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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러웨이골프, 숏게임 퍼포먼스 극대화한 ‘오퍼스 SP+’ 웨지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기존 오퍼스 시리즈의 정교함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새로운 모델, ‘오퍼스 SP+(Opus SP+)’ 웨지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오퍼스 시리즈는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웨지 라인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퍼스 SP+는 기존 오퍼스 SP의 기술력을 계승하면서도, 무게 중심 설계와 스핀 성능을 대폭 강화해 더욱 날카롭고 정밀한 숏게임 컨트롤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설계된 ‘스핀 포켓(SPIN POCKET™)’ 구조다. 2피스 헤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하단부 무게를 줄여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확장된 스핀 포켓을 통해 무게 중심을 헤드 상단으로 높게 배치함으로써, 골퍼들이 선호하는 '낮은 탄도와 강력한 스핀'을 동시에 제공한다.여기에 백페이스에 배치된 13g 이상의 텅스텐 웨이팅이 시너지를 낸다. 스핀 포켓과 텅스텐의 조합으로 높아진 무게 중심은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상황에서 볼이 뜨는 것을 억제하고 일관된 스핀량을 확보해 정교한 샷 메이킹을 돕는다.페이스에는 최신 ‘스핀젠 2.0(SPIN GEN 2.0)’ 기술이 적용됐다. 17도의 날카로운 그루브 각도와 그루브 사이에 새겨진 ‘크로스 해치 레이저 패턴’이 임팩트 시 볼과의 마찰력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거친 러프나 젖은 상태 등 다양한 필드 상황에서도 일관된 스핀과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외관 역시 투어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리딩 엣지와 개선된 솔 디자인은 어드레스 시 골퍼에게 안정감을 주며, 다양한 지면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빠져나감을 지원한

    2026.03.12 16:51:48

    캘러웨이골프, 숏게임 퍼포먼스 극대화한 ‘오퍼스 SP+’ 웨지 출시
  • '피닉스 리본 골프 토너먼트 2026’ 성료… 베트남 레저 랜드마크로 재도약

    참빛그룹의 베트남 법인 CV 리조트가 주최한 ‘피닉스 리본 골프 토너먼트 2026(Phoenix Reborn Golf Tournament 2026)’이 전 세계 골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3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불사조의 부활(Phoenix Reborn)’이라는 테마 아래, 팬데믹 이후 더욱 강력하게 성장한 베트남 골프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웅 참빛그룹 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대회명인 ‘피닉스 리본’은 전설 속 불사조가 불꽃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듯, 지난 세월 베트남 최고의 명문으로 사랑받아 온 피닉스 골프 리조트가 오늘을 기점으로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남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대회의 함축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참빛그룹에 베트남은 제2의 고향과도 같다”며 “그랜드 플라자 호텔과 피닉스 리조트는 단순한 사업장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우정의 가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코스 컨디션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트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스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에게 “도전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경험”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종합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기획되어 눈길을 끌었다.주최 측은 미쉐린 셰프들의 미식 체험, 장타 대회 등 엔터테인먼트 존 운영, 코스 내 동굴에서 펼쳐진 DJ 파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최첨단 스윙 분석 앱과 실시간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2026.03.11 16:00:42

    '피닉스 리본 골프 토너먼트 2026’ 성료… 베트남 레저 랜드마크로 재도약
  • 반클리프 아펠, 잠실에 펼쳐지는 동화 같은 정원... ‘스프링 이즈 블루밍’ 개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및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 행사를 개최하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번 잠실을 찾은 이번 행사는 메종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인 봄의 도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방문객들은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나비와 새가 날아다니고 꽃이 만개한 동화 속 세계와 같은 아름다운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이번 정원은 2018년부터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활동해 온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Charlotte Gastaut)와 함께했다. 샬롯은 궁정 드레스의 소재인 실크에서 영감을 얻어 특유의 파스텔 톤과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 곳곳에는 휴식을 위한 그네와 벤치, 중앙을 가로지르는 다리 등 감각적인 조형물이 어우러져 봄의 생명력을 가득 담아냈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 주말에는 8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예약제 워크샵이 운영된다. 봄꽃 화관 만들기, 미니 정원 조성, 화분 꾸미기, 스프링 참 아뜰리에 등 봄의 정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씨앗 카드와 봄 타투 스티커를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행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매 주말 운영되는 워크샵은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클리프 아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3.11 12:34:49

