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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GLC 쿠페 출시... 가격은 921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라인과 이전 모델 대비 진화한 내외관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을 극대화한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AMG 프론트 에이프런, 디퓨저 룩이 적용된 AMG 리어 에이프런, AMG 사이드 실 패널 등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는 AMG 라인 외장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도 특징이다. 탑승객에게 보다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공간 또한 이전 세대보다 45L 늘어난 545L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90L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 뉴 GLC 쿠페는 운전석에 12.3 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을, 중앙에는 11.9 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으며,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운전자 식별이 가능한 지문 스캐너와 차 안에 키를 두고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어 타인에게 키를 전달하는 디지털 키 전달,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톨 정산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
2023.12.11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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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근사한 만남
에코가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에이전시 ‘랄 7000 스튜디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ECCO)에 2023년은 매우 특별한 해였다. 브랜드 설립 60주년을 맞은 것. 이에 에코는 저명한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레비’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다시 말해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셈이다. 얼마 전 ‘랄 7000 스튜디오(RAL 7000 STUDIO)’와 협업해 출시한 캡슐 컬렉션도 오래토록 회자될 일 중 하나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매 프로젝트마다 화제를 모으는 디자인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공개된 슈즈를 보면 “혁신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특히 ‘스트리트 에이스 랄 7000’은 자연에서 필요한 기능성을 담은 고프코어와 모던한 도시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을 더해 완성했다. 스케이트보드 슈즈 디자인을 차용하고, 여기에 하이킹 슈즈의 견고함을 더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갑피에는 두툼하게 패딩 처리한 벨벳 누벅 소재로 볼륨감을 주었으며 유니크한 곡선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했다. 에코 슈즈답게 최상급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편안한 착화감도 여전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로(low)와 하이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3.12.01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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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SCENT OF WOOD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스한 나무 향 향수.(왼쪽부터 시계 방향) 1 ‘우드 사틴 무드’는 라오스에서 찾은 나무 향과 불가리안 로즈 에센스가 조화롭게 어울렸다. 달달한 장미 향이 자칫 남자 향수로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퍼지는 나무 향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2 코뿔소 모양 보틀이 시선을 사로잡는 ‘테러블 테디’. 핑크페퍼 향을 시작으로 관능적인 가죽과 앰버의 부드러움이 파촐리와 베티베르의 향기와 만나 묘한 균형을 이룬다. 펜할리곤스 3 ‘플롬 오 드 퍼퓸’은 노르웨이의 작은 항구도시 플롬의 추억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다. 작은 항구를 따라 늘어선 목조 주택의 따스한 온기를 담았다. 메모 파리 4 ‘어텀 바이브’는 단풍이 물든 가을 숲속을 산책하 듯 자연의 순수함을 표현한 향수로, 핑크페퍼 에센스와 카르다몸 에센스로 발아래 바스락거리는 낙엽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5 ‘노토리어스 오드 오 드 퍼퓸’은 희귀한 인도네시아 오드를 사용해 우디·스파이시·스모키 등 야생적인 향을 다양하게 표현했는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잊을 수 없는 묘한 향을 품었다. 디에스앤더가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원태
2023.12.01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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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100% 받는다'... 볼보, 전기 SUV EX30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인승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보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선다. 브랜드 최초의 후륜 구동 전기차로 색다른 드라이빙 선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EX30의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특히 보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낮은 후드,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받아,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센터 콘솔은 필요에 따라 컵 홀더로 사용하거나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아래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에는 가방이나 큰 물건들을 놓을 수 있다.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flax)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EX30은 콤팩트 SUV임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과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가 가능한 ‘차
