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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HERMÈS IN THE MAKING

    [워치더와치스] 원형처럼 보이지만, 완벽한 원형이 아닌 케이스가 특징인 '에르메스 컷 Hermès Cut'. 1시와 2시 사이 대담하게 배치된 크라운은 독특한 정체성을 부여한다. 케이스 지름은 36mm, 스틸 또는 스틸·로즈 골드 콤비 소재,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도 출시된다. 가죽 브레이슬릿과 니트 카디건, 수작업으로 직조한 우븐 플래드 모두 에르메스 우아하면서도 간결한, 그래픽적인 아라비아숫자가...

    2024.12.02 07:00:25

    HERMÈS IN THE MAKING
  • SEASON'S GREETINGS

    [홀리데이 기프트] 빙하를 연상시키는 글래시어 패턴 다이얼이 인상적인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이 독특한 다이얼은 몽블랑산의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메르 드 글라스에서 영감받아 전통 수공예 기법인 그라테 부아제(gratté boisé)를 적용했다. 정통 다이버 시계인 만큼 국제 표준 기준인 ISO 6425를 충족시키며, 30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지름 41mm 브론즈 케이스의 빙하 위로 내려앉는 태양빛을 표...

    2024.12.02 07:00:03

    SEASON'S GREETINGS
  • 드라이버의 본능을 자극하다

    [BRAND STORY] 리차드 밀은 2016년부터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맥라렌과 협업한 네 번째 에디션,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이하 RM 65-01 맥라렌 W1)은 맥라렌 F1(1992년)과 P1(2013년) 슈퍼카의 계보를 잇는 하이퍼카 W1의 특징적 요소를 고스란히 투영한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맥라렌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심장인 엔진뿐 아...

    2024.12.02 06:03:33

    드라이버의 본능을 자극하다
  • [가볼 만한 전시]TO SEE, TO FEEL

    [가볼 만한 전시]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의 우연한 만남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 Paranoia Paradise>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듀오 아티스트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Gregory Maass)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독일 출신의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프랑스에서 만나 2004년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 온 듀오 아티스트로, 지난 20년간 국내외 전시 활동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에 대한 인식...

    2024.12.02 06:02:36

    [가볼 만한 전시]TO SEE, TO FEEL
  • 까르띠에의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나뛰르 소바쥬

    [하이 주얼리] 끝없는 영감의 원천인 자연은 까르띠에의 창의성을 자극한다. 컬렉션 속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동물은 새로운 환경과 자연의 풍경,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며, 독특하고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기도 한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동물 세계, 나뛰르 소바쥬(Nature Sauvage) 컬렉션으로 안내한다. 크리세이스 CHRYSEIS 나비는 까르띠에가...

    2024.11.06 15:00:02

    까르띠에의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나뛰르 소바쥬
  •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11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대한민국 인천 예술 축제 <인천아트쇼 2024> 올해 4회째를 맞은 <인천아트쇼 2024>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0여 개 부스와 국내외 13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1300여 명의 작가들의 회화, 조형물, 조각, 미디어아트 등 약 60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험’과 ‘체험’을 주제로 한 이...

    2024.11.05 06:00:24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11월의 전시
  • 손목 위의 레이싱 머신

    [에디터스 픽]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 리차드 밀이 2016년부터 함께해 온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과의 협업을 통해 네 번째 모델,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RM 65-01 Automatic Split-Seconds Chronograph McLaren W1)을 공개했다. 쿼츠 TPT® 케이스의 심장부를 채우고 있는 RMAC4 칼리버는 오토매틱 스플릿 세...

    2024.11.05 06:00:07

    손목 위의 레이싱 머신
  • 가을엔 가방을 사겠어요.

    [패션 아이템] 스티칭 장식이 돋보이는 라피세 레프리제 에미오 스크리토 레더 브리프케이스 770만 원, 벨트 가격 미정 모두 벨루티 레이스업 슈즈 각 75만9000원 모두 에스.티. 듀퐁 슈즈 수작업으로 염료를 입히고 악어가죽 무늬를 양각으로 새겨 우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아우른다. 독특한 다이얼식 잠금장치로 위트를 더한 아뜰리에 블루 브리프케이스 590만 원, 고급스러운 투 톤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아뜰리에 브라운 브리프케이스 550...