    반클리프 아펠, 잠실에 펼쳐지는 동화 같은 정원... ‘스프링 이즈 블루밍’ 개최
  • 부쉐론, 아이코닉 컬렉션의 진화 ‘콰트로 XS’ 출시… 한소희 등 글로벌 캠페인 공개

    프렌치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콰트로(Quatre) 컬렉션’을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콰트로 XS’를 선보이며 컬렉션의 새로운 장을 연다.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된 글로벌 캠페인 ‘Quatre is Getting Mini’에는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를 필두로 데이지 에드가-존스, 딜란 데니즈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 명의 앰버서더를 통해 콰트로가 크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을 조명하며, 주얼리의 크기가 결코 힘의 기준이 아님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특히 ‘콰트로 XS’는 기존 스몰 사이즈보다 얇아진 실루엣 속에서도 컬렉션을 상징하는 네 가지 모티브를 정교하게 유지해 대담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했다.콰트로 컬렉션은 부쉐론의 역사적 아카이브를 관통하는 네 가지 독창적인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1860년대 건축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고드롱(Double Godron)’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며, 파리 방돔 광장의 코블 스톤을 형상화한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는 메종의 역사적 본거지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여기에 장인 정신의 정수인 ‘다이아몬드’ 세팅과 프레데릭 부쉐론의 가업인 직물업에서 영감을 받은 ‘그로그랭(Grosgrain)’ 모티브가 결합되어 부쉐론만의 독보적인 미학을 완성한다.제작 공정 또한 메종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콰트로 링은 네 개의 서로 다른 밴드를 개별 제작한 후 나노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공정을 거쳐 하나로 조립된다. 수공 조립의 마지막 단계에서 들리는 특유의 “딸깍” 소리는 완벽한 결합을 알리는 신호다. 부쉐론은

    2026.03.10 10:15:10

    부쉐론, 아이코닉 컬렉션의 진화 ‘콰트로 XS’ 출시… 한소희 등 글로벌 캠페인 공개
  • TO SEE, TO FEEL

    [가볼 만한 전시]비고정적 형태의 확장 <엘 아나추이 개인전>화이트 큐브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작가 엘 아나추이의 개인전을 홍콩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이트 큐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엘 아나추이 개인전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아트 바젤 홍콩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2024년 상하이 푸동 미술관에서 열린 <After the Red Moon>과 2023~2024년 런던 테이트 모던 현대자동차 커미션으로 선보인 <Behind the Red Moon>의 연장선상에서 재해석된 신작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가는 금속 병뚜껑을 비롯한 일상적 재료를 수천 개 단위로 가공·봉합해 대형 설치로 확장해 왔다. 본 전시 역시 가나 아크라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병뚜껑 연작으로, 전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형태가 변주되는 ‘비고정적 형태’를 중심 개념으로 삼는다. 작품은 전시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형태가 변주되며, 정면과 이면을 분리해 구성함으로써 다층적 시각 경험을 제안한다. 전시는 3월 18일부터 서울, 3월 25일부터 홍콩, 3월 27일부터 아트 바젤 홍콩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기간 | 3월 18일~4월 18일(서울), 3월 25일~4월 25일(홍콩)장소 | 화이트 큐브 서울(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6), 화이트 큐브 홍콩(50 Connaught Road, Central, Hong Kong)이끼로 말하는 관계양종용의 <이끼: 공존의 시대>이끼를 그리는 서양화 화가 양종용의 개인전 <이끼: 공존의 시대>가 더샵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양종용은 10여 년간 ‘이끼’를 통해 ‘자연스러운 삶’과 관계의 회복을 탐구해 온 서양화 작가다. 높게 자라지 않고 넓게 퍼지며 주변을 감싸

