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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숫자, 약속보다 실행…진옥동 연임의 이유[2025 올해의 CEO]
[2025 올해의 CEO]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은 실적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방향이 맞아야 하고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4609억원.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업대출과 수수료 이익, 비용 효율화가 고르게 뒷받침했고 해외에서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벌어들였다. 시장은 이미 숫자로 답을 받았다. 진 회장은 말을 앞세우지 않았다. 대신 시장과...
2025.12.22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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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브랜드도 키웠다…함영주 리더십이 빚은 하나금융 20년[2025 올해의 CEO]
[2025 올해의 CEO] 올해 하나금융지주는 실적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하나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익은 3조4334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후원하는 스포츠 팀도 잘나갔다. 함영주 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025 K리그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내년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룹의 실적과 스포츠 성적은 전혀 다른 영역...
2025.12.22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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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 만에 최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1개월 만의 인상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5% 정도에서 0.7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책위원 9명 전원이 인상안에 찬성했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은행은 1995년 4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2025.12.19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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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원화 '내 탓이냐 네 탓이냐'…환율이 흔든 3가지 쟁점
12월 17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넘겼다. 환율이 1480원을 상회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시장 불안이 컸던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이다. 공항이나 은행에서 환전하려는 소비자는 1530원대 환율을 체감해야 했다. 수치가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시장과 여론에서도 고환율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다. 지난 11월 외환당국이 최근 환율 급등(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서학개미의 해외 투자 확대를 언급했고 비...
2025.12.19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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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가 고점 신호?” 비트코인 1만달러 경고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잇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만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까지 1만 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글론은 전설적 헤지펀드 분석가 출신이다...
2025.12.19 0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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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주담대 영업 재개
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의 영업점 창구 접수를 다시 시작한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SGI서울보증(MCI)과 한국주택금융공사(MCG) 보증을 담보로 하는 주담대 상품의 영업점 신규 신청을 전날 오전 9시부터 재개했다. 그동안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의 영업점 대면 접수를 제한해왔다. 다만 내년 1월 이후 취급되는 대출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12월 중 취급되는 대출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태림 기자 tae@h...
2025.12.19 0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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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김대현·흥국생명 김형표 대표 내정
태광그룹은 2026년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하고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흥국생명 대표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대현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로 입사해 KB손해보험에서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손해보험 업권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태광그룹에는 올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합류해 이번에 본인의 본업인 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형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
2025.12.18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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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78.9% 득표율로 연임 성공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득표율 78.9%로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 직선제로 실시했다.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정식으로 치러지는 첫 직선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총 선거인 수는 1253명으로 전국의 금고 이사장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회장으로 선출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2025.12.17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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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회전근개건병증 PRP 시술 '신의료기술' 신청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회전근개건병증 치료를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 치료를 신의료기술로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전근개건병증은 회전근개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면서 통증과 기능 제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다. 건염·건증·부분파열·어깨충돌증후군 등을 포함한다. 주된 원인은 퇴행성 변화다.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깨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흔히 생긴다. 초기에는...
2025.12.17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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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김부장의 '눈물', 왜?
연말·연초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의 희망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매년 수백 명이 은행을 떠나는 가운데 최근에는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40대 초반까지 내려오며 ‘조기 퇴직’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희망퇴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직급과 직군별로 근속 연수와 출생 연도가 기준이다.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67년 이후...
2025.12.16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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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잔금 치르려다 은행서 한숨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하며 최저금리가 4%대를 넘어서게 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연 2.57%)보다 0.24%포인트(p) 높은 2.81%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12월(0.36%p) 상승 이후 3년 만에 최고 폭의 상승이다. 반대로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에서 2.83%로 0....
2025.12.15 1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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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9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리 기부스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된 기부 자판기 &l...
2025.12.15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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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쇳소리에서 전기차 모터 소리까지…기아의 80년 헤리티지[리파운더 정의선④]
1940년대 말 서울의 작은 공방. 자전거 안장에 끼우는 쇳조각을 두드리는 소리가 밤늦도록 이어졌다. 손으로 깎아낸 그 부품들은 삼륜차를 거쳐 승용차, 그리고 오늘의 전기차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이어지는 기아 80년 서사의 첫 장이 됐다. 우여곡절을 겪은 기아의 본격적인 성장기는 정의선 체제에서 열렸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05년 정의선 당시 부사장(현 회장)을 기아 사장으로 앉혔고 그의 지휘 아래 기아는 디자인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2025.12.1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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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장님 차에서 고성능 브랜드로, 제네시스 10년의 여정[리파운더 정의선③]
1989년 시카고 모터쇼. 현대차 임원들은 렉서스 부스 앞에서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막 데뷔한 일본의 럭셔리 브랜드는 충격이었다. 범접하지 못할 것 같은 기술력과 디자인이 임원들을 짓눌렀다. 한국으로 돌아온 임원진은 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렉서스 한 대를 어렵게 구했고 남양연구소에서 첫 시동을 걸었을 때 또 한 번 멍해졌다. 엔진이 도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조용했다. 그날 이후 현대차에 던져진 질문 하나는 “우리도 만...
2025.12.15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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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협금융지주
◇부장급 인사 ▲ ESG 상생금융부장 이효섭 ▲글로벌전략부장 이철신 ▲자산운용전략부장 류지민 ▲디지털전략부장 채민석 ◆ NH 농협은행 ◇부장급 인사 ▲준법감시부장 이병진 ▲종합기획부장 연성흠 ▲소비자보호부장 주성숙 ▲ AX 전략부장 배태권 ▲데이터솔루션부장 조현상 ▲테크기획부장 장마리 ▲테크시스템부장 고경식 ▲금융솔루션부장 이강수 ▲플랫폼솔루션부장 김성은 ▲기업플랫폼부장 김연순 ▲ NH 멤버스사업부장 이승훈 ▲고객정보보호부...
2025.12.11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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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장님 차에서 고성능 브랜드로, 제네시스 10년의 여정[리파운더 정의선③]](https://img.hankyung.com/photo/202512/AD.4266204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