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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만3680명…일주일 전 대비 2000여명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680명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3143만89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지난 11일(2만571명) 이후 닷새 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3만4623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2023.05.16 10:26:33

    신규 확진 2만3680명…일주일 전 대비 2000여명 늘어
  • 한국의 미래 상권 성수, 모든 것이 모이는 곳[상권 리포트⑥]

    [편집자주]오래되다 못해 낡았다는 느낌이 드는 회색빛 동네, 젊은 창업가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저렴한 임차료, 서울 중심부라는 편리한 교통, 신도시에 질린 젊은이들이 구도심으로 눈을 돌리는 트렌드까지…. 네 가지 요소가 모이면 뜨는 동네의 성공 방정식이 된다. 사람이 몰린 곳에는 곧 자본도 몰린다. 자본이 덮친 거리는 임대료가 오르고 이를 버티지 못한 1세대 예술가들이 떠나며 곧 도시의 특색도 사라진다. 서울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

    2023.05.16 06:00:02

    한국의 미래 상권 성수, 모든 것이 모이는 곳[상권 리포트⑥]
  • BMW코리아, 청라에 신규 R&D 센터 착공

    BMW그룹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연구·개발(R&D)센터 건립사업을 이달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BMW R&D센터는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다.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전기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BMW그룹코리아는 R&D센터의 ...

    2023.05.15 15:35:30

    BMW코리아, 청라에 신규 R&D 센터 착공
  • 불황의 역사에서 미래 경제의 해법을 찾다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불황의 역사 토머스 바타니안 지음 | 이은주 역 | 센시오 | 2만9000원 불황의 역사는 잘못된 정부 정책의 역사라며 미국 정부가 금융 공황을 유발하거나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1819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에서 수십 차례의 금융 위기가 일어나 2만 개 이상의 은행이 파산하는 동안 캐나다는 단 두 차례 일어났고 주요 은행도 파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 위기가 무작...

    2023.05.14 06:00:21

    불황의 역사에서 미래 경제의 해법을 찾다 [이 주의 책]
  •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개도국 부채 조정, 난관 봉착”

    [이 주의 한마디] 5월 말 퇴임을 앞둔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중국에 쓴소리를 뱉었다. 맬패스 총재는 5월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초저금리 대출과 보조금 지원을 위한 세계은행의 추가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부채를 구조 조정하는 데 난관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측이 모든 채권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전이 없어 좌...

    2023.05.13 06:00:16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개도국 부채 조정, 난관 봉착”
  • 중고 전기차 값 반년 만에 시세 '뚝'

    중고 전기차 평균 시세가 6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고금리와 수출 감소 등 전반적인 수요 약화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중고 전기차의 평균 시세가 매월 약 2~4%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17% 정도 하락했다. 4412만원(2022년 11월)이었던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은 3665만원(2023년 5월)이 됐다. 케이카가 출시 12년 이내 740여...

    2023.05.13 06:00:05

    중고 전기차 값 반년 만에 시세 '뚝'
  • 차바이오텍, 기술 수출로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 5720%, 2271% 올랐다. 회사는 지난 3월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3200만 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으로...

    2023.05.12 14:46:34

    차바이오텍, 기술 수출로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 엔카닷컴, 올해 상반기 공채 진행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운영지원 등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6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5월 23일까지다. 모집분야는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경우 DevOps 엔지니어, iOS 앱 개발, Front-en...

    2023.05.12 14:26:57

    엔카닷컴, 올해 상반기 공채 진행
  • 현대차 울산 공장에 추경호는 왜 갔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정부와 기업이 뜻을 모았다. 정부는 ‘글로벌 미래차 3강’ 달성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울산 공장에 2조원을 신규 투자하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ldq...

    2023.05.09 17:04:31

    현대차 울산 공장에 추경호는 왜 갔나
  • 셀트리온 1분기 매출 5975억…영업익 41% 증가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12.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000억원을...

    2023.05.08 16:39:52

    셀트리온 1분기 매출 5975억…영업익 41% 증가
  • 미중 관계를 파악하는 46가지 관전 포인트는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마리아 에이들 캐러이 외 2인 지음 | 함규진 역 | 미래의창 | 2만3000원 오늘날 모든 부문에서 충돌하고 있는 미·중 관계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특히 두 나라와 경제·안보 면에서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한국은 더욱 그러하다. 서로에 대한 비방과 공격이 난무한 가운데 친미와 반미 혹은 친중과 반중의 시각이 들어가지 않은 균형된 정보와 뉴스를 접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2023.05.08 06:00:27

    미중 관계를 파악하는 46가지 관전 포인트는 [이 주의 책]
  • 게임 체인저의 등장? '힙'해진 여의도, '희비 갈리는' 판교[상권 리포트④]

    [스페셜 리포트] 대표적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와 판교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백화점 등 복합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소비자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게임 체인저의 등장이 상권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것이다. 대형 쇼핑몰의 등장은 기존 상권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내기도 했고 블랙홀처럼 기존 고객인 직장인과 새로운 소비자를 독식하기도 했다. 어쨌든 여의도와 판교는 이제 주말 수요도 생겼다. 복합...

    2023.05.07 06:00:03

    게임 체인저의 등장? '힙'해진 여의도, '희비 갈리는' 판교[상권 리포트④]
  • 임대료 오르고 랜드마크도 없어…'오늘의 상권' 강남[상권 리포트③]

    [스페셜 리포트] 강남역은 한국 상권의 ‘오늘’이다. 수십년간 잘 깔려진 인프라는 사람들이 강남을 찾게 만드는 요소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강남은 하나의 상징이 됐다. 이런 유·무형의 인프라는 회복의 에너지가 됐다. 서울 주요 상권 가운데 1년 전 거리 두기 해제 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숙제도 있다. ‘부활’을 이끌 성장 엔진이 없다. 인스타·...

    2023.05.06 06:40:03

    임대료 오르고 랜드마크도 없어…'오늘의 상권' 강남[상권 리포트③]
  • 유령 상권이 힙해진 이유? '뜨는 상권'의 법칙[상권 리포트①]

    [스페셜 리포트] 상권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상권에 다시 피가 돌기도 하고 요란하게 뛰던 상권이 잠잠해지며 순환한다. 몰락하는 상권에는 쇠퇴의 이유가 있고 살아나는 상권에는 부활의 이유가 있다. 상권의 핵심은 변화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다. 사람들의 발길과 관심을 모으는 게임 체인저의 존재는 다양하다. 작은 가게가 될 수도 있고 유명 기업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될 수도 있다. 맛집일 수도 있고 대형 쇼핑몰일 수도 있다. ...

    2023.05.06 06:30:02

    유령 상권이 힙해진 이유? '뜨는 상권'의 법칙[상권 리포트①]
  • 최초의 내연기관차 만든 벤츠, 전기차 가속 페달 밟다

    [비즈니스 포커스] ‘벤츠가 테슬라를 제쳤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1분기 한국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로 올라섰다. 벤츠가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 지 2년 만의 성과다.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소형 세단부터 대형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가 이끌고 중국이 치고 나가려는 전기자동차 경쟁에 세계 최초의 내연...

    2023.05.03 06:00:02

    최초의 내연기관차 만든 벤츠, 전기차 가속 페달 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