    2026.03.07 06:00:04

    TO SEE, TO FEEL
  • 랑방블랑, 2026 S/S 화보 공개… ‘현실이 된 상상’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한섬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LANVIN BLANC)’이 2026 S/S 시즌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 랑방블랑은 브랜드의 핵심 슬로건인 ‘IMAGINE, IT’S REAL’을 다시 한번 전면에 내세웠다. 상상 속의 이상적인 장면을 현실로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골퍼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찰나의 움직임과 그 속에서 발현되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조명했다.2026년 S/S 컬렉션의 메인 콘셉트는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웨어’다. 필드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공항, 리조트 등 골퍼의 다채로운 일상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착용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능성을 극대화한 소재 설계를 적용해, 퍼포먼스와 우아한 스타일 사이의 정교한 균형을 완성했다.화보는 하늘과 수면이 맞닿은 듯한 미니멀한 공간을 배경으로 모델의 실루엣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대화했다. 거울처럼 반사되는 표면 위에 선 모델의 모습은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브랜드 특유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랑방블랑만의 정제된 럭셔리 감성이 돋보인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3.06 12:32:37

    랑방블랑, 2026 S/S 화보 공개… ‘현실이 된 상상’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 150 헤리티지

    [에디터스 픽]오데마 피게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150 헤리티지(150 Heritage)’ 회중시계. 플래티넘 소재로 단 2점만 한정 선보인 이 모델의 중심에는 새로운 수동 칼리버 1150가 자리한다. 2023년 발표한 RD#4 칼리버 1000을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한 무브먼트로, 총 1099개 부품을 통해 47가지 기능을 갖췄다. 그랑드 소네리와 미니트 리피터, 준그레고리력 퍼페추얼 캘린더, 스플릿 세컨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플라잉 투르비용 등 초복잡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했다. 브랜드 최초의 ‘유니버설 캘린더’는 ‘150 헤리티지’의 백미다. 케이스백 커버 안쪽에 독립 구조로 탑재된 이 장치는 태양력, 태음력, 태음태양력을 하나로 통합해 360도 파노라마로 구현한다. 연도와 윤년, 월·일·주, 문페이즈, 계절 변화는 물론, 세계 전통에서 가져온 9가지 문화 축제를 포함한 18가지 정보를 표시하며, 1900년부터 2099년까지 메톤 주기를 기반으로 정확성을 유지한다. 초복잡 시계임에도 기능 조작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3D 모델링과 물리적 테스트를 거쳐 재배치한 크라운 푸셔와 조정 장치로 불필요한 조작을 최소화했으며, 각각 작동 후 자동으로 중립 위치로 복귀한다. 플래티넘 케이스 및 체인, 화이트 골드 다이얼 위 블루 반투명 그랑 푀 에나멜과 로마 숫자 인덱스, 핑크 골드 핸즈까지 수작업을 완성한 오데마 피게만의 공예 전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3.06 06:00:11

    150 헤리티지
  • 불가리, 화이트데이 맞이 ‘달콤한 로맨스’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BULGARI)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프트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쇼핑 경험을 한층 더 감동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불가리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주얼리 및 워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가 제공된다.특히 이번 기프트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전문점 ‘삐아프(Piaf)’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불가리 메종의 상징인 ‘팔각별’ 로고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초콜릿은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함께 구성된 화이트데이 스페셜 기프트 카드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불가리 관계자는 “사랑하는 이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불가리만의 감성이 담긴 스위트한 기프트와 함께 더욱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2월 28일부터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 14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3.05 15:03:33

    불가리, 화이트데이 맞이 ‘달콤한 로맨스’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 구찌의 새로운 서막…뎀나가 그린 ‘프리마베라’의 유연한 혁명

