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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까르띠에의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나뛰르 소바쥬

    [하이 주얼리] 끝없는 영감의 원천인 자연은 까르띠에의 창의성을 자극한다. 컬렉션 속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동물은 새로운 환경과 자연의 풍경,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며, 독특하고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기도 한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동물 세계, 나뛰르 소바쥬(Nature Sauvage) 컬렉션으로 안내한다. 크리세이스 CHRYSEIS 나비는 까르띠에가...

    2024.11.06 15:00:02

    까르띠에의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나뛰르 소바쥬
  •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11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대한민국 인천 예술 축제 <인천아트쇼 2024> 올해 4회째를 맞은 <인천아트쇼 2024>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0여 개 부스와 국내외 13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1300여 명의 작가들의 회화, 조형물, 조각, 미디어아트 등 약 60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험’과 ‘체험’을 주제로 한 이...

    2024.11.05 06:00:24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11월의 전시
  • 손목 위의 레이싱 머신

    [에디터스 픽]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 리차드 밀이 2016년부터 함께해 온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과의 협업을 통해 네 번째 모델,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RM 65-01 Automatic Split-Seconds Chronograph McLaren W1)을 공개했다. 쿼츠 TPT® 케이스의 심장부를 채우고 있는 RMAC4 칼리버는 오토매틱 스플릿 세...

    2024.11.05 06:00:07

    손목 위의 레이싱 머신
  • 가을엔 가방을 사겠어요.

    [패션 아이템] 스티칭 장식이 돋보이는 라피세 레프리제 에미오 스크리토 레더 브리프케이스 770만 원, 벨트 가격 미정 모두 벨루티 레이스업 슈즈 각 75만9000원 모두 에스.티. 듀퐁 슈즈 수작업으로 염료를 입히고 악어가죽 무늬를 양각으로 새겨 우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아우른다. 독특한 다이얼식 잠금장치로 위트를 더한 아뜰리에 블루 브리프케이스 590만 원, 고급스러운 투 톤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아뜰리에 브라운 브리프케이스 550...

    2024.10.02 10:51:26

    가을엔 가방을 사겠어요.
  • THE CENTURY OF LEGACY

    [에디터스 픽] 트리니티 링은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세 개의 밴드가 함께 엮인 채 움직이는 하나의 트리오로서 다양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1924년 트리니티 링은 루이 까르띠에의 상상력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유명한 디자인이지만, 당시 트리니티의 등장 그 자체만으로 혁신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주얼리에 모던함을 불어넣은 링이자 메종을 대표하는 첫 번째 아이코닉 디자인이 됐다. 까르띠에는 트리니티 100...

    2024.10.02 10:48:18

    THE CENTURY OF LEGACY
  •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10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한·중 문화예술의 만남 <공예의 언어: Language of Craft> 展 한·중 교류 공예전 <공예의 언어: Language of Craft>가 중국 쑤저우 우문화 박물관에서 열린다. 한·중 양국 공예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화합의 이끌 이번 전시는 한국 공예 작가 15인과 중국 공예 작가 16인이 참여해 총 105여 점의 도자, 유리, 목, 금속 등 다양한 물성...

    2024.10.02 06:08:08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10월의 전시
  • INTO THE LONGINES

    [시계 아이템] 1959년에 선보인 '레전드 다이버'는 2개의 크라운과 내부 회전 베젤을 갖춘 독특한 디자인이 컬렉션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론진 최초의 슈퍼 컴프레서 케이스를 계승한 케이스 지름은 39mm, 소재는 스틸로 300m 방수가 가능하다. COSC(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 인증과 ISO 6425 표준에 따른 다이버 워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아라비아숫자 및 바 형태 인덱스, 핸즈에는 어김없이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2024.10.02 06:00:17

    INTO THE LONGINES
  • 秋男

    [스타일 | 패션]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립 니트 칼라 패쉬미 봄버 재킷 510만 원, 화이트 엑스트라 파인 울 폴로넥 스웨터 124만 원, 그레이 울 클래식 팬츠 124만 원, 벨트 76만 원 모두 토즈 부드럽고 유연한 디자인의 베일 송아지 가죽 숄더백 669만 원 로로피아나 유틸리티 실루엣의 클래식한 번햄 핸드 테일러드 울 트윌 재킷 300만 원대, 아가일 체크 패턴 캐시미어 베스트와 화이트 셔츠, 화이트 그레고리 핸드 테일러드...

