배달에 뛰어들었나?

    [스페셜 리포트] 서울의 한 쓰레기 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는 성진혁(가명·45) 씨는 배달로 쏠쏠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는 약 2년 전부터 평일 퇴근 시간인 6시가 되면 자신이 구입한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저녁 배달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성 씨는 “보통 평일에는 저녁 피크 타임에 2~3시간 정도 일하고 주말에는 하루 온종일 배달 일을 한다”며 “이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입은 월에 약 120만원 정...

    2022.11.12 06:00:01

    배달원 45만 명 시대...그들은 왜 배달에 뛰어들었나?
  • 한국 특허권 보유자, 해외에서도 특허권 주장 가능할까[차효진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를 보유한 특허권자가 해외에서 제삼자가 자신의 발명을 도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나라에서 제삼자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금지를 주장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답은 ‘아니다’이다. 특허권은 속지주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속지주의 원칙은 특허권의 효력은 그 권리를 인정하는 국가의 영토 내에서만 효력을 미치고 특허권의 성립·변동·멸 및 그 보호는 ...

    2022.11.11 06:00:03

    한국 특허권 보유자, 해외에서도 특허권 주장 가능할까[차효진의 지식재산권 산책]
  • 로톡 변호사 징계, '법률시장의 타다' 로톡과 변협 갈등 심화

    [비즈니스 포커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청년 변호사들의 성장 기회를 짓밟는 일이다.”(로톡 관계자) “변호사들이 자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과 변협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변협 징계위원회가 결국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 9명에 대해 과태료 300만원을 ...

    2022.11.01 06:00:08

    로톡 변호사 징계, '법률시장의 타다' 로톡과 변협 갈등 심화
  • '살아있는 광고판' 팝업스토어 이펙트에 주목하는 기업들

    [비즈니스 포커스] 매장 안에 들어서자 마스크 사이로 고소한 오트향이 스며들었다. 우드 펠릿과 볏짚 등을 재활용해 만든 가구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메뉴도 이색적이었다. 핀란드산 오트를 활용한 식품과 음료는 물론 직접 오트를 키워 볼 수 있는 씨앗 키트까지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이 10월 8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어메이징 오트 카페’의 내부 모습이다. 오픈한 지 한 달...

    2022.10.31 06:00:07

    '살아있는 광고판' 팝업스토어 이펙트에 주목하는 기업들
  • 오뚜기, 국내 농가 살리기 나선다

    오뚜기가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오뚜기의 경영철학에 따라 소비자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뚜기는 △계약재배 △국...

    2022.10.27 10:46:28

    오뚜기, 국내 농가 살리기 나선다
  • 10년만에 회장 오른 이재용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CEO 24시]

    [CEO 24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월 2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10년 만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며 “제가 그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월 25일...

    2022.10.27 10:32:17

    10년만에 회장 오른 이재용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CEO 24시]
  • 신뢰와 협업을 만드는 리더의 소통법[김용우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 좋은 의도로 새로운 변화를 말했는데 구성원들에게 ‘바뀌는 게 없을 걸’이라는 반응을 느낀 적이 있는가. 서로 힘을 모아야 더 큰 결과를 얻는다고 수없이 말해도 자기 일만 하는 구성원 때문에 답답한 적도 있는가. 요즘 조직의 리더라면 구성원의 불신과 협업의 어려움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최근 미국의 홍보 컨설팅사인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에서 글로벌 응답자의 약 60%가 기본적으로 타인을 불신한다고 응...

    2022.10.25 06:17:01

    신뢰와 협업을 만드는 리더의 소통법[김용우의 경영 전략]
  • 10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한 식품 기업은

    [비즈니스 포커스] 한국 식품 산업은 지난 10년간 큰 부침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2년 약 326조원이었던 식품 산업 규모는 2019년 505조원까지 커졌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가정 간편식(HMR)과 같은 식품 제조업이 활기를 띤 것을 감안하면 현재 그 규모는 600조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불과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시장 규모가 커진 셈이다. 최근 인...

    2022.10.25 06:00:05

    10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한 식품 기업은
  •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비즈니스 포커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올해 패션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 허브 e비즈’ 가동에 들어갔다.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의류만 전담해 처리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12개 층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 허브 e비즈’에서는 92만 벌에 달하는 의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더한섬닷컴’·‘H패션몰’&...

    2022.10.24 06:00:17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 [숫자로 본 경제] 임금 노동자 25%는 월급 200만원도 못받아

    200만원 올해 상반기 임금 노동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200만원도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0월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월평균 임금이 100만∼200만원 미만인 사람은 342만6000명(15.9%)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인 임금 노동자는 202만7000명으로 전체 2150만6000명의...

    2022.10.23 16:53:02

    [숫자로 본 경제] 임금 노동자 25%는 월급 200만원도 못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