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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 재활용은 어떻게?”…종이빨대 순환 시스템 나온다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가 국내 1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종이빨대 자원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할 수 있는 종이 빨대 전문 수거기를 개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하여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빨대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종이 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리앤비 관계자는 “먼저 당사가 개발한 종이빨대 수거기를 각 매장에 공급하여, 소비자가 사용한 종이빨대를 1차적으로 분리하고, 이를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수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괄 수거하게 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 빨대는 한솔제지에서 재펄프화 공정을 거쳐 포장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주요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자원순환 시스템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리앤비와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1.04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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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인구 25만명, 점자 표기는 아직도 63%”…표기 의무화 우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상품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취약 계층에 대한 접근성은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실제 상품들의 점자 표기 상태를 점검해봤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를 분석해 본 결과 현재 판매 중인 식품 중 37%는 아직도 점자 표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계 기준 국내 시각장애인 인구는 약 25만명. 시각장애인들의 문자인 점자임에도 아직 100% 표기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표기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현행법에서 제품에 대한 점자 표기 의무화가 지정된 것은 의약품뿐이다. 이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식품에 대한 표기 의무는 없다.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6월 조사)를 살펴보면 음료, 컵라면 등 총 321개 제품 중 121개(37.7%)에 점자 표기가 없다. 음료 조사업체 7개 중에는 롯데칠성음료(점자 표기율, 64.5%)가, 컵라면 조사업체 4개 중에는 오뚜기(63.2%)가 점자 표기율이 가장 높았다. 우유 제품 중에서는 40개 제품 중 단 1개에서만 점자 표기를 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를 대상으로 식품의약안전처에 가이드라인 제정 정책 건의를 진행했다. 식약처, QR·가이드라인 배포이에 식약처는 지난 7월 6일부터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점자 표기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코드(QR 코드)의 식품 표기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포함해 시청각 장애인의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점자에는 제품명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주의사항이나
2022.11.04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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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기차 100% 달성 위해 EV100 가입
네이버는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 에 가입했다 26일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기업 중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과 EV100 모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EV100 가입에 따라 2030년까지 기업 소유·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든 사옥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현재 그린팩토리와 신사옥인 1784에 총 82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했다. 업무용 차량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EV100은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다.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한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EV100에는 HP, DHL, 이케아를 비롯해 전세계 128개사가 참여 중이다.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네트웍스 및 7개 자회사가 가입했다.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 EV100에 가입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서는 2017년 중국 바이두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8월 RE100 가입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 기업 최초로 RE100과 EV100 모두 가입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기업지배) 정책 책임리더는 “친환경 차량 확산을 통해 차량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전기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감축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0.26 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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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가 에너지원” 에너지 위기 없는 독일 슐뢰벤 르포
[ESG 리뷰]원전도 석탄도 없이 에너지 자립을 이룬 마을이 있다. 마을을 움직이는 것은 축산에서 나온 분뇨로 만든 바이오 가스다. 마을 근처에서 발전기가 돌아간다는데 소음은 물론 퇴비로 인한 불쾌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비밀은 이격 거리에 있다. 마을 입구에서 약 1.6km 시설을 떨어뜨려 놓은 것이다. 차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가니 흰색 돔 지붕으로 덮인 거대한 바이오 가스 시설을 발견할 수 있었다. 14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베를린 인근 작은 마을 슐뢰벤(Schlöben)의 에너지 발전소다. 지난 9월 14일 슐뢰벤 에너지 설비 회사 직원인 폴커 베이어에게 에너지 자립의 의미를 묻자 그는 “슐뢰벤에서는 현재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로 인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슐뢰벤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약 3시간 떨어진 튀링겐 주 초입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다. 마을의 80% 이상이 농경 및 삼림 지역으로, 마을 규모(15.89㎢) 대비 넓은 경작지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로 쓸 수 있는 작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지형 조건이다. 