    구찌가 지난 2월 27일(현지 시각), 밀란 패션위크에서 아티스틱 디렉터 뎀나(Demna)의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공개된 ‘구찌 프리마베라(Gucci Primavera)’ 컬렉션은 다양한 정체성과 드레스 코드를 관통하며, 구찌가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동시대 문화를 엮어내는 거대한 ‘문화적 접점’임을 증명했다.고전적인 대리석 조각상들로 가득 찬 기념비적인 쇼 장은 뎀나가 하우스를 바라보는 숭고한 시각을 공간적으로 시각화한 무대였다. 사운드 연출 또한 파격적이었다.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르의 음악을 병치해 하나의 정교한 하모니로 완성하며,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뎀나만의 공감각적 비전을 드러냈다.이번 컬렉션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의복 어휘’다. 신체의 유연한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가벼움과 편안함, 그리고 인체 구조를 면밀히 반영한 실루엣이 런웨이를 수놓았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공법과 열 처리를 통한 매끄러운 가장자리 마감, 정교한 곡선형 헴 라인은 구찌의 고도화된 테크놀로지와 미학적 감각이 만난 결과물이었다.쇼의 시작을 알린 것은 유연한 화이트 패브릭의 심리스 미니 드레스였다. 이어 동일한 재킷을 스커트, 레깅스, 트라우저와 매치하며 오피스에서 바(bar)로 이어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연하게 포착해냈다. 액체처럼 흐르는 테일러링과 스트리트웨어의 자유분방함이 섞인 로우컷 재킷 등은 뎀나 특유의 동시대적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뎀나의 실험 정신은 새로운 형태의 의복에서 정점을 찍었다. 트랙 슈트와 드레스를 결합한 ‘트랙드레스’, 상의와 재킷이 하나로 통합된 ‘울트

    2026.03.03 13:29:43

    구찌의 새로운 서막…뎀나가 그린 ‘프리마베라’의 유연한 혁명
  • 팀버랜드 X 아워레가시, '장인정신과 현대미' 담은 6인치 부츠 출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스웨덴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워레가시(Our Legacy)'와 손잡고 특별한 ‘6인치 부츠’ 협업 모델을 선보인다.아워레가시는 매 시즌 진보적인 테마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로, 익숙함과 낯설음의 경계에서 독창적인 미학을 탐구해왔다. 이번 협업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투영해 팀버랜드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아워레가시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기능과 디자인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했다.이번 협업 제품은 프리미엄 호윈®(Horween®) 가죽에 페블 마감을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깊이 있는 질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하게 조정된 프로필로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피로 방지 탈착식 풋베드를 탑재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탁월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어텍스 멤브레인으로 방수 기능을 확보하고 거친 비브람®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한다.디테일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거셋 텅(Gusseted Tongue) 구조와 협업 브랜딩 디보싱 디테일, 내구성이 뛰어난 듀폰 타슬란® 슈레이스를 적용해 협업의 가치를 강조했다.팀버랜드와 아워레가시의 협업 부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온라인은 2월 27일 오후 7시 팀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롯데월드몰 팀버랜드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2.27 12:25:43