    2024.10.02 10:51:26

    가을엔 가방을 사겠어요.
  • THE CENTURY OF LEGACY

    [에디터스 픽] 트리니티 링은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세 개의 밴드가 함께 엮인 채 움직이는 하나의 트리오로서 다양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1924년 트리니티 링은 루이 까르띠에의 상상력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유명한 디자인이지만, 당시 트리니티의 등장 그 자체만으로 혁신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주얼리에 모던함을 불어넣은 링이자 메종을 대표하는 첫 번째 아이코닉 디자인이 됐다. 까르띠에는 트리니티 100...

    2024.10.02 10:48:18

    THE CENTURY OF LEGACY
  •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10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한·중 문화예술의 만남 <공예의 언어: Language of Craft> 展 한·중 교류 공예전 <공예의 언어: Language of Craft>가 중국 쑤저우 우문화 박물관에서 열린다. 한·중 양국 공예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화합의 이끌 이번 전시는 한국 공예 작가 15인과 중국 공예 작가 16인이 참여해 총 105여 점의 도자, 유리, 목, 금속 등 다양한 물성...

    2024.10.02 06:08:08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10월의 전시
  • INTO THE LONGINES

    [시계 아이템] 1959년에 선보인 '레전드 다이버'는 2개의 크라운과 내부 회전 베젤을 갖춘 독특한 디자인이 컬렉션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론진 최초의 슈퍼 컴프레서 케이스를 계승한 케이스 지름은 39mm, 소재는 스틸로 300m 방수가 가능하다. COSC(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 인증과 ISO 6425 표준에 따른 다이버 워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아라비아숫자 및 바 형태 인덱스, 핸즈에는 어김없이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2024.10.02 06:00:17

    INTO THE LONGINES
  • 秋男

    [스타일 | 패션]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립 니트 칼라 패쉬미 봄버 재킷 510만 원, 화이트 엑스트라 파인 울 폴로넥 스웨터 124만 원, 그레이 울 클래식 팬츠 124만 원, 벨트 76만 원 모두 토즈 부드럽고 유연한 디자인의 베일 송아지 가죽 숄더백 669만 원 로로피아나 유틸리티 실루엣의 클래식한 번햄 핸드 테일러드 울 트윌 재킷 300만 원대, 아가일 체크 패턴 캐시미어 베스트와 화이트 셔츠, 화이트 그레고리 핸드 테일러드...

    2024.09.02 10:15:56

    秋男
  • MOONRISE

    [워치더와치스]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동력 공급이 필수다. 하나의 시계에 두 개의 독립된 에너지 공급원을 갖춘 듀오미터는 하나는 시간을 표시하는 데 주력하고, 다른 하나는 추가 컴플리케이션 기능 작동을 관장한다. 다이얼 하단에 +, - 표시와 함께 핸즈가 대칭을 이루며 놓여 있는데 이는 두 개의 배럴에 축적된 동력량을 각각 알려주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다. 지름 42.5㎜의 핑크 골드 케이스 3시 방향에는 60분 카운터와 ...

    2024.09.02 10:15:47

    MOONRISE
  • TO SEE, TO FEEL 9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아시아 최초, 미디어 아트스트 레픽 아나돌 <대지의 메아리: 살아 있는 아카이브> 서울의 중심인 북촌에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 공간, 푸투라 서울이 개관했 다. 그 시작을 알리는 개관전으로 지난해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인공지능(AI)을 활 용해 만든 초대형 미디어 작품을 선보여 전례 없는 화제를 모은 터키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rsq...

    2024.09.02 06:02:57

    TO SEE, TO FEEL 9월의 전시
  • SUMMER SIZZLING OF CERAMIC

    [워치더와치스] 네이비 블루 컬러가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며, 핸즈와 인덱스 등 곳곳에 적용한 화이트 컬러가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다.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는 매트하게 무광 마감하는 한편, 베젤은 매끈하게 유광 처리해 시그너처인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멋지게 보완했다. 시계의 심장은 셀프와인딩 방식의 R808 칼리버로 스포츠 활동에도 탁월하다. 수심 300m까지 방수 가능하며, 어둠이 내려앉으면 슈퍼 루미노바가 빛을 내뿜는다. 80시간의 ...

    2024.08.01 10:23:06

    SUMMER SIZZLING OF 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