실제로 슐뢰벤에서 생산하는 목초와 옥수수 등은 근처 축산 분뇨와 함께 바이오 가스 시설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소똥’의 화려한 변신이다.주민 수익에 탄소 감축까지슐뢰벤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목초와 옥수수, 소 분뇨를 일대일 비율로 섞어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다. 바이오 가스는 열병합 발전소로 옮겨 열과 전기 에너지로 재생산된다. 각각 국내 기준 약 800가구, 188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22.10.21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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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도 ESG 전문가 키운다…제1기 ESG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제1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경영자 과정(KEAP)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시작되는 ESG 최고경영자 과정은 내년 2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ESG를 거시적 관점에서 미시적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ESG 경영 역량 및 리더십을 함양하고 ESG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다. 커리큘럼은 ▲ESG인사이트 ▲ESG경영 ▲ESG경영컨설팅 3단계 트랙으로 구성했다. 우선 ESG인사이트에서는 국내외 ESG 경영 최신 동향과 전략을 거시적으로 탐색해 조직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사이트와 리더십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ESG 경영 단계에서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환경경영, 지속가능금융, 기업지배구조 등 ESG의 전략적 방향 탐색과 적용 가능한 사례를 학습하고 실제 조직에의 활용을 지원한다. 마지막 ESG 경영컨설팅에서는 ESG 경영컨설팅 사례 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보고서의 최신 트렌드·ESG 경영보고서 작성 등 ESG 경영역량 강화를 돕는다.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융합과학기술원, 부동산도시연구원 교수진 외에 외부 전문가로 UN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국내 활동과 ESG 확산을 담당하는 UN SDGs 협회 대표, 대표적 글로벌컨설팅그룹 PwC 및 한국 오라클의 ESG 전문 임원, ESG 컨설턴트 등을 영입했다.KEAP 과정에서는 건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록된 ESG 경영 전문위원 자격증이 주어진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0.20 15: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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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규제의 핵심은 스코프 3 관리”
“공급망 실사, 의무공시의 핵심은 결국 스코프3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입니다. 스코프3 정보를 연결 기준으로 공시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실사 결과에 따른 실천까지 바르게 해내야 합니다.”10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주최한 ‘2022년 중견기업 ESG 플러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스코프3(직접 배출량 외에 제품 생애주기 전체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ESG 플러스 포럼에서는 공급망 실사 확대와 함께 수출 공급망을 관리해야 하는 중견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전략과 수출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각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에 열린 첫 ESG 플러스 포럼은 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수적인 ESG를 스스로 준비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되었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우석훈 화승케미칼 대표, 백인규 딜로이트 ESG 센터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스코프3, 중소기업 탄소배출량 70%첫 번째 세션에는 딜로이트 내 전문가들이 말하는 글로벌 ESG 동향과 전략, CDP 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중견·중소 기업의 넷제로 전략과 스코프3 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첫 강연은 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수석의 ‘EU 공급망 실사법 동향’으로 시작됐다. 위어 수석은 다양한 글로벌 표준이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되고 있는 현황을 언급하며 지역별 지배구조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조언했다.
2022.10.19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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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감자가 사라진다면, 감자 장례식 체험기
지난 9일, 휴대폰으로 채소 감자의 부고 문자가 도착했다. 우리의 곁을 오래 지켜주었던 채소 감자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고(멸종) 말았으니 모여 조의를 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3주간의 활동으로 이미 감자의 마지막을 예상했음에도, 막상 부고 문자를 받으니 마음이 무거웠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니, 경건한 마음으로 검은 옷을 차려입고, 감자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장례식장에 들어선 감자 클럽 회원들이 있었다. 감자의 빈소에 들어서자, 지난 3주간의 시간이 눈 앞으로 스쳐지나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주 차. 지상에 남은 마지막 감자를 맞이한 순간이었다. 2040년. 멸종된 줄 알았던 감자의 마지막 개체를 찾았다는 발표와 함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우리는 각자 감자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감자 클럽 회원이 되었다. 우리는 둥그렇게 모여앉아 개인적으로 겪었던 기후 위기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감자를 감상했다. 알고 있던 감자와는 사뭇 다른 모양이었다. 주먹보다도 크고 울퉁불퉁한 것이 감자보다는 오히려 덜 익은 호박과 같은 느낌이 강했다. 곧이어 감자 클럽 회원 중 몇 명이 우리의 상황을 담은 시나리오를 낭독했다. 식량위기로 직장을 잃은 병아리 감별사, 어른들이 우리의 미래를 빼앗았다고 생각하는 학생까지. 시나리오는 감자 클럽 회원에 한 해, 지상의 마지막 감자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마무리됐다. 지상의 마지막 남은 감자를 먹는 것은 혜택일까 불행일까. 고민과 함께 감자 요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팀별로 감자의 마지막 요리를 고민하고 있었다. 배정받은 팀에서는 만장일치로 감자전을 선택했다. 요리를 시작