    팀버랜드 X 아워레가시, '장인정신과 현대미' 담은 6인치 부츠 출시
  • 불가리, 베니스 비엔날레 독점 파트너십 체결… 2026년 로터스 강의 신작 전격 공개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La Biennale di Venezia)과 손을 잡고 예술 후원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불가리는 오는 2030년까지 향후 세 차례에 걸쳐 베니스 비엔날레의 독점 파트너로 참여하며, 메종이 추구해온 창조적 자유와 문화적 대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의 첫 주요 행보로 불가리는 2026년 개최될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계 캐나다 작가 로터스 강(Lotus L. Kang)의 대형 신작을 선보인다. 자르디니(Giardini) 공원 내 스파치오 에세드라(Spazio Esedra)에 위치한 불가리 파빌리온을 위해 특별 제작되는 이번 커미션 설치 작품은 ‘되어감(becoming)’이라는 화두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며, 작가 특유의 비선형적 시간관과 유기적 조형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로터스 강은 그동안 환경에 반응하는 감광 필름과 고정되지 않은 재료를 활용해 비영속성과 기억, 문화적 유산을 시적으로 탐구해온 작가다. 불가리의 이번 전시는 코요 쿠오(Koyo Kouoh)가 기획하는 ‘인 마이너 키(In Minor Key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인정신과 현대 예술의 섬세한 조화를 통해 메종의 예술적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불가리의 이러한 행보는 “창작을 지원하는 일은 곧 자유를 지지하는 일”이라는 브랜드의 오랜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불가리는 그간 베니스 두칼레 궁전의 ‘황금 계단(Scala d’Oro)’ 복원과 로마 스페인 계단, 카라칼라 욕장의 모자이크 복원 등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24년 설립된 ‘폰다치오네 불가리(Fondazione Bvlgari)’를 통해 로마 국립 21세기 현대미

    2026.02.27 12:10:06

    불가리, 베니스 비엔날레 독점 파트너십 체결… 2026년 로터스 강의 신작 전격 공개
  • 시티팝의 전설 오누키 타에코 첫 내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 오는 5월 영종도 상륙

    낭만과 휴식이 공존하는 음악 축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이하 아팝페)'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올해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장마를 피한 청명한 날씨 속에서 진정한 '뮤캉스(뮤직 호캉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대중음악사의 맥락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라인업이다. 특히 일본 시티팝의 시초로 불리는 전설적 밴드 '슈가 베이브' 출신의 오누키 타에코(Onuki Taeko)가 음악 인생 50여 년 만에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평생 음악 동료이기도 했던 그의 무대는 글로벌 시티팝의 원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김창완밴드와 1집 발매 30주년을 맞은 90년대 록의 자존심 노이즈가든도 합류해 무대의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일본 인디록의 상징 쿠루리(Quruli)와 천재 뮤지션 하세가와 하쿠시(Hasegawa Hakushi)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신진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한국의 리도어, 태국의 욘라파(YONLAPA), 대만의 썸쉿(Someshiit) 등 아시아 전역의 라이징 스타들이 무대를 채우며, 크라잉넛과 브로콜리너마저 등 베테랑 밴드들이 거장과 신예 사이를 탄탄하게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공연 외적인 쾌적함과 편의성도 아팝페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관객들은 5성급 리조트의 잔디광장인 ‘컬처파크’를 비롯해 프리미엄 클럽 ‘크로마’, 라이브 라운지 ‘루빅’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입체적인

    2026.02.26 09:18:26

    시티팝의 전설 오누키 타에코 첫 내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 오는 5월 영종도 상륙
  • 예거 르쿨트르,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 통해 과거와 미래 잇는 새로운 협업 공개…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MADE OF MAKERS)'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여정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사진작가 후세인 알무사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아티스트 모나 알그와이즈가 참여해 워치메이킹의 철학을 시각적 예술로 승화시켰다.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 ‘브릿지 인 타임(Bridge in Time)’은 사진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중동의 풍경을 그려낸다. 알무사위가 건축과 장식 등 중동의 전통적 요소를 사진으로 포착하면, 알그와이즈가 이를 AI 기술로 재해석하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구현해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한 장면 안에서 서로 다른 시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였다.작품에는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겼다. 세대 간의 연결을 의미하는 ‘다리(The Bridge)’를 비롯해 공동체의 시간을 공유하는 ‘모스크(The Mosque)’, 해안 건축의 특징을 살린 ‘산호 벽(The Coral Walls)’ 등이 등장한다. 또한 ‘문턱(The Threshold)’**과 ‘마당(The Courtyard)’ 같은 공간을 통해 사색과 환대라는 중동의 공동체 문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전통의 가치를 강조했다.이번 협업은 19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끊임없이 재창조해 온 예거 르쿨트르의 브랜드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예술가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의 새로운 결과물은 예거 르

