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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빨대 재활용은 어떻게?”…종이빨대 순환 시스템 나온다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가 국내 1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종이빨대 자원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할 수 있는 종이 빨대 전문 수거기를 개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하여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빨대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종이 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2022.11.04 15:34:38

    “종이빨대 재활용은 어떻게?”…종이빨대 순환 시스템 나온다
  • “시각장애인 인구 25만명, 점자 표기는 아직도 63%”…표기 의무화 우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상품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취약 계층에 대한 접근성은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실제 상품들의 점자 표기 상태를 점검해봤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를 분석해 본 결과 현재 판매 중인 식품 중 37%는 아직도 점자 표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계 기준 국내 시각장애인 인구는 약 25만명. 시각장애인들의 문...

    2022.11.04 15:34:24

    “시각장애인 인구 25만명, 점자 표기는 아직도 63%”…표기 의무화 우선
  • 네이버, 전기차 100% 달성 위해 EV100 가입

    네이버는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 에 가입했다 26일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기업 중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과 EV100 모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EV100 가입에 따라 2030년까지 기업 소유·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든 사옥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현재 그린팩토리와 신사...

    2022.10.26 17:12:14

    네이버, 전기차 100% 달성 위해 EV100 가입
  • “분뇨가 에너지원” 에너지 위기 없는 독일 슐뢰벤 르포

    [ESG 리뷰] 원전도 석탄도 없이 에너지 자립을 이룬 마을이 있다. 마을을 움직이는 것은 축산에서 나온 분뇨로 만든 바이오 가스다. 마을 근처에서 발전기가 돌아간다는데 소음은 물론 퇴비로 인한 불쾌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비밀은 이격 거리에 있다. 마을 입구에서 약 1.6km 시설을 떨어뜨려 놓은 것이다. 차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가니 흰색 돔 지붕으로 덮인 거대한 바이오 가스 시설을 발견할 수 있었다. 14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열과...

    2022.10.21 06:00:07

    “분뇨가 에너지원” 에너지 위기 없는 독일 슐뢰벤 르포
  • 건국대도 ESG 전문가 키운다…제1기 ESG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제1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경영자 과정(KEAP)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시작되는 ESG 최고경영자 과정은 내년 2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ESG를 거시적 관점에서 미시적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ESG 경영 역량 및 리더십을 함양하고 ESG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다. 커리큘럼은 ▲ESG인사...

    2022.10.20 15:14:13

    건국대도 ESG 전문가 키운다…제1기 ESG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 “글로벌 ESG 규제의 핵심은 스코프 3 관리”

    “공급망 실사, 의무공시의 핵심은 결국 스코프3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입니다. 스코프3 정보를 연결 기준으로 공시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실사 결과에 따른 실천까지 바르게 해내야 합니다.” 10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주최한 ‘2022년 중견기업 ESG 플러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스코프3(직접 배출량 외에 제품 생애주기 전체에서 발생...

    2022.10.19 14:06:06

    “글로벌 ESG 규제의 핵심은 스코프 3 관리”
  • 이 세상에서 감자가 사라진다면, 감자 장례식 체험기

    지난 9일, 휴대폰으로 채소 감자의 부고 문자가 도착했다. 우리의 곁을 오래 지켜주었던 채소 감자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고(멸종) 말았으니 모여 조의를 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3주간의 활동으로 이미 감자의 마지막을 예상했음에도, 막상 부고 문자를 받으니 마음이 무거웠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니, 경건한 마음으로 검은 옷을 차려입고, 감자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장례식장에 들어선 감자 클럽 회원들이 있었다. 감자의 빈소에 들어서자, 지난 3주간...

    2022.10.18 13:53:18

    이 세상에서 감자가 사라진다면, 감자 장례식 체험기
  • “한국 재생에너지 공급 현황 열악”…역행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향과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이 충돌하고 있다. 사용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을 비롯해 탄소국경제도(CBAM) 등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빠른 에너지 전환을 주장하고 있으나,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은 다소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 여부가 무역장벽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곧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CBAM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CBAM은 환경규제뿐 ...

    2022.10.13 13:44:24

    “한국 재생에너지 공급 현황 열악”…역행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 TYM, 생분해 되고, 탄소 배출량 줄이는 농기계용 '윤활유' 개발

    TYM이 농업기계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오일을 개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

    2022.10.13 13:43:57

    TYM, 생분해 되고, 탄소 배출량 줄이는 농기계용 '윤활유' 개발
  • [ESG리뷰]한국의 기후 리더 33…삼성전자 등 대거 탈락 '탄소 중립 험난'

    [ESG 리뷰] 한국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체감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탄소 중립(넷 제로) 목표를 마련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수단을 앞다퉈 발표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과 시민 단체는 이러한 목표와 수단이 과학에 기반하고 실현 가능한 것인지 엄격한 검증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한국 기업 중 상당수가 온실가스 통계에 여전히 개별 기준을 사용한다는...

    2022.10.09 06:00:01

    [ESG리뷰]한국의 기후 리더 33…삼성전자 등 대거 탈락 '탄소 중립 험난'
  • “신규 발전소 건설 중단할 법 제정하라”…5만명 동의 얻은 탈석탄법 입법 청원

    신규 건설 중인 석탄 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후, 청년, 노동, 종교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들의 요구에 이를 미뤄뒀던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며 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민사회연대가 제출한 탈석탄법 제정에 관한 ...

    2022.10.06 16:36:19

    “신규 발전소 건설 중단할 법 제정하라”…5만명 동의 얻은 탈석탄법 입법 청원
  • 루트에너지, 지붕형 태양광 단점 해소한 펀드 출시

    기후금융플랫폼 루트에너지가 지붕형 태양광 인프라 확대를 위한 펀딩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출시된 ‘충주·안산 솔라9 지붕형 태양광 펀드’는 안정성을 강화하고 금전적 리스크를 낮춰 중소형 규모 사업자들의 진입을 돕는다. 지붕형 태양광이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기 힘들었던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지상권 설정이나 공간 임대계약을 담보로 잡을 수 없는 중소형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이 전무...

    2022.10.04 13:05:46

    루트에너지, 지붕형 태양광 단점 해소한 펀드 출시
  • 대한항공, 지속가능한 항공유로 탄소 감축 나선다

    대한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도입하며 글로벌 항공의 탄소중립 추세에 합류한다. 30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SAF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6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SAF를 받게 된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

    2022.09.30 11:16:16

    대한항공, 지속가능한 항공유로 탄소 감축 나선다
  • K-ESG 평가원·EBS, ESG 확산 프로그램 파트너 된다

    K-ESG 평가원과 EBS미디어가 EBS 미디어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개선 및 실천확산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ESG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지원 및 사회 혁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ESG 실천 확산 프로그램 구축으로 ESG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와 공동사업 발...

    2022.09.30 10:49:02

    K-ESG 평가원·EBS, ESG 확산 프로그램 파트너 된다
  • 이화여대, 여성 기업인 노하우 전한다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 개최

    이화여대는 9월 29일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여성, 기술, 미래’를 주제로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기술 기업인들의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조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선배 여성 기술창업 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2022.09.27 11:11:38

    이화여대, 여성 기업인 노하우 전한다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