    2024.09.02 10:15:56

    秋男
  • MOONRISE

    [워치더와치스]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동력 공급이 필수다. 하나의 시계에 두 개의 독립된 에너지 공급원을 갖춘 듀오미터는 하나는 시간을 표시하는 데 주력하고, 다른 하나는 추가 컴플리케이션 기능 작동을 관장한다. 다이얼 하단에 +, - 표시와 함께 핸즈가 대칭을 이루며 놓여 있는데 이는 두 개의 배럴에 축적된 동력량을 각각 알려주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다. 지름 42.5㎜의 핑크 골드 케이스 3시 방향에는 60분 카운터와 ...

    2024.09.02 10:15:47

    MOONRISE
  • TO SEE, TO FEEL 9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아시아 최초, 미디어 아트스트 레픽 아나돌 <대지의 메아리: 살아 있는 아카이브> 서울의 중심인 북촌에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 공간, 푸투라 서울이 개관했 다. 그 시작을 알리는 개관전으로 지난해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인공지능(AI)을 활 용해 만든 초대형 미디어 작품을 선보여 전례 없는 화제를 모은 터키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rsq...

    2024.09.02 06:02:57

    TO SEE, TO FEEL 9월의 전시
  • SUMMER SIZZLING OF CERAMIC

    [워치더와치스] 네이비 블루 컬러가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며, 핸즈와 인덱스 등 곳곳에 적용한 화이트 컬러가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다.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는 매트하게 무광 마감하는 한편, 베젤은 매끈하게 유광 처리해 시그너처인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멋지게 보완했다. 시계의 심장은 셀프와인딩 방식의 R808 칼리버로 스포츠 활동에도 탁월하다. 수심 300m까지 방수 가능하며, 어둠이 내려앉으면 슈퍼 루미노바가 빛을 내뿜는다. 80시간의 ...

    2024.08.01 10:23:06

    SUMMER SIZZLING OF CERAMIC
  •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8월의 전시

    [가볼 만한 전시] TO SEE, TO FEEL 미래를 향한 사색과 상상력의 여정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아트선재센터에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도호의 개인전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가 열린다. 집을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서도호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의 국립아시아미술관 앞에 작품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는 서도호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탐구해 온 시간, 개인의 공간, 기억, 움직...

    2024.08.01 06:03:01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8월의 전시
  • 여름날의 정원

    [에디터스 픽] 반클리프 아펠의 파크레트 링 플로라(Flora), 꽃은 늘 영감의 근원이다. 반클리프 아펠의 꽃은 수백 가지 모습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피어난다. 무더운 여름, 데이지 꽃을 연상시키는 파크레트(Pâquerette) 링이 새롭게 피어났다. 따스하게 반짝이는 옐로 골드 소재를 바탕으로 생생한 컬러의 스톤이 한데 어우러져 생기 넘치는 자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활력 넘치는 터콰이즈는 따뜻한 감성의 코랄과 완벽한 조화...

    2024.08.01 06:01:00

    여름날의 정원
  • 투르비용의 세계

    [시계 이야기] 브레게(Breguet) 창립자 아브라함-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가 투르비용(Tourbillon)을 세상에 공개했던 날, 워치메이킹 업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이라는 의미의 투르비용은 중력의 영향으로 생기는 기계식 시계의 오차를 보정하는 장치로 휠, 밸런스 스프링, 이스케이프먼트 등의 주요 부품을 케이지에 넣어 회전시킴으로써 특정 방향으로 ...

    2024.07.02 06:01:08

    투르비용의 세계
  • TO SEE, TO FEEL

    [가볼 만한 전시] 화이트 큐브, 서울 마르게리트 위모 아시아 첫 개인전 <먼지: Dust>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신비를 탐구하는 마르게리트 위모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열린다. 마르게리트 위모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이번 <먼지: Dust> 전시는 미국 콜로라도 산 루이스 계곡에 조성된 대규모 대지 미술 작품 <기도: Orisons...

    2024.07.02 06:01:01

    TO SEE, TO F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