2022.10.18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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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생에너지 공급 현황 열악”…역행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향과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이 충돌하고 있다. 사용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을 비롯해 탄소국경제도(CBAM) 등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빠른 에너지 전환을 주장하고 있으나,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은 다소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 여부가 무역장벽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곧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CBAM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CBAM은 환경규제뿐 아니라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에는 일종의 ‘벌금’이 붙는 셈이다.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직접적인 장벽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의 협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자발적 참여 캠페인이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RE100 가입 후 협력사나 공급사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해 납품할 것’을 추가적인 조건으로 내걸면서 국내 대응도 요구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가 가입을 완료하면서, 10월 기준 총 22개의 국내 기업이 RE100에 가입한 상태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현황은 열악한 편이다. 국토 면적이 좁아 재생에너지 공급이 한정적일 뿐 아니라, 부족한 공급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나 인프라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공급 부족은 즉 조달 문제로 이어지고, 조달 불균형은 가격 상승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화석연료와의 공정한 가격 경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도 어렵다.
2022.10.13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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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생분해 되고, 탄소 배출량 줄이는 농기계용 ‘윤활유’ 개발
TYM이 농업기계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오일을 개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대미 수출 친환경 제품에 제공하는 혜택 기준을 만족한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해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 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특히 저온 물성이 우수해 낮은 온도에서 시동 시 빠른 윤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온 작동 조건에서도 점도 유지가 원활하며, 향상된 거품 억제(Anti-Foam) 성능으로 트랜스미션의 기어 등 부품의 마찰 및 마모를 최소화한다. 열용량 및 열전달 효율 증가로 최적의 트랜스미션 작동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TYM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를 친환경 농기계 생산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시설 및 부품 등에 접목할 친환경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에 집중하던 중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 및 기술력 개발로 ESG 경영 가속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nb
2022.10.13 1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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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리뷰]한국의 기후 리더 33…삼성전자 등 대거 탈락 '탄소 중립 험난'
[ESG 리뷰]한국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체감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탄소 중립(넷 제로) 목표를 마련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수단을 앞다퉈 발표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과 시민 단체는 이러한 목표와 수단이 과학에 기반하고 실현 가능한 것인지 엄격한 검증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한국 기업 중 상당수가 온실가스 통계에 여전히 개별 기준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연결 기준 지표를 기본으로 하는 글로벌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 글로벌 ESG 공시 표준을 만들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도 지난 3월 공개한 초안에서 연결 기준 배출량 수치를 요구한다. 개별 기준 통계에는 해외 사업장과 자회사가 빠져 전체적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결 기준 지표 사용…배출 집약도 평가이에 <한경ESG>는 블룸버그가 제공한 연결 기준 배출량 통계를 적용해 ‘2022 한국의 기후 리더’를 선정했다. 한국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평가해 보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으로 연간 3만 톤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한 매출액 5000억원 이상 상장사다. 이 중 2018~2020년 3년간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공개한 103개 기업이 최종 평가 대상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스코프 1(직접 배출)과 스코프 2(전략 사용 등 간접 배출)을 합한 것이다.‘한국의 기후 리더’ 선정 기준은 2018~2020년 3년간의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감소율이다. 배출 집약도는 총배출량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다. 매출 10억원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용했다. 배출 집약
2022.10.0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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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발전소 건설 중단할 법 제정하라”…5만명 동의 얻은 탈석탄법 입법 청원
신규 건설 중인 석탄 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후, 청년, 노동, 종교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들의 요구에 이를 미뤄뒀던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며 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민사회연대가 제출한 탈석탄법 제정에 관한 청원의 연장선이다. 해당 청원은 지난 24일 서울 시청역, 숭례문 인근에서 진행된 ‘기후정의행진’ 이후 참여 인원을 빠르게 확보하며 정족수인 5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국회 소관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지난 9월 30일 회부됐다. 시민사회연대 측은 “이번 청원 달성은 신규석탄발전 철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사실에 대한 전국민적 동의”라며 “더 이상 정부와 국회가 사태를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이 밝힌 가장 가까운 목표는 삼척과 강릉에 건설되고 있는 4기의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이다. 이어 그동안은 새 석탄발전소 건설 취소에 따른 법적근거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으니, 법적근거를 만들 수 있는 입법논의를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배여진 기후솔루션 캠페이너는 “세계 여러 국가는 탈석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석탄발전을 건설하고 폐쇄되는 석탄 발전은 가스 발전으로 대체하려 한다”며 “각 정당이 신규 석탄발전 건설 중단을 당론으로 정하도록 국회를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