2023.11.28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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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THE SEA
해초를 태운 듯한 향기와 혀끝을 스치는 짭조름함, 아일라 위스키를 마시면 입안에서 바다가 출렁인다.1 아드벡, 트라이 반 19년 아드벡은 아일라 위스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다. ‘아드벡 10년’과 ‘아드벡 우거다일’ 등 노멜 제품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년 소량의 배치만을 생산하는 ‘트라이 반 19년’도 그중 하나. 마침 얼마 전 다섯 번째 병입 제품을 선보였는데, 신선한 녹후추와 그을린 망고, 구운 통카 빈 등 독특한 풍미가 인상적이다. 2 엘리먼츠 오브 아일라, 캐스크 에디트 스모키한 첫인상 뒤에 단맛이 입안을 감싼다. 바닐라와 화이트 초콜릿, 과일 등 피트 향 뒤로 펼쳐지는 반전이 매력. 46%의 높은 도수로 피니시가 긴데, 입안에 남는 여운도 짠맛보다는 짭조름한 맛이다. 덕분에 아일라 위스키가 어려운 입문자도 금세 친해질 수 있다. 니트뿐 아니라 온더록스나 칵테일과도 잘 어울린다. 3 막탈라, 테라아일라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보모어를 소유했던 스탠리 모리슨(Stanley P. Morrison)이 ‘각’ 잡고 만든 위스키. 이름이 선사하는 자연적 뉘앙스처럼 아일라 땅의 스모키함과 신선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자극적인 맛과 감칠맛, 상쾌함, 매끄러움 같은 다양한 매력이 혼재하는데, 특히 짭짤하면서 산뜻한 피니시가 일품이다.4 브룩라디, 클래식 라디 브룩라디는 가장 실험적인 증류소로 평가받는다. 와인처럼 테루아를 강조해 위스키를 빚기 때문이다. 그중 ‘클래식 라디’는 아일라섬에서 난 보리로 만들지만 피트 향과 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2023.11.27 1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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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LESS
색을 빼니 오롯이 생김새가 드러난다. 올해 출시한 자동차 중 가장 아름답거나 의미 있는 디자인을 추렸다. PEUGEOT 408전통적으로 푸조는 자동차 이름 가운데에 ‘0’을 하나 넣으면 세단, ‘0’을 2개 넣으면 SUV라는 작명법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올해 출시한 408은 조금 색다르다. 세단이라기엔 지상고가 높고, SUV에서나 봤음 직한 플라스틱 클래딩이 차체 하단을 감싸고 있다. 게다가 지붕은 쿠페처럼 극적으로 떨어진다. 한마디로 세단과 SUV, 쿠페와 해치백을 한데 섞은 디자인이다. 매력이 집중되는 건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새로운 엠블럼을 중심으로 폭이 좁아지며 빗살처럼 내려오는 무늬가 공격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예리한 조각도로 깊게 파낸 듯 힘이 느껴진달까. 한껏 치켜뜬 헤드램프 아래로 송곳니처럼 길게 빠져나온 주간 주행등은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와 절묘하게 부합한다. 뒷모습에도 사자 발톱을 연상시키는 헤드램프를 심는 등 여지없이 사자의 흔적을 남겨놓았다.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사자가 고양잇과여서인지 고양이 귀 모양의 루프 스포일러를 달았다. 디자인적 요소로만 생각했는데, 0.28Cd의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하는 데 일조하는 ‘장치’라는 것이 푸조의 설명이다. 이런 대범함을 스스럼 없이 디자인하는 브랜드는 푸조말고 또 있을까. 자동차 역사상 유사한 디자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낯설지만, 이 낯섦이 멋짐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TOYOTA Crown 크라운은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후 16세대, 약 70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본 직장인에게 ‘성공의 상징’으로
2023.11.27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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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민한가요
작은 일에도 감정과 생각의 반응이 강하면 불편하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무뚝뚝한 것도 답답할 수 있다. 중간 정도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주변을 돌아봐도 중간이 잘 없다.매우 섬세한 사람자녀가 ‘상담’을 전공하고 싶어 하는데 타인의 고통을 너무 깊이 받아들이는 편이라 걱정이란 고민을 들었다. 실제로 공감은 상담의 핵심 요소지만, 과도하면 상담 피로도 크고 상담 받는 사람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과정도 어렵게 한다. 공감 능력에 장단점이 함께 있다는 것이다.한 대학생이 “ADHD,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다. “당연히 마음에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퍼포먼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필요할 경우 치료하면 되는 것이고, 스스로를 진단명에 묶어 한계를 두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미래 확장 가능성을 가둘 수 있다”고 답했다.산만하고 싫증을 잘 내는 특징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멀티 태스킹이 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울이란 감정도 불편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마음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강력한 에너지다. 자기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것. 퍼포먼스 측면에서 예를 든다면 자기 성찰이 앞서지 않는 훌륭한 창조적 활동은 기대하기 어렵다. 의학적 증상은 당연히 현대 의학이란 무기를 활용해 필요하면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내 심리적 특징이 동시에 갖는 장단점 또는 이중적 측면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개인마다 타고난 특별함이 있는 것은 ‘신경적 다양성(neuro-diversity)’이 우리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5명 중 1명 정도로 추정되는 ‘매우 섬세한 사람(Highly