    2026.02.25 14:58:23

    예거 르쿨트르,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 통해 과거와 미래 잇는 새로운 협업 공개…
  • 소니코리아, 차세대 플래그십 무선 이어폰 ‘WF-1000XM6’ 국내 상륙…

    소니코리아가 전작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무장한 6세대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6’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WF-1000XM6'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1000X 시리즈 이어폰의 기술적 정수를 집약한 모델로, 노이즈 캔슬링의 정밀도부터 사운드 퀄리티, 착용감, 통화 품질,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진화를 이뤄냈다.먼저, 가장 큰 특징은 전작 대비 무려 25%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e’와 통합 프로세서 ‘V2’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이어버드당 탑재된 4개의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특히 일상 소음이 집중된 중·고주파 영역의 차단 성능을 대폭 개선해, 카페나 대중교통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귀 형태와 착용 상태를 감지해 미세한 틈으로 유입되는 소음까지 자동으로 보정하는 스마트한 최적화 기능도 갖췄다.음질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새롭게 설계된 8.4mm 드라이버 유닛은 저음을 담당하는 부드러운 엣지와 고음을 담당하는 견고한 돔 구조를 결합해 왜곡 없는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32비트 정밀 신호 처리를 지원해 해상도를 높였으며, LDAC과 DSEE 익스트림(Extreme) 등 소니의 독보적인 사운드 기술이 모두 탑재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랜디 메릴, 크리스 게링거 등 세계적인 그래미 수상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 원음의 깊이를 그대로 재현해냈다.통화 품질 역시 소니 역대 무선 이어폰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고감

    2026.02.23 12:52:37

    소니코리아, 차세대 플래그십 무선 이어폰 ‘WF-1000XM6’ 국내 상륙…
  • 제이콥앤코 x 휴먼 메이드, 스트리트 컬처의 두 거장 '퍼렐과 니고'의 조우를 기념하다

    하이 주얼리 및 워치 메이커 제이콥앤코(Jacob & Co.)은 팝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경매 플랫폼 '주피터(JOOPITER)'와 함께 진행 중인 'Objects of Brilliance' 경매의 일환으로, 니고(NIGO)가 설립한 패션 레이블 휴먼 메이드(HUMAN MADE)와의 특별 협업 주얼리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브랜드 간의 만남을 넘어, 지난 20여 년간 제이콥앤코가 퍼렐 윌리엄스, 그리고 니고와 함께 쌓아온 창의적 유대감의 정수를 보여준다. 세 인물이 공유해온 독보적인 비전과 미학은 지난 30여 년간 패션과 음악, 스트리트 컬처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흥미로운 지점은 현재 문화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퍼렐과 니고를 처음 연결한 인물이 바로 제이콥앤코의 설립자, '제이콥 아라보'였다는 사실이다.서사의 시작은 20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니고는 퍼렐 윌리엄스를 위해 제이콥 아라보가 디자인한 파격적인 주얼리 피스들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커스텀 작업을 의뢰했다. 두 천재의 취향과 에너지가 일치함을 직감한 제이콥은 즉석에서 이들의 만남을 주선했고, 이 운명적인 조우는 현대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 의기투합한 퍼렐과 니고는 곧바로 협업에 착수해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과 ‘아이스크림’을 론칭했으며, 일본의 ‘베이프’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럭셔리와 스트리트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선구자적 행보를 이어왔다.이번에 공개된 ‘Jacob & Co. x HUMAN MADE HEART PENDANT’는 두 거장의 만남이 시작된 역사적 순간을 박제한 하나의 오브제다. 휴먼 메이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하트 모티

    2026.02.19 11:20:57

    제이콥앤코 x 휴먼 메이드, 스트리트 컬처의 두 거장 '퍼렐과 니고'의 조우를 기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