2022.10.06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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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에너지, 지붕형 태양광 단점 해소한 펀드 출시
기후금융플랫폼 루트에너지가 지붕형 태양광 인프라 확대를 위한 펀딩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출시된 ‘충주·안산 솔라9 지붕형 태양광 펀드’는 안정성을 강화하고 금전적 리스크를 낮춰 중소형 규모 사업자들의 진입을 돕는다.지붕형 태양광이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기 힘들었던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지상권 설정이나 공간 임대계약을 담보로 잡을 수 없는 중소형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이 전무하다는 점, 임대인의 귀책으로 건물의 소유권을 경매로 상실하게 될 경우, 사업자는 임대 공간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기존 임대인과의 계약이 무효가 되는 점 등이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했다. 4일 첫 출시된 펀드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해 금융 조달이 어려운 중소형 발전소와 임대인의 낮은 신용도로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업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수의 발전소들의 사업적인 연대도 마련해 기존 지붕형 태양광 사업모델의 금융 리스크를 해소했다. 또한, 대출 절차도 신청 후 1주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으며, 보증 보험 등의 부대 비용을 최소화해 부담을 낮췄다. 이번 펀드 모집 규모는 약 3억2000만원. 거치기간은 12개월, 세전 연 9%, 세후 연6.41%의 이자 수익을 얻게 된다. 일반투자자 1인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이며 소득적격자, 전문투자자 등 누구나 루트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0.04 1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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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속가능한 항공유로 탄소 감축 나선다
대한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도입하며 글로벌 항공의 탄소중립 추세에 합류한다.30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SAF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6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SAF를 받게 된다.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다.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SA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업계의 중요한 탄소감축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높은 가격과 생산시설 부족으로 예상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에서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유럽, 미국 등 전세계 지역에서 SAF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유사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시카고-인천 구간에 SAF를 사용해 운항했다. 지난 2월에는 파리-인천 구간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를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SK에너지로부터 국내선 항공편에 사용될 탄소중립 항공유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9.30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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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G 평가원·EBS, ESG 확산 프로그램 파트너 된다
K-ESG 평가원과 EBS미디어가 EBS 미디어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개선 및 실천확산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ESG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지원 및 사회 혁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ESG 실천 확산 프로그램 구축으로 ESG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와 공동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심보균 K-ESG 평가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이사 또한 “양 기관의 만남으로 K-ESG평가원의 전문적인 지식, 연구결과와 EBS미디어의 교육서비스 노하우가 어우러진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K-ESG 평가원은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활 속의 K-ESG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K-ESG평가원은 12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제17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개최할 예정이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9.30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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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여성 기업인 노하우 전한다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 개최
이화여대는 9월 29일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여성, 기술, 미래’를 주제로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기술 기업인들의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조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선배 여성 기술창업 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1부 마이클 펑크(Michael Punke) AWS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과의 대담과 2부 토크콘서트 ‘미래기술과 여성창업을 말하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초로 방한하는 마이클 펑크 AWS 부사장은 1부에서 ‘클라우드 기반 첨단기술과 창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AWS의 창업 스토리를 비롯해 기계 학습(ML), 양자 컴퓨팅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분야를 선도하게 된 AWS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그는 창업가정신 및 미래의 기술기반 사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 상무가 ‘Women@IT’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특강 이후에는 맞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가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창업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가 ‘미래 기술과 여성 창업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향숙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비)여성창업자들에게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2022.09.27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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