2023.11.27 16: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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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드림카' 포르쉐 '파나메라' 신형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가 중국 상하이에서 3세대 파나메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더 광범위하게 적용된 디지털 기능, 역동적인 성능 등이 특징이다. 3세대 파나메라는 길이 5,052mm(이그제큐티브: 5,202mm), 너비 1,937mm, 높이 1,423mm(이그제규티브: 1,428㎜)로 파나메라 라인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번호판 위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운전 시 필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측면의 새로운 윈도우 라인으로 4도어 스포츠카 세단의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3만2,000 이상의 픽셀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조명 시스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실내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콕핏 컨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주행 시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주행 모드와 보조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어 셀렉터 레버 및 주행 모드 스위치를 스티어링 휠 바로 오른쪽에 탑재했다. 앞서 선보인 신형 카이엔처럼 조수석에도 10.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차량 성능 데이터뿐 아니라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으며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볼 수 없도록 디자인해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다.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4종의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를 통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주행 거리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E-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은 근본적으로 개선된 4.0ℓ V8 터보 엔진이다. 새롭게 개발한 190마력의 전기 모터와 함께 총 680
2023.11.27 1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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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올-뉴 노틸러스 출시... 4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 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비행(Quiet Flight)’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링컨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으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새로운 램프를 장착해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다. 물에 반사된 태양 빛을 모티프로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Audio knob)’와 ‘피아노 키 시프터(Piano Key Shifter)’, ‘앰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꾸몄다. 특히 대시보드를 가로지리는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시동을 켜는 순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파워트레인은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이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12개의 센서로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주행모드는 노멀(Normal)과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컨디션(Deep Condition) 등 5가지로 제공한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이다. 한편, 링컨 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초 글로벌 출시부터 올-뉴 링컨 노틸러스에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고객
2023.11.22 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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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돌아보기
얼마 전 작고한 박서보 선생은 단색화 열풍을 이끌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반대로 이런저런 구설과 비난도 많았던 인물이다. ‘단색화 거장’이라는 타이틀의 이면, 박서보는 어떤 인물이었을까.“박서보 선생에 대한 책을 내기로 결심하자, 내 주위의 미술계 지인들이 나한테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그 훈수는 대체로 경고적 뉘앙스였다. ‘박서보 화백이 얼마나 악명 높았는 줄 알아요?’, ‘박서보 사단의 얘기를 모르시는군요. 책 내면 이래저래 말들이 많을 겁니다’라고 하며 나의 순진한 열정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서보, 단색화에 담긴 삶과 예술>을 쓴 아트플랫폼아시아 대표 케이트 림은 책의 서문을 이렇게 시작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주위의 걱정이 시작됐다니. 그의 말년만 본 일반인에게는 컬러풀한 옷을 즐겨 입는 선한 인상의 노인이었을지 모르나, 정작 미술계에서 박서보는 오래전부터 꽤 악명 높은 인물이었다. 성격과 언행이 거칠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박서보라는 인물을 다루는 것부터가 걱정을 살 정도로 말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 박서보는 한국의 단색화 열풍을 이끌며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주도했던 작가다. 그를 싫어할 수는 있어도 그의 업적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를 추앙하는 이들만큼 그를 비판하고 싫어하는 이도 많았다.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직선적 언행, 홍익대학교 미대 위주로 패거리를 만들어 미술계를 좌지우지한 정략적 인물이었다거나, 독재 정권이 주도했던 민족기록화(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정부 주도하에 당대 화가들이 한국의 발
2023.11.20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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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 아닌 집에서 본다
화면 사이즈와 화질이 영상 콘텐츠를 얼마나 몰입도 있게 구현하는지 결정한다면, 사운드는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부여한다. 높아진 극장 문턱에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잦아졌다. 다행인 건 OTT만 봐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시리즈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쉬운 건 경험의 질이다. 화려한 색감과 고해상도 카메라로 묘사한 섬세한 표현력, 명암비에서 우러나오는 깊이감을 온전히 감상하려면 더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가 필요하다. 최신형 TV는 압도적 해상도로 시청자를 끌어들인다. 생생한 색 재현력과 눈부신 선예도는 고해상도 영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데 제격이다. 더 낭만적이고 거대한 스크린 경험을 원한다면 가정용 빔 프로젝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빔 프로젝터나 고해상도 TV만으로는 극장에서의 경험을 재현하기가 부족하다. 사운드 때문이다. 배우의 작은 숨소리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화면에 보이지 않는 발소리가 주는 서스펜스는 사운드에서 비롯된다. 극장의 사운드 시스템은 관객을 향해 사방에서 소리를 쏟아내며 화면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을 연출한다. 이처럼 극장의 오디오 시스템은 관객을 영화에 몰입시키는 ‘열쇠’와도 같다. 지금까지 가정에서 극장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과거 홈시어터가 유행할 때는 화면과 소파를 중심으로 사운드가 정확히 전달되는 지점을 계산해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사를 하거나 오디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초기 설치만큼 비용과 수고가 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것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입체 사운드
2023.11.20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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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재도약의 해, 위스키 시장 공략 강화"
한때 한국 시장 철수설이 돌기도 했던 세계 4대 주류 기업(2021 IWSR 판매량 기준) 바카디가 수입 주류 인기에 편승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바카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르지 않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럼(rum)이자 모히토, 다이키리, 피나콜라다, 쿠바 리브레 등 전설적 클래식 칵테일 레시피에 영감을 준 술이니 그럴 만하다. 역사도 유구하다. 1862년 돈 파쿤도 바카디 마소(Don Facundo Bacardí Massó)가 세계 최초로 무색 럼을 개발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철종 때 처음 만든 술이다.바카디는 유명한 럼 이름이지만, 세계적 규모의 주류 기업이기도 하다. 바카디 그룹의 포트폴리오에는 카테고리별로 세계 판매 1위 브랜드가 빽빽이 들어찼다. 봄베이 사파이어(진 분야 1위)와 그레이 구스(프리미엄 보드카 1위), 마티니(베르무트 1위), 페트론(울트라 프리미엄 테킬라 1위)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바카디 그룹은 200여 개 주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판매량으로만 보면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타이 베버리지에 이은 네 번째, 민간이 소유한 비상장 주류 기업 중 세계 최대 규모다.바카디가 한국 법인(바카디코리아)을 세운 건 지난 2007년의 일. 이후 럼과 보드카, 진, 테킬라로 대표되는 국내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 시장을 선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풍파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 수입 주류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위스키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했고, 바카디가 강세를 보이는 화이트 스피릿 시장의 주 고객은 지갑 얇은 젊은 층이었다(
2023.11.15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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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시장의 승자는
BMW가 새로운 5시리즈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만큼,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일이다. BMW 5 Series지난 10월, BMW가 8세대 5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전 세계 최초 출시였다. 그도 그럴 것이, 5시리즈를 향한 한국인들의 사랑은 그야말로 남다르다. 매년 수입차 판매량 1~2위에 랭크될 정도다. 세련된 디자인과 BMW 특유의 운동신경, 뛰어난 효율의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진 결과다. 특히 5시리즈의 동력 계통은 동급에서 가장 앞선 신기술을 담고 있다. 세단 범주에 넣기 아까울 정도로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선다.여기에 신형 모델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크기가 이전 7시리즈에 버금갈 정도로 커진 것이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 35mm 증가했고, 실내공간을 가늠케 하는 휠베이스(앞뒤 축간 거리)도 20mm 더 키웠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모는 차) 성격이 강한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비교해도 100mm 이상 더 긴 수치다. 생김새는 한마디로 잘생겼다. 눈에 띄는 건 전면부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이 당당하게 빛을 낸다. 그릴 테두리에 조명을 넣은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한 것. 반면 측면과 뒷면은 뒤쪽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캐릭터 라인과 좌우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를 통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던 실내 인테리어도 확 바뀌었다. 한마디로 미래적이다.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장착하고 최신 트렌드에 따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
2023.10.31 13: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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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머니>와 에스.티. 듀퐁이 함께한 6인의 화보 공개
<한경머니>가 ‘새로움’을 주제로 한 6인의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와 화보를 공개했다.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가는 6인을 선정했다. 화보에는 배우 진서연과 뮤지션 적재, 프로골퍼 이정웅, 모델 유혁재, 자동차 전문 사진작가 백건우, 성형외과 전문의 신동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듀퐁 슈즈를 비롯하여 에스.티. 듀퐁의 레더굿과 만년필, 의류까지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였다.특히 매 작품마다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기관리 ‘끝판왕’ 배우 진서연은 에스.티. 듀퐁의 몬테크리스토 만년필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아우라를 보여줬다. 또한 감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뮤지션 적재는 데피 애슬래틱 스니커즈와 더불어 그의 보이스만큼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4년 리브랜딩을 예고한 에스.티. 듀퐁의 이번 화보는 10월 30일 발행한 <한경머니>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및 에스.티. 듀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3.10.27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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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전설의 위스키 장인이 전한 발베니의 매력은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에서 60년 경력의 몰트 마스터이자 위스키 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데이비드 스튜어트를 만났다. 지난 10월, 위스키 애호가들의 시선이 온통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집중됐다.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 ‘앤드트리메타’에서 열린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The Balvenie Heritage Exhibition)’ 때문이었다. ‘위스키 품귀현상’이나 ‘위스키 오픈런’과 같은 말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발베니가 한국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하니, 그 기대와 관심이 오죽했을까. 실제 전시장에 가보니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발베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한 순간이었다.전시는 한마디로 훌륭했다. 1970년대 만든, 발베니 최초의 싱글 몰트위스키 ‘발베니 퓨어몰트 8년’의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는가 하면, 지난해 옥션을 통해 5억 원에 낙찰된 바 있는 ‘DCS 컴펜디움’을 비롯해 그동안 발베니가 선보여 온 빈티지 및 한정판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건, 전 세계 단 71병만 출시했다는 ‘발베니 60년’이었다. 1962년 숙성을 시작한 오크통에서 그대로 병입한, 발베니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위스키의 영롱한 ‘자태’가 눈앞에 펼쳐졌다. 특히 이 위스키는 발베니의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재 명예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60년 경력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돼 의미가 더 크다. 사실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 역시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발베니 근무 6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것. 데이비드 스
2023.